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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인 1368년에 중국에 명나라가 건국되어 원나라를 몰아냈습니다. 명나라는 유교 중심의 나라였는데 이 유교가 고려말기에 고려에도 전해졌습니다. 고려의 틀을 유지한 채 개혁을 하려던 정몽주가 이성계를 앞세운 정도전에게 밀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었습니다.
조선은 유교국가로 출발했지만 초기에는 한반도에 아랍인들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태종은 이들을 환대하였고 관직까지 주기도 했으며 회회사문 도로는 수정 채굴권을 맘껏 행사하며 조선에 수정을 상납하기도 했습니다.
세종대왕 때에도 이들 무슬림들은 여전히 많아서 세종에게 문안인사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유교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세종의 생각으로 무슬림들은 한반도에 살기 위해선 이슬람교를 버리고 유교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무슬림들이 한반도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