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감사합니다. 졸립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

다음 편도 재밌게 기획해보겠습니다. 광고 없이 자유롭게 진행하는거라 주제는 무궁무진합니다 :)

천만원이 입문이군요ㅜㅜ

대신 또 피아노 소리는 B&W가 좋죠. 스피커는 좋아하는 장르도 고려를 해야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현은 하베스 혹은 프로악, 피아노 B&W, 재즈 다인오디오, 락(전자기타)은 패러다임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럼 국내가요는 어떤 스피커가 듣기 좋은가요? 특히 트롯과 발라드 계통~

2022년 우리나라 억대 연봉자 수가 무려 131만 7,000명이랍니다(* 국세청 발표 자료 참조). 그러니, 그 중 1%만 이런 고가 스피커를 구입해도 자그마치 1만 3,100여대~! 그 절반만 사도 6,500여대나 되니, 뭐... 국내의 수입 오디오 기기 유통업자들 입장에서는, 당근 일반 서민들이 아닌 고소득층 (최소한 연봉 7천~8천 이상)을 염두에 두고 치열하게 광고전을 펼치겠죠. 더군다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하늘 꼭대기에 올라가 있으니, 뭐... '하우스 푸어족', '카 푸어족'이라는 신조어가 괜히 생긴 게 아니거든요. 빚을 내서라도 값비싼 오디오 기기를 사들이는 유저들이 수두룩~! 오디오 기기뿐만 아니라 카메라 시계 스니커 주얼리 핸드백 등... 1인당 명품 브랜드 지출액 규모에 있어 한국은 단연 세계1위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메탈, 하드코어 같은 장르는 경험상 JBL이나 PMC 같은 스피커가 좋았습니다. 약간 건조한 음색에 볼륨감이 좋은 스피커들이 장르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더군요.

네, 입문하기 좋은 가격대 제품들도 섭외를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사이몬 오디오랩 말씀이신가요? 요즘 만드는 스피커를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 M84 같은 스피커요.

취향만 맞으면 프로악도 좋지요. 세 개만 꼽다보니 밀렸네요 :)

우선 스피커의 경우 풍성하고 촉촉한 느낌을 추구한다면 PMC보단 다인, 다인보단 스펜더나 하베스, 탄노이 같은 정통 영국 스피커들이 좋을듯합니다. 씨웨이브는 현장감은 좋지만 고역이 자극적이라 큰 공간에서 어울릴 듯하고 가격도 좀 높은 편이죠. 앰프의 경우 빈센트는 진공관의 잔향이 뭍어나긴하는데 스피커를 일단 고른 이후에 앰프를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진공관 음색이 좋다면 아얘 풀 진공관 앰프를 고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웨이버사에서 제품 개발시 사용하는 스피커가 B&W입니다. 소리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