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자연의 신묘한 순환속에 꽃이 피고 아지랭이 피어 오르는 봄은 모든 만물을 제자리에 돌려 놓건만 그 자연의 손길로 만들어진 수석은 결코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네요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자처한 일이니까요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 하였다 하여 이젠 달에 가서 헬륨3를 채취하여 온다지요 이유는 헬륨1g이 바닷물에 섞여 있는 중소수와 결합하면 석탄40톤에 해당하는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어서 랍니다 또한, 달에 있는 헬륨 모두를 가져오면 인류에게 필요한 에너지는 모두 충당 된다는군요 엄청난 물질이지요 그래서 벌써부터 각 나라마다 이를 채취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합니다 그런데 과연 기쁘기만 한 일일까요? 그러다 우주생태계가 파괴되어 우리가 믿었던 영원한 우주작품 인 달을 영영 볼 수 없거나 더 큰 우주재앙이 닥쳐오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달이 있어 보름달,반달,초승달을 구분하여 월석을 즐겼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