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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로마, 쇠로 재갈 물려진 남자가 화형을 당했다 | 바로크 대가 카라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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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아트인문학

Жыл бұрын

반종교개혁의 열기가 가득하던 1600년 경 로마 최고의 스타는 단연 카라바조였습니다. 그는 무명 화가에서 신데렐라처럼 단박에 명성을 얻었고 로마에서 제일 잘 나가는 추기경들은 앞을 다퉈 그의 그림을 주문했습니다. 그의 강렬한 그림은 보는 이들을 매혹했고 종교개혁에 맞서는데 강력한 수단이 되어 주리라 기대되었습니다. 당시 가톨릭 교회는 더 이상 허물어지거나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으로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로마의 한 광장에서 한 남자가 불에 태워집니다. 그는 전직 수도사로 유럽 전역을 전전하던 지식인이었는데요. 그는 왜 불에 타야 했을까요? 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을 때 로마 최고의 화가 카라바조는 그림을 그릴 때마다 교회와 매번 다퉈야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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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19
@user-gl4uk4xb9m
@user-gl4uk4xb9m Жыл бұрын
조근조근 맛깔나게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제 스타일을 딱 맞게 정의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helenalee4130
@helenalee4130 Жыл бұрын
카라바조가.. 성인이란 저 멀리 나와 동떨어진 위대한 인물이기보다 내 주변 가장 가까운곳에서 평범한모습으로 다가오는 사람안에 있다고 믿었던것 같다는 선생님 말씀에 백파공감이되고도 남네요. 덕분이 그림을 보는 지평이 확~ 넓어집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되셨군요. 감사합니다~
@eyh9152
@eyh915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너무 똑똑하면 한시대나 두시대쯤 가뿐히 뛰어넘어버리고 그 지성으로 인해 오해와 미움을 사게 되는군요. 안타깝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사람이죠.
@jungkim1693
@jungkim1693 Жыл бұрын
소위.. 영지주의자 같은것이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임하고 감동으로 깨닫고 믿게되는것인데 하나님을 만나지못하고 인간의 생각과 지식으로 옹고집을 피우다 끝내 화형..하나님앞에 그심판이 어떠할지 요즘 일부 신학교에서 버젖이 가르쳐지고 있고 퍼져나가고 가여운 영혼들이 지성인인양 떠들고..
@jungkim1693
@jungkim1693 Жыл бұрын
영성과 지성은 totally 다른세계입니다 뭐가 똑똑하고 뭘 많이 알아버렸다는 것인지.. 그림세계는 이해됩니다만..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jungkim1693 말씀처럼 영성과 지성은 다른 세계죠. 영성이 지성까지 아우르던 시대에 지성이 깨어난 사례였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calmy__
@calmy__ 4 ай бұрын
​@@jungkim1693영성과 지성이 구분된다고 보시나요? 빛은 길을 비추고 소금은 음식을 짜게 합니다.
@user-lx9fn1zx8e
@user-lx9fn1zx8e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카라바조 이야기 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카라바조 이야기 또 이어 드리겠습닌다~^^
@user-fk6sj4bk3o
@user-fk6sj4bk3o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오늘도*가라바죠* 이야기네요 기대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즐거운 시간 되세요~
@user-fk1bb8os7m
@user-fk1bb8os7m Жыл бұрын
조곤조곤 재밌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듣기 너무 좋아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차분히 하려고 신경 씁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ichaelalee8
@michaelalee8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강의가 너무나 훌륭하고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 매번 기다려집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시고 매번 기다려주시니 고마운 마음 가득입니다^^
@lydiafardouly4435
@lydiafardouly4435 Жыл бұрын
저는 호주 에서 사는 교민입니다 새벽 1시가 지났는데 교수님의 역사 이야기가 뜬것을보고 올리셨구나 하면서 보고 자기로 결정을하였읍니다. 유럽 여행하면서 직접대했던 명화 장소 등등 자세한설명 그때당시의 현실이 눈앞에서 일어나는것처럼 설명을 해주시니 매번 기다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호주 에서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멀리 계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soyoungback3104
@soyoungback3104 Жыл бұрын
400년도 더 전에도종교의 모순을 알았는데 아직도 교회는 전혀 변한것이 없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종교란 것도 인간사의 일부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늘 공존하고 있죠.
@user-lr8pn2km3m
@user-lr8pn2km3m 8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인문학따라 여행하는것이 정말 뜻깊고 새로운추억을 쌓는것같습니다.캄포 데 피오리 광장가니 관광객은 거의 없고 장터가 서있었어요. 저 동상을 쳐다보고있자니 근처 로마시민분께서 네가 조르다노 브루노를 아느냐며 반가워하며 막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여기서 화형당했다며 조각에 세겨진 부분들을 설명해주며 자랑스러워하시더라구요.교수님덕분에 이러한 재미있는 조그마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ай бұрын
대단히 유쾌한 경험을 하셨네요. ㅎㅎ 유럽 사람들이 자기 문화를 이해해주는 분들을 만나면 아주 좋아합니다.
@user-cw8pw2th3b
@user-cw8pw2th3b Жыл бұрын
카라바조의 그림과 설명 너무 좋아요 다음편도 꼭 기대하며 시청 할께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카라바조 참 매력적이죠? 다음 영상도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younjungkim4228
@younjungkim4228 Жыл бұрын
아트인문학 찐팬입니다. 너무 재밋게 잘 듣고 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user-iu8yn9bu1u
@user-iu8yn9bu1u Жыл бұрын
넘 재밌게 시청하고있습니다 감사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즐다생
@즐다생 Жыл бұрын
이야기를.듣고 있으면 진짜로 알아야하는것들을 왜 이제듣게되나? 라고 반문한답니다 다음 카라바조 이야기 빨리듣고싶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재미있게 들어주시니 감사하네요. 다음 이야기도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user-qj6ef9cl7n
@user-qj6ef9cl7n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누르면 알고리즘에 더 많이 노출된대요~~~ 영상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홍보까지!^^ 감사합니다~
@bayonjung9886
@bayonjung9886 8 ай бұрын
조르다노 브루노 몰랐는데 잘보았습니다 진짜 천재이자 대단한 인물인듯하네요. 우주에는 중심이 없다 삼위일체론은 궤변이다 성모성령잉태설은 공상소설이다 예수는 인간이지 신이 아니다 전부 공감이 갑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ай бұрын
정말 그 시대에 깨어있는 지성이었던 거 같아요.
@user-fk6sj4bk3o
@user-fk6sj4bk3o Жыл бұрын
아니 *조르다노 브르노*라는 불쌍한 화가 이야기네요. 에고 성직자들이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잔인할까요. *카라바죠♡정말 존경스런 인물이란 생각이ᆢ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종교의 이름으로 다른 생각을 탄압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죠
@keumpark1782
@keumpark1782 Жыл бұрын
무늬만,그냥인간.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잔인할 때 정말 잔인하죠
@user-jy4pf1kf6k
@user-jy4pf1kf6k Жыл бұрын
신념을 굽히지않는것.......이제는 미담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카라바조를 마음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조르다노 브르노에 대해서두 공부해봐야겟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며 매번 의미 있는 댓글을 달아주시니 채널이 풍성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trappist1webb658
@trappist1webb658 Жыл бұрын
1등이네요.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1등 축하 드립니다. 늘 챙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blyg7188
@hblyg7188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아트인문학 책을 사서 읽었는데 유튭 에서 보면서 또 많이 배우고 있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독자셨군요. 이렇게 유튜브도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user-ik6fk3yg6l
@user-ik6fk3yg6l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부르노 라는 인물은 오늘 처음 접합니다. 갈릴레오는 자신이 탐구해서 알아낸 지식을 목숨 앞에서 구부렸는데, 그깟 지식이 뭐라고 너무나 특이한 사람 같습니다. 조르다노 부르노는 자기가 알아낸 지식을 통해 자기 목숨을 버릴 정도로 기독교 세계관이나 성직자들의 위선을 경멸했나 봅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브루노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서구 근대를 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말씀대로 기독교 세계관이나 성직자 위선을 극도로 경멸했다 보니 죽음을 택하지 않았나 싶네요.
@user-ik6fk3yg6l
@user-ik6fk3yg6l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교수님 강의를 듣고 검색해보니 지식의 순교자란 닉네임이 붙은 브루노는 대단한 사람이군요. 루터의 종교개혁과 로마 카톨릭의 반종교개혁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시기에 자유로운 탐구의 르네상스 시대가 끝났다고 하더니, 조르다노 브루노가 그 정점을 찍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개최된 인상파, 로댕 등 미술전시회는 지금까지 거의 빠짐없이 봤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통해 대강의 줄기만 있던 지식에 점점 살이 붙어 풍성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Yrachel935
@Yrachel935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조르다노 브루노에 대해서는 모르고있었는데 덕분에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카라바조 작품을 몇작품 밖에 못봐서 ,좀 더 많이 보는것이 저의 버킷리스트중 하나 입니다.로마 부터 가봐야겠죠? 카라바조 역시 바로크시대의 천재라는 생각이듭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아 멋진 버킷리스트를 갖고 계시네요. 로마부터... 맞습니다^^
@point126
@point126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들었을까..화형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죠.
@user-lp2ro5hc2m
@user-lp2ro5hc2m Жыл бұрын
와. 부르노. 저 시대에 어떻게 저토록 파격적인 논평을 했을까. 주변에 온통 종교인뿐이라 나홀로 저런 분석을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참 어느 시대나 대단한 인물이 나오는 것도 희한한 루틴입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만큼 중세가 저물고 있었다는 말도 되겠죠^^
@51baram
@51baram 4 ай бұрын
브루노의 동상은 빅토르 위고, 헨리크 입센, 바쿠닌 등의 지식인들이 1899년 사상의 자유를 위해 순교한 브루노를 기리며 그가 화형당한 로마의 캄포데 피오레 광장에 건립한 건데, "그대가 태워졌으므로 그 시대가 성스러웠졌노라." 는 명문이 새겨졌고, 이에 분개한 교황 레오 13세는 노구를 이끌고 그 옆에서 항의의 금식기도를 했다더군요. 명문이 인상적이어서 주저리주저리...^^;
@art.humanities
@art.humanities 4 ай бұрын
자세한 이야기를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user-ix8bq1qy6e
@user-ix8bq1qy6e Жыл бұрын
자기들의 생각과 다르면 죽이는 그 시절이 원망스럽네요.브루노나 카라바조나 시대를 잘못 만났고요 표현의 자유가 전혀 없는 그 시대에 견디어낸 사람은 대단한거네요. 지금시대에 태어났다면..또 안타깝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무시무시한 일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요.
@user-xe3vr7jl5j
@user-xe3vr7jl5j 4 ай бұрын
대단하네요 조르다노 브루노
@younjungkim4228
@younjungkim4228 Жыл бұрын
르네상스에서 또 근대로 바뀌는데에 부르노와 같은 지성인들이 여기저기서 꿈틀거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큰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koreavlog6385
@koreavlog6385 Жыл бұрын
찬찬한 설명 다시 공부 합니다 너무 잔인한게 인간이다 사탄의 생각으로 사람을 태워 죽이는것 악하고 악하다 조르다노 브르노 너무 똑똑해 살해 당한 사람 이유불문하고 죽여도 곱게 죽여라 성질머리 ㅋㅋㅋ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말 잔인했죠? 너무 당연한 듯 나쁜 짓이 벌어졌습니다
@user-tz4xd7ue3m
@user-tz4xd7ue3m 9 ай бұрын
정말 아깝네요. 2차 세계 대전 중에...... 천사가 잘 가르쳐주는 장면이 정말 생동감있고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아주 생동감 넘치는 그럼 그림이죠^^
@user-eq7sv9lg2p
@user-eq7sv9lg2p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브루노 수도사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군요. 절대 카톨릭 권력에 희생되고 개성 강한 (카라바조)의 앞날도 걱정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시대를 너무 앞서 태어났죠. 카라바조 남은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user-nc1pv2ry1o
@user-nc1pv2ry1o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unglee500
@sunglee500 Жыл бұрын
신의 이름으로 왕의 이름으로 애국애족이란 미명하에 저지른 죽임,학살과 전쟁이 어디 이뿐이랴..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많죠. 중세 이후 근대에 접어들면서 명분은 더 많아졌습니다.
@user-pu8su7ow3j
@user-pu8su7ow3j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부르노, 죽음도 두려워하지않는 신념을 가질 수 있다는것이 부럽군요. 기득권 세력에 희생당한 그의 삶이 안타깝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안타깝죠. 그 오랜 회유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ladykoko0809
@ladykoko0809 Жыл бұрын
오늘도 1빠
@user-zs4ul3fq2c
@user-zs4ul3fq2c Жыл бұрын
저도 다시 루브르에서 카라마죠의 그림을 보고싶읍니다 항상 재밋게 듣고 기다려집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1빠~ 축하드립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루브르에서 다시 보시면 반가우실 거에요~
@user-is8hx1el3v
@user-is8hx1el3v Жыл бұрын
뭘 했길래 화형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들으면서 헉 했네요 ㅠㅠ 클레멘스 8세가 브루노 사형을 미루는 동안 얼마나 거센 압박을 받았을지 훤합니다 저건 그냥 날 죽여라와 같은 말이었을듯 합니다 저 시대엔.. 그렇게 유명하고 사랑받았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평생 유폐를 당했던걸 생각하면 ㅎㅎㅎ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한 재능과 성미를 가졌던 남자였죠^^
@sungminkim6309
@sungminkim6309 Жыл бұрын
종교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도륙냈는가? 과연 종교가 사람을 이롭게 하는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당시엔 종교가 법이자 도덕이었으니 인명을 그렇게 함부로 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user-lg1ff1ly4s
@user-lg1ff1ly4s Жыл бұрын
인간과 예수사이에 중계업자들은 없다, 사실 필요없다. 인간 존엄의 걸림돌은 정치인, 성직자들이다. 이 두 직업은 가장 천한 자들이다. 지옥은 없다. 그러나 단 정치인과 성직자들의 지옥은 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지옥은 명분을 내세우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이들의 집이죠^^
@user-lg1ff1ly4s
@user-lg1ff1ly4s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수많은 자성하는 성직자와 정치인은 있었다.허나 그들은 양심적인 철학자들에 가까웠다. 그들 내부에서 목숨바쳐 싸우는 빛의 전사였다. 현 교계, 세계를 움직이는 성직자, 교황 ..피에 굶주린 군산복합체들 이들은 악마라고 본다. 악의적인 두려움으로 자유를 빼앗고 성자 예수를 파는 놈들..수 많은 모순된 제도.. 정치제도..은행시스템..을 주무르는 불쌍한 놈들.. 성자 예수가 가장 우려한 것은 무지와 억압의 두려움으로 선동 당하는 인간들이었다. 그러나 실제는 정 반대라는 사실 , 가장 성공한 자는 그들의 욕정을 말없이 채워주고 지탱 해 주는 무명의 선한 민중들이라는것이다
@user-se4nt5ph9w
@user-se4nt5ph9w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지구는 돈다가 안되었던 브르노의 굿건한 신념의 죽음이였네요 ㅜㅜ 변화는 가랑비에 옷젖듣 서서히 스며들게 되는건데 ... 안타깝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너무 큰 이슈가 돼서 굽히면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있었을 거 같아요 ㅠㅠ
@youngmichoi8688
@youngmichoi8688 2 ай бұрын
선택 단어가 맛갈납니다. 한국인은 아나운서 지식인이여도 엉터리 콩글리쉬가 엄청 많아 짜증납니다. 엉터리 영어 단어는 아직 1개도 발견 못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ай бұрын
그런가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jeanparke9373
@jeanparke9373 Жыл бұрын
15:00 아니 무슨 사람이 죽을 때 저러고 앉아있어요...ㅋ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 성모 마리아니까요 ㅎㅎ
@King-ui6kt
@King-ui6kt Жыл бұрын
카라바조의 마태오 3부작이 있는 곳을 "콘타렐리 예배당"이라 하셨는데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안에 있는 콘타렐리 예배당)이라 소개하는 편이 이해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장소가 나올 때마다 구글맵으로 확인하고 '가고 싶은 곳' 표시해 두는데 콘타렐리 예배당으로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큰 성당 한 켠에 있는 작은 capela 이름만 말씀하시니 찾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일반인 입장에선 큰 성당 이름이 중요하지 그 성당 안의 조그만 capela 이름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큰 성당일수록 capela가 여러 군데인데 그걸 다 외울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고..... 컨텐츠 제작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익숙하다 보니 그런 부분을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King-ui6kt
@King-ui6kt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user-bt6bv9ox5g
@user-bt6bv9ox5g Жыл бұрын
2월 17일은 ..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날이고 이스라엘이 출애굽 한 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아 그런 기념일이었군요~
@s.p2483
@s.p2483 Жыл бұрын
조르디노 부르노는 유럽의 예형이라고 할 만한 인물이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비슷한 느낌을 주는 두 사람이네요
@무적고냥이_냥냥펀치
@무적고냥이_냥냥펀치 Жыл бұрын
카라바조는 아마 상상을 못하는 병이 있었던거 같네여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런 면에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화가들 중에서 상상만으로도 잘 그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보고 그려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pericles21
@pericles21 10 ай бұрын
참 사상이 뭘까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ай бұрын
많은 비극을 낳았죠...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생각은 그냥 불신자들 생각인데 수도사 출신이라 문제가 더 컸었나요? 저 정도면 수도사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면 됐을텐데 자기 주장을 설파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경험하지 못하면 교리, 이론으로만으로는 성경을 온전히 다 믿을 수 없음. 궁극적으로 기독교를 머리로 이해하는건 한계가 있고 진리로서 깨달아져야 이성을 초월한 차원에서 (신비주의 아님) 진짜 신앙심이 생긴다고 생각함. 진리로서 깨달아지려면 하나님을 만나든지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든지. / / 제 눈에는 카라바조의 "성 마테오와 천사" 에선 마테오는 일자 무식처럼 보이고 천사는 에로틱해 보임 ㅋㅋㅋ 마테오는 마태복음의 저자 세리 마태인데 세리들이 그렇게 일자 무식은 아니었을텐데, 그리고 성경에서 천사는 어린 천사도 안나오지만 저렇게 사람한테 밀착해서 뭘 지도하는 경우는 전혀 없음. 마리아를 매춘부 모델로 그렸다는 것도 그렇고(시체를 가져오니 매춘부였다 해도 마찬가지. 마리아를 경건하게 생각했다면 저렇게 못함. 배가 부른 것도 아무리 실제 눈 앞에 있는 모습 밖에는 그릴 수 없는 사람이라 해도 이해불가. 화가 짬밥이 얼만데 배를 납작하게 그리는 걸 못함; ; 번거로워도 배 부분만 다른 모델로 그리든지.). 분명 성화로 유명해졌고 그 유명세를 누린 것 같은데(다빈치 성화에서 영향을 받아 명암법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계속 성화를 그렸으니까) 기독교 자체에 대해서는 굉장히 반감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성과 신앙은 영역이 다른 것이죠. 1600년은 이성이 좀 더 대두되는 기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user-nv4wu7hc3f
@user-nv4wu7hc3f Жыл бұрын
Bruno. Over too much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너무 과했네요^^
@user-lg1ff1ly4s
@user-lg1ff1ly4s Жыл бұрын
예수 환생은 계속된다. 인간들, 특히 예수를 따르는 신자들이 예수를 죽인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종교집단이 권력을 가지면 늘 폭력을 행사해왔죠 ㅠㅠ
@evakim4626
@evakim4626 Жыл бұрын
브루노와 카라바조를 매치해서 소개하시는 의도를 알겠네요. 종교계와 예술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도화선 역할을 했으나 지혜와 융통성이 부족한 성격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고, 그 대신 위대한 사상가와 예술가로서 이름을 남긴 두 사람을 생생히 비교해서 보여주시네요. 요즘도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은 저렇게 되기 십상이지만 한국 교회 내에 이런 사람들이 좀 있으면 얼마나 나라가 정화될까요? 하긴 입도 뻥긋 하기 전에 칼침이나 맞겠지만요 ㅎㅎ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어쩜 그렇게 의미를 연결해 설명을 잘 하시나요^^ 1600년은 종교에서 과학의 시대로,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분기점이죠. 그 상징적 사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swjo2853
@swjo2853 Жыл бұрын
예형이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상당히 유사한 인물형이죠
@user-cr9nd3px9v
@user-cr9nd3px9v Жыл бұрын
종교재판 예수라면 찬성했을까?잔다르크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화형을 당한사람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지금에서 보면 사람을 불태우는 그런 종교재판이 있었다는 게 오히려 놀랍죠.
@user-ir8zy8pl7i
@user-ir8zy8pl7i Жыл бұрын
조르다노 부르노는 끝까지 맞는말만 하다가 죽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죠.
카라바조, 왜 자기 목을 쳐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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