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형 아파트는 결로가 비확장형에 비하여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생활습기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확정형 아파트에서는 베란다가 있는 타입보다
생활습기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빨래도 베란다가 없으니 집 안에서 말려야 하고
음식을 하는 등 모든 습기가 집안에서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온도차이가 발생하는 모든곳에 결로를 발생시켜
곰팡이를 번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확장형 아파트에서는
겨울마다 결로와 곰팡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저는 어떻게 결로와 곰팡이를 잡았는지
저만의 관리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정리하면
1. 화장실 팬을 10시간 이상 틀어 환기를 시켜준다
(이때 화장실 문은 열어둔다)
2. 방1,2,3,드레스룸까지 문을 열어 집안 모든곳의
습도가 동일하게 유지되게 한다
3. 환기팬을 작동시킬때는 화장실(안방,거실)의 문을 열어놓는다
환기팬이 작동할때 화장실팬이 작동해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때문에 화장실 문은 꼭 열어두어야 한다
(화장실 문은 평상시에도 열어두는 것이 좋다)
4. 습도계를 거실에 비치하여 겨울철 습도가 40~48%를 유지하도록 한다
(습기는 하루이틀에 제거되지 않고 서서히 제거됩니다)
5. 밥을 하거나 국을 끓이거나 할때는 주방 팬을 꼭 틀어놓고 요리를 한다
6. 빨래를 말릴때는 안방과 거실화장실 팬 두개를 모두 틀어놓는다
(이러한 이유로 확장형에서는 빨래건조기가 필 수 품목이다)
7. 세탁실과 대피실 문은 꼭 닫아 놓는다
(세탁실과 대피실 바깥문도 반드시 꼭 닫아놓아야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세탁실과 대피실 내부를 환기시킬때는 안쪽 문은 꼭 닫은 상태에서
바깥쪽문을 열어 30정도 환기시켜 습기를 외부로 배출한 후 꼭 문을 닫는다)
8. 요즘 샷시가 워낙 좋아서 밀폐력이 좋음으로
내부의 생활습기가 전혀 배출되지 못하고 온도차이가 나는 곳에
결로를 발생시키게 됨으로 환기와 습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9. 결로가 맺힌 곳을 닦아내는 것이 관리가 아니고
결로가 맺히지 못하게 하는 것이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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