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시네. 뉴진스 같은 탑티어 케이팝 가수는 거기에 곱하기 알파 해야합니다. 2억으로 어림잡아 계산해볼까요? 일단 국내 공연은 일반적으로 회사 7 : 3 아티스트인데 하이브 같은 선진 기획사니 넉넉잡아 6:4라고 봅시다. 2억의 60%면 1억2천, 회사가 일단 1억2천 가져갑니다. 8천을 5명이서 나누면 1천6백만원. 연예인은 세금이 워낙 빡세니 아무리 작게 잡아도 40% 떼갑니다. 1천6백에서 40% 빼면 960만원 정도 나오는데 1천만원이라 칩시다. 두당 천만원 벌려고 거의 하루를 통으로 바쳐야 하는 대학행사에 뉴진스 같은 그룹이 올까요? 케이팝 그룹들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변하면서 로컬 행사 단가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한국 기획사는 관례상 '해외 공연 수익'에 대한 비율은 아티스트가 더 많이 가져가게 설정해놓음. 그러다보니 월드투어 몇 개 도시만 돌아도 멤버당 수억, 많게는 수십억의 수익을 올리고 돌아옴. 물론 탑티어, A급이란 전제하에. 그런 실정인데 멤버당 1천만원은 시대반영이 전혀 안 된 예상임. 정확하게 예측하긴 힘들지만 그러하기 때문에 최근에 대학 간에 초청 가수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있음. 10여 년 전만 해도 지방대나 덜 알려진 대학들과 네임드 대학 간의 축제 리스트 격차가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젠 예산이 압도적인 대학이어야지만 탑티어 아이돌 부를 수 있는 시대.

기사보니 S급은 5천 정도, A급 2-3천정도라는데. 지금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1억은 안넘을 듯 축제때되면 많이 뛰면 하루에 3탕도 뛰는데 결코 작지 않은 금액이죠.

​@@coltbrunettejaire3135세상 물정을 아예 모르시네 ...

무대 쓸 일이 있어야지 ㅋㅋㅋㅋ

이건 학교 전체 축제가 아니라 공대 자체 축제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