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뇌의 비밀》
와다 히데키 지음│이주희 옮김│포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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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의욕이 잘 생기지 않는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옛날 무용담과 매번 같은 이야기만을 반복한다"
여러분들께서는 이와 비슷한 증세를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정말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의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이 퇴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대뇌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두엽은 40대부터 그 크기 자체가 축소되고, 신경세포의 회로가 줄어들면서 퇴화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두엽은 창의력, 공감 능력, 감정 조절, 통찰력과 같은 인간의 품위를 관장하고 있는데요. 이를 방치하면 우울증을 비롯한 치매, 뇌졸증 등 각종 정신 질환으로 후일 분명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두엽을 관리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할 책은, '인생 후반전은 전두엽에 달렸다' 《늙지 않는 뇌의 비밀》입니다. 이 책에서는 40대부터 80대까지 나이대별 전두엽 단련법을 담고 있는데요. 한 번 위축되기 시작한 뇌를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 대신 손상되지 않은 다른 신경세포의 회로를 늘려주면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면 된다고 강조합니다. 70대, 80대까지 뇌가 젊어지는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잠시 책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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