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지난 반년사이 만들어진 마블 뽀개기 1~6편을 모은 통합본입니다 :) 잘때 틀어놓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ㅎㅎ "____________"/ MurF

다른 건 몰라도 아이언맨의 후계문제는 참을수가 없다...

마치 파이기가 거장들이 자기의 제작방식을 욕하니 자기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려고 제작에서 물러난거 같다

예전 마블영화는 현실에도 있을것 같은 어른들을 위한 영웅이야기 였다면, 지금의 마블은 그냥 디즈니 유아용 애니 보는것 같아요.

기존 캐릭들은 완전체가 되기 까지 고통 고뇌 근심 걱정 등을 통해 성장통을 겪어왔는데 신캐라고 나온 애들 (쉬헐크가 대표적..)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기존캐릭에게서 날로 먹으면서 서사 같은 것도 없어지고 기존 애들이 겪어온 것들을 전부 부정해버리니 너무 하다 싶었습니다..

샹치 처음 봤을때는 "뭐야 이 무근본은?"이라고 생각했는데 페이즈 4 다 끝난 후에 보니 가장 선녀 였다는게 함정--;

새 캐릭터가 나올때 더 이상 몰입을 위한 빌드업을 이제 더 이상 안친다는것도 문제인듯. '난 우주적 존재임','난 초월적 존재임', '난 멀티버스적 존재임', '난 신인데', '난 태어날 때 부터 쌤' ,' 받아라 무지개 빔~!' '질 수 없지 갤럭시 빔~!' 히어로 무비가 유치하던 시절로 돌아가 버렸음.동굴에서 망치질로 시작하여 실험작으로 만든게 비행중 추락하는걸 보여주다가 마침내 처음부터 나왔으면 아동영화 VFX는 좋네 수준일 나노수트까지 일반인들이 봐도 그냥 납득하도록 빌드업 해왔는데.. 악당에 대한 묘사들도 마찬가지임. 우주 스케일로 보면 우스운 아이언맨1의 악당과 이터널스의 악당...목적도 과정도 그다지.. 뭔가 예전엔 풀코스를 제공하고 일어나면 영수증을 내미는 느낌이었가면 지금은 자리에앉으니까 돈! 더많은돈! 음식은 맛이없지만 안먹으면 차별주의자임!을 말함

인피니티 사가가 비록 만화라고해도 가족용(앤트맨)에서 성인용(윈터솔저)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종합선물상자같은 느낌이 들게 구성되어 있었다면, 멀티버스 사가는 복잡할뿐 전체적으로 하나의 색깔을 가졌는데 그것이 파워레인저나 디즈니 실사 만화 수준의 가족용 만화 수준으로 떨어졌기에 기존 어덜트 팬 일부가 지쳐 떨어져 나가는 것이고 아동용 치고는 의외로 복잡하기에 가족용으로도 지쳐 떨어져 나가고 서사나 CG도 이전 사가보다 떨어져 마블팬이나 액션 팬들도 떨어질 뿐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완성도 문제도 있고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영어벤저스들이 캐릭터를 잡지 못하고 사춘기 막나가는 중2병 수준으로만 그려져서 미래가 불투명한 면도 있을 것 같네요. 디즈니를 볼거면 디즈니를 보면 되는데. 마블을 보러가서 디즈니를 보고 나오면 해당 팬층을 무시하는 것이거나 이해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결국 디즈니가 디즈니했는데 그것이 디즈니가 아니라 마블이라는 것이죠. 단지 이번 사가에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처럼 추억 보너스 + 캐릭터 파티(모든 마블 유니버스의) 등의 효과는 여전히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반복만으로 사가를 이끈다면 지겨움이나 피로감으로 오히려 반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캐릭터들이 거의 전부가 아동용에서 청소년물을 벗어나지 못하게 변모한 것은(토르, 데어데블, 킹핀 외) 등급뿐 아니라 디즈니 입김으로 보이고 당분간 이 영향하에 있을 것이기에 이번 사가에서 희망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1줄 요약: 디즈니가 디즈니 했다.

이 영상은 디즈니에서 봐야 합니다.. 정말 머프님의 영상에 백퍼 공감합니다.

후속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자신있게 모든캐릭터를 폐기시켜버린게 사건의 원인임. 인피니티사가의 캐릭터를 계속 두고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조금씩 합류하는식으로 이어갔어야함. 예전에 스파이더맨이 오냐 안오냐 찌라시돌듯이 그때 스파이더맨 합류했을때 얼마나 재밌던지.. 그렇게 케릭터 하나하나 매력을 살리면서 멀티버스로 갔다면 이 지경이 안났을텐데..

마블은 아이언맨으로 마블유니버스를 탄생시켰다는걸 잊지 말아야 하는데...

깔끔한 정리에 무한공감하며 구독 꿍꿍 하고 갑니다!

오~~~ 잼있네요 2003년 영화 헐크도 리뷰해주세요

통합본 잘봤습니다. 따봉

솔직히 루소형제가 다 먹여살렸죠~ 그 외에 존 파브로, 제임스 건, 샘 레이미 같은 감독들을 제외하곤 다 빅토리아 알론소의 희생양이 되었으니 제대로 연출을 할 수가 없었다 봅니다..

완다 비전에서 시작 할때까지는 그래도 그래 뭐 코로나니까.. 블랙위도우 나왔을 때는 그래도 블랙위도우 나왔네.... 샹치로 시작해 이터널스가 나왔을때는 '뭐...그래 샹치는 액션이 좋았고 이터널스는 기존 마블과 다르네.매너리즘을 간파하려는 시도는 좋네' 스파이더맨이랑 닥스 나왔을 때:올 좋다 좋아! 이게 마블이지!!! 그 이후.. 토르:어.. 그래 뭐 전개는 이상하지만 그래도..진입장벽은 낮네.. 토르 이후:CG는 시.펄...이야기는 개...가아아았다...PC는 대체 왜 집어 넣은거지?" 가오갤3: 마지막으로 반짝였다. 총평 대체 마블은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

진짜 디즈니 없는 고유의 마블이 그립다.

지루하지 않고 쭉 볼수 있는 정말 깔끔한 영상

이게 참 슬픈게 페이즈4에서도 삼스파말고 거의 모든작품에 실망을 너무많이 해서 원년멤버가 돌아와도 상처가 아물지 않을것 같아요ㅜ

2023작 앤트맨은 정복자 캉이라는 최고의 빌런을 저렇게 밖에 구현을 못했나? 라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나올수 있다고는 하지만 개미군단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장면은 허무하고 벙찌게 만들더군요

아니 선생님 월루하면서 이어폰 없이 보는데 자동생성자막 뭐져 발음이 얼마나 좋아야 이렇게 완벽한 자막이 나오는거야

인피니티 사가(2008~2019):말 그대로 감동과재미그리고 서사도 완벽함 그자체임 흥행은 더이상에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3000만큼 행복해 멀티버스 사가(지금 현재):이게 무슨일 그때 영광은 다 어디갔어 아이고 이를 어째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난 그냥 방구석 쳐 박혀서 넷플릭스,원신게임이나 해야지

저도 전형적인 마블빠로서 코믹스는 물론 캡콤에서 나온 게임 마저조 좋아 했습니다 시리즈의 시작으로 아이언맨이 나왔을때 부터 속으로 엄청난 환호를 했죠 그전에 영화 판권이 팔린 몇몇 캐릭터들 때문에 특히 x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가 나뉘어 진게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마믈코믹스 말그대로 만화책으로 보면 다같이 나오니까요 MCU 말그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인데 마블을 좋아하는 저로선 뭔가 항상 부족 했는데 이 영상 보고 확실하게 알게 됐네요 아 내가 좋아했던 마블이 아니구나 페이즈4 서 부터는 개연성이 심하게 어긋나서 디즈니+도 구매해서 보게 됬는데 제 마음을 여기서 바로 설명해 주네요 몰랐던 제 마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피니티 사가 처럼 멀티버스 사가도 천천히 접근하는 편이 나았을거 같은데 너무 급한거 같음. 새 캐릭터들의 서사가 너무 부실함

어후 ~ 간지러운곳 박박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옳은 말만 하네. 요즘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니.

PC로 몰락중인 디즈니와 마블...

이젠 마블 영화 관심도 없고 보지도 않아서 잊고있었는데 아이언맨이랑 캡아 서사는 다시봐도 뭉클해지는 감동이 있네 마무리를 참 잘했어

이젠 DCU를 기대합니다. 디즈니 영화는...데드풀 시리즈에 미키 모가지 날리는 장면 나오기전까지 볼일이 없을듯...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극장에서 와이프랑 같이 봤었을때 나는 어느정도 내용 숙지하고 가서 그런지 완다가 스칼렛 위치가 왜 됐는지 알고있었는데 와이프는 완다 갑자기 왜 흑화했냐고 이해 못하는 부분들이 쫌 많아서 설명을 많이 해줬던게 생각나네요

와칸다는 차라리 여왕님이 블랙팬서가 되는게 더 나앗겠다 ㅋㅋ 여왕님 어깨랑 근육이 설득력있어 ㅋ

아이언맨같이 살짝 양아치 느낌 나지만 점점 히어로로서의 성숙해져가는 느낌이고 매랙적인 케릭터를 대체할만한 신규 케릭터가 단 한놈이 안보임

오늘은 이거 틀고 자야겠다😊

08:25 "아이 엠 아이언맨" 지금의 마블을 만든 애드립 지금의 마블은 건물주가 장사 잘되는 가게집 보고 "이제부터 여기 내가 장사할테니 나가보슈" 느낌이 강함

내가 바로 디즈니다!!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

샹치가 ㄹㅇ 선녀로 보이는게 걍 웃음벨임

극장가서 보는게 낙이었는데 아쉽다 언제부턴가 안 찾아봄

아이언하트 소개하실때는 진짜 찐텐으로 빡침이 느껴지네요 ㄷㄷㄷㄷㄷ ㅠㅠㅠㅠ

전에는 아이언맨 개볼할떄마다 이번엔 무슨 슈트고 더 업그레이드 됬다면서 영화를 기대할만한 내용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헬라는진짜 카리스마 잔인함 섹시미까지 ㆍ역대급이엇음

아이언맨1 ~ 엔드게임 이 시기가 내 인생에서 마블의 르네상스 시절로 기억함. 정말 행복했음.

제 마블은 엔드게임이 마지막이지만 정말 의외로 샹치가 너무 재밌었어요 양조위 배우 연기가 정말 미쳐서 우리나라 안성기 배우님 보는 줄

원작자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는것 우리나라 웹툰 원작 드라마화에서 드라마 작가들에게 필요할 것 같네요

사람들의 취향또한 바뀐것 한몫 한다... 유튜브 쇼츠 및 틱톡의 전반적인 유행이 퍼지면서 사람들은 많은시간동안 상영하는 영화라는 컨텐츠에 점점더 많은 부담. 영화 팬이 아닌이상 영화를 소비해야 할 이유를 더이상 찾지 않는것. 영화 줄거리나 요약본만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유행이 늘기 시작했다는 것에 대한 시대적 흐름도 한몫을 했는데 1시간반 동안만 상영관에서 앉아서 시작과 끝을 다 볼수있던 단편영화에서 세계관 숙지, 전편 들의 메인줄거리 숙지 등을 해야만 이해할수 있는 영화의 시리즈화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역행한 모습으로 라이트하게 즐기는것에 익숙해진 대중들보단 많은시간을 들여서 다시보고 또보는 매니아층을 위한 영화가 되니까 이런결과가 될수 밖에 없는것 같음.

영상을 보면서 구간마다 세워 놓고 댓을 달게 되네요 공감이 되서 이터널스에 대해 이야기 하신 부분 에 대해 단편적오르 제가 아는 대로 이야기하자면 우리의 마동성 배우가 맡았던 길가매쉬는 말그대로 데드풀 업글버전인데요 힐링펟터도 가지고 있지만 육체적인 능력은 힘 스피드 방어력 뭐 하나 빠지는거 없고 날수도(무공술?) 있습니다 너프된 신급 능력자들이 지구에서 숨어 생활 하는게 NG 였죠 이터널스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참 돈 많나 보다 저런 탑급 배우들 모아 놓고 이런 망작을 찍다니......

좋아했지요~

36:46애초에 과거 이터널스가 있던곳은 식인과 인신공양이...선택적 슬픔 50:36차라리 원작처럼 헌혈이라도 하던가ㅋㅋ

캡틴이 엔드게임 전쟁이 끝나고 마지막에 페기와 다시 만나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장면은 스티브 로저스라는 한사람의 인생을 지금 까지 그려온것처럼 보이기도했죠 처음 데이트 날짜를 잡고 가지 못하게 되어 마침네 돌고돌아 수많은 여정을 겪은후 끝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품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는 단순 클리셰 적인 히어로가아닌 히어로가 되었지만 동시에 자신의 삶도 살아가는 처지의 입장을 잘보여준거같아 관객들의 심금을 더욱 울릴수있었고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서사 잘 닦은 할리 키너 냅두고 갑자기 아이언하트 빠밤 이러니까 정이 안가지 에라이 ㅋㅋㅋㅋㅋ

시리즈 최강 빌런 = 디즈니😅 잘 봤습니다

예전엔 기대감에 싹다 챙겨봣지만 이젠...보기보는대 시간나면 언제한번 바야지 그런느낌

첨이라 가능했고. 두번째는 더 어려운데 빌런도 시시하고 뭔가 나올 시나리오 기믹이 다 나온거 같고.

정복자 캉에서는 처음으로 빌런이 승리하는 내용이 나와도 좋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앤트맨이 지고 어차피 나중에 필요해지면 멀티버스 쓰면 되니까

6:47 지금봐도 소름돋고 6:56 울컥한다ㅜ

예전 마블을 보기 힘들거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ㄷㄷㄷㄷ

데드풀3 얘긴 안해주시나요?

더 마블스 곧 개봉한다는데 이렇게 까지 기대가 안 가는 마블영화는 첨일듯...

다른게 어떻게 되든 아이언하트 문제는 진짜 마블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잘 보여주는것 같다.. 아이언래드가 됬든 진짜 아이언맨의 이름이 이어받든 떡밥을 그렇게 뿌려놓은 할리키너가 와야된다고 생각한다.. 토니가 그렇게 아들보듯이 챙기던 스파이더맨도 포지션이 애매한 시점에 뭐 하나는 나와야되지않겠냐 마블놈들아.....

진짜 믿고 보는 영화사가 왜 이렇게 됐냐

급해도 차근차근 가자니깐 진짜...

이미 엔드게임전에 브리 라슨을 캡틴 마블 캐스팅했을때부터 기울어졌음. 하지만 그때는 그나마 기존의 히어로들이 대스타들이고 이미 인기가 많았으니깐 논란이 묻힌거지. 올해 말에 캡틴마블2 성적 보면 나오겠지 ㅋ 벌써부터 혹평들 난리들아니지만 ㅋㅋ

원폭 김수미선생님 디스 들으려 한 10번은 본거같습니다. 최애 영화유튜버 머프님 흥하시길!

샹치 처음 볼때 양동근 헐리웃 진출작인줄 다시보니 강형욱씨네요

스튜어디스 방식의 길을 개척해서 잘됫으면 근본은 이거구나 하고 근본따라가야지.. 남말에 휘둘리면 이리된다..란걸 참 잘보여준거 같군용

마틴 스콜세지좌....도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겁니까...?

근데 24:15인가 마이티 토르 얘기는 토르1에서 오딘이 토르 망치 드는자는 토르힘을 얻게된다 합니다 또 엔드게임에서 캡틴이 묠니르 들며 토르의 천둥을 쓰고요.솔직히 고귀한지도 모를 제인이 묠니르 갑자기 드는건 개연성 박살이긴 하지만요

아이언맨이 돌아와서 아이언하트라는 빌런을 해치운다면 인정합니다

마블의 성공에 대한 평가에 대한건 할 말이 무수히 많지만, 무너지는 이유는 너무 간단한데........ 케빈 파이기 입장 마블 = 내 회사 = 내 꺼니까 키워야지~ 마블 = 디즈니꺼 = 망하던 말던~

멀티뻐쓰..한번 거슬리니까 계속 거슬리네여 하하 ㅠㅠ

세계관도 너무 확장 되어서 진입장벽이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높고, 흔히 밸런스붕괴가 왔다. 최강에 최강에 다시 최강이 등장하고. 다시 최강이 등장하고.. 그래서 그냥 마블하면 꺼려지는 개인적인 소감.

와칸다 포에버 보면서 그거 생각났어요. 스틱맨......

너무 과민 반응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려스럽네요.. 디즈니는 계획한대로 겨우 시작했을 뿐인데요.. 예를들어 흑어공주는 MCU로 치면 페이즈1 정도 입니다. 미래에는 트젠 인어공주, 인어공주x왕자 대신 게이커플이나 레즈커플 그리고 양성커플 등 좀 더 크고 굶직한 들을 차차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내가 딱 멈춘게 로키 시즌 보고 나서 .. 거기선 부턴 넘사벽 시나리오... 인피니티 스톤이 책상서랍에 굴러 다닐때 부터 아이언맨의 희생이 하찮게 취급해버리고 세계관을 너무 키워서 말도 안되는 스토리를 만듬... 이건 드래곤볼 전투력 붕괴와 마찬가지

강형욱과 오은영박사가 출연하는 이터널즈? 이거 미쳤습니다

이래서 무조건 자금력 있는 큰회사가 인수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라니깐 ㅋ

난 거장들 말에 동의할 수가 없는게, 거장들의 영화는 파인 레스토랑 음식이고, 프렌차이즈 영화는 인스턴트란 말야... 파인 레스토랑 음식 맛보기 위해 예의 지키고, 뭐하고 그럴 시간에 인스턴트 같은 영화 보면서 짧은 시간에 카타르시스 느끼고 소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해... 번외로 요즈음 프렌차이즈 영화 티켓값도 장난 아니던데 인스턴트가 가격이 비싸지면 자연스레 인기가 없어지는 것처럼 지금 인스턴트 프렌차이즈 영화도 점점 망해가는 걸 느낌... 이제 거장들이 영화를 만들어서 뭘 해야되는데, 영화감독 권한이 축소되고 스튜디오의 힘이 점점 늘어난다하면 뭐 본인이 레스토랑 차리고 운영하는 수밖에 없지.... 스튜디오(투자자)는 뭘 믿고 돈을 줌...

격하게 동의! 엔드게임 이후부터 철저한 빌드업 없이 쥐어짜 우려먹는게 너무 티나서 화났다... 스토리 몰라서 못 보는건 퍼스트 어벤저 2011년쯤부터도 비슷했으니 괜찮고 (08년도 아이언맨 안 본 친구와 보려면 앞에 아이언맨, 헐크, 토르 대충이라도 설명해줘야 했음) 요즘은 you tube 검색해서 봐도 됨

마블 간섭이 없던 아이언맨 1편을 배급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때가 지금 봐도 최고다... 15년이 훨씬 지난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페이즈4 이후 나오는 영화들이 오히려 더 촌스럽고 어색해...

토니스타크보고 아이언 하트가 슈트보고 그것 밖에 못만들어요 하는 상상이... 그냥 살리지 말아줘ㅡ..

아 속시원하네요 ^^

이게 초고층 빌딩 쌓는거랑 비슷함. 초기에는 설정이나 이런거 신경 안쓰고 만들어도 됐었는데, 지금 멀티버스 적용하니싸 세세하게 대본 써야됌.

몰입도 영화의 핵심인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워 머신도 시크릿 인베이전에서 죽은 느낌이고... 아이언맨 지인들까지 싹 정리해버렸네요. 싸이코패스 아이언 하트 영화에서 계속 보이게 되려나

마블즈 개봉하면 그걸로만 1시간은 까이겠지만 그게 영화보다 더 재밌을 것 같음

어려워지는 것은 괜춘 우리 유투버들이 20분 딱 정리해주니까

10년 후에 볼만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꼽자면 아이언맨 1 이후에 어벤져스만보라고 추천하고싶은 시리즈. 나머지 히이로 솔직히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삭제해도 의미 없어보임.

마블 초창기에 하던거 보면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아는데 사람들 눈치보느라 이러는거 같음

정말 상업영화의 정점을 찍고 예술로 그 뒤를 이으려고 하니..

난 다른거 다참고 진짜 다해도 아이언맨은 진짜 못참겠더라.. 내가 엔겜에서 토니죽을때 얼마나 울었는데 진짜;;

옛날 거장들의 말은 시기심으로 들렷는데 지금에서 다시 보니 괜히 거장들이 아니네 거장들 말대로 딱 돌아가네

진입장벽은 나날이 높아져 가는데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충 슈슉해도 기존 캐릭터들보다 세거나 기존 캐릭터를 조롱해서 웃음거리로 만드니 신규 유입은 힘든데 기존 팬들은 떠나갈 수 밖에...

샹치는 너 말고 네 아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웬우만 매력 있던..

뭐든지 잘 되고 영광이 지속되면 별 수 없이 매너리즘으로 변질되고 하락하죠... 조금도 놀랍지 않은

마블영화는와드라마 홍수속에 진입장벽이너무높다

사랑했다 마블.

결론적으론 관객들의 호감을 이끌어 낼만한 상업 영화로서의 재미만 갖췄다면 수 많은 문제들도 그저 웃으며 넘길 수 있었겠지만 다 제쳐두고 봐도 엔드 게임 이후로 개연성이나 서사 설명은 뭐 말 할 것도 없고, 그냥 제일 중요한 '재미'가 없음... 올바름에 관해서는 혼자 방구석에 앉아서 논문이나 쓰고 개인 유튜브 채널 같은 곳에서 추구하면 누가 뭐라할까... 관객/팬들은 재밌는 영화 한 편을 보러 가는거지 올바름에 대해 설득 당하기 위해서 돈 주고 영화를 보려는게 아님 올바름을 빙자한 특유의 그 오만함은 본인들 방 서랍장에 넣어 놓고 혼자만 즐겼으면...

케빈파이기가 개입을 안하면 감독들이 영혼을 갈아서 영화를 만들지 않으니 영화는 감독 취향대로만 만들었던 DC영화처럼 되어버리고 리부트만 계속 해버리는 중구남방이 되어버리는데 감독의 자유권한을 줘도 케빈 파이기의 통제를 받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캡아2ㅡ어벤져스3ㅡ 어벤져스4 까지 루소형제 감독인건 워낙 잘만들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독들이 내용에 출연도 많이 했지만...

모니 모니 해도... 아이언맨 1 편이지.... 아임 아인언맨!! 찰칵 찰칵~~

디즈니의 pc항보가 모든걸 망쳐놨죠 제일 큰 문제는 개선의 의지도 희망도 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