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옷을 여성스럽게 혹은 남성스럽게 하고싶다고 해서 내가 여자가 되고싶다, 남자가 되고싶다. 이런건 절대로 맞진 않는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하고 다녀서 다른성별이 되고싶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끔은 그저 하나의 취향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봐요. 화장하는거나 치마를 입는것, 머리를 짧게하고 다니는게 하나의 성별을 단정짓는 행위는 아니니까요.

옷이란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거라고 생각이듭니다. 남자옷 여자옷 할거없이 본인이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면 되는데 인간이란 존제는 뱃속에서부터 남자 혹은 여자로 이분법에 의해 태어나고 나누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의류도 나누게 된거같아요. 의류란 시대가 지나면서 용도가 바뀌고 그걸 입는 계층에 따라 바뀌는것 같습니다. 언젠간 옷으로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이해받을 날도 오겠지요

자극적인 성적 소비가 주요내용이 아닌 고찰이라 재밌네요.. 이런 내용의 애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작가님의 의도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본 주인공은 뭔가 저런 옷을 입고 귀엽고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만약 남자인 상태에서 저런 옷을 입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음... 학교에서도 바지 입는 여자애들은 많지만 치마입는 남자애들은 한 번도 못 봤으니까...

여자들은 수트같은거 입어도 예쁘고 멋있고 옷에 대한 자유가 좀 더 주어지는데 그러고 보면 남자는 그러기가 어려운 것 같다. 입어도 남자용 치마 검색해보면 디자인이 딱 한정적이구 프릴이나 테니스스커트 같은거 입어보고 싶을 수 도 있는데

주인공 주위사람들이 좋은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보통과 멀어지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데 말이죠. 흥미로운 작품 보고 갑니다.

초딩 때 학원 근처에 진짜 휘향찬란하게 핑크레이스 들어간 치마에 망사스타킹에 엄청 귀염뽀짝한 핀 머리에 꼽고 화장도 찌인하게 다니신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나는 우왕 삔 이뿌당 이러고 말았는데 편의점에서 할아버지를 본 아줌마가 애들 다니는데서 교육상 안좋게 이렇게 입고다니냐고 해서 할아버지는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사과하셨음..... 나는 딱히 부정적인 생각은 안들었는데 남자들도 치마나 네일이랑 화장 마음껏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니토리는 여성이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 그냥 여자처럼 입어보고 싶은 취미가 있는거 같음. 성정체성이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중학생이 자신이 뭔가에 대해서 고민하며 혼란스러울뿐. 옛날 말로는 오카마라고 함.

근데 이건 그냥 예쁘고 귀여운 옷을 좋아하는거 뿐이지 여자가 되고싶다고 볼수가 없는데. 심지어 주인공은 누나 친구 좋아하는 이성애자임. 거기가 없었으면 좋겠고 가슴이 생겼으면 좋겠다가 진짜 여자가 되고싶은거지

애초에 여성스럽게 라던가 남성스럽게 라는 건 정말 무엇인가 싶어요. 여자라고 생각하는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이 여자다운 거 아닌가 하는..뭔가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애니네요, 좋은 애니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대상화 하지 않고, 고민과 주변의 현실적인 문제와 시선도 보여지구요.

공감이 많이 가는 만화네요.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남성스러움이나 여성스러움은 성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그저 한 사람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남성전용 옷을 입거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어하는 자신을 보고 제가 남자가 되고싶어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사회에서 말하는 남성적인 취향을 가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고, 성정체성을 굳이 딱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안 후로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사람들이 한 여자, 한 남자의 인생을 살기보다는 자기 자신이라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마음편히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연극 장면에서 니토리가 긴 머리 가발을 쓰지 않는 게 되게 의미 있는 듯 제가 이쪽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해서 조금 조심스럽지만.. 그전까지 여장..을 할 때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는 행동을 보고 그 내면에는 스스로의 신체를 혐오하는 마음이 조금 있지 않았을까..싶었거든요 니토리가 자기혐오를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가발을 쓰지 않는 행동으로 연출하려던 게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니토리와 타카츠키가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작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사실 이런 소재 관심 전혀없고 반대로 살짝 반감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부드럽게 다뤄지는 매체라면 부담스럽지 않은 것같음 반대로 이런 소재가 얼마나 미디어에서 공격적이고 자극적이게 다뤄졌으면 자연스레 반감이 들도록 되었을까 싶은 마음까지 생기게 될 정도로 좋은 애니인 것같다 여전히 성정체성 혼란이라는 소재에서 이해되지 않는 영역이 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그 영역이 이해가 되진 않겠지만 반감을 줄일수 있다면 동행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극적이고 편견적으로 이런 소재를 다루는 게 아니라 복잡하고 혼란스럽지만 또 스스로를 마주보고자 하는 내면의 심리를 잘 다룬 것 같아서 좋은 애니메이션인 것 같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근데 웃긴게 긴머리와 귀여운옷이 여자의 기준인가? 꼭 여자가 되고싶었다는 사람들 보면 치마가 입고싶어서, 화장을 하고싶어서로 시작하던데.. 그건 진짜 생물학적 여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그게 본인 취향이 아닐까 생각함 ㅋㅋㅋㅋ 그럼 숏컷 여자는 여자가 아닌거냐고..치마, 화장을 제외하고 한번도 자궁 달아본적도 없으면서 정말 " 생물학적 "으로 여자여야했던 느낌은 어떻게 아는건지; 이와같은 맥락으로 이 애니도 " 여성성 " 에 대한 편견이 스며들어있다고 생각함. 뭐 이에 관해선.. 지극히 일본스럽긴하다

항상 다른분들 애니 리뷰는 애니의 일부 자극적인 요소들을 인용한 어그로성 썸네일, 제목으로 하는 영상들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애니 리뷰 깔끔하게 진행해주시는 게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ㅠㅠ♡ 앞으로 더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심오하면서 재밌고 진지한 애니 추천 잘해주셔서 좋네요 최근에는 바람의 검신 추억편도 재밌게 봤어요

사회가 너무 성별이분법주의가 강해서 그냥 다 하나의 인간이라는 개념이 평범해지면 이런 아플 일이 없엇을텐데 안타깝습니다..10년 아니 100년 후에라도 여자 남자 구분 없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사는 날이 평범해지길 바랍니다

성소수자와 관련된걸 제대로 진지하게 다룬 작품이여서 특별하게 느껴지네요....물론 그래야하지만 아직 세상은 그러지않으니

헉 작화부터 수채화느낌나서 간질간질하네여ㅜ 좋은애니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소재가 너무 신선하고 잔잔해서 더 좋네요

일본 시가현의 야스시 공립 중학교는 2022년부터 남자는 가쿠란, 여자는 세일러복에서 일괄적으로 블레이저로 변경 또한 시내 공립 중학교는 학교 구분을 가슴의 앰블럼으로 구분하고 교복을 통일화 개인의 취향과 성적 자율권을 존중해 여학생이 바지를 입는 것은 물론 남학생이 치마를 입는 것도 전격 허용 보고있냐 니토리!

주제는 좋지만 현실과 비교하면 너무 순한맛인듯 ㅠ

당신 당신의 리뷰영상이 너무재밌다는거 알고계십니까!!!!!!!!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영상올라오면 좋아요 박고 가겄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치마를 남자들이 입는게 구조상....조금 더 알맞은 느낌이 들어요.휑하니 뚫려있어서 하체가 시원하거든요.

뭔가 제가 살아온 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애니네요 저는 옛날부터 남잔데 여자가 되고싶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여자가 되고싶다고 말했어요. 그뒤 심리상담사랑 얘기했어요 역시 예상했던거처럼 성정체증이였나? 그렇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이 고등학교3학년 졸업후 성인이되면 성전환수술을 해주신다고 했죠! 보통 트렌스젠더분들은 가족과 연을 끊고 자기 혼자서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운이 굉장히 좋은거죠ㅎㅎ 그래서 현제는 머리는 길러놓았고요 성형도 조금했어요 지금 17살이니까 3년뒤엔 여자가 되어있겠네요!

내용은 참 좋은데 굉장히 미화된듯 현실이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결말만 남았으니....

이 애니 너무 좋음….. 그냥 난 남자도 흔히 말하는 여자옷 원피스 치마 이런거 자유롭게 입을수 있다고 생각함 여자가 바지를 입는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의문없이 그게 여자아이이고 여자가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사회에서 제한된 틀을 주어서 그렇지 그냥 땀냄새가 싫고 하늘하늘한 원피스 긴머리가 좋은 남자아이라고 생각함 성별을 후천적으로 바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그게 좋은 남자 여자 일뿐라고 생각함! 자극적이지 않고 설명해서 좋았다 ㅎㅎㅎㅎ

이런 내용의 작품도 좋네요~ 많이 느끼는 애니였습니다

부모님도 좋으신 분인것 같고 주위 친구들도 좋은 아이들인것 같아서 다행이네…. 나도 저랬다면 달라졌을까…

일본애니중에서도 이런 심오한 내용이 있었다니… 리뷰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중에 사회적인 기준으로 나뉜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에 따라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성별을 구분하는게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는 이해합니다만 트랜스젠더가 가지는 '특정 성별의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욕망은 단순한 취향이라기보단 사회에서 '그렇게 꾸며서는 안되는 몸'으로 규정당한 사람들이 갖는(여성 중에 예시를 들자면 못생기거나 뚱뚱한 사람들이 되겠네요. '여성스럽게' 꾸미면 네 주제에 왜 그런걸 걸치냐는 말을 듣고 사회적으로도 조롱받기 쉽죠.) '사회적으로 특정 성별의 보편적인 옷차림이라 불리는 외적 요소'를 걸치고 싶어하는 욕망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트랜스젠더들이 '남성스러운 또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재현하고자 하는 것 또한 사회에서 어떤 성별의 모습은 이렇게 규정된다고 강하게 압박하고 나뉘어왔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죠. 미디어 등에서는 이에 대한 세세한 고찰(자세하기 표현하긴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늘 아쉬운 점이네요...)보다는 단순히 '특정 성별의 옷을 입어보고 싶은 트랜스젠더'의 모습을 그려내는데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오해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정말 단순히 특정 성별의 옷이 입고 싶은거라면 그냥 사서 자기만족용이든 대외용이든 입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지 굳이 트랜스젠더로 정체화해서 안좋은 인식 속에서 힘들게 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대가 많이 발전했다.. 이런 애니도 나오고 공감되서 좋네요^^

정말 좋은 애니에요! 어쩌면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소재일 수도 있고 다시 한번 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소재이기도 해서 별 5개 주고 싶습니다

원작 만화책만 봤었는데 애니로도 나왔었네요!! 제가 읽기에 만화책은 상대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전개되고, 완결 직전까지 갑갑한 느낌이 나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의미 있는 내용이었다는 것엔 변함 없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는 거 추천해요!

솔직히 주변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이해해줘서 다행이다

저도 내가 그냥 여자였으면 좋겠다 생각한게 수천번이고 여자같다는 말에 오히려 기뻐한적도 많아서 보면서 꽤나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자주 보는 애니 유튜버는 가물가물했던 옛날 애니 내용을 알려줘서 편하게 보고 오늘 처음 알게 된 이 채널은 아예 몰랐던 신선한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해주는데 아이 몸에 가슴이랑 빵디나 부비는 저질 애니는 하나도 없어서 너무 좋네여ㅋㅋㅋ 바로 구독하고 갑니다ㅋㅋ

와 작화 느낌 너무 좋다

혐오나 차별은 기억을 세뇌하거나 조작하지 않을 이상 사라지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소수와 대수가 함께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힘껏 해쳐나갈수도?

이런애니는 처음이야..! 내스타일이에여!

애니리뷰채널중에 젤최고인듯

리뷰 보면서 거의 울었네요... 귀중한 작품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이 여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도 여자의 옷을 입어볼수있고 취미가 될수있으며 전혀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와.. 진짜 쓸데없이 야한씬도 없고 감동적이고 귀여운 애니라서 정말 즐겁게 봤어요!

그렇지 이런 사람도 있다라는걸 진심 ㄹㅇ로 이쁘게 표현해야 이쁜 스토리다 이 애니 진짜 공들여서 만들었네 이런거 관심없는데 괜찮네 스토리 흥미로움

그 누구보다 아름다우면서 멋있는 주인공 이였네요

정말 좋은애니메이션이네요 많은생각을 하게되는!

귀엽고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위태롭고

좋은 작품 추천 감사드립니다! 혹시 라프텔에도 있을까요?

공감이 너무되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

생각이 깊어지는 애니네요 😌

좋은 애니네요. 주인공들이 미래에 어떤 자신을 받아들이고 살게 될 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그냥 성별이 사춘기때 결정할수 있는거면 되는데 말이야

저도 중학생 때 정체성과 지향성에 혼란을 겪었고 트랜스젠더 펜섹슈얼이라 정체화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 여중에 다니는게 너무나도 싫어 부모님의 반대를 무시하고 숏컷을 하고 교복도 바지를 입고 다니는 등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포리아(신체 혐오)가 심해져만 가서 우울증까지도 심하게 왔었습니다. 한 때는 2차 성장기인 몸을 보기가 싫어 샤워도 제대로 못 했었어요. 연애를 해도 남자든 여자든 그밖의 사람이든 모두들 절 여자로 대하는 탓에 연애도 제대로 못 해봤죠... 지금도 저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중학생 때와 같이 몸은 여자인 남자입니다. 트랜스젠더는 남자 혹은 여자로 바뀌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성과 외관상의 성이 반대일 때 트랜스젠더라고 칭합니다. 트랜스젠더들 중 트랜지션(성전환 수술)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중학생 때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이런 쪽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못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그나마 나아지고 있다 느껴져서 한 편으로는 기쁘네요. 모든 성소수자 분들이 자유로울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진짜... 기억폭행 굉장히 당하고 가요 보면서 예전 생각나서 울고 대리만족되서 울었어요 이런 애니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줄거리 만으로도 너무 찡~~~~~한 ㅜㅜ 용기들이 멋있당~~

저도 여학생인데 초등학생시절에 남학생용 운동복이 이쁘고 무엇보다 편하게나와서 엄마한테 사달라했는데 엄마가 저건 남자거니까 안된다고 핑크색이나 레이스원피스가 어떠냐고 계속 권유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서 간신히라도 걸쳐보고 몇시간동안 부탁해서 레이스원피스가 아니라 운동벅을 받았아요 근데 가게 주인도 그리 좋지보지 않았던게 기억이 나요..ㅠㅜ 진짜 치마는 죽어도 싫은데..

혹시 만화리뷰도 하신다면 IS(아이에스)도 추천드립니다! 비슷한 성장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인터섹슈얼이라는 성별로 태어난 사람들의 성장해가는 이야기인데 오래된 책이라 잘 모르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드라마화도 됐다니 꼭 한번 보는걸 추천드립니다ㅎㅎ 라고 말하는전 만화책밖에 안봐서 드라마쪽은 보장하지못합니다..🙄

이 애니리뷰가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

전 성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았지만 과거 트렌스남성이었고 몇년간 시스젠더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없어지진 않았어요... 아직까지도 트젠하면 불쾌하게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대중 매체덕분에 시스젠더들도 트젠에 대해 존중 할 수 있게되는 것 같아 조금 좋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기 성별에 만족 못하는 순간이 한번씩은 있어요 태어날때 정할수 있는거도 아니라 원하는 성별로 못살아가는 세상이 평생 원망스럽겠죠.. 저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안타까워요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당

생각해보니깐 주변에 숏컷/바지를 입는 여자는 많지만 (오히려 페미니즘의 상징이 되기도 함) 근대 장발/치마를 입는 남자를 본적 없네... 우리 학교에서 성별교복 제한 없어 진다고 의견 나올때 옆에 있던 남자가 치마 입으면 시원하겠다고 말 한적 있었는데... 결국엔 그 의견은 사라졌지만

항상 남자 주인공이 야한걸 취미 또는 취향이랍시다 이상하게 나와서 실제로 보면 거부감 씨게 오는데 이런식으로 풀면 괜찮네요. 제발 제대로 생각안하고 만드는 작품은 없었으면 싶어요. 실제로 만화처럼 많은 고민과 고충이 있는 사람이 보면 불편할거 아님

그림체가 완전포근한 느낌이드네요!

혹시 이 애니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소개 영상 보고 애니로 풀버전 보고 싶은데 라프텔이랑 왓챠에는 없는것 같네요ㅠㅠㅠㅠ

난 남들이 말하는 평범한 여자이다. 난 얕게 좋아하더라도 부녀자이고 주변에도 동성애자가 몇몇 있어 실제로 그런 소수자들에게 반감도 없고 오히려 그들이 당당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람이다. 난 내가 나름 편견없고 열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나에게 자신이 여장을 좋아한다 했던 친구가 생겼다. 처음엔 그래?라며 니가 어떤 사람이건 난 여전히 니 친구기에 상관없다 했지만 사실 많이 혼란스러웠다. 이런 느낌이 그 친구에겐 느껴지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 보려고 우연히 이 애니를 보게되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했던 애니였다. 인간은 본래 본능이 있는 생명체지만 본능을 억제하는 사람이 제대로 성숙한 인간이란걸 알기에 이런 반감을 줄일려고 한다. 친구야. 여전히 좋아하고 사랑한다!

와 이거 초딩때 봤었는데 뭔가 작화나 분위기가 되게 좋았는데 이런 이야기였구나

끝까지 조마조마하며 봤네요.

썸네일을 보자마자 어떤 명언(?)이 생각났다 "뭔가 이쁘장한애에 달려있으면 안되는게 달린, 그 반전미에서 오는게 너무 좋아..." -박지-

남성이 여자처럼 입는게 조롱거리가 되는건 결국 남자가 강자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남아있어서겠죠 완벽한 비유라고 할수는 없지만.. 흑인이 되고싶은 백인을 상상하면 느껴지는 불쾌함과 비슷한것 같아요

으엉ㅇㅇ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원작 작가분 작품중에 저런 이야기를 단편으로 묶어놓은거 많은데 한번 찾아보셨으면!

좋은 작품 잘 봤어요

잘보고 갑니다.

방랑소년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저도 정말 여러번 봤어요...

옛날에는 여성들이 바지를 입는것이 이상하다고생각하는것이 당연할때가있었죠 오히려 과거 유럽에서는 남성들이 원피스나 치마를 입는경우도있었구요 치마를 입고싶다고 여자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현대의 여성들이 바지를 입는것이 당연한것처럼 남성들도 당연하게 치마를 입을수있는 날이왔으면 좋겠네요

애니라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듯..현실이라면 끔찍하고 슬픈 배드엔딩이 됐겠지

와 이거 진짜 오랜만인데 오프닝도 좋음 ㅠ

굿

내용도좋고 그림체도 따뜻하고 좋네요:) 저런 남친있으면 나도 이쁘게 꾸며주고싶다

여자가 남성적이면 멋지고 걸크러쉬라 하고 남자가 여성적이면 숫기 없고 게이같다는 말이 너무 싫드라 솔직히 선천적인 성별은 어쩔 수 없지만 후천적으로 바꾸는게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세상이 될 수 있을까?

브금이 너무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하네ㅋㅋㅋ웃고갑니다ㅋㅋㅋ

솔직히 동생이 누나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면 개추ㅋㅋㅋㅋㅋ

물어볼께있는데 중간에 엄청 좋은 음악이 나오던데 그거 무슨 음악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여성의 옷”을 좋아해서 여성이 되고싶다가 아니라.. “여성성”을 띄어야해서 입는 것에 가까우며 그것을 두를 때 “여성”으로 취급받는 사회적 문제임 ㅠ 그거를 두르지 않아도 되는 사회라면, 신체의 형태로 성별을 나누지 않는 사회적인 환경이 되었지 않을까 생각한다네요...... 때문에 모두가 좋아하는대로 옷을 입는 세계, 옷차림으로 사람의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건 결국 모두가 “성별”이라는 사회적 카테고리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1차적인 발걸음이라는 뜻도 됨.... 😢

혹시 어디서 감상할수 있을까요? 라프텔에도 없어서 ㅠㅠ

검색해서 찾아봐도 없던데 어디서 보신건가요? 알려주실수있나요?

너무 아름답네요.. 하지만 현실은..ㅜ ㅜ

머리를 짧게 자르면 남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습게도. 숏컷을 하면 무언가 달라질까 했는데 겉모습이 달라져도 여전히 나는 나구나. 라는 걸 깨달은 날 엉엉 울었습니다. 몰랐는데 숏컷 해보니까 긴머리보다 미용실을 훨씬 자주 가야 되더라고요...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머리카락 길러서 보온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자르러가지...ㄹ

주위의 저렇게 이해 해주는 친구 있어서 부럽다....

뭔가 맘에드는 애니네요 ㅎㅎ 절 보는느낌이 드네요 ㅎ

애니 어디서 보셨나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ㅠㅠ

와 이거 진짜 오랜만이네 중학생 때 봤던거 생각나네요

항상 이런 성정체성에 대한 영상이나 다른 매체들을 보면 주된 이유가 겉모습을 여성스럽게 예를 들어 레이스가 달린 치마를 입고 긴 머리를 하고 화장을 하고 구두를 신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그럼 만약 나중에 남자가 머리를 기르고 구두를 신고 치마를 입고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이 줄어들까요? 물론 내가 그들의 마음속 깊은 감정이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단순히 겉모습의 이유가 아닌 근본적인 자신의 성별이 여성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가 궁금하긴 하네요 남자들끼리 있으면 냄새가 난다던지 하는데 여자들이 있어도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뭐 호르몬 문제로 덜 날 수도 있지만요… 조금은 궁금하고 더 알아보고 싶네요 간만에 흥미로운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알게 돼서 좋네용 영상 잘 봤어요!

뭔가 한 번쯤은 봐야겠단 생각이 드는 애니메이션이네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릴 때부터 제가 타고난 성별의 몸이 싫었는데, 또 다른 성별처럼 보이는 것도 싫고, 전부다 싫고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