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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일, 17일 양요섭 첫 솔로콘서트 : 노래 한 소절 부르기
180616
1) LOVE DAY
2) 엄마 (아빠로 개사해서)
3) 소리 없이 운다
4) 안돼
5) 미운사람 (..다시 만난 세계..?ㅋㅋㅋ)
6) 왜 모르니
180617
7) 걱정말아요 그대
8) LOVE DAY (들어보고 왔어요ㅋㅋ)
9) Shine your light
10) Li-La
11) 이 밤 너의 곁으로 (대견해 대견해)
12) 미운사람 (또 들어보고 왔어요 ㅋㅋ)
내가 사랑하는 부분중의 하나였던 이 시간
양요섭의 목소리로 다양한 노래를 너무너무 듣고싶었다.
SNS에 종종 올려서 보여주고 들려주던 노래는... 3, 4분 남짓 되는 노래를 1분도 채 보여줄까 말까 하니 얼마나 나를 애태우겠는가. 흐엉
사실 그 1분남짓의 시간도 너무 좋고 간절한게 사실이지만....
그래서 콘서트의 양꾸라 코너에서도, 한소절씩 이렇게 불러준 곡들도 너무너무 좋다. 가사가 엉망진창이고ㅋㅋ 완벽하지 않았어도, 관객이 원하는 노래를 묻고 답을 들어 웃으며 노래부르는 요섭이가 마냥 예뻐보였다. 너무 좋았지.
요섭이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아 정말 많이 생각하고 반영해주느라 노력했구나. 하는 마음과 생각이 자꾸 들어서 또 한 번 감동을 받고 양요섭을 바라보게 된다. 예뻐라...
또오?, 또, 또 또 어떤노래 불러줄까요 하는 노래에 대한 자신감? 자랑? 이라고 말해야할까 그런 기분좋은 신남이 나에게도 느껴져서 더 기분좋고 설레였던 것 같다. 진짜 이렇게 좋고 이렇게 목청껏 노래부르고 춤춰줄 너인데, 이걸 왜 이제서야 했을까? 어으으으으으....
락버전의 아스피린을 부르고, 조금씩 불러줬던 두사람의 전곡을 듣게되었고, 혼자서 부르는 니가 보고 싶어지면.. 그리고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러브데이, 엄마, 리라... 외의 짧은 곡들은 진짜 처음 라이브로 들어보는 것 같았다. (기억이 안나는걸수도) 특히 이밤너를 드디어..^^).... 짧고 아쉬웠지만 내가 그래도 들었어 이밤너를 듣고말았다!!!!!!!!!!!!!!!!!! 외의 곡들도 너무너무 좋았다. 미운사람도 되게 듣고싶었었고 왜 모르니와 안돼까지....
아 너무 좋았다. 지금 다시 봐도 참 좋구나.....
내 꿈같은 이틀이였다. 요섭이 너도 그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