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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 11개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와 관련해 "한 건 한건 모두 중대 사안이고 구속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북송금 사건 관련 "역대급 꼼수 아닙니까. 하나로 자신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갖다 붙여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상상히 부풀려서 시도해본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송 지검장은 "그럼 그 세 건을 의원님 말씀처럼 건건이 별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어야 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해당 클립은 송 지검장을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질의 영상이다.
영상제공 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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