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나무를 키우는 방법|나만의 아보카도 키우기|아보카도 씨앗 발아|How to grow #10 Avocado

  Рет қаралды 27,142

알게_Algae

알게_Algae

3 жыл бұрын

2021.03.08
안녕하세요 Algae 입니다.
아보카도 좋아하시나요?
제가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아보카도를 곁들인 비빔밥이었습니다.
그 후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 아보카도를 종종 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들어 저렴한 가격의 아보카도를 식료품 매장에서 종종 보게 되었고, 직접 아보카도를 요리해먹게 되었습니다.
아보카도를 요리하다보면 달걀보다 약간 작은 씨앗이 남게 되는데요.
아보카도 씨앗을 키운 경험을 담은 게시물을 종종보게 되면서 저도 한 번 키워봐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남들은 일주일에서 한달새 멋진 새싹을 보던데, 제게는 더 기나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영상이 한달만에 아보카도 싹틔우기에 실패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음원출처 (Sound source)
Free music provided by KZfaq
#1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 Zachariah Hickman
#2
Future King of Heaven - Zachariah Hickman
#3
Let's Do This! - Nat Keefe & Hot Buttered Rum
=====
식물 종 (Plant species)
Name: Avocado, 아보카도, アボカド
Scientific name: Persea americana

Пікірлер: 73
@user-lx6ww5bw2n
@user-lx6ww5bw2n 2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보카도가 잘 자랐습니다
@TV-nw2or
@TV-nw2or 3 жыл бұрын
한구루의 아보카드나무를키우기위해 애많이쓰셨습니다4개월간의여정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정연순 님, 칭찬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정연순 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영상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ob6wq1eu2r
@user-ob6wq1eu2r 3 жыл бұрын
어쩌다 아보카도요리 쫓다 여기까지 보게되었네요 한번따라하겠습니다 마음씨가 무척아름답다 생각듭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신세계 님,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보카도 요리도 맛있지만, 아보카도 나무도 관상용 식물로 멋진 것 같습니다. 신세계 님의 화분에도 멋진 아보카도 나무가 싹틀 수 있길 빌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sz1zh2ub8r
@user-sz1zh2ub8r 2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이였습니다. 정말 끈기가 대단하세요. 잘보고 따라쟁이 해볼께용~^^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보라공주 님을 감동시킬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 제 영상이 아보카도 키우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빌겠습니다. 앞으로도 끈기를 갖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영상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칭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rr7vm3hk1d
@user-rr7vm3hk1d 2 жыл бұрын
Patience is bitter but the fruit is sweet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화분에 심은지 두달이 다되어 가도록 싹이 나지 않아서 조바심을 냈는데 알게님의 영상을 찾아보고 아보카도 싹을 틔우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영상 잘봤고 감사드려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영상이 배동연 님께 도움된 듯 하여 몹시 기쁩니다 :) 아보카도를 처음 발아시킬 당시에 발아속도가 느려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긴가민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느긋하게 발아하기를 기다리는 데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이내에 발아했다는 경험담이 흔합니다. 그러나 모든 아보카도 씨앗들이 부지런한 것은 아니기에, 게으른 씨앗에게 차분히 여유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mr4wl7tg3r
@user-mr4wl7tg3r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사필귀정 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질의 정보를 담은 영상을 꾸준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yk6sx3go4c
@user-yk6sx3go4c 2 жыл бұрын
흙에 톡토기인지 먼지다듬이인지 친숙한 곤충들이 보이네요 왠지 반가워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저처럼 톡토기를 징그러워하지 않는 분도 있었군요. 그동안 가족들에게 톡토기와 공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래 숨기고 있었습니다. 이제, 조심스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유빈 님, 좋은 하루 되세요 :)
@koyaq3680
@koyaq3680 3 жыл бұрын
오 정말 신기합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koya q36님의 감탄을 댓글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코야 님이 감탄을 자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koyaq3680
@koyaq3680 3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감사합니다!!👍👍👍
@user-rr7vm3hk1d
@user-rr7vm3hk1d 2 жыл бұрын
해박한 지식과 친절한 댓글에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배동연 님, 칭찬과 응원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재밌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채널을 만들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onthebread
@onthebread 2 жыл бұрын
긴 시간 지켜보며 키우기가 쉽지 않을텐데 정말 대단하셔요. 저는 무척 쉽게^^;;; 거의 물만 준 케이스라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아보카도가 발아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한달 이내에 발아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제가 키운 아보카도들이 유독 게으름뱅이 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식물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채널을 만들겠습니다. 조은화 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cheolsoo2171
@cheolsoo2171 3 жыл бұрын
씨가 갈라지고 열흘이나 아무 반응이 없어서 열어보니 뿌리가 나지 않고 그 부분이 갈색 빛으로 물러있었어요ㅜㅜ 두달을 애정을 가지고 기른 첫 식물이었는데, 365일을 기다려 발아했다는 댓글을 보고 제가 너무 빨리 열어보았나 마음이 아파요ㅜㅜ 알게님의 영상과 댓글을 보고 내일 하나 더 키우려고 해요. 좋은 영상이랑 댓글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 입니다. 저또한 철수 님의 아보카도가 발아도중 죽은 듯 하여 몹시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발아를 시도하시는 씨앗은 무사히 자랄 수 있길 바랍니다. 덧붙여 아보카도는 유근 (어린뿌리)이 발달하기 시작할 무렵까지 수경재배(?)로 키운 뒤 토양에 심어주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비춰보았을 때, 아보카도의 씨앗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씨앗이 서서히 부패하기 때문에, 발아까지 장기간 걸리는 아보카도의 특성상, 씨앗 겉표면에 자란 곰팡이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시도하시는 씨앗은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씨앗에 유근이 발달하기까지 작은 플라스틱 통에서 키워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틈틈이 씨앗의 상태를 점검해주는 것이 아보카도 발아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2-3일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시고, 곰팡이가 폈다면 물휴지 (물티슈)나 소독용 솜 (알코올 솜)으로 닦은 뒤 깨끗한 물로 씻어주시길 바랍니다. 1-2주에 한번은 갈아주시는 물로 과산화수소수를 희석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과산화수소수를 1:9 혹은 1:10 (과산화수소수:물, 부피대비 비율)비율로 희석하시면 됩니다. 철수 님의 아보카도가 무럭무럭 자라서 철수 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cheolsoo2171
@cheolsoo2171 3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정성스러운 답변에 다시한번 감사해요! 새로운 친구가 잘 자라면 꼭 인사하러 오겠습니다! 알게님의 친구들도 무탈해서 같이 행복하시길 바라요💕
@user-ys4cx6lb1l
@user-ys4cx6lb1l Жыл бұрын
알아보고 싶어서
@user-ys4cx6lb1l
@user-ys4cx6lb1l Жыл бұрын
아보카도가 박노예 좋은 가요
@Algae_algae
@Algae_algae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이미정 님,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박노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맥상 아보카도가 건강 혹은 질병치유에 도움이 되는 지 알고 싶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쉽게도, 아보카도가 건강과 질병치유에 어떤 효과가 있는 지를 제가 아는바가 많지 않기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듭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js1te9oh7w
@user-js1te9oh7w Жыл бұрын
👍👍👍👍👍👍
@Algae_algae
@Algae_algae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김영미 님, 칭찬의 이모티콘을 잔뜩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해서 칭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onthebread
@onthebread 2 жыл бұрын
저는 올해 초에 10여개 정도를 심어 드디어 거의 다 발아하고 제법 자랐어요. 기대 없이 심은 거라 두 개의 화분에 여러개씩 심었는데 이제는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분갈이 화분 크기를 얼마나 잡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조은화 님, 우선 아보카도가 무사히 발아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아보카도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돌보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화분에 씨앗을 여러개 심으셨군요! 뿌리가 엉키면 분리하기 힘들기에, 한포기씩 나누어 분갈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갈이 할 화분 크기는 앞으로 아보카도를 어떻게 키울지에 따라 달라지기에, 조은화 님의 취향에 맞게 고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실내에서 키우실 경우, 가능한 한 작은 화분에 키우시면서 생장속도를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아보카도의 경우, 지름이 한 뼘 남짓한 작은 플라스틱 화분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년 가량이 지나자 화분 바닥에 난 구멍으로 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뿌리가 새어 나오고 난 뒤 화분에 뿌리가 가득찼다 판단이 되었을 때, 지름이 3-4 cm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앞으로 분갈이 주기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화분의 지름을 조금씩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이후 실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르면, 가지치기 하듯 주기적으로 뿌리를 정리해주는 방법으로 상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화분의 크기는 정해진 규격이 없습니다. 조은화 님이 목표에 따라 얼마든 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를 예로 들자면, 손바닥 만한 화분에 몇 십년된 작은 소나무 분재를 키우는 가하면 수령이 10년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건물 2-3 층 높이의 소나무 정원수도 존재합니다. 물론 아보카도가 손바닥 만한 작은 분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조은화 님이 가지치기와 뿌리정리를 함으로써 아보카도 화분을 작은 크기로 유지할 수도 있으며, 분갈이 주기와 화분크기 조절을 통해 생장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매우 거대한 나무입니다. 실내에서는 아보카도가 원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기에, 화분 크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가능한 작은 화분을 이용하여 아보카도의 생장속도를 조절하시고, 조은화 님이 감당할 수 있는 화분 크기까지 분갈이 하신 뒤, 가지치기와 뿌리정리를 함으로써 상태를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정량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사람마다 가드닝의 목표가 다르기에 규격화된 답변을 드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조은화 님의 아보카도가 이쁘게 자랄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de2mn3kw1p
@user-de2mn3kw1p 3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보카도가 햇볕과 물을 엄청 좋아한대서 (더운 지방에서 자라니까) 계속 햇볕에 내놓고 물을 흠뻑 줬더니 잎이 자꾸 노랗게 변하고 시들고....결국 집 안 창가로 옮겨줬더니 잘 자라더라구요;;;; 물도 가끔씩 줘야하구.....밖에 내놨을 땐 키가 안 자라더니 다시 집 안에 두니 키도 자라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제한구역 님, 유익한 경험담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식물 종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빛의 세기에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처럼 햇볕이 강렬할 때면 간혹 잎이 누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아보카도의 잎이 시들고 있다는 문제를 파악하시고, 문제에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신 듯 하여 다행입니다. 제한구역 님의 아보카도가 창가에서 무럭무럭 자라길 빌겠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mangdungfish
@mangdungfish 11 күн бұрын
아보카도는 빛에 강하고 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빛으로 인한 원인은 아닐겁니다.(빛을 너무 많이 받으면 잎 전체가 탑니다.) 아마 배수가 잘 안되는 흙을 사용하셔서 그건것같습니다. 식물은 물을 흠뻑!!!!!!!!!!!!!!!!!!!!!!!!!!!!!!!!!!!!!!!!!!!!!!!!! 준다고 해서 과습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치만 배수와 통기가 잘 안되는 토양에선 물을 조금만 준다 하더라도 과습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물을 흠뻑 준다고 과습에 걸려서 픽! 하고 죽어버리는게 아니라 배수와 통기가 잘 안되는 흙을 사용하면 과습에 쉽게 걸려서 축---- 쳐지기 시작하다가 픽! 하고 죽어버리는겁니다.
@mangdungfish
@mangdungfish 11 күн бұрын
참고로 과습은 배수와 통기가 잘 안되는 흙에서 물을 주게될시 물이 화분안에 고이게 되고 통기가 잘 안되므로 혐기성이 조성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패균들이 증식하게 되고 뿌리가 무르게 되는 현상입니다. (요약하자면 그냥 흙이 가장 중요합니다.)
@rose7772
@rose7772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ㆍ아보카도 삽목흙은 어떤걸 쓰신건가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Rose777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키운 아보카도는 가지를 꺾꽂이(삽목)한 것이 아니라 씨앗을 발아시켜 키운 것입니다. 어느정도 발아가 진행된 씨앗을 꽃집이나 대형마트에 파는 평범한 배양토(코코피트가 주성분인 배양토)에 심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rose7772
@rose7772 2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아네~~잘알겠습니다ㆍ 집에 분갈이 배양토가 있는데 그거쓰면 돼겠내요~^^
@user-om5ef4jh7o
@user-om5ef4jh7o 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심어서 가지에 뿌리가 났는데 어떡해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뿌리와 줄기가 자라는 방향을 뒤집어 심으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의 전정기관이 중력을 감지하여 위아래를 알려주듯이, 식물에게는 굴지성이 있어 위아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굴지성은 '옥신'이라는 식물호르몬의 농도구배를 통해 줄기가 위로 자라고 뿌리가 아래로 자라는 현상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화본과 식물의 새싹을 자엽초라 일컫는데요, 고등교육과정에서는, 자엽초를 이용하여 옥신과 굴지성에 대해 실험한 내용을 통해 소개되기도 합니다. 종자를 이용하여 번식하는 대부분의 식물들이 어두운 흙속에서 귀신같이 위아래를 구분하는 것을 보면, 종자로 부터 뿌리와 줄기가 나오는 방향과 배의 위치가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아보카도의 위아래를 특정짓고 위아래 방향을 유의하여 심길 권장한 이유는 아보카도의 발아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성장속도가 화본과 식물처럼 빠른 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아보카도가 흙 밖으로 새싹을 내미는 시간을 줄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보카도 입장에서도 광합성을 서두를 수 있고, 씨앗을 심은 사람 입장에서도 흙 밖에서 자라는 새싹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위아래를 뒤집어 심으셨고 이미 발아한 상태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아보카도 나무들 처럼 정상적으로 자라날 겁니다. 어쩌면 위아래를 구분하는 것이 불필요한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발아한 씨앗을 화분에 심지 않으셨다면, 흙 속에 심어주세요. 가지가 자라야 할 부위에 뿌리가 자랐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 아직 흙 속에 씨앗을 심지 않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heey1620
@heey1620 3 жыл бұрын
10월부터 키우기 시작해서 30센티정도 자랐는데 이파리 몇개가 갈색으로 변했어요.. 영양제같은걸 줘야할까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hee y 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부터 키우셨다면 반년 이상 키우신 셈이군요. 우선, 아보카도가 성공적으로 발아하신 것에 대하여 축하드립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아보카도들은 초창기에 갈색의 잎을 만들었고, 그 잎들이 생장해감에 따라 녹색의 잎으로 바뀌었습니다. 말씀하신 갈색의 잎이 줄기의 생장점 (SAM, shoot apical meristem)에서 갓 만들어진 것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만, 갈색으로 변했다는 말씀으로부터 녹색의 잎이 낙엽처럼 시든 상태라 예상됩니다. 영상의 5 그루의 아보카도 중, 현재 1 그루는 죽었고 1 그루는 죽다(?) 살았고 3 그루는 별탈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별탈없는 3 그루를 제외한 나머지 2 그루는 녹색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갈색으로 변한 잎은 낙엽처럼 마르더니 줄기로부터 떨어져나왔습니다. 생장점에서 꾸준히 잎을 만든 아보카도는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 나머지 아보카도는 잎을 만들지 않은 채 줄기만 남았습니다. hee y 님의 아보카도도 제가 키우는 아보카도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가 죽은 원인을 확인하고자 화분을 엎고 흙속의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짙은 갈색 혹은 검은 빛깔로 뿌리가 괴사한 상태였습니다. 식물의 뿌리가 먼저 괴사하기 시작하면 한참 뒤 지상부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이 상황을 미연에 대처하기 무척 힘든 것 같습니다. 뿌리의 괴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불필요하게 자주 물을 주어 흙 속에 혐기적인 환경이 만들어졌거나, 뿌리파리 유충 등의 해충에 의한 공격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우연히 과일박스에 숨어들어온 뿌리파리가 번식한 덕분에 제가 키우던 아보카도 중 1 그루가 죽게 되었네요. hee y 님의 아보카도 화분의 흙 상태를 점검하시고, 뿌리파리 등의 해충의 존재 유무를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흙에서 시궁창에서 날법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새로운 흙을 섞어주시고 물주는 주기를 조절해주세요. 뿌리파리가 있다면 살충제를 쓰거나 과산화수소수 희석액 (1:10 혹은 1:9, 과산화수소수:물, 부피비율 희석)을 넉넉히 뿌리의 중심으로 부어주세요. 정리하자면, 아보카도는 낙엽수가 아닌 상록수이기 때문에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는 것은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지상부의 특별한 해충공격이 없다면, 지하부 뿌리의 상태를 점검해주세요. 토양의 상태 혹은 토양에 서식하는 해충의 존재유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hee y 님의 아보카도는 죽지않고 100% 생존할 수 있길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heey1620
@heey1620 3 жыл бұрын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죽이지않고 꼭 잘 키워볼께요🥑
@kyungillee5366
@kyungillee5366 2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쵝오시오 빠이팅 남바왕 🌟 🔥 또람쁘승님 빠이팅 쵝오 남바왕 👍 🔥 🙌 💚
@user-go5zv5cc4k
@user-go5zv5cc4k 2 жыл бұрын
아보카드는 물을 많이 먹고 자라나요? 이 나무로 인하여 물부족 사태가 올수 있다고 들었더듯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권세영 님, 흥미로운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아보카도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아보카도의 경우, 다른 식물을 심은 화분과 비교하여 많은 양의 물을 자주 주고 있습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금새 잎이 아래로 쳐지는 현상이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는 표현이 어울려 보입니다. 아보카도가 물부족 사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과장된 주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전체 물의 양(얼음, 수증기 포함)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다만 물질대순환 측면에서, 아보카도가 증산작용 등을 통해 액체 상태의 물을 증발시켜 순환을 촉진 시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대순환의 어느 한 영역에서 정체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증발된 수증기가 증가한 만큼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아보카도가 지구상의 수자원 부족을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아보카도 경작지의 증가가 특정 지역에 한하여 국지적인 물부족 사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의 관개농업과 아랄해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면화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중앙아시아의 환경에서 관개농업 기술로 일시적이나마 면화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한계와 나쁜 방향으로의 환경적 변화가 동반되어 면화 생산이 결국 불가능해졌고, 아랄해가 환경적 생태적으로 파괴되는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게다가 수자원의 감소로 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보카도에 재배에 부적합한 지역에 무리하게 경작을 시도하거나 과도한 아보카도 경작지 확대가 특정 지역의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환경적으로 약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보입니다.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한하여, 아보카도의 경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과도한 경작지의 확대가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미 국가들의 경우, 가축을 방목할 방목지를 확보하거나 식용 혹은 사료용으로 대두를 재배할 경작지를 확보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불태우는 행위가 빈번합니다. 이로 인해, 강수량이 풍부하던 지역의 기후가 건조하게 바뀌어 강수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열대우림에서 경작지 혹은 방목지로의 식생 특성이 바뀐 것도 원인이 되겠으나, 지구온난화 등 다방면적인 원인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이리라 생각합니다. 남미의 열대우림 파괴 사례를 고려한다면, 무분별한 아보카도 경작지 확대가 지역의 기후를 바꿔버릴 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비록 경작지에서 식물이 재배되지만 단위면적당 탄소 흡수량이 높지 않으며, 경우에따라 탄소를 배출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아보카도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식물에 비해 많은 양의 수자원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보카도를 키운다하여, 물부족 사태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다만, 무분별한 아보카도 경작지 확대 등 환경파괴를 동반한 아보카도 경작이 국지적 기후변화 혹은 물부족 사태를 야기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권세영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queen734
@user-queen734 3 жыл бұрын
아보카도 씨앗발아중 줄기와 뿌리가 난 상태에서 쪼개졌어요ㅠㅠ 근데, 줄기와 뿌리가 한쪽면에만 붙어있는 상황인데, 생존 가능한걸까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저런, 룰루랄라 님이 애지중지 발아시킨 아보카도의 떡잎 (배젖)의 일부가 분리되었나 봅니다. 다행히, 모든 떡잎이 어린식물로부터 분리된 것은 아닌듯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의 떡잎은 지하에 묻힌채, 새싹의 발아에 필요한 양분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초창기 어린뿌리의 생장과 상배축이 지표면으로 신장하는 데 떡잎이 제공하는 에너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떡잎에는 초창기 어린 식물의 생장을 충분히 지원하고 남을만큼 넉넉한 양분을 갖고 있습니다. 양쪽 떡잎의 양분을 활용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한쪽의 떡잎으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아보카도를 발아시킨 경험중에 떡잎 한쪽이 분리된 경험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떡잎 한장이 분리된 모든 아보카도가 작은 나무로 생장하였습니다. 이 때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뿌리와 지상부 발달의 초창기일수록 생장이 지연되는 효과가 컸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양쪽 떡잎으로부터 양분을 제공받는 것이 생장에 유리한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와 유사하게 떡잎이 흙속에 묻혀있고 상배축이 신장하여 지상부를 구성하는 식물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완두와 땅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의 떡잎에는 높은 수준의 양분이 저장되어 있어, 식품으로써도 훌륭한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완두와 땅콩을 예로든 이유는 구조와 형태적으로 아보카도의 종자와 유사한 사례라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린뿌리와 상배축 혹은 지상부가 형성된 땅콩의 경우 떡잎이 분리되어도 높은 비율로 살아남습니다. 그러나 발아 초기의 땅콩은 떡잎이 한장이 분리된 경우 생존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룰루랄라 님의 아보카도의 발아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아보카도의 생존율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히 줄기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으로보아 잎이 분화되기전의 상배축 신장이 이뤄진 상태로 보입니다. 상배축 신장이 어느정도 이뤄진 단계라면 떡잎 한장쯤 없어도 아보카도의 생존에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룰루라라 님의 아보카도가 멋진 나무가 될 수 있길 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queen734
@user-queen734 3 жыл бұрын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지중지하던 아가가 죽은 줄 알고 펑펑 주저앉아 울다가, 이제 좀 안심이 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sms6426
@sms6426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씨앗발아중에 반이 쪼개져서 ㅋ 스카치테이프로 부쳐서 싹이나와 화분에 옮겼더니 쭈우욱 올라와 잎이 피려고합니다 요즘도 여섯개나 발아시키는데 오늘 한개가 또 쪼개져서 스카치테이프로 부쳐놨어요 3개는 싹이 나오려고 합니다 레몬도 발아시켜화분에 심어 놨더니 잘 자라고 있어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jisunkimart3783
@jisunkimart3783 Жыл бұрын
아보카도는 온도가어느정도가좋을까요 이제막 발아했는데갑자기추워져서요실내로들여야할지고민입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Jisun Kim Art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보카도가 버틸 수 있는 최저 온도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나 대략적으로 -6~-4℃가 흔히 알려진 최저 온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보카도가 해당 온도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다 할지라도 낮은 저온에 재배하거나 장기간 방치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최저기온이 10℃로 떨어졌을 때 아보카도 화분을 실내로 들이는 것입니다. 덧붙여, 따뜻하게 난방하는 실내가 아닐지라도, 유리창을 통해 볕이 잘드는 베란다라면 특별한 난방 장치 없이도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할 겁니다(무가온 베란다 월동은 남부지방에 해당합니다.). 남부지방이 아닌 중부나 혹은 산간지역이라면, 미리 안전하게 실내로 들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Jisun Kim Art 님의 아보카도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jisunkimart3783
@jisunkimart3783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정성어린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akeh3921
@akeh3921 2 жыл бұрын
흙은 아무 흙이나 상관없나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후하히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보카도를 키우기 위해 제가 사용했던 흙은 코코피트를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배양토 였습니다. 지금 현재도 동일제품 혹은 비슷한 성격의 공산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하히 님이 아보카도를 키울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코피트 베이스의 배양토(상토)를 사용하시면 간편하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분갈이 흙, 배양토, 상토 대부분 성능이 무난합니다). 다만, 수도용 상토(모내기용 벼 육묘용 상토)나 밭 흙 혹은 화단의 흙에 아보카도를 심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무 흙이나 사용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밭이나 화단에서 가져온 흙에는 이름모를 벌레가 숨어있을 수 있으니, 집안 실내에서 아보카도를 키울 예정이라면 가까운 꽃집이나 대형마트에서 원예용 흙(e.g. 배양토, 상토 등)을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정리하자면, 코코피트 베이스의 분갈이 흙, 배양토, 상토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아보카도 키우기에 적합한 흙 제품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후하히 님이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원예용 흙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흙이 아보카도 키우기에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멸균 소독되지 않은 흙 (밭 흙, 화단 흙)을 사용하게 되었을 때 뜻하지 않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후하히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tonyseokho
@tonyseokho 2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아보카도를 이렇게 키웠어요. kzfaq.info/get/bejne/e6qIdZd_vqzMlmg.html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Tony's Story 님, 멋진 아보카도의 모습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에 달린 아보카도를 수확하는 모습이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토니 님의 나무처럼, 제가 키우고 있는 아보카도도 언젠가 열매를 만들때까지 열심히 보살펴 봐야겠습니다. 호주에 거주중이신가요? 정원의 만다린과 오렌지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면 열대작물을 맘껏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때때로 부러운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HongPang712
@HongPang712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아무 과정없이 먹고 화분에 던져두셨는데 너무 잘자라는데 따로 암수 구분이있나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윽차녕 님, 좋은 질문 남겨주셨습니다. 우선, 성공적인 아보카도 발아를 축하드립니다. 질문하신 아보카도의 성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아보카도는 자웅동주입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자웅동주인 경우가 흔하고, 아보카도 또한 자웅동주 식물 중 한 종입니다. 반대로, 자웅이주인 식물의 대표적인 예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중에 '자웅이숙'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아마 아보카도가 자웅이숙 식물이기 때문에 윽차녕 님이 암수 구분에대한 질문을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 우선, 자웅이숙이란 암술과 수술의 성숙시기가 시간적으로 분리된 식물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보통, 자웅이숙 식물은 암꽃과 수꽃의 형태로 꽃을 피우는 경우가 흔하며, 암꽃과 수꽃의 개화기를 조절함으로써 자웅이숙의 특성이 드러납니다. 자웅이숙의 큰 이점은 자가수분이 아닌 타가수분에 유리하는 것입니다. 타가수분을 통해 다른 개체와 유전정보를 조합한 자손을 생산함으로써 유전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또한 이같은 이점을 취하기 위해 자웅이숙이라는 특징을 선택하게 된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시 아보카도의 암수이야기로 돌아와서, 아보카도는 자웅동주 암수가 한몸인 식물입니다. 그러나 아보카도의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성별이 나뉘며, 암꽃과 수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시간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개체마다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다르며, 아보카도 꽃의 자연스런 수분과 수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그루의 나무가 있어야합니다. 만약 한 그루의 아보카도를 이용하여 열매를 얻고자한다면, 수꽃의 꽃가루를 미리 채집한 뒤 암꽃이 필무렵까지 잘 보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위의 답변이 윽차녕 님께 만족스런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dm1ly6oe8y
@user-dm1ly6oe8y 3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자세한 설명감사해요! 그럼 한그루만으로 아보카도열매를 보려면 수꽃을 채집해 잘보관해야한다는 말씀이지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user-dm1ly6oe8y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묘옹 님 말씀이 정확하십니다. 수꽃을 채집한 뒤 잘 보관하여, 암꽃에게 수분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아보카도의 꽃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기에 확언 드릴 수는 없으나, 수꽃을 냉동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시도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아보카도 꽃가루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은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기에 보다 정확한 정보는 드릴 수 없네요.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dm1ly6oe8y
@user-dm1ly6oe8y 3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자세한설명너무감사해요ㅠㅠ 영상구독하고 앞으로도 잘보겠습니다ㅎㅎ
@kyungillee5366
@kyungillee5366 2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쵝오 남바왕 빠이팅 👍 🔥 또람쁘승님 빠이팅 쵝오 남바왕 👍 🔥 🙌 💚
@wangso2161
@wangso2161 2 жыл бұрын
제 아보카도를 집안에서 키우는데 잎이 다 떨어졌다가 이번에 새로 3개가 자랐는데 어린잎으로 남았다가 갈색이 아닌 녹색으로 말라서 다 떨어졌네요 이건 왜 그런건가요? 물을 주니까 오히려 더 시들던데...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Wang so 님, 키우고 계신 아보카도가 건강하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 어떤 사유로 잎이 모두 탈리되고 그나마 새롭게 자라던 잎들이 져버렸는 지, 들려주신 이야기로는 원인이 짐작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잎이 녹색으로 마르는 현상도 제게는 생소하여 이렇다할 추측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보카도를 키우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을 주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되는 것으로 보아 뿌리가 괴사한 것은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물주기를 잠시 중단하시고,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분갈이(토양교체)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뿌리의 괴사는 토양 내 혐기적인 환경이 형성되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새로운 토양으로 교환해주시고 분갈이한 첫날 물을 주신 뒤 관수주기를 길게 잡아주시길 바랍니다(다육식물이나 선인장에 물주는 것에 버금가게 길게 잡아주세요). 잎이 져버린 이유가 냉해, 병충해(가정에서는 특히 뿌리파리 혹은 깍지벌레), 뿌리 괴사 등 어느 것에 해당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떤 사례에 해당되는 지 진단하셔야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ang so 님의 아보카도가 다시 건강해지길 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wangso2161
@wangso2161 2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식물 기르는 것을 좋아해서 현재 신갈나무, 등나무, 모과, 구기자, 뽕나무 등등 많은 친구들을 기르고 있는데 알게님 영상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보카도만 키우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이 친구가 벌써 3번째 시도를 한 친군데 항상 왜 죽는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분갈이를 하는데 기존에 있던 흙을 최대한 제거를 해주고 분갈이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Algae_algae
@Algae_algae 2 жыл бұрын
@@wangso2161 다양한 나무들을 키우고 계시군요! 분재로도 키울 수 있는 나무들이지만, Wang so 님의 나무들은 마당에 심어져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나무를 키우고 계신 만큼 가드닝에 대해 Wang so 님 만의 탄탄한 식견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나무를 키워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보카도 키우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속상 하시겠습니다. 아마 아보카도가 한국의 겨울을 야외에서 버틸 능력이 없다보니, 실내 화분 혹은 시설 재배를 택하게 될 수 밖에 없어 더욱 애를 먹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따뜻한 지역에 야외 정원수로써 심어진 아보카도를 보면, 국내의 거대한 참나무처럼 높게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래 크게 자라는 나무이다 보니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오히려 난이도가 높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안 드렸던 분갈이는, 기존의 흙을 털어내시고(100% 제거가 목표가 아니라 가볍게 흔드는 느낌으로 털면 됩니다.), 새로운 흙으로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의 상태를 관찰하시고, 괴사하여 색이 검게 변하거나 짓물러 흐물흐물해진 부위를 제거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뿌리를 공격하는 해충이 있는지(e.g. 뿌리파리 유충) 확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원뿌리(주근)의 정단(끝부분, 끝자락)을 찾아 자르시길 권합니다. 곧은뿌리의 원뿌리 정단을 제거하면, 억제되어 있던 곁뿌리의 발생과 생장이 원활해집니다. 화분 재배 시 식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깊이는 한정되어 있고 곧은뿌리에서 수분과 무기양분 흡수를 담당하는 것은 주로 잔뿌리 이기에, 화분재배에 있어 원뿌리의 생장 차단과 곁뿌리(새로운 예비 원뿌리가 될 곁뿌리)의 발달 유도와 같은 뿌리정리는 가지치기 처럼 유용한 가드닝 기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혹여나 이번 시도에서 뜻하지 않은 결과가 얻어지더라도,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또다른 시도를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지금 보살피고 있는 아보카도가 다시 생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wangso2161
@wangso2161 2 жыл бұрын
@@Algae_algae 방금 분갈이를 해봤는데 다행히도 해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뿌리 중간쯤이 검은색으로 변해있더군요. 정확히 괴사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래에 자란 뿌리들이 넓게 자라있고 상태도 괜찮아서 일단 놔두고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알게님 말씀대로 물을 흠뻑주고 햇빛이 안드는 곳에 두었습니다. 그래도 새 줄기, 새 잎의 생장점들이 살아있어서 이번 분갈이로 더욱 더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ㅎㅎ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user-yr6mp9rb2j
@user-yr6mp9rb2j 3 жыл бұрын
아.. 원래 오래걸리는군요ㅜ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이영주 님, 아보카도의 발아가 느려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 가끔씩 일주일만에 발아하는 씨앗이 있는가하면, 1-2 달 안에 발아하는 씨앗도 흔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_shuni
@_shuni 3 жыл бұрын
흙속에 벌레 기어다니고 있는건가요?? 어떤 흙을 사용해야 하나요?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또아찡 님의 질문을 받을 수 있어 기쁩니다. Q1. 흙속에 벌레 기어다니고 있는건가요?? Reponse: 말씀하신 '흙속에 기어다니는 벌레'는 아무래도 톡토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톡토기는 흙 속에 살고 유기물 (e.g. 낙엽, 동물의 사체)을 먹고 사는 생명체입니다. 생태적 지위를 분류하자면, 분해자의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보시면 됩니다. 화분에 물을 주다보면, 톡토기가 홍수를 피해 톡톡 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마 톡톡 튀는 모습에서 톡토기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톡토기는 가정의 화분에서 힘들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간혹 톡토기가 기어다니는 화분을 보고 식물을 공격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톡토기는 생명력을 잃은 낙엽 따위나 곰팡이 등을 먹기 때문에 식물에게 큰 위해를 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톡토기는 분해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식물이 필요로하는 무기양분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켜주기도 합니다. 다만, 과습으로 뿌리가 썩거나 생명을 다해가는 식물을 공격하여 죽이는 경우는 있습니다. 제 영상속에 등장하는 톡토기는 화원으로부터 구매한 배양토에 숨어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이소 같은 매장에서 흙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저는 주로 농장형 화원에서 흙을 구매합니다. 이러한 화원들은 노지에 비닐하우스나 온실을 매장 건물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구매한 배양토 포대가 주로 팔렛트 혹은 땅 위에 야적되어 두꺼운 비닐이나 방수포로 덮혀진 형태로 보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마 야적장의 주변 흙으로부터 톡토기가 유래된 것 같고, 배양토 포대에 습기조절을 위한 작은 구멍으로 침투한 것 같습니다. 또아찡 님이 다이소 같은 매장에서 배양토와 같은 흙을 구매하신다면 톡토기를 만나기 힘들 것이고, 외부에 장기간 흙포대를 보관하는 형태의 매장에서 구매하신다면 톡토기를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작은 꽃모종 등에도 톡토기가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톡토기는 절지동물이지만 곤충과는 꽤나 거리감이 있는 생명체입니다. 많은 분들이 살충제를 사용했음에도 톡토기가 살아있음에 경악을 하곤하는데요. 톡토기의 생명력이 질긴 것도 있지만 살충제의 메커니즘이 톡토기의 생명과 관련된 생체대사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톡토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흙을 열중탕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흙을 1년정도 건조시켜보았지만 흙에 물을 주고 몇일이 지나면 톡토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적어버렸네요 :) Q2. 어떤 흙을 사용해야 하나요? Response: 아보카도키우기 영상에 질문을 남겨주셨으니 제가 아보카도를 키운 흙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드리면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아보카도를 키운 흙은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배양토입니다. 배양토에 특별히 비료를 비롯한 커피찌꺼기, 달걀 껍질 따위의 첨가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저 배양토 포대를 열고 화분에 담았습니다. 또아찡 님이 아보카도를 키우길 희망하신다면, 주변에 화원이나 다이소매장 등을 방문하시여 배양토/상토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배양토는 코코피트가 주원료이며, 펄라이트와 질석이 부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답변을 읽어보시고 궁금증이 남는다면,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
@_shuni
@_shuni 3 жыл бұрын
식물키우며 정말 생각치 못한 벌레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알게님 설명덕에 식물초보러 로써 톡토기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톡토기 있는 흙에 식물 심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거죠? 긴 답변 감사합니다 아보카도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Algae_algae
@Algae_algae 3 жыл бұрын
제 답변이 또아찡 님의 궁금증의 해갈에 도움이 된 듯하여 다행입니다. 톡토기가 있는 흙에 식물을 심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여 유기물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무기양분의 형태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톡토기의 기어다니는 모습과 생김새가 몇몇 분들에게는 참기힘든 곤욕이기도합니다. 톡토기는 흙밖에 나오면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빈대나 벼룩처럼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톡토기는 흡혈을 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톡토기가 죽어가는 식물의 명만 재촉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어떠분들은 일주일 만에 아보카도의 본잎을 봤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보카도 키우기에 꽤 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또아찡 님이 발아시킬 씨앗이 부지런한 아이일 지 게으른 아이일 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신다면 멋진 나무로 자라줄 것 같습니다. 또아찡 님의 정원에 아름다운 아보카도 나무가 자라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A clash of kindness and indifference #shorts
00:17
Fabiosa Best Lifehacks
Рет қаралды 120 МЛН
Задержи дыхание дольше всех!
00:42
Аришнев
Рет қаралды 2,7 МЛН
Самый Молодой Актёр Без Оскара 😂
00:13
Глеб Рандалайнен
Рет қаралды 11 МЛН
Inside Out 2: Who is the strongest? Joy vs Envy vs Anger #shorts #animation
00:22
The BEST Way To Grow Avocado From Seed | 0 - 5 Months of Growth
8:55
TheKiwiGrower
Рет қаралды 8 МЛН
아보카도 생장점 자르고 2주일 과정
1:59
레스트핑키
Рет қаралды 1,5 М.
How to Grow a Lemon Tree from Seed
4:34
Korean Gardener 초록식물TV
Рет қаралды 3,5 МЛН
망고 먹고 망고 나무 키우기 (망고 씨앗 발아시키기)
4:15
송수의사동식물TV
Рет қаралды 115 М.
A clash of kindness and indifference #shorts
00:17
Fabiosa Best Lifehacks
Рет қаралды 120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