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듣고 싶어서 유튜브 들어왔다가 대배우 홍광호님, 이번에 팬이 된 김지현님에 이어 보고난 후부터 멀리서 응원하는 마음 속 내 배우님이 되신 신성민님 인터뷰를 영접하니 너무 설레서 새벽 잠이 더 달아나네요😊 지난 수요일에 운 좋게 꼭대기 층에서 열정적인 이수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챙겨둔 오페라 글라스를 깜빡해서 오히려 감미로운 소년같고, 청년같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은 맨 앞자리에서, 워낙 가까이에서 뵈어서😊) 배우님 인터뷰처럼 창작 초연의 이수한을 그려내고자 얼마나 고민하고 애쓰셨을지.하지만 당분간은 수요일 밤에 막이 내려도 한동안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던 그 먹먹함, 가슴에 짙게 꽂힌 넘버, 아득해진 꿈과 잃어버린 사람, 삶의 기억이 밀려와 재관람은 못할 것 같아요. 다음번 공연 때 다시 이수한으로 돌아오신다면 그땐 좀더 현실의 삶에 감사하며 씩씩하게 수한이를 만나러 갈게요! 서투르고 열정이 앞서도 꿈과 삶, 소중한 사람을 지켜낼 줄 알았던 신성민님의 이수한처럼.
@wonder49065 ай бұрын
미니수한 🥺💛
@diamond49894 ай бұрын
미투 변희석 음악감독의 겨우 6년만의 복귀작이라 보이콧해야 하는 작품, 노래도 타이틀 딱 한곡 빼곤 다 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