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퓨처 오늘 처음 신은 후기 남겨보자면 … 중족부 너무 타이트하더라고요 ㅠㅠ 울트라랑 비교해본 건 아니지만 신자마자 꽉 조이는 느낌이 들고 1시간 이상 경기를 뛰어야 아픔이 덜해질 정도였어요. 물에 젖은 중하급 인조 잔디에서도 안 미끄러지는 접지력, TF에 비해 확실히 좋은 치고 나가는 힘, 여유로운 토박스 덕분에 발톱에 무리가 안 가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용할 것 같지만, 중족부 통증과 거기서 이어지는 종아리 부하는 한동안 적응에 애 좀 먹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발길이는 255, 발폭 104 정도이고 발볼이 좀 있는 편이라 265 사이즈 착용했습니다. (그런데도 엄청 쪼이긴 해요 ..)

@@user-zo1on2fq1f 먼저 이런 장문의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퓨처 축구화를 구입하게 된다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는 축구화가 타이트하게 잡아주는걸 좋아하는편이라 엄청 막 조여주는게 아니면 괜찮을듯 싶은데 혹시 나이키의 머큐리얼 축구화도 소지하고 계시다면 발볼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수 있을까요? 또 다시 한번 이런 리뷰와 후기 감사드립니다 푸마 퓨처라고 하면 그래도 발볼이 넓은 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런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dkxhasu2 머큐리얼은 15 tf를 갖고 있는데, 중족부에 한해서 같은 사이즈라면 머큐리얼이 조이는 느낌 없이 좀 더 편안했습니다. 퓨쳐는 아플 정도였고요 ㅠ

@@user-zo1on2fq1f 그렇군요.. 퓨처가 생각보다 발볼이 좁나 보네요 위의 후기도 그렇고 이번 답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dkxhasu2 네네, 정확히는 발볼(발가락 시작 하는 부분 근처)은 괜찮은데 중족부(발바닥 움푹 들어간 부분) 압박감이 크다는 의미였습니다. 즐축하셔요 :)

MG가 축구화중 가장 모든구장에 최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