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에 대기업 퇴사 후 알게 된 것들. 계속 다녀도 좋을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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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күн бұрын

"이 회사, 계속 다녀도 좋겠는데?"
너무 좋은 나머지
"나만 알고 싶은 회사였음 좋겠는데?"
그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까?
20년 조직문화, 회사생활 전문가 호소자 릭스입니다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인지
그 안에서 우리, 직장인 개개인은 어떤 모습인지
17년 대기업 조직문화 담당자이자
퇴사 5년차가 말하는
진짜 좋은 회사, 일터에 대한
통찰을 나눕니다

Пікірлер: 103

@user-gi4wk2ul5s 20 күн бұрын

45세 대기업 퇴사하려고 하니까 기가 막히게 뜨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user-eq1hy6ft5l 21 күн бұрын

유튜브 보면 대한민국 거의 모든 직장인이 50이전에 퇴사하거나 당하거나 하네요.. 40초인데 이런 영상보면 씁쓸하고 위기감을 많이 느낍니다 ㅠㅠ

@Pre01YT-uy2fc 21 күн бұрын

ㅋ 다들 그런거 이닙니다. 저 50초반이고 일단 최소 50중반까지는 확실하고 주위에 58세도 많습니다.ㅋ

@TV-lf9nr 20 күн бұрын

근데 대부분 그렇죠

@ojc4465 20 күн бұрын

아닌데 ? 블라인드에선 정년 무조건 간다던데 ?

@user-gr4dj1te1c 20 күн бұрын

@@Pre01YT-uy2fc 대한민국 통계에서 대략 31세에 시작해서 49세에 주된 직장에서 밀려납니다.

@Pre01YT-uy2fc 20 күн бұрын

대기업들은 일이 늘어도 사람 새로 안뽑죠. 차라리 기존 인력 더 갈아 넣는게 나으니까요... 결국 늙어도 오래된 인력들은.. 정년 갑니다.

@user-bt1xr6gw4d 21 күн бұрын

건강하세여 이름만대면 알수있는 대기업 다니신것만해도 성공하신것 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ssingmk 18 күн бұрын

배경이 우리 동네 같아서 구독합니다….

@doobu691 19 күн бұрын

영상을 쭉 보고 내용도 듣다보니 뭘해도 잘해내실꺼 같네요

@user-yy9hv8yv7h 23 күн бұрын

와.. 몇 일전 퇴직(아직 휴가로 처리되어있음) 한 입장에서 너무 공감 되네요 회사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의 증상들.. 제가 다니던 회사랑 너무 똑같습니다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17년 이란 시간이 오래라면 오랜 시간인데 그 안에서는 몰랐던 게 더 많더라구요. 우물안 개구리였죠..나와서 4년간 야인 생활 해보니 비로소 보이는게 있더군요. 아, 그때 이렇게 했다면 우리 회사가 변했을까? 그런 아쉬움 말이죠. 인생2회차 산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일할맛 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 그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풀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감사합니다

@whshshssjs4053 13 күн бұрын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길이 또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kimkhan6043 19 күн бұрын

조직문화부서가 기획이 아닌 HR쪽 이였다는거 부터 이미 경영진의 의지를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을 합니다... 조직문화는 성과에 대한 평가도 경영진 성향에 따라 극과극이라 쉽지 않은 길을 걸으셨을듯 합니다.. 힘내세요

@Eikan121 19 күн бұрын

대부분의 회사들이 결국 핵심 기능 위주로 재편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지금 우리가 보는 큰 규모의 지원 조직보다는 각 Division 별로 cell 형태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 결국 핵심적으로 Revenue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원부서라도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라도 그런식으로 생각을 해보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leex7244 19 күн бұрын

오. 혜안이십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인사도 채용팀, 보상팀, 처우팀, 평가팀, 육성팀 이렇게 잔 조직으로 나뉘어서 서로 경쟁하며 협력해야 한다 그래서 대팀은 없애고 소규모 기능팀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라고 생각했지요...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을 뵙다니 반갑네요 ㅎ. 댓글 감사합니다.

@woon8374 23 күн бұрын

영상 잘 시청하였습니다. 다음영상 기대하겠습니다.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런 신생 채널에 오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더 가치있는 영상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꾸벅

@오평파 19 күн бұрын

회사 생활 이제 12년차 되가는 후배 사원입니다. 네트웍스가 저 취업할 때만 해도 참 괜찮은 회사였는데, 이래저래 최근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제2의 인생 모쪼록 좋은 일 많으셨으면 합니다.

@user-zl7fs3dw1k 21 күн бұрын

아... 같은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데 남일 같지않네요... 마음 고생하셨을텐데 힘내세요

@user-us3os2st6x 18 күн бұрын

출구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특히 공정엔지니어 및 인사 총무 전자 / 디플에서 어려우면 협력사는 곡소리 납니다 17년이 전쟁터 라면 밖은 지옥입니다

@Hyunjincho84 21 күн бұрын

그나마 대기업이라 희망퇴직을 받는 ㅠㅠ

@user-hy1go6wk3m 20 күн бұрын

댓글에 SKMS 보고 구독 눌렀습니다. 지금 회사 사무실에서 이 영상을 보니 뭔가 묘하네요. 같은 계열에 계셨던것 같고 영상 내용도 너무 공감가서 끝까지 다 봤습니다. 앞으로 남은 직장생활을 어떻게 보낼지도 다시 함 생각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eex7244 20 күн бұрын

ㅎ SKMS 그 자체는 죄가 없지요. 말과 행동이 일치할때 사람들은 신뢰를 갖게 되는 법인데. 말만큼 좋은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니 냉소하고 불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직장생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실 정도면 앞으로도 큰 문제는 없으실 듯 싶네요.

@princeinstarpis2334 19 күн бұрын

용기 내세요. 구독합니다.

@mr3double 12 күн бұрын

그 사이에 무슨일을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재밌게 잘봤습니다

@user-ht2gd3lu8d 21 күн бұрын

나는 퇴사 후가 너무나도 두렵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가 너무나도 막막하다

@user-fb3zv9be7x 18 күн бұрын

빡세게 금융 공부 하고 투자 훈련 해서 실전 투자 시작 해야 함

@travel-just-because 19 күн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gr4dj1te1c 20 күн бұрын

제 나이 50살 중소기업 위주로 다녔는데 어떤 조직이란 결국 거기 몸담은 사람이 하나의 부품 같아서 내가 언제든 벗어날 준비를 했고 지금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조직을 위한 부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이용해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는게 현명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leex7244 20 күн бұрын

그럼요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tuabon9118 21 күн бұрын

구독 좋아요 꾸욱~~~

@user-bq8vc3cs4h 15 күн бұрын

멋지네요

@johnkim4413 19 күн бұрын

SK네트웍스, 과거의 (주)선경 이고 선경그룹의 모체 이자 종합상사 였죠. SK로 사명 변경후에는 그룹의 곁가지로 밀려나 버렸다고 들었습니다. 멀쩡한 회사가 박살이 나는건 한순간 이네요. 여러생각을 하게 하네요. 화이팅 입니다!

@jasonkim4708 23 күн бұрын

6번 구독자입니다 선배님. 새벽에 퇴근하고 멍한 상태에서 유튜브 1번에 노출되어 들어왔고, 아무 생각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일이 많은 것인지 제가 무능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힘내서 잘 살아봐요.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일을 쳐내지 못할만큼 주는 회사가 널렸습니다. 스스로 무능하다 아니다 판단하려는 사람이라면 진짜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고 믿어요. 일을 효과적으로 분배하지 못하는 회사, 리더가 무능한 것일테지요 걱정마시고...

@davidshin9271 18 күн бұрын

이제 철강기업에서 일 한지 1달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14년을 회사에 바쳤는데 나가는 건 참 쉬운 일 같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user-jp9rm2du8j 19 күн бұрын

고생했어요. 이제 체면 차리지말고 생존을 위해서 무슨 일이라도 하세요. 자영업은 하지 말고요. 참고로 금융업쪽에 있다가 지금은 물류업체 버스하고 있어요 연봉은 4200정도 되는데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여긴 정년도 없구요

@chanchanhee96 23 күн бұрын

10번째 구독자입니다. 많은 썰 부탁드립니다.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10번째 구독자라니 의미가 큰데요? ㅎ 48세 퇴사자 무슨 미래가 있을까 싶겠지만 인생 2회차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퇴사 5년차가 되니 왜 현직일때 제대로 못했을까? 그 부분이 선명히 보이더군요. 그렇게 알게된 것들을 저보다 뒤늦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풀어보고 싶네요.

@cocobal1 23 күн бұрын

제가 19번쨰네요 ㅎㅎ.. 잘 시청했습니다.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한분한분이 다 소중하네요 ㅎ 고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user-gm4ec7vl7h 16 күн бұрын

HR이 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오래있게 되면 도태되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leex7244 16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어느 일이나 오래 되면 고인물이 되게 마련이지만..특별히 개선이나 혁신 없이도 유지되는 일이다 보니...ㅎ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user-zf8si1xb1v 20 күн бұрын

구독 57번째 같습니다. 저랑 3가지 포인트에 공통분모가 있으셔서 인생의 선배님께 답글 남깁니다. 1) 첫직장 SK 2) 잠실철길 한강 동네가같으신것 같아요 3) 현재 17년차 저도 10개월전 팀장보직을 내리고 다른부서에서 담당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임감과 위로부터의 억압으로는 자유롭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 어떻게 잘 버티는게 낳을까요? 오늘 하루 좋은 메세지 감사 합니다

@leex7244 20 күн бұрын

버티실 작정이시라면 다른 수가 없어요. 버티는 수밖에요. 놀라운 사실은요 버티면 길이 보인다는 겁니다. 제가 회사 그만둘때 희망퇴직 대상자로 수없이 올랐던 몇몇은 버티니까 다시 팀장도 달고 별 문제 없이 직장생활을 이어가더라구요. 물론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요..그런데 이렇게 된거 내가 꿈꿨던 것을 해보고 싶다 싶으시면 최소한의 힘만 회사생활에 투자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준비하세요. 회식이나 퇴사 후 시간을 최대한 나를 위해 쓰는 겁니다. 책도 읽고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내가 하려는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그것에 매달리세요. 그전에 물론 내가 하려는 분야를 특정하는게 먼저겠지요...인생이 생각보다 길어요 50이라도 100세 시대에 절반 온 겁니다. 어떤 마라토너가 이런 말을 했답니다. 반환점을 돌면 새 동력으로 가야 완주를 할 수 있다...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제2의 인생을 그려보세요..괜찮아요. 죽지는 않더라구요 ㅎ

@user-jr9px7sw6w 23 күн бұрын

23번째 구독자인듯 합니다. 현장직의 조장급이 되었는데 제가 완전 A형에 ISFJ 라 밑에 경상도쪽 특유의 그런 조원들이랑 잘 적응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한번 못하겟다고 관리자한테 조의 변경을 신청햇는데 계속 하라고 하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조장급이시면 관리자급이신거죠? 현장직 특유의 끈끈함이 있는데, 그 끈끈함을 함께 공유하지 못한다면 힘들겠지요. 관계의 첫번째는 라포(raport)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유대감? 정도 되겠네요. i유형이시니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어도 힘을 얻는 스타일은 아니실 듯 하구요 그러나 무조건 인간적 관계부터 만드시는 게 방법일 듯 합니다. 술자리 이런거 싫어하시더라도 일부러 자리 만들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본인을 조금 더 드러내세요. 아! 이 사람 우리과네? 혹은 그래도 우리 사람이네 이런 생각이 들어야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겁니다. 자리 라는 권위는 그렇게 세지 않지요...

@user-jr9px7sw6w 23 күн бұрын

@@leex7244 정말 살이되는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맞지요 현장 특유의 끈끈함. 같이 많이 일을 안해봣던 사람이랑 하려니 그런 유대감 같은것도 아직 없고, 제 자신도 이런 인간관계면에선 특히 부족하다보니 스스로 자존감 떨어지고 포기하고 회피하려는거 같습니다. 술을 안좋아하고 거의 못먹는데 왜 술자리가 중요한지는 알거 같아요.

@yolly72 20 күн бұрын

여러가지 추억?이 떠오르는 8분이네요. 저는 대기업 15년 일하고 퇴사 당한지도 벌써 10년. 확실히 장단점이 있어요. 이제는 새로운 장점을 알게 해준 강제 퇴사에 감사합니다. 물론 세상사 동전양면이라, 없어진 사회적 지위는 언제나 움츠려들게 하지만...

@user-ry4wj3wi7g 23 күн бұрын

제가 두번째 구독잡니다~~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커헉...소름이..감사합니다..두 번째 구독자분 역시 1만 이상 채널이 되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user-ry4wj3wi7g 23 күн бұрын

@@leex7244 1만 이상 되시면 보답 기다리겠습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

@user-hj9rx5iu3u 23 күн бұрын

전 세번째로 하겠습니다... 그래도 대감집 머슴이라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더 챙겨주는데 좋네요 좆소는 있는 퇴직금마저 덜 줄려고 하거든요 ㅎㅎ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세 번째 구독자 분도 귀인이십니다. ㅎ 꼭 기억하지요. 아무래도 그렇지요. 그런 명분이라도 있어야 정규직인 사람들이 호기심이라도 보일테니까요...이래저래 힘들지 않은 해가 없었던 것 같네요...댓글도 감사...

@life_and_enjoy_peace 19 күн бұрын

164번째 구독자입니다

@Abhisheksing-fi5uc 12 күн бұрын

대기업 힘들지요.... 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로 견제 하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권위적인 팀장과 임원 밑에서 일을 할려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월급 차이가 너무 난다 그래서 중소기업을 안가는거다 라고 말하지만 막상 그 사람들 대기업에 꽂아주면 몇 퍼센트가 버틸까요? 그런데요....신기한게 처음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나오면 중소기업은 성에 안찹니다 그게 월급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큰 기업으로만 이직 할려고 하는데 이게 나이가 또 발목을 잡지요.... 그렇다고 나이 먹고 다른 분야로 신입으로 들어 갈려고 하면 그게 어디 쉽나요 결국 대기업에서 중견으로 중견에서 중소기업으로 나이먹으면서 이직 많이 하는데 대기업 거기서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는 아쉬움은 항상 남습니다 중견에서 중소로 가면 그 중견기업에서 좀 참고 더 다닐걸 하는 마음도 들지요 그런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중소로 가도 그 안에 나랑 맞는 곳이 있고 즐거움을 얻고 또 그러더라구요 가끔 중소에서 일하는 방식이 대기업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프로세스로 일을 합니다만 이것 또한 대기업에서 일을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런 고충이기도 합니다

@mcpigfam 19 күн бұрын

이틀후면 53세가 됩니다. 97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지금은 4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 가끔 언제까지 일해야 할까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는 본인이 정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 Protean Career라고 하던데... 이런 의미도 모른체.. 당대 최고라는 회사들만 계속 두드리고 입사해서 일해 왔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입사때 15만이던 직원이 4만명 밑으로 가는것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극심한 IT bubble도 겪었고요. 회사가 잘나가고 돈 잘벌면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는 법입니다. 인사부서는 본인들이 조직을 잘도와서 그렇다고 하고 영업은 자신들의 영업실적을 R&D와 PLM은 자신들의 프로덕을 치켜세웁니다. 물론 가끔 이것도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연 본인들이 잘 해서 회사 매출이 좋은걸까? 아무튼 제 경험엔 이런건 중요하지 않더군요. 몇해 회사가 잘되고 내가 잘되는건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일단 내가 잘되고 모든건 그 다음이라는 마음으로 직장 생활하는게 나중에 후회도 없고 정신건강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wjyang71 19 күн бұрын

오, 저랑 동갑이네요. 요새 회사 분위기도 안 좋은데, 이런 영상이 떠서 보게되네요.

@kjh198 18 күн бұрын

제 얘기 같네요. 뒷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leex7244 18 күн бұрын

힘나는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veritasetscientia6567 18 күн бұрын

버티고 있으면 되는데 나오면 할 거 없습니다. 순식간에 그지 되는 겁니다.

@user-uq3tv6du1b 19 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2020년 희망퇴직했습니다...

@user-dd8xy6hi1x 18 күн бұрын

저도 2015년도 45살에 희망퇴직했어요.. 반갑습니다

@fany880305 15 күн бұрын

머하심

@choungyoungjae8271 20 күн бұрын

남얘기같지 않네요 82번째 구독자입니다

@mkrmkr-rr2cz 19 күн бұрын

제가 지원하고 면접봤던 회사군요! 바이킹 챌린지로 지원했었는데 ㅎㅎㅎ

@leex7244 19 күн бұрын

오 바이킹을 아시는군요 ㅎ 한두해 하고 말았던 것 같은데..

@mkrmkr-rr2cz 19 күн бұрын

@@leex7244 그당시 처음 붙었던 대기업 1차 전형이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ㅎㅎ 저는 3중 이지만 퇴사 했습니다. 밖에서 더러운 일도 해보고 궁금한 일도 해보고 단단해져야 할 것 같아서요. 결국 회사는 내가 원하지 않는 시기에 나가야하니.

@tonypark9527 23 күн бұрын

헐… 제가 첫번째 구독자 입니다. ㅎㅎ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와..귀하신 분...만약에~~정말로 만약에...제 채널이 커진다면(구독자 1만 이상?) ㅎ 반드시 보답을 하겠습니다. ㅋ 기억해주세요..

@user-dm8ny1fd6r 19 күн бұрын

부럽습니다 연애도하고 결혼 하시고. 행복하세요

@user-ri9sn8ff8y 17 күн бұрын

희망퇴직이면 몇년치 연봉받고 나오신거잖아요?

@altair233 19 күн бұрын

대기업은 그래도 몇억챙겨서 나오니까 좀 낫긴하죠..

@user-qb2ri8rr1b 19 күн бұрын

실패한 조직문화 담당자는 아닌거 같습니다. 회사가 적자면 회사입장에서는 인원을 명퇴를 받겠죠.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릅니다.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user-os7xn9bj2y 19 күн бұрын

실패자라뇨..기업17년다니신거 부터 성공한거입니다

@jaewonchoi9707 19 күн бұрын

만 나이로 45세.. 한국의 대기업중에도 최고 연봉으로 유명한 탑티어라 불리는 대기업을 도장깨기하듯 옮겨다니다가 지금은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년안에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은퇴하는게 목표인데, 이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sasugaberisk5874 19 күн бұрын

잘나셨네~

@user-uh5st5wb9v 19 күн бұрын

39세 중견기업 생산직에서 지게차운전중인데 13년째 같은일 하는중입니다ㅜㅜ 20년만 더하면 됩니다 ㅅㅂ

@user-np7sz2tm5z 7 күн бұрын

돈많이 들어가는 사업보다는 좀 적게벌어도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해야됨 나이 오십되서 있는돈 말아먹으면 재기가능성 희박함

@user-xv8bm4rl8m 23 күн бұрын

전 회사는 엘지 계열이신가요?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ㅎ 아닙니다. SK계열이네요. 부족한 영상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j8pw2ni1y 23 күн бұрын

선배님 SKMS밖에서 찾으신 행복은 무엇이었나요

@leex7244 23 күн бұрын

와..SKMS를 아시는군요...정답은 아닙니다만, 행복은 누가 정해준 길에 있지 않다는 거였어요. SKMS 좋지요. 뛰어난 경영자, 학자들이 모여서 좋은 이야기들을 다 모아놨지만, 어쩐지 "겨울이 오면 눈이 내립니다" 같은 뻔한 소리였달까요? 뭐가 되었든 내 생각으로 뭔가를 만들고 이게 맞나? 아닌가? 부닥쳐보면서 아니면 다시 하고 운좋게 맞다면 고마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왜 그걸 찾아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질문하는 힘을 잃지 않는다면 뭘 하든 의미는 있을 거에요. 그런데 책에 있는 내용을 정답인양 별 생각없이 따르다보면, 내가 와 있는 여기가 대체 어딘가? 나는 누구인가?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구요. 내가 가진 힘을 믿고 그 에너지 자기장을 따라가보세요. 뭔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user-oi3ip8jc1q 19 күн бұрын

성장이 멈춘 상태의 직장생활은 위험하지요. 연봉이 올라가서 상황이 나아지는줄 알지만 실상은 나이만 까먹고 있는 상태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걸 못느낄 뿐이지요. 하루라도 빨리 위로금 받고 나오셔서 제2 라운드 준비 및 도전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