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말이 꼭정답은아니지만 두아이키워본경험으로 그시기때 떼가시작되고 때로는 안된다고말해주고 얼르고 달래고 안아주고 토닥토닥. 떼가 심한순간 얼른 다른관심사로 전환하는게 좋은것같아요 ^^ 어른의 훈육을 이해하기에는 너무아가니까요 하지만 안되는건 일러줘야하는것같아요

돌된 남매둥이 키우고있는데요~ 위험한행동하는것, 서로 때리거나 장난감 뺏기 등 피해주는 행동하는것만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안돼!라고 얘기하고, 나머지는 안된다고는 안하고 평상시 말투로 얘기해요~ 예를들어 제가 요리하는데 안아달라고 떼쓸때는 지금은 못안아줘, 기다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울어도 제할일 끝까지 다해요~ 그리고 요리 끝나고나서 안아주면서 엄마한테 안기고싶었구나~ 잘기다렸어! 잘했어! 이런식으로 듬뿍칭찬하면서 꼬옥 안아주고 그래요~~ 안된다는 말에는 원칙을 세워서 사용하고 나머지 일은 평상시 말투(지만 단호박으로 느껴지게) 사용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아이 발달관련 내용보면 36개월 이전까지는 혼자노는게 당연하고 그 이후에 친구랑 소통하며 노는거 즐긴다고 되어있어요. 일부러 같이 놀라고 하실필요 없어요. 괜히 싸움만 날듯. 선생님말씀은 영아들이 같이노는 것과 별개로 또래를 마주치고 어른들과 조금 큰애들이 어울려 노는것을 자주 보여주면 보고 듣는것 만으로 애가 배운다는 뜻으로 보시면 될것같아요. 나중에 시기되면 배운대로 놀겠지요 ㅎ

기질인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저하

쓰니분이 자존감이 높은 훌륭한 어른으로 자란거 보니 부모님이 좋으신분인가봐요

작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이제 한 살 반 넘어가는 아기 엄마인데... 주위에 한국아기들 모임 찾아서 만났더니 엄마들끼리도 친해지고 아기들끼리도 친해져서 지금은 일주일이 두세번씩도 만나요. 그리고... 다 외국인 친구들이었던 제 인간관계도 다 한국엄마들로 바뀌었구요. 근데 육아가, 정말 생각보다 한국식으로 하게되더라구요. 여기 선진국인 나라이고 애들 키우기 천국이라고 하는 나라인데도..... 정말 한국식으로 육아를 하게 되요. 이유식부터, 시판 간식에 티비 시청하는 것 등등. 이쪽 엄마들은 좀 느긋한 편인데(돌 지난 아이 통조림 먹이더라구요 ㅠㅠ) 한국 엄마들은 아니니까.. 그런 모임 찾아서 조인해보세요

또 저도 모국어로 수다떨면서 육아 스트레스 풀어내는 것도 좋아서... 생각보다, 부모님한테 보고 자란, 그리고 드라마 등등에서 본대로 아니면 여기 이렇게 유튜브 한국 육아 채널에서 보는대로 육아를 하게되고, 그 고충을 공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그런데 아무리 영어가 익숙해도, 그게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들끼리 폭풍수다 떠는거 애들은 어른의 한국어 대화를 다 듣고 있어요. 그게...아마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저도 그런성향의 아이 키우고있고 8갤부터 어린이집 다니고있지만 27갤 지금도 그래요~ 인사시키면 살짝 꾸벅, 엘베에서 그나마 자주본분은 안녕~해주구요. 확실히 형누나는 좋아해서 인사해요. 키카가도 형누나들 소극적으로 쫓아다닙니다..ㅋ 가정보육 가능한데 이런문제로 굳이 보낼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저도 I지만 엘베에서만큼은 E로 행동해요. 대화들려주려구요.

@@user-et7ze8nc2m 그런거겠죠?산책다닐때면 어르신들이 왜 애가어린이집을 안다니냐 애가 어린이집을다니고 해야 안저런다고 하질않나 친구도 사귀고 해야되는데 애가 엄마랑만있으면 심심해서 어쩌냐 이런얘기를 거의 나갈때마다 들어요ㅜ 그럴때면 제가 집착스러운 엄마가 된거같아서 가정보육을 결심했으면서도 그런말을 들을때면 죄책감에 시달리곤하네요ㅜ

가정보육중인 22개월 아기 엄마에요. 단지 그거 때문에 어린이집 보내는건 비추요~!저희 아이도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사람 만나면 고개 푹 숙여요ㅎㅎ아가 성향인 것 같은데 자주 또래 친구들 만나게 하고 반복적으로 엄마 지인들 집으로 놀러오게 하고 만날 기회를 더 늘리면 아주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저희 아가 옛날엔 아이들 많은 놀이터 가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사람들 자주 만날 기회 주니까 이제 스스로 또래 친구들 많이 있는 놀이터 잘 가더라구요. 제 주변 사람들 다 어린이집 안 보내냐고 보내야 사회성 발달에 좋다고 엄청 조언해줍니다. 물론 저도 가끔 흔들리긴 하지만, 저는 아이가 엄마와의 애착 형성이 안정적으로 된 후에 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전 어린이집 교사로서 너무 이른 나이에 어린이집 입소해서 엄마랑 애착 형성이 덜 된 아가들을 많에 봐서 늘 안타까웠거든요. 가정보육하면서 엄마가 조금만 노력해주면 아이도 천천히 바뀌더라구요. 동네 엄마 1명이라도 사귀어서 집에 일주일에 2번씩이라도 초대하세요. 전 그렇게 시작했어요ㅎㅎ 전국에 가정보육하는 엄마 화이팅입니다!❤

@@user-ev9yx1tb5z 좋은말씀감사합니다~용기얻구기용❤️

할아버지 할머니 자주뵀을까요? 저희아이들도 낯가리지만 시부모님 친정어머니 자주만났더니 애들이 신기하게 시부모님과 자겠다고 하더군요... 또 친정오빠 언니네 가족과도 잘놀구요 시댁아가씨네 가족과도 잘놀구요 이웃과도 잘지냅니다 갓난이때부터 자주왕래 했어요 시부모님이 일주일씩 와계시기도하고 제가 몇일씩 지내기도 하구요 친정은 당연하구요 친정에 있으면 언니네 가족도 와서 몇일지내구요 애기때 남편없이 제가 데리고 갔습니다... 시댁이 불편하거나 친정이 불편하거나 해서 어려우시면 친구나 이웃이나 아이또래엄마들과 사귀셔서만나서 노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는 적어도 30개월이상이 좋은것같아요

소아과란 분야에 대해서 오해가 있으신 거 같습니다. 원래 소아과의사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보통아이들의 육아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소아과 의사가 질병치료와 예방접종과 육아상담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질병만 되기 때문에 육아상담 비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소아과에서 육아상담을 하는 사람이 드문겁니다. 그래서 소아과에서 육아를 하나요 같은 이런 오해들이 생기는 겁니다. 유아교육은 교육기관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보통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과 육아는 소아과가 전문인 분야입니다.

⁠​⁠​⁠​⁠​⁠​⁠@@user-lr4wj3vx5f아 이해하였습니다. 말씀들어보니 성장, 발달, 육아는 소아과와 유아교육이 어느정도 중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유아교육 전공자인데 유아교육과에선 이런 내용은 1도 안배워요. 발달 겉핥기로 살짝 배우고 나머지는 주로 유치원에서 수업, 생활지도, 부모상담 이런것만 배웁니다 ㅎㅎ

맞아요.. 육아교육 배워도 실전이랑 완전 다르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