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2,391
5년 전, 미나리 농사를 짓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경상북도 청도로 귀농했다는 최춘길, 정지숙 씨 부부. 귀농을 권유한 건 다름 아닌, 아내였다! 아내의 눈에 미나리가 보물이자, 부부의 미래로 보였다는데.
하지만 청도가 고향도 아니고, 농사도 해본 적 없었다는 두 사람. 멋모르고 시작한 귀농이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귀농 5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미나리 농부가 되었단다.
한 번도 귀농을 후회해 본적이 없다는 부부. 그래서인지 미나리를 보는 춘길 씨와 지숙 씨의 눈빛엔 애정이 가득하다.
“고맙다, 미나리” 한겨울에도 파릇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자신들이 복을 받은 것 같다는 부부. 최춘길, 정지숙 씨 부부의 향긋한 미나리 밭으로 가본다.
#한국기행 #미나리농사 #청도촌집
#귀농귀촌 #초보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