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인적이었어요. 지금 생각해조 해낸 제가 신기... ㅋㅋㅋㅋ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ㅠ 의대 준비도 정말 힘들 거 같은데... ㅠㅠ

저도 이전원과 의대편입준비로 하루에14시간 이렇게 계획짜서 햇던기억이ㅎ

슈우님 안녕하세요. 그만 둔 걸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세요. 합격 축하드려요! 편안한 공직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이거 ㄹㅇ 영어 기본으로 되어있어야 가능임

@앵그리버드 네. 맞습니다. 그런 분들도 있지요. 제 말은 단기 합격자가 전혀 없다는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거죠. 전체 합격생중 수험 기간이 1년 미만인 사람은 16%정도밖에 안됩니다. 10명중 1~2명 정도밖에 안되는데 그 낮은 확률에 모험을 걸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죠. 이 시험은 떨어지면 남는게 전혀 없거든요. 경력으로 내밀지도 못해요. 물론 수험기간을 딱 1년만 잡고 안됐을 때 미련없이 포기할 수 있다면 해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련 때문에 못그만두고 공시폐인이 되어가죠.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 생각엔 3년정도 해서 안되면 미련없이 그만두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장수생일 수록 오히려 합격률은 더 떨어지고 미련이 남아서 더 못그만두죠. 아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몇 명 있습니다. 멘탈이 나가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차마 그만두라고 못하겠더군요. 근데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미련 때문에 계속 붙잡고 있는걸 보면 너무 안타깝더군요. 시험을 계속 준비할지 포기할지 여부는 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합격권 근처라면 계속하는게 맞지만 너무 멀다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꿈만 뒤쫒으면 지금 잡을 수 있는 다른 기회마저 잃게 되거든요.

미리 겁먹고 시작도 안할건가?

수험기간 1년미만이 왜? 16퍼밖에 안될까요? 1년이상인 84퍼는 애초에 10시간이상씩 했다고 생각안드는데요?

@@LionelMessi-ds4tk 공시준비하세용?어떻게그리가슴에 팍팍와닿게 ㅠㅠ저는 초시생인데팍팍와닿네요ㄷㄷㄷㄷ

유석님 혹시 괜찮으면 이 내용 제가 차후 영상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 어쩧게 표현할지 잘 몰랐는데 너무 잘 말씀해주셨어요 ㅠ퓨

@@TV-zu1ii 저야 영광이죠ㅎㅎ 익명으로 해주시고 인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이스 차이는 곧 공부방법에 대한 차이... 영어 안되어 있으면 진심 시도조차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너무 고생합니다 진짜

진짜 이분 하신 말이 반박불가인게 제가 소방공무원 5개월만에 붙은이유도 국어, 영어가 모의고사때 늘2~3등급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과목은 암기과목이라 집중해서 하니 금방늘더라구요. 공무원 필기 합격여부는 국어, 영어인것같아요. 정말 단시간안에 느는것도 아니고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JUN 와 맞아요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얻었지만 그 때만큼의 노력은 못하겠더라구여,,,

ㅇㄱㄹㅇ

그래도 영어 없으면 불가능한거 사실이예요 다들 공부해본 경험으로 하는 말이죠.. 경험있으시면 이렇게 말하시기 힘드실거예요ㅠ 저 스케줄에 절대 영어더해야겠다 해서 시간 다 못 썼을거예요 14시간도 진짜 인간의 한계고 저분도 죽기살기로 했을거예요.. 암기과목만 하기에도 한계에 도달했는말.. 암튼 대단하신거죠

제가 영어노베는 아닌데 영어노베이스면 죽기살기로 최소1년은 공부해야될것 같애요~

근데 공시는 영어 잘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는 말이 있는 만큼..중요함...

근데 3개월만에 합격하신분은 어느정도의 대학을 나오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태클은 아니구 진짜 궁금해서요

몇문제 풀다가 머릿속으로 중간중간 희로애락 과거를 생각하면서 몇시간 보냄

혹시 영어 베이스라는 게 어느 정도여야 베이스가 있다는 건가요?ㅠㅠ 저도 단기 노리는데 도전할지 감이 안 와서요.

라마..

강성태 형....

공부도 재능...

엇 저랑 취침 패턴 바슷했네요 ㅎ 저도 시간은 그 정도인데 아침에 못 일어나서 ㅎ새벽2시에 자고 8시쯤 기상했어요

향기님 보실진 모르겠지만 질문 있습니다 시험 가까워지실때도 통으로 일요일은 쉬어주셨나요?

5시간 30 취침하셨네요..? 안피곤하셨던가요 ㅠ

@@user-cp5fr6hm1o 어머나 댓글을 이제 봤어요 ㅠㅠ 시험기간 다가와도 일요일 통으로 쉬었어요!! 아무생각 안하구요~~!! 근데 공부 안되서 많이 쉬었던 주에는 일요일에 안쉬었어요! 아 시험 이주일 전에는 일요일도 공부 했었어요~!! 무튼 홧팅하세요^^

@@user-xu7do8qt6w낮에 피곤하면 중간중간 낮잠 20분씩 2번 잤어요 ! 그랬더니 할만 하더라구요 ㅎㅎ

꼭 합격하시길 🙏

@@lhj040500 나는 3시간만해도 지치는데~

보통 평균적인 순수 집중 공부 시간 환산 8시간에서 10시간 또는 12시간인가요?

@@lhj040500 너는 한시간도 못할꺼같은데;

나도 8시간에서 더 하면 딴생각 ㅈㄴ들던데

Sen Jing Joe 저도 그즘되면 63빌딩 옥상에서 뛰어서 제2롯데월드 타워 꼭대기에 도착하는 상상하고 별지랄 같은 잡생각 오짐

공감합이다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목디스크 올듯

게임 폐인은 14시간 은 물론 20시간도 해요 ㅋㅋ

게임이 체력적으로는 더힘들껄요게임은 거의 100% 풀집중이라

grip 게임폐인도 주6일 저 스케쥴로 못 함. 중간에 딴짓도 많이 하고

와....명언이네요;;;ㄷㄷㄷㄷㄷ

하...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병이 한꺼번에 와서 정말 건강한 사람인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쉽게 나아지질 않네요 ㅠ

감사합니다 꿀남TV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테일

아닙니다 건성이면 땡깁니다. 중성인거같습니다ㅎ (뒷북)

@@sbk5279 ㅋㅋㅋㅋ중성 피부도 있나요 복합성ㅇㅇㅇ

@@user-cv5me3mu7q ㅋㄱㄱ있어요 중성

@@user-rb2op2uh3u 장난으로 다신 댓글인데 합격이 무슨 상관입니까. 피부가 건성이라 합격했네 이런 이상한 소리한 것도 아닌데 반응이 넘 안드로메다로 가신듯 해요.

으아.. 회사다니면서까지 대단하십니다 ㅠㅠ!!! 그래도 노력이 언젠가 보상받을 거예요

공무원영어시험이 수능급이라그러는듯 ㅠㅠ 장수생들보면 다 영어때문에합격못해서리 ㅠ

@@user-qm3fm7us8l tmi겠지만 최근에 수능을 봤고 최소 2등급은 나오는 실력이였는데 공무원시험이 더 어렵다고 느껴질정도로 정말 많이 어렵긴 하더라고요 근데 댓글들 보면 삼꽁님 노력을 낮추는 것처럼 보였어요... 공무원영어가 어렵다는거 알지만 그거보다 어려운게 14시간 공부하는 건데 그런 댓글보다 영어 베이스 댓글이 더 많은...

에에에!! 혜일리님껜 감사하지만 박보영님껜.... 😭😭

음.. 일단 현희님이 느끼는 그런 마음은 중요한 거 같아요.울다가도 저는 이렇기 우는 시간에도 누군가는 5점 10저 올리고 있겟지 하니깐 불안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아침은 편의점이나 등원길에 김밥 사다가 해결했어요. 한끼 정도는 느긋하게 드셔도 괜찮아요. 저도 잠을 잘 못자면서 명상음악도 틀고.. 아니면 라디오 듣다가 자고 드랬어요. 라디오는 어쨋든 사람이 이야기 하는 음성이라 그 소리 집중하다 보면 잡 생각 사라져서 잘 자게 되더라구요. 안 좋은 패턴이지만 주중에 모자란 잠은 주말에 다 보충했어요. 낮에 너무 못버틸 정도로 악순환이 된다면 차라리 하루는 알람끄고 잠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아마 그래도 현희님이라면 긴장감에 알람 울리기 전에 눈뜨실 거에요. 붙으실 수 있어요 반드시!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고 꽤 오래 생각했어요. 계속 멍때렸네요. 강의 1개는 50분으로 계산했고, 영상에서 말하는 건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지 항상 저런 건 아니에요. 일주일 중 6일 공부하면 3일은 스케줄 맞추고, 3일은 밀렸던 거 같아요. 하지만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뒤에 일정까지 영향이 있어서 하루만 밀려도 일주일 내내 밀리는 것 같은 심리적 부담감이 있어요 ㅠ 일단 저는 필기를 안햇어요. 밑줄 긋고 색깔펜에 저만의 약속을 둬서 구분해서 썼구요. 1시간 짜리 강의 2, 3 시간을 들으신다면 정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근데 둥글게둥글게 님의 지금 모습.. 제 수험 초반이랑 비슷해요.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그 때 좀 도움이 되었던 이야기가 1. 전효진쌤의 단권화(노트정리) 하지 말기.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옮겨 적는 수고 하지말고 옮겨 적을 시간에 책을 몇 번 더 보는게 차라리 효율적이라 하심 2. 전한길 쌤의 모든 걸 기억하려하지 마라. 원래 첫회독에선 내일 되면 모른다. 물어보면 대답 못하는게 맞다. 근데 신기하게 2회독 중반쯤엔 다 대답한다. 몰라도 일단 이해했으면 넘어가라! 였어요

노트필기는 최대한 줄이시고 잘 보면 정말 책 구석구석에 내용이 다 있어요. 밑줄 그으면서 하시고 강의는 "이해"와 "기억"을 분리하세요. 모두 기억하는게 이해하는 건 아니예요. 강의 내용을 듣고 아 그렇구나 흐름이 파악 됐으면 그냥 넘어가셔도 좋아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ㅠ 각자가 생각하는 "이해"라는 수준이 달라서... 둥글게둥글게 님의 "이해"의 개념은 남들보다 많이 높은 수준일 수 있을 것 같으니...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해주시구요... 저는 수업 중에 쌤들이 해주는 공부 조언도 수험생활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런 얘기 들으면서 자신의 현재 모습과 한 번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힘내세요! 수험기간은 힘들지만 나중엔 그 누구보다 빛날 거예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이게 나이가 또 있어요. 제가 시험 준비할 때 30 가까운 나이였는데, 이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고 나이 먹으면서 정치나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다보니 행정법 행정학은 확실히 나이 어린 친구들보다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요. 2-3시간 걸리는게 행정법 행정학이면... 왠지...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TV-zu1ii 정말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하네요. 공부란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같아요 저는..ㅠㅠ 반복해서 읽어보고 공부방법을 변경해볼께요. 시간내서 자세한 답변 남겨주신거 너무너무 고마워요!!!

@yj Shin 네네 영상으로 준비해올게요!

감사합니가 지산카센터님!

하... 애증의 행정학... 근데 제 행정학 점수가.... ㅠㅠ

저도 사실 유튜브 하면서 알았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많이 듣는 축에 속하고... 강의 듣고 이해하는 소화력(?)도 좋은 편인 거 같더라구요;;; 사실 저도 공부할 땐 단기합격수기만 찾다보니.. 저처럼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에게 맞는 스케줄을 유지해야지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어요. 사실 저도 이 때 합격 못했으면 엄청 무너졌을 거 같아요 ㅠㅠ

저도 수험생활이 더 길어졌음 더 힘들었을 거에요.... 운이 좋아서 어떻게 빨리 끝낼 수 있었네요 ㅠ 지금은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있어요!

저도 듣다 보면 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볼륨 낮추고 한쪽씩 이어폰 번갈아 가면서 들을 때도 있었어요. ㅜㅜ

아이고 수능 준비하느라 고생스러웠을텐데 바로 공시 준비하니, 힘들겠네요 ㅠ 합격까지 화이팅💕

자신감 중요해요~ 저도 베이스 있다고 다들 그러긴 하지만,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래도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항상 다독이며 공부했습니다. ㅎ

ㅠㅠㅠㅠ 아니에요! 각자 할 수 있는 양이 있는걸요 ㅠㅠ

반찬은 미리 챙기고 밥만 퍼서 나갔어요. 아니면 아침에 김밥 쌌는데 진짜 흔히 사먹는 그런 김밥이 아니라 김+밥+반찬 한 두개를 쌌어요. 예를 들면 김깔고 밥깔고 진미채, 아니면 볶음김치 이런 식으루요 ㅎ

우와 대단하세요 의대라니!!! 진짜 힘드셨을 것 같네요 전 4개월하고 몸리 다 망가졌는데 ㅠ

@@TV-zu1ii 다만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성실하게 공부하는거랑 성적은 다른거같아요 물론 투자한 시간만큼 성적이 오르겠지만 많이한다고 해서 꼭좋은성적을 받는거는 아닌거같아요 본인이 오늘 와 나10시간이상 공부햇다고 뿌듯할지 모르지만 과연 10시가넘게 공부한게 좋은성적을 받을수 잇는가 제대로 햇는지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잇는지 반성과 성찰도 필요한거 같아요

맞아요 전 공부는 오히려 고등학교 때 많이 한 거 같은데 관심도 없고, 방법도 몰라서 맨날 했던 것만 또 보고... 성적운 항상 제자리였어요 ㅋㅋㅋㅋ

@@TV-zu1ii 그게 가장큰 문제지요ㅎ 저도 그걸 깨닫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답니다

감사합니다 남꾸TV님 ^^

네 많이 좋아졌어요! 대통령 순서 쏭 만들어볼까 구상 중입니다 ㅎ

저 국어 한국사는 1.5배속 법 학은 1.2~1.5배속 들었어요. 강의 들을 땐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곤 쉬는 시간 없었구요.. 제가 들을 땐 대부분 1강당 50분 안팍이었는데... 요즘은 강의도 더 방대해지구.. 강의료도 많이 오르고 ㅠ

깜장이님 이렇게 하면 몸 상하니깐 조절하셔야 되요 ㅠㅠㅠ

별책 국어 규범 어플 활용해 보세욤!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외로움은 덜 타긴 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친구나 가족한테 전화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ㅎ

음... 없는 편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기출문제 풀이 강의로만 커버 가능했습니다.

음 사실 저도 그런 급한 마음에 1회독 후에 요약강의로 넘어갔다가 이해를 하나도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기본 강의 들었던 거에요. 다행히 그 방법이 주효했구요 . 제가 감히 기본 강의 들으라고 말씀드리긴 무서운 건 한국사만 공부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ㅠㅠ 정말 노베이스시라면 요약보단 기본 강의가 훨씬 낫죠 ㅠㅠ 정독은 다 이해하면서 읽는거에요. 아주 만약 3번 이상 읽어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나왔다면, 이 부분이 시험에 출제될 정도로 중요할까라는 고민을 하고, 안나올 거 같다 싶으면 넘겼어요

행정법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하루 있었는데 그 때 빼고는 항상 책상에 붙어있었어요. 마음이 풀릴 때 항상 하는 생각이 "내가 이러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5점을 올리고 있겠지??"라는 생각을 수시로 해서 책상에 오래 붙어 있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