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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나라로
1931년에 발간된 『현제명 작곡집』 제2집에 수록된 후 오늘날까지 애창되어오고 있는 현제명의 대표작입니다. 이 곡은 바장조 4분의 4박자로 되어 있으며 쾌활하게 부릅니다. 1·2절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사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 경개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 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희망의 나라로.
이인범(1914년 ~ 1978년 9월 14일)은
대한민국의 테너 성악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號)는 선당(仙堂)· 국촌(菊村)이다.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하였으며 지난날 한때 함경남도 원산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평안남도 평양 숭실학교와
경성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유학하여 성악을 공부해 테너 가수가 되었다.
광복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고 고려교향악단, 서울교향악단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서양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국오페라연구회를 창설하고 국립오페라단 초대 단장을 지내 국내 오페라계의 초석을 닦기도 했다.
한국 전쟁 막바지이자 종전 직전 시기이던 1953년에는 사고로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도 수술 끝에 재기한 일화가 있다. 사고 당시 성악가로서의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1년 후 재기 독창회를 열고 1950년대를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동했다.
1970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1973년 만성대장암이 발병, 5년간 투병하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78년 9월 13일 향년 65세로 사망하였다.
피아니스트 이방숙이 이인범의 딸이며, 부인 이정자도 피아니스트였다. 이방숙은 이인범을 기리는 이인범 기념 장학회를 설립하여
동아음악콩쿠르의 성악 부문 남자 최우수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