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4월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신안 비금도 앞바다에 표착해 내촌마을에서 한달간 머물렀다. 상하이주재 프량스 영사 몽티니가 비금도로 향했고 나주목사도 전라감사에게 보고한 후 비금도로 향했다. 그들은 비금도에서 만나 선원들의 안전귀국을 약속했고 표착 1달만에 프랑스선원들은 상하이로 돌아갔다. 당시 프랑스 샴페인과 조선 막걸리가 몽티니가 타고온 배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 사실을 축제로 승화한 것이 제1회 신안샴막예술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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