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현장의 차고 증축공사 현장 입니다.
지난시간에 올려 드렸던 기초편에 이어서, 골조공사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벽체가 시공 될 위치를 먹줄작업으로 표시하고, 머드씰을 설치 하고 있는 모습니다.
머드씰은 기초와 목골조가 만나는 부분에 설치되는 방부토대목을 의미 합니다.
방부목에는 방부등급들이 분류가 되어 있는데, 목조주택의 토대목으로 사용될 때에는 H3이상의 등급을 가진 방부목을 사용 합니다.
방부토대를 설치하고 레벨기를 이용해서, 정확한 레벨을 체크한 후에 대패질로 토대의 레벨을 정확히 잡고, 골조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이는 기초 영상에도 언급해 드렸었지만, 저희가 기초공사를 할 때 레벨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만약 기초공사 때 과도한 레벨편차가 발생했다면 토대목의 대패질로는 극복이 불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과도한 대패질은 방부성능의 저하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정확한 레벨을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대패질 후에 별도의 스테인으로, 방부토대의 절단면들을 보강처리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방부토대와 기초바닥의 사이에는 씰실러라는 자재를 사용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며, 건출물 내부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기초때 설치됐던 스테인레스 앵커들과 토대목을 잘 체결하고 목골조 벽체들이 제작 됩니다.
벽체의 주요 부분에 전단력보강을 하기 위해서, 철물보강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단력 건물 부재 내의 임의면에 작용하여, 그 양측을 엇갈리게 하는 작용의 내력을 말하는데.
건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지진과 태풍을 예시로 둘수 있겠습니다.
역시 기초 때 미리 심어 두었던 홀다운앵커에 홀다운철물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홀다운과 체결되 돼야하는 구조재는 최소 2겹 이상이여 하며,
저희는 코너부를 구조재로 가득 채워서, 두 면의 벽체 전단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벽체골조들이 만들어지고, 벽체에 OSB합판들이 설치 되고 있는데, 캐나다산 OSB합판들을 사용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행히 골조자재비는 작년 대비 하락을 했습니다만, 인건비 상승분이 있어서 해가 지날 수록 공사비는 계속해서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김포 차고증축공사의 골조공사비를 정리하자면,
골조자재에 5,494,500 원
운임비 150,000 원
목수인건비 4,300,000 원이 발생되어, 업체이윤과 경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9,940,000원이 발생 됐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증축공사 마감편을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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