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오골계와 청계를 병아리때는 함께 키우다가 암탉이 알을 낳기 시작하고 부터는 백봉오골계와 청계를 분리해놓았습니다. 그런데 백봉오골계 수탉의 수가 많다보니 암탉의 등에 털이 다 빠져서, 수탉 한 마리를 청계들이 있는 곳으로 옮겨봤습니다. 그랬더니... 넣자마자 백봉오골계와 서열 1위인 청계의 서열싸움이 ... #백봉오골계 #청계 #수탉의서열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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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m5xc4km6n3 жыл бұрын
서열싸움 끝나고 다른 닭까지 다 합세해서 때리니까 놀라서 우왕좌왕하는걸 보니 너무 불쌍. 빨리 꺼내주시지... 아.. 우리 삐약이들도 다음주에는 시골로 보내려고 하는데 괴롭힘당할까봐 걱정이네요. 대신 싸워줄수도 없고 ㅎ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상태를 지켜보다가 꺼내주었습니다. 서열싸움은 동물이나 가축들의 세계에서는 거쳐야 할 과정인 것 같아요. 삐약이들이 큰 닭들에서 심하게 당한다 싶으면 더 클 때까지 분리해놓으시는게 좋을 꺼예요.^-^
@zerocool04 ай бұрын
청계 나와바리에 백봉 한 놈만 넣으니 그렇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보기엔 안 좋았어요. 웃는것도 그렇고. 불쌍하고만.😢
잘 지내라고 넣어줬는데 저리 싸울줄은 몰랐네요. 그러나 동물이나 가축들간의 서열 정리를 위해서는 언젠간 거쳐야 할 과정인듯...
@user-xu7ew4vd6z Жыл бұрын
안에만 안들어갔어도 이겼을텐데 아깝네
@wau9940 Жыл бұрын
요즘 들어 닭영상에 흥미가 생겨 다른 닭싸움 영상도 많이 봤는데 얘들은 처음엔 용감하게 싸우다가도 한번 사기를 잃으면 또 걷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더군요. 반대로 만약 저 싸움에서 서열1위였다던 청계가 졌다면 그 청계는 우두머리에서 밀려나는 건 물론이고 더이상 싸울 의욕도 없이 무리에게 집단 따돌림 당했을거 같은데요.
@seondal303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가축의 세계에서도 일단 새로운 개체가 들어오면 서열싸움부터 하는 것 같아요. 살벌하게 싸우다가 서열이 정해지고 나면 평온해지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youngsickjang39364 жыл бұрын
마치 구마적(청계와 쌍칼)백봉의싸움 같구만요?
@seondal30324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치열하게 싸워요.
@user-rc5bm6xs3k3 жыл бұрын
저희집 청계 서열1위는 토종닭 암놈한테 졌어요 ㅜㅜ 보는 제가 칭피함 ^^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에구... 그랬군요. 저희도 보니까 토종닭 암탉이 청계 수탉보다 체격이 많이 크더라구요. 아마 체격에서 밀렸나보네요.ㅎㅎ
@eun6258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user-ec2ui3lv7d Жыл бұрын
멋지다 용감한 백봉이 원래 청계가 왕이죠
@seondal3032 Жыл бұрын
청계가 백봉보다 체격도 크고 좀 더 거친 편이예요. 새로운 닭이 들어오면 서열싸움에서 일단 서열이 정해지고 나야 평온해지더라구요.
@user-fn7qj5gg7m Жыл бұрын
백봉이작아도 안질걸요
@평촌리사무소3 ай бұрын
청계가 겁나 싸나워요 날래고ㅋㅋ
@user-tr9jv5ys5t2 жыл бұрын
어릴때시골할아버지댁가면 하루종일 싸우는것도봣슴
@seondal30322 жыл бұрын
그랬군요.^^ 수탉들은 서열사움이 시작되면 서열이 정해질 때까지 싸운답니다. 일단 서열이 정해지고 나면 평온해지더라구요.
@user-fn7qj5gg7m Жыл бұрын
여러마리가덤빙게그러지 백봉아주당차요
@user-yk1sj4mv8e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암닭2마리가 4마리 병아리를 거닐고 다녀 (사연이 있어요) 이제 그만 자유해져 건강좀 챙겨라고 한마리 어미닭(엄밀히 말하면 옆집아주머니인데 친엄마랑 줄곧 같이 품었다고 모성애를 느끼고 같이 있었어요) 백봉이를 안아서 밖에 놀고 있는 애들한테 데려다줬더니 암닭들이 서로 수닭마냥 싸우고 난리났어요 그동안 알 부화한다고 한동안 떨어져 있어서 따 시키는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수닭은 백봉이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요 그게 구애하는건지 .... 그리고 수닭은 남자라고 그런지 암닭이 알을 낳고 "꼬끼오~"하니까 뭔일인가싶어 밖에서 얼른 닭장으로 뛰어와 낌새를 살피는데 너무 잼있었어요 ^^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ㅎㅎ 그랬군요. 일전에 암탉 두 마리가 알을 품고 있다고 하시더니 그 암탉인가봐요? 암탉들도 수탉처럼, 안보이던 닭이 나타나면 공격을 한답니다. 일종의 서열 싸움이죠. 그리고 때로는 다른 닭들이 한 마리의 닭이 밉보이면 왕따시키면서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수탉들은 암탉을 보호하려는 습성이 있더라구요. 모이를 주면 암탉이 먹을동안 옆에서 기다렸다가 먹고 나면 먹기도 하더라구요. 닭들 지내는 모습 지켜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user-yk1sj4mv8e3 жыл бұрын
@@seondal3032 예 가만히 보니까 웃기기도하고 그래요 그때 암닭 2마리 부화한다고 자리를 두군데로 해 줬는데 백봉이 자리에 다른 백봉이 암닭이 또 와서 부화한다고해 둘이 한군데서 계속 붙어서 부화한다고 있었는데 한마리는(먼저 시작했던 암닭) 병아리들 나왔는데 뒤늦게 부화 들어갔던 백봉이는 모두 실패했거든요 날짜가 너무 지나도록 안나와 모두 틀린거라고 저번에 조언해주셔서 깨끗이 정리하고 옆에 같이 있었던 백봉이꺼 부화했던 병아리 2마리 넣어줬더니 지도 엄마노릇한다고 계속 같이 있었던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이제 나가도 되겠다싶어 안아다가 밖에 돌아다니는 애들하고 놀아라고 내려놓으니까 암닭끼리 싸우더라니까요 ㅋ 한동안 어울려다니지않았다고 사이가 멀어졌나봐요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user-yk1sj4mv8e 그랬군요. 어쩌면 그 암탉이 자기가 품었던 병아리를 돌보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다른 닭들에게 푸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저희도 병아리들 수에 비해 암탉이 많은 것 같아서 암탉 한 마리를 다른 닭들이 있는 곳으로 보냈더니 다른 닭들에게 대들기도 하고 계속 병아리들 주변만 맴돌더라구요. 한동안 그러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꺼예요.^-^
@user-yk1sj4mv8e3 жыл бұрын
@@seondal3032 아 그렇군요 ^^ ♡
@user-yk1sj4mv8e3 жыл бұрын
@@seondal3032 저는 오늘 엄마닭의 이상한점과 수닭의 자상함을 보았네요 어미닭이 이제 병아리들을 데리고 닭장안에서 벗어나 놀아요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닭장안에 어미닭도 병아리도 한마리도 없는거에요 닭장 뒤로 가보니 양쪽 엄마들이(청계엄마닭,백봉오골계엄마닭) 병아리들 데리고 점차 범위를 넓혀서 밖으로 나가 지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병아리들하고 친해져 볼려고 모이를 가지고 가까이 갔는데 좀처럼 가까이 오지않아서 가까운데 뿌려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좀 지켜보다가 다른닭들한테가서 모이주고 우연히 청계엄마닭을 보니 병아리가 자기새끼인데 그중에 한마리를 쪼아대는거에요 유독 그 병아리만 먹이를 먹으려하면 계속 쪼아대는데 왜 그런지요? 반면에 수닭이 그 청계어미닭 가까이 가서 같이 먹이를 먹으니까 병아리 한마리가 그 수닭 얼굴을 궁금에 하며 작은부리로 쪼아대는거에요 그니까 수닭이 열받아 콕 찍어버리는게 아니고 눈을 지그시 감으며 그 쪼는것을 사랑스럽게 다 받아주는거에요 정말 그 광경을 보자니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 수닭이 사람으로 치자면 참 멋진 남자고 멋진 남편,자상한 아빤가봐요 ㅎㅎㅎ
수탉들 정말 겁나게 싸워요. 예전에 백봉 수탉들이 서열싸움 하는 데 두 마리 다 피투성이가...ㅠ
@ohkim23393 жыл бұрын
청계와 1:1로 싸우다가 2번째 닭까지 합세하니 완패, 그러니 음메 기죽어해서 딴놈들도 합세....하여간 사람이고 닭이고 간에 때거지로 묶어 놓으면 폼잡다가 약한 것은 절단 난다는 사실..동물 키우려면 습성을 잘 알아야 함. 닭,개,염소,돼지 등등 동물 키울 때 살아 있는 동안 스트레스 덜 받고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함. 그렇지 않으면 안 키우는 게 남. 역지사지는 여기도 통함....ㅎㅎㅎ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동물 세계에서는 서열싸움은 불가피한 것 같아요. 일단 서열이 정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평온해지거든요. 그러다 또 새로운 개체가 들어오면 다시 서열을 정하기 위해 서열싸움을 하곤 하지요. 닭들도 끝까지 분리해서 키울게 아니라면 서열싸움도 어짜피 한 번은 거쳐야 할 과정이겠죠. 그러다 상태가 좀 위태롭다 싶으면 개입해서 잠시 분리해놓는 방법을 사용할 뿐, 동물 세계의 섭리에 맡기는 수밖에요.^-^
@ohkim23393 жыл бұрын
@@seondal3032 가능하다면 닭장을 여러개로 분리해서 수준에 맞게 나누어 키우심이 좋을듯. 나누어 키우면 서열싸움 필요없고 평화가 찾아 옵니다. 그건 동물섭리가 아니고 주인이 신경을 좀 쓰면 됩니다요. 딴지거는거 아닙니다.ㅎㅎ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ohkim2339 네... 안그래도 청계와 백봉오골계 분리해놓기도 하고, 수탉이 암탉에 비례해 많은 것 같아 수탉을 따로 두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백봉오골계 수탉이 많아 수탉을 청계 있는 곳에 옮겨놓았더니 바로 서열싸움이 시작되었답니다.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ohkim23393 жыл бұрын
ㅎㅎㅎ.네. 잘 알겠습니다. 하여간 백봉오골계가 호기롭게 싸우다가 청계 이놈저놈한테쪼이고 숨을 곳이 없이 당황하며 헤메는걸 보니 이 생각 저생각 나서 써봤네요. 수고하셔용...
@seondal30323 жыл бұрын
@@ohkim2339 네... 안그래도 백봉오골계가 안스러워 보여서 바로 있던 곳으로 다시 보냈답니다. 며칠 후에 보니 백봉오골계 수탉들끼리 또 서열싸움 했는지, 두세마리가 머리부터 목까지 피가 묻어있더라구요.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