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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들은 정말 돈도 안 벌고 집에만 은둔하는 사람들일까? | 씨리얼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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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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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여러분들은 '백수'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나요? 삼선 슬리퍼에 늘어진 츄리닝을 입고 라면을 먹는 인물이 생각나나요? 어딘가 게으르고 지저분할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뉴스가 쉽게 보이고
비경제활동 인구가 역대 최대를 찍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씨리얼 팀은 백수들끼리 모여 회사 놀이를 하는 니트컴퍼니를 만나 물어봤습니다
#백수 #니트

씨리즌의, 씨리즌에 의한, 씨리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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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 100
@Donkey__chicken
@Donkey__chicken 4 жыл бұрын
모인것자체가 대단하고, 모임으로서 회원들이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미래를도모하는데 좋아보인다건전하고
@ominjun
@ominjun 3 жыл бұрын
입사하고싶다...
@May10th
@May10th 3 жыл бұрын
모인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스스로의 상황을 인정하도 저기 나간 거 자체가 용기였을텐데요..
@Crisis-ss6mw
@Crisis-ss6mw 3 жыл бұрын
@@ominjun 이형 댓글이 눈에 확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si2203
@csi2203 3 жыл бұрын
@@ominjun 6명만 뽑아요
@won6519
@won6519 4 жыл бұрын
이제는 단순히 게을러서, 능력이 없어서 백수가 되는 시대가 아니라 시대 흐름 자체가 사람이 필요없어 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요한 영상 같네요..
@dongchung3044
@dongchung3044 3 жыл бұрын
거참 사람이 필요없어진다는게 황당하네요. 사람이 많아야 경제가 잘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야 상점들이 잘될것이고 공장에 일손들이 직장인들이많아야 물건들을 더 많이 만 들고 팔것입니다.
@won6519
@won6519 3 жыл бұрын
@@dongchung3044 선생님 과거 경제는 그러했지만 지금 공장들 보세요. 자동화 안된 공장은 시장에서 도태되서 사라지고 자동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 갖춘 업체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럼 자동화로 인해 밀려난 노동자는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이제 비단 노동자만의 문제도 아니고 지식업무도 AI가 잠식해가는 시대에 사람이 할일이 과거 사회처럼 많이 남지 않을 겁니다.
@dongchung3044
@dongchung3044 3 жыл бұрын
너무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전을해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과거 전통같은것을 잘 유지하면서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ce9mt1yp3r
@user-ce9mt1yp3r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시대는 계속해서 더 새로운 것, 빠르고 스마트한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으니까요. 분명 인간을 위한 산업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을 궁지로 내몰고 있다는 게 참 무섭네요...
@user-ph7re6uk5f
@user-ph7re6uk5f 3 жыл бұрын
@@won6519 시대가 변해도 게으르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 백수가 되는 건 맞음. 미래에도 노력하면 유망한 직업을 얻을 수 있을텐데 현재는 말할 것도 없지. 솔직히 지금 백수인 사람은 게으른 게 맞다....
@Quack300
@Quack300 3 жыл бұрын
이런 회사 지역별로 생기면 좋겠다... 백수기간이나 취준생기간에 집에만 있으면서 멘탈 무너지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런 소속감이랑 교류할 사람이 생긴다는게 정신적으로 엄청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네요. 스트레스 쌓이는지도 모르면서 일하거나 퇴사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사람들 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 영상 보면서는 어느샌가 웃음짓게 됐어요
@wowersdh1
@wowersdh1 7 ай бұрын
오 그러네 그런사람들 다시 사회생활하는 원동력 줄 수 있을듯
@TheMcHwang
@TheMcHwang 3 жыл бұрын
백수가 아니라 무급 업무를 하는 것이네요. 인간은 정말 목적 목표가 있어야 하고 사회적 소속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네요. 좋아. ㅠㅠ
@bluesky8254
@bluesky8254 3 жыл бұрын
차라리 돈 내고 봉사 동호회 가서 사람들 만나는게 훨씬 이득 봉사 동호회는 시간이라도 남지 저게 뭐하는 짓임.
@TheMcHwang
@TheMcHwang 3 жыл бұрын
@@bluesky8254 맥락이 그게 아니자나 생각좀하고.. 이게 머하는 짓임.
@TheMcHwang
@TheMcHwang 2 жыл бұрын
@@cleareyes2328 응 너
@LIMMADETV
@LIMMADETV 4 жыл бұрын
학생때도 걱정...졸업해도 걱정...일을해도 걱정,.,,,,걱정, 걱정입니다 종이 한짝 차이...우리들의 모습입니다
@fany880305
@fany880305 3 жыл бұрын
인생이 멀까요..
@user-ys7pt8wx7l
@user-ys7pt8wx7l 3 жыл бұрын
그니깐요.. 산넘어산이네요..
@user-tc3nb3cd5s
@user-tc3nb3cd5s 3 жыл бұрын
진짜 졸업하면 걱정 끝인 세상은 이미 지났죠..ㅠ 평생을 걱정하면서 사는 세상ㅜ
@well-beingyumyum
@well-beingyumyum 3 жыл бұрын
하루살이로 사세요 내일은 모르기때문에 오늘하루만 행복하자
@Yeojin9-l1t
@Yeojin9-l1t 3 жыл бұрын
일을 해도 걱정 ㅠ
@himijj01
@himijj01 4 жыл бұрын
씨리얼 채널은 사회의 소수자...? 어쩌면 다수인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좋은채널인거 같아
@user-qf4gg5ru2l
@user-qf4gg5ru2l Жыл бұрын
소수자처럼 보이는 다수, 보잘것 없어보이는 특별한 사람들
@user-uf8ss6yj7e
@user-uf8ss6yj7e 3 жыл бұрын
백수 기간 동안 제일 힘든 건 사람들의 시선인 것 같아요 이력서를 넣고 바로 면접 보고 다음날 발표 똭! 이게 아니라 천천히 절차에 진행되는 건데, 그 기간 동안 괜히 주눅 들어서 나는 백수야... 하고 무기력한 마음이 게 제일 힘든 일인 듯해요. 소속감을 주는 것. 정말 좋은 취지네요!
@user-tc6il4qi5s
@user-tc6il4qi5s 4 жыл бұрын
저는 미래에 이 회사가 유망기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infp3054
@infp3054 3 жыл бұрын
주식상장 부탁합니다. 투자하고 싶네요. ㅎㅎ
@youngka1120
@youngka1120 3 жыл бұрын
그랬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것도 같아요ㅎ
@user-zo1ts2us2h
@user-zo1ts2us2h 3 жыл бұрын
지금 상황 보니 충분하네요.
@heyhey8773
@heyhey8773 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떻게 이런 시점에 이런 회사를 만들 생각을 하셨는지... 이런 일잘이 또 없네요 국가가, 사회가 발상 해보지도 못하고 해주지 못하는 이런 천재적인 회사를 만들다니.. 진심 진심 감동입니다.
@Humming_B
@Humming_B 3 жыл бұрын
닉잌ㅋㅋㅋㅋ더 웃기다
@user-fh1tk7ek7o
@user-fh1tk7ek7o 4 жыл бұрын
한국에 이런 커뮤니티가 있다니 신선하고 정말 좋네요. :)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유쾌하게 대하는 니트컴퍼니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 뒤에 얼마나 많은 고민과 좌절의 시간이 있었을지 남일 같지 않아서 슬프기도 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많이 공감했어요. 아직은 한국 사회에서 회사가 주는 안정감, 확실한 신원, 조직 생활, 존재감 등이 너무도 크게 느껴지지만..ㅠ 더 이상 좌절감 없이 어떤 곳에서든 만족하면서 나로서 잘지낼 수 있는 순간이 오길 바라봅니다. 우리 모두, 뭐라도 될 거예요. 기죽지 말고 그래도 계속 살아봅시다.ㅠㅠ
@user-eq6jp6iz2r
@user-eq6jp6iz2r 3 жыл бұрын
니트컴퍼니 계신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회사생활을 유튜버로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요새 백수들도 많은데 많은공감과 소통의 장이될수있을거같은데요 컨텐츠를 업무회의로 정해보시고 계속업데이트하다보면 수익이 나고 선순환구조가될것같아요
@user-lo2ri6zb5b
@user-lo2ri6zb5b 3 жыл бұрын
그거 하기싫어서 저기 입사한건데요
@kyd162
@kyd162 3 жыл бұрын
편집도 일인데 저분들은 안하죠
@user-jk4mu3lz8l
@user-jk4mu3lz8l 3 жыл бұрын
@@user-lo2ri6zb5b ㄷㄷ
@user-gz2zx6er9v
@user-gz2zx6er9v 3 жыл бұрын
똑똑스
@user-du2db1pc6u
@user-du2db1pc6u 3 жыл бұрын
@@user-lo2ri6zb5b 그래도 다같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니까 시도해볼 만 하지 않을까요..?
@gkong2731
@gkong2731 3 жыл бұрын
왜 20대, 30대 한창 의욕적인 나이에 왜 의욕감이 없고 우울하고 자살충동을 느끼는지 고민해봐야함. 단순 방황이 아니라 사회에 만연한 그 분위기와 상황들을 면밀하게 볼 때가 아닌가 싶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고 관점을 바꿔야하고 제도적으로 어떻게 손봐야할지 정말 중요함.. 이 모든게 실패한 나라가 일본임. 이루고자하는 희망을 꺾어버리는 나라를 만들면 미래가 없음. 그나마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든 깨어있으려고 하고 사회탓보다 본인탓으로 돌리면서 더욱 노력하니까 버티고 있는거임.. 한계점이 오기전에 움직여야하고 변화해야함.....
@yelli_930
@yelli_930 3 жыл бұрын
공감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3 жыл бұрын
김누리 교수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읽어 보세요. 한국은 너무 과보호 시키고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교육 입니다. 그 책에서 한국의 교육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죄책감 심어주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 청소년은 성에 대해 죄책감 갔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게 왜 중요 하냐면 책에도 나와 있는데 민주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 억압만 하니까 Oecd 나라 중에 18세 선거권 으로 낮춘걸 가장 늦게 했고 , 국회의원 중에 20대 , 30대 의원은 세계 최저 이죠. 늙은이들의 나라 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젊은 사람들은 억제 하고 늙은이들의 나라 만들면 나라 자체가 늙어서 곧 소멸 합니다. 국회의원 중 20,30대가 가장 적은 것과 저출산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런 것들의 시작은 한국 교육 입니다.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 하자 학부모가 항의 해서 성교육 취소 되었습니다. 청소년 성 억압 -> 독립성,주체성 억제 ->민주주의 억제 -> 20,30 대 국회의원수 -> 저출산-> 늙은 나라 -> 국가 소멸
@user-zq4zw3zf8e
@user-zq4zw3zf8e 3 жыл бұрын
응 니 잘못이야 사회를 그런 식으로 느꼈다면 니가 그 사회에 적응할 생각을 해야지 으디서 사회탓을 하고 있어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살기좋은 환경인데 갑자기 일본이 왜나오냐
@user-fz2uj6zc9w
@user-fz2uj6zc9w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소리다 이걸 다실패한게 일본이라고? 한국이 oecd 출산률꼴찌에 일본은 아시아권 경제대국이며 노벨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했는데?
@user-mg7xj9sw6m
@user-mg7xj9sw6m 3 жыл бұрын
코로나로 많은 피해를 본 고3들을 위해 청원 및 공유해주세요ㅠㅠㅠ 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0rPpxD
@jjk4891
@jjk4891 3 жыл бұрын
근데 청년들이 대기업만 본다 하는데, 중간 인터뷰이가 말했듯이 200개씩쓰는데 다 대기업일까. 너무 말도안되는 회사는 모두가 피하는것일뿐이고 정말 많은 스펙트럼으로 지원해도 쉽게 안풀리는 경우도 있는것이니ㅠㅠ
@hyangshyangs
@hyangshyangs 3 жыл бұрын
취준을 하면서 자꾸 제 쓸모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마치 제가 물건이라도 되는 양 . . 소속이 주는 안정감이 참 큰데, 그 소속을 어떤 식으로든 - 이렇게 연대함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무척 좋아보여요. 마음으로라도 함께 하고 싶네요 :)
@DJ-qh1ds
@DJ-qh1ds 3 жыл бұрын
저 멀쩡하고 유쾌한 사람들이 일을 못하는 시대네요.
@user-lb6tj3jh5x
@user-lb6tj3jh5x 3 жыл бұрын
슬픔
@halfm8767
@halfm8767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행한 것만 봐도 진짜 인재는 바로 저런 사람들인데 씁쓸하네요..
@user-ym7gx6iv9u
@user-ym7gx6iv9u 3 жыл бұрын
어쩔 수 없죠 능력없는 사람도 막 일시켜주는 천국같은 현실이 아니니까요
@gmgm02
@gmgm02 3 жыл бұрын
@@user-ym7gx6iv9u 막상 나가서 일해보면 능력없는사람이 태반 자존감떨어진 능력자들이 어서 세상으로 나오시길
@user-qu5he7zz9q
@user-qu5he7zz9q 3 жыл бұрын
되게 유쾌하다 ㅋㅋ
@angelaslos4919
@angelaslos4919 3 жыл бұрын
삶의 의미가 직업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너무도 비참하다...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жыл бұрын
인간이 무슨 일만하는 노예도 아니고말임
@doChairsExist
@doChairsExist 3 жыл бұрын
그럼 근로소득 말고 불로소득을 뽑아낼 수 있으면 되죠.
@yds6844
@yds6844 3 жыл бұрын
문제는 돈이죠....직업을 가지는 건 먹고 사는데 돈이 필요해서니까요
@niceyoungmo
@niceyoungmo 3 жыл бұрын
경제라는게 구성원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걸 전제로 하는 개념이라..
@Bangtan_massage
@Bangtan_massage 3 жыл бұрын
일상과 앞가림을 유지하는데는 일하면서 돈을 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루 반나절 이상을 하고싶지 않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mw5uu2eu6j
@user-mw5uu2eu6j 3 жыл бұрын
소속감 진짜 중요한데 그거 하나로도 만족할 만한 좋은 회사다
@pixie_of_Yejuns_HIP
@pixie_of_Yejuns_HIP 4 жыл бұрын
역시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한 순간이 언제나 있네요
@dalgom18
@dalgom18 3 жыл бұрын
오 처음엔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는 모임인줄알았는데, 우울감이나 상실감과 같이 혼자 해결하기 힘든 심리치료 기능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경시 준비로 매일 같은하루에 지쳐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ㅠㅠㅠ 섣불리 힘내라고도 하기 망설여지는 시기입니다 다들 어지러운 시기에 잘 살고 계셨으면 해요 언젠가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에요
@user-hl7cd1nr6w
@user-hl7cd1nr6w 4 жыл бұрын
탈락입니다라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되는 시점 너무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같이 뭉클했습니다.
@user-rd5bt6hu4u
@user-rd5bt6hu4u 3 жыл бұрын
뽑는 인원 대비 지원자 수를 봐라.. 탈락입니다라는 말이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아야지. 감수성 짙으면 본인만 힘든거다
@user-rd5bt6hu4u
@user-rd5bt6hu4u 3 жыл бұрын
@@user-hl7cd1nr6w ㅇㅇ ㅅㄱ
@user-ks2rw4zr3g
@user-ks2rw4zr3g 3 жыл бұрын
??:저희는..탈락입니다!
@user-rd5bt6hu4u
@user-rd5bt6hu4u 3 жыл бұрын
@@user-cu9pb2zn9s 해당사항 없음.
@user-lt7gh9hh2z
@user-lt7gh9hh2z 4 жыл бұрын
탈락이라는 말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으셨다고는 하지만 울컥하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사실 아무렇지 않기 전에는 너무 큰 상실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잖아요.. 저도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백수들끼리 합심해서 뭔가 하고 있다는게 대단하고 창의적이네요.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이런 활동들이 더 넓어지면 좋겠어요. 직업이 없어도 서로 뭉쳐서 힘낼 수 있도록 말이에요!
@clumsyjoo
@clumsyjoo 4 жыл бұрын
도서관 가도 목표도 없고...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말 너무 공감가요! 한참 취준할 때 그러는 내가 나약한 거 같아서 너무 괴로웠는데 이렇게 보니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네요 이건! 백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 된다는 것은 어쩌면 마지막 말씀하신 분처럼 죽을 때서나 끝날 수 있는 건데! 백수/백수 아님에 큰 의미 두지 않고 살아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givemethe
@givemethe 3 жыл бұрын
소속되어 있는 것 이거 하나만으로도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될 것입니다 소속감 유대감 정서적 안정감을 발판으로 우리 모두 원하는 곳에서 이쁨 받으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오늘 면접봤는데 합격이라네요 소속되어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봅니당
@hnskg
@hnskg 4 жыл бұрын
“뭐라도 되겠지” 가 너무 좋네요.
@user-ib6kr8qu2j
@user-ib6kr8qu2j 3 жыл бұрын
오른쪽에 계신 대표님 제가 예전에 어떤 재단에서 인턴활동했을 때 계셨던 분인데!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3개월 인턴하고 떠날 때 같이 울었을 정도로..! 🥺 이렇게 미래지향적이고 유망한 회사를 운영하고 계셨군요 회사가 더욱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user-lb6tj3jh5x
@user-lb6tj3jh5x 3 жыл бұрын
그런분이 취직을 못하고있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user-qu5he7zz9q
@user-qu5he7zz9q 3 жыл бұрын
예쁘신데 걍 결혼하시면 될거같은데
@user-wl6ys3br8r
@user-wl6ys3br8r 3 жыл бұрын
결혼이 도피처는 아니죠~더 힘든 현실인데
@parkjune4095
@parkjune4095 3 жыл бұрын
도피처 안되는데 무슨....남자라고 안정적이겠수....다 힘들지
@busters_are_there
@busters_are_there 4 жыл бұрын
뭐라도 되겠지!!!!!! 어쩐지 든든해지네요... 제대로 뭔가, 쓸모있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해주는 말...
@a_nova
@a_nova 3 жыл бұрын
나라에서 건물 세우고 취업지원센터 지어놓는것보다 사람들끼리 모여서 고립되지 않게 해주고, 영상쵤영, 디자인, 제품개발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 같은 것도 진행해보고, 최종적으로는 직업까지 알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듯
@vasmine-w7o
@vasmine-w7o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취업지원센터 무용지물해요 ㅠㅠ
@marimbaa
@marimbaa 4 жыл бұрын
사람에게 소속감이란 상상 이상으로 엄청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 카카오톡 채팅으로 같은 자격증 준비, 같은 직무 취준생들끼리 모여서 소통하는 단톡방들이 이 시기를 버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래서 이 영상이 와닿네요 맞아요, 뭐라도 되겠죠 !!
@Annipopq
@Annipopq 4 жыл бұрын
니트가 훗날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 취업난을 겪고있는 청년들이 언제든지 다시 돌아갈 구석이 있다는 믿음이 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느 곳에 소속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안정감을 줄 때가 있잖아요. 그 안정감으로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도 얻게되고. 정말 신선하고 좋은 취지의 가상회사인 것 같습니다. (❁´▽`❁)
@veritasvosliberabit8622
@veritasvosliberabit8622 4 жыл бұрын
입사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서는 어디로 쓰나요 ㅋㅋㅋ
@user-kw4qm6px2f
@user-kw4qm6px2f 3 жыл бұрын
국가에서 이런 곳들을 최소한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거의 대부분의 20-30대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아닌가? 현재 나도 이런 것을 주제로 작업을 했었고 공감한다.
@DavidLee-dp4dx
@DavidLee-dp4dx 3 жыл бұрын
눈먼세금 투입되는 순간 운영자의 의도가 희석되고, 비슷한 다른업체들이 생겨나고 .... 그 이후는 뭐.. 말안해도 4k
@lolipoploliful
@lolipoploliful 3 жыл бұрын
청년들 대상으로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이 많습니다. 취업 지원비와 국비 교육, 그리고 중소기업 연계해서 면접만 봐도 3만원씩 지원해 주는거 등등 다 다른기관에서 지원 해 주는거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요.
@user-qz1hh6jw3l
@user-qz1hh6jw3l 3 жыл бұрын
뭔 개소리야
@ruk9257
@ruk9257 3 жыл бұрын
@@lolipoploliful 그 지원도 애매하게 조건이 안되서 못받는게 접니다. ㅠㅠ 취준 지원 조건에 졸업 2년 이내같은 거 붙어있으니 졸업지원기간 초과한 사람은 꿈도 못 꿀 일이고 국비지원도 최근에 알아보니 자비부담이 늘었고,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어디있는지 안보이니 찾기 힘드네요. ㅠㅠ 일용직 뛰면서 취업준비하려해도 끝나고 나면 탈진하다못해 기진해버려서 밥도 못먹고 간신히 집와서 쓰러지듯 자게 되니 뭘 할 수가 읎내요 8ㅅ8
@user-xn2dy2ei4w
@user-xn2dy2ei4w 4 жыл бұрын
백수라고 해서 매일 취업 원서내고 합격해라!! 만 하면서 불안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단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면 어떻게 사회 생활을 할까..? 이렇게 대처하면 보통 사람은 좋아하는데 회사에서는 좀 더 좋아하구나? 이런걸 어릴 때 소꿉놀이 하듯이 생각해도 좋을듯.. 혼자 우울감에 빠지면 너무 힘들잖아.. 오히려 평소에 취업 언제까지 안할래!! 요즘 너는 뭐하냐 나는 뭐한다 이러는데 나만 아무것도. 하면 저런 말이 저게 죽음으로 몰아가는듯..
@user-vi4sr7jq7j
@user-vi4sr7jq7j 3 жыл бұрын
와 영상 끝까지 보는내내 정말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됐어요.. 서류탈, 1차면접탈, 최종면접탈, 채용취소, 전환탈락 등 갖은 탈락들을 겪으면서 집에 있자면 우울감, 불안감으로 밤엔 잠도 못자고 원형탈모도 왔었거든요. 회사 다니는 친구들은 제가 부럽다고 하는데, 저는 소속감이 너무 그리웠어요ㅠㅠ 어디 갈곳도, 할 것도 없는데 괜히 카페 갔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니 더 힘들었구요. 근데 이런 대안적인 모임이 있다니... 또 나랑 같은 마음을 겪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힘이 되네요. 대한백수 화이팅!!
@user-kt2ol8zw2j
@user-kt2ol8zw2j 3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이 분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잘 파악하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보통 회사에 가면 한 두명정도는 그저 남들 뒷담화하면서 생명유지용 월급 받으러 오려는 사람들도 많다죠... 저는 이 분들한테 백수라기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개혁가라고 부르고 싶네요
@zicko9049
@zicko9049 4 жыл бұрын
와 신선한데?
@user-bn8dm5dc6i
@user-bn8dm5dc6i 3 жыл бұрын
소속감이 주는 안정감이라.. 학생 때 부터 프리랜서로 혼자 일을 해와서 그런지 혼자가 완전한 디폴트로 느껴지는 저는 느껴본적 없는 기분이네요. 회사에 다녀보고 싶긴한데 소속감보다는 경험 목적으로 1년 정도만..? 대기업에 다니고 싶은 적도 없었고 중소기업은 더더욱이 없고 누구 밑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제겐 무겁고 재미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종종 자신의 급을 회사로 매기는 사람이 있던데 자부심은 좋은 태도일지라도 직장과 본인을 동일시하는 게 과연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직업이 곧 삶은 아니니 다양한 곳에서 본인의 가치를 찾고 자아를 실현했으면 좋겠어요.
@doeunlee8756
@doeunlee8756 3 жыл бұрын
멋있으세요!!
@user-wj6to7pc5k
@user-wj6to7pc5k 3 жыл бұрын
좋은글 감사해요 :)
@duboo78
@duboo78 3 жыл бұрын
아~ 이 쿨한 느낌 ㅎㅎ 조아요
@user-hr1kp7du8z
@user-hr1kp7du8z 3 жыл бұрын
민철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한때 소속감이 주는 안락함에 제 자신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나를 잊지 않고 어느정도의 야생성을 가져야 한다는 게 맞는 거같아요
@user-dh8yp8ro7l
@user-dh8yp8ro7l 3 жыл бұрын
진짜 멋있으세요!! 제가 원하는 직업 이상향이신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프리로 일을 하다보면 외로움 혹은 패턴이 흐트러지거나 놀고싶거나?할때 어떻게 다잡으시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hellrooo9793
@hellrooo9793 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사회적 관계 대부분이 경제적 활동에 엮여 있어서, 경제 활동을 못하게 되면 관계 단절로 가는 경우가 큰 거 같아요
@user-yy4hv6vv3d
@user-yy4hv6vv3d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만나서 술을 마시든지..밥을먹든지..카페를 가든지..하면 다 돈이니까요 💵
@user-yb9rj2sz5t
@user-yb9rj2sz5t 3 жыл бұрын
저도 백수인데요..ㅎㅎ 이 영상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이 떨쳐지고 잠시나마 힘이 되네요. 인터뷰 하신분 울먹이실 때 너무 공감이 돼서 저도 모르게 같이 울컥했네요..ㅠ 회사라는 정체성 없이도 내가 그냥 나일 수 있도록 더 당당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씨리얼 콘텐츠는 항상 좋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cp4yd3zs6x
@user-cp4yd3zs6x 3 жыл бұрын
6:24 열심히 달려오다가 엄청나게 큰 돌부리에 걸림느낌이라.. 엄청 속상하셨겠어요.. 눈물은 계속 나오지만 웃으려고 하는모습에 다시 일어나서 달려가려는 모습을 보고 강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silver3672
@silver3672 3 жыл бұрын
"직업 외 나를 규정할 수 있는게 있다면 무엇일지 고민해봐야할것같아요" 인상깊네요! 저도 졸업 후 알바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미래가 걱정되는 입장에서 공감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
@davidoh402
@davidoh402 3 жыл бұрын
취준기간 때 처절한 고독감을 느껴봤던지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들이었고 특히 어느순간 탈락에 무뎌진다는 얘길 들었을땐 뭉클했어요..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amapop
@mamapop 3 жыл бұрын
정말 신선하고 멋진 회사입니다!! 이 회사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응원합니다!!!!
@th410
@th410 3 жыл бұрын
제가 퇴사 후 이직할 곳을 찾은 것 같습니다. 씨리얼 고마워요!
@yongse9161
@yongse9161 3 жыл бұрын
제발 계약직 같은 거지같은 시스템 좀 없어지면 좋겠다. 아니면 계약직으로 시작해도 경력인정받고 나중에 정규직으로도 갈 수 있게 편견없이 봐주든가. 적어도 저분같이 회사에 여자가 많아서 남자 뽑아야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계약을 끝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함. 저건 고용노동법에 위배되는 것 아님? 성차별로?
@norugungdi
@norugungdi 3 жыл бұрын
@xfgbbjgf bhyfh 단순히 인원이 많아서가 아니고 '여자'라서 안된다잖아. 이게 성차별이 아니면 뭐죠?
@thinking_critical
@thinking_critical 3 жыл бұрын
​@@norugungdi 한편으로는 남자가 더 많다는 이유로 국가에서 기업에게 여자를 뽑기 강요하고 '남자'라서 합격하지 못하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성차별 만능 주의에 매몰되지 않으시길
@bluesky_star2577
@bluesky_star2577 3 жыл бұрын
@@thinking_critical 그거랑 그거랑 같아요? 여자라서 못뽑힌게 어디 저분 한분이겠음? 모든 회사에서 저런 핑계 혹은 임신, 육아, 아님 여자 그자체라서 여자를 자꾸 내쫓으니 그런 정책이 실행되는게 아니겠어요? 심지어 티비만 틀어서 봐도 정치계에서도 남자가 여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요. 여성 정치인은 두손에 꼽을 정도죠... 게다가 남성을 뽑기위해 필기시험에서 압도적으로 점수가 여자가 높음에도 여자는 점수를 일부러 낮추고 남자를 뽑구요. 전 군대를 임신과 육아에 비교하는걸 엄청 싫어하지만, 만약 님이 군대다녀왔다고 합격하지 못하거나, 아님 너는 나중에 군대를 다녀와야하니 너말고 여자를 뽑겟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세요? 당연히 항의해야한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여자들이 이미 받고있는 차별을 없애기위해 남자의 채용 수를 줄이는것과 그냥 성별 하나때문에 차별받는건 다르죠. 맥락을 구분하세요. 물론 남자가 왜 피해를 받아야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거고, 조선시대처럼 남성 혼자 여러 첩을두며 오직 남성만 일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자기 몫은 자기 스스로 챙겨야하는데 내 몫 자체가 여성이라 없으면 당연히 항의해야하는거구요. 기득권으로서, 차별로 이득을 본 사람으로선 그게 빼앗긴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차별당하는 사람의, 피기득권자의 원래 권리를 되찾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여자에게 자리를 내주기위해 기업들에게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거구요. 강요가 아니고 자신의 몫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다시 되찾아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그게 강요고, 빼앗긴다고 느껴진다면 님은 이미 남의 권리를 빼앗어 혜택을 누리고 왔던 기득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ser-cs5nq2il7v
@user-cs5nq2il7v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런 차별없어져야 되요 몸쓰는일, 힘든일, 외부출장 이런것들도 남자들뿐만아니라 여자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것들인데 회사에서는 몰라주는거 같아요.. 남자만 뽑는다는게 말이안되는데 힘든일 누구나 할 수 있는건데 이런 편견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sgm2785
@sgm2785 3 жыл бұрын
@@bluesky_star2577 "만약 님이 군대다녀왔다고 합격하지 못하거나, 아님 너는 나중에 군대를 다녀와야하니 너말고 여자를 뽑겟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세요? 당연히 항의해야한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 라고 하셨는데, 이미 남자는 지원요건에 군필이 있습니다. 즉 동일 스펙에 군대를 안다녀오면 남자는 안뽑겠다는 말이죠. 권리를 찾는것에 반대하는건 아니고 그냥 팩트체크입니다.
@lilI1liI
@lilI1liI 4 жыл бұрын
박수치고 지지합니다. 실업에 대한 시선이 다시끔 바뀌고 있습니다. 기계가 발전하고 인공지능까지 난입하면서 사람은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는 니트컴퍼니가 어쩌면 위 질문에 대한 가치있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여깁니다.
@doryturtle7889
@doryturtle7889 3 жыл бұрын
4년제 대학까지 졸업하면 취업이 쉬워진다해서 졸업짜기 했는데, 지금 취준만 2년째 하고있고. 진짜 그냥 취준생은 그냥 우울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점점 회사가서 잘 할수 있는가 -> 내가 회사에 갈수는 있는가 -> 안될거같아.. 이렇게 생각이 바뀌는데 얼마나 많이 울었고 힘든데..다시 기운차리고 싶어서 언어공부를 취미로 하려고 책을 들었는데 갑자기 욱하고 자살하고싶고 이런거 해서 내가 무슨의미가있지?? 이런생각만 하게 되는거 .. 지금도 작업하면서도 우울하고 괴롭고 그럼..
@BB-df9wt
@BB-df9wt 3 жыл бұрын
35세 동생이 몇년째 백수인데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없는돈으로 최소비용으로 인터넷만하면서 스트레스없이 만족하고 사는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지.. 일해야지. 돈벌어야지.라는말을 차마 못하겠다. 왜 해야하는지.. 왜 일해야하는지 왜 돈벌어야하는지 설득력있게 설명할 수 없어서.
@NCTSWISH
@NCTSWISH 3 жыл бұрын
정규직 전환 인턴제가 젤 ㅈ같은듯........사람 시간만 뺏어가고 ㅎㅎ
@user-ys1pl3ve7m
@user-ys1pl3ve7m 3 жыл бұрын
전환율 알려주면 다행인데 아닌 경우가 많고.. 아무리 높아도 100%가 아니니까 내가 잘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죠 ㅠㅠ
@user-rv2js4uc8n
@user-rv2js4uc8n 3 жыл бұрын
imf 때문에 생겼죠 근데 그게 아직도 있으니까 이게 말이냐 방구냐
@eeyore1433
@eeyore1433 3 жыл бұрын
보면 볼수록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씨리얼팀, 니트컴퍼니의 대표팀과 일원 분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경쟁적으로, 열정적으로 사회에 속하려 노력하지 못하는 너는 비정상이라고 내몰렸던 마음에 굉장한 위로가 됐어요. 모두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sdhfpsdfhwipghoawighoidsdh9007
@sdhfpsdfhwipghoawighoidsdh9007 4 жыл бұрын
신선하고 재밌는 최고의 컨텐츠다bb대박!!!!
@yelli_930
@yelli_930 3 жыл бұрын
너무 괜찮은 취지에요 백수동안에 우울증, 무기력이 어쩌면 가장 큰 적이기도 한데 그게 같이 어울리고 소속이 되면서 자연적인 치유만 되도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기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본다..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남과 비교해서 또 우울해지고 작아졌을때 같은 고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다시 힘도 내고... 너무 괜찮네요..
@qldqld9007
@qldqld9007 2 жыл бұрын
제가 직접 겪고 부딪히며 본 니트 컴퍼니는 사회에서의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저말고도 다른 청년들의 쉼터가 될 수 있길 기도해요. 운영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SuperNoej
@SuperNoej 4 жыл бұрын
위로받고 갑니다
@oliviamin
@oliviamin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 등장하신 분들에게 단지 백수라보다는 설명보다는 모인 목적과 취지가 매우 긍정적인 하나의 단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소속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니트컴퍼니분들 모두 힘을 합쳐 파이팅입니다!!
@roachmaxbang
@roachmaxbang 2 жыл бұрын
처음 앞부분 보고 이게 뭔 헛짓거리야 했는데 그 어떤 기관에서도 하지 못하는 큰 일을 하고 계셨네요..사람 생기 불어 넣고 살리는 일..
@user-kg2vy3sd9m
@user-kg2vy3sd9m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이 회사를 설립한 계기, 목적, 효과가 다 나와있음에도 영상 속 무직자분들을 비꼬고 이 모임이 무의미하다고 하는 몇몇 댓글들을 보니 한국사회는 수많은 청년들의 정신적 고통과 자살 문제 등을 해결하기엔 멀어도 한참 멀었네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더욱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고, 더욱 커졌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user-xe4qs3mw2e
@user-xe4qs3mw2e 3 жыл бұрын
백수면 수입들이 없을텐데, 저 사무실? 장소 세는 어떻게 내는지..
@starmoonartmom
@starmoonartmom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모임이네요~ 저마다 다 다른 이유로 백수가 되죠 ..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다보니...자연스럽게 일은 정리하게 되고...백수의 시간이 지속되었네요 지금이라고 생산자의 삶을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뭔가 위로도 되고~ 아~ 이런 모임도 충분히 콘텐츠가 되는구나~라는 좋은 영감을 얻고 갑니다^^
@user-nm1yh5td2j
@user-nm1yh5td2j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쓸모없이 살아질거면 왜 세상에 던져졌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원해서 이런 고통을 겪는 것도 아닌데..........
@yesol9381
@yesol9381 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ㅠㅠ
@user-kp9ps5yj5m
@user-kp9ps5yj5m Жыл бұрын
멘탈이 무너지면 객관적 상황이고 머고 다 의미가없음 겪어보면암 다들 힘얻어가길
@user-vo3tr1rw2l
@user-vo3tr1rw2l 3 жыл бұрын
고양이를 예뻐했다니,,,,진짜 너무 귀엽다.....,,
@ueckbueck
@ueckbueck 2 жыл бұрын
백수라는 과정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영상. 뭐하세요? 라는 질문 받았을때 놀고있다고 말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례한 질문이고 숨쉬면서 살고 있다고 비아냥 거리는 질문에는 비아냥스런 대답으로 대응하는게 옳았던듯… 주체적이고 멋있어 보이네요… 기계적으로 살아도 죽은것처럼 사느니 살아있음을 찾아서 헤매는게 나은것같아요…
@user-oh8lo4wz3k
@user-oh8lo4wz3k 4 жыл бұрын
여기에 모여서 기분 환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재미있는 일상의 숨구멍같은 회사네요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yy4hv6vv3d
@user-yy4hv6vv3d 3 жыл бұрын
진짜 꿈에대한 이야기 전혀 안하고 인간대인간 수다떠는곳 진짜 최고..
@hephaistus
@hephaistus 3 жыл бұрын
이 회사 주식좀 사놔야겠네.. 비전이 좋아
@sm-rm1uh
@sm-rm1uh 3 жыл бұрын
상장이안됐자나..
@user-rw1yn5iw7r
@user-rw1yn5iw7r 3 жыл бұрын
지금껏 본 유튜브 영상 중 최고였습니다. 백수든 아니든 상관없이 인간은 모두가 다 소중합니다! 일을 하든 하지 않던 인간이며 생명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고귀합니다! 정말 너무 좋은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절대 의사만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주변의 모든 사람을 살립니다. 마음을 살리는 회사 같습니다. 너무 고마운 영상입니다.
@user-ki3dw2cf6r
@user-ki3dw2cf6r 3 жыл бұрын
따지고보면 원래 태어날때부터 백수라는 말 천재같네요ㅋㅋㅋㅋ 백수상태는 특히 감정적 정신적인 내면의 소모가 심하다고 느끼는 사람인데 이렇게 바꿔서 생각해보니 답답함이 풀리는 기분이에요 살면서 직업이 꼭 하나일거라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해보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취직할 생각이 없는 사람인데 말로는 주변을 신경쓰지 않는다곤 해도 사실은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 같네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배우며 살아보려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hu3ro4pn2g
@user-hu3ro4pn2g 3 жыл бұрын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저 분들 뭘해도 다 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나도 다닐래..
@Eunkyung91
@Eunkyung91 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매우 공감됩니다. 저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제 이야기 같았습니다. 저도 전 직장의 트라우마로 회사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공황장애까지 있었고, 퇴사하고 쉬었지만 다시 직장으로 가니 힘들었습니다. 어떤 곳에 소속된다는 것이 두려웠던 것 같은데. 제가 마음이 편한 곳에서 소속되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제 주변을 보면 저와 같이 느끼는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닙니다. 목적을 떠나서 우리 사회에는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busters_are_there
@busters_are_there 4 жыл бұрын
처음에는 니트... 이게 뭔가 싶엇는데 누구보다 이 사회를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라는 게 정말 보이네요...! 우리 모두 뭐라도 되겠지!!!!
@user-ie4hi3nl1c
@user-ie4hi3nl1c Жыл бұрын
낯빛이 바뀌었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시골에 살고있는 백수인데, 어딘가에 속하질 못해서 가족 외에는 만날 사람이 없어서 그 소속감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인터넷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글, 댓글달기를 통해서도 엄청 위로받고 댓글하나에도 너무 고맙거든요. 진짜 대면해서 사람들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이야기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속의 일이네요. 아직은 ㅜ
@XOXO-qb3di
@XOXO-qb3di 3 жыл бұрын
백수를 위한 회사로 수익창출 하셨음 좋겠어요 많이 들어갈것 같아요 심리치료로
@hamamother
@hamamother 3 жыл бұрын
직장사사람들의 이기주의를 넘어 인간이하의 모습들에 트라우마로 다신 직장생활 하고싶지않은데... 고립이든 경제적불안이든 직장다닐때보다 아직은 덜 힘들다.. 그냥 놀고먹고싶어 백수는 아니란 말이 와닿네요. 위로가 됐어요.
@user-jy4pg4ik2i
@user-jy4pg4ik2i 3 жыл бұрын
보기만해도 정말 부럽습니다. 전 지금까지 태어나서 고등학교 집단폭행 이후 성인돼서 사회경험은 한번도 없고 30년동안 백수생활 특별한일 빼고는 집밖에는 한번도 나가본 일 없어요.
@senado1983
@senado1983 3 жыл бұрын
82년생 여자 입니다 중간에 여자분이 계약직에서 정규직전환 안되었을때 이야기를 눈물을 참으면서 말하실때 아 ...죽도록 일했는데 정규직 전환이 안되었던 제 20대 시절이 생각나서 울컥 했습니다. 그러고 다음 인터뷰에서서 말씀하시더군요. 계약직 테크트리..... 아 내인생이랑 똑같다!!! (공감) 20대때는 그런 현실에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그래서 욜로로 살게 된거 같습니다. 지금은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계약직 테크트리에서 벗어나진 못하고 집도 없지만 그냥 현실을 받아들여서 그런가 인생이 너무 힘들지많은 않아요. 화이팅 하시고 너무 힘들어 마시고 그래도 여기 계신분들은 다 젊으시니깐 아직 앞길이 창창합니다. 40살이 볼때는 그렇습니다. 화이팅!!
@yesolr8026
@yesolr8026 3 жыл бұрын
직장을 다니면서 번아웃 진단을 받고 버티다 결국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 노력하고 계시는 니트 컴퍼니 직원분들을 보면서 뭔가 뭉클하네요. 응원합니다.
@ARK9712
@ARK9712 Жыл бұрын
동생이 취준 한다면서 거의 6개월을 그냥 보냈는데 보면 잘 씻지도 않고 밤낮 관리도 안되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고 뭐 하라하면 하겠다고는 해놓고 한두시간 누워있다가 그제서야 일어나서 몇 분도 안걸리는 일을 몇십분 동안 하고 그랬음.. 저런데라도 있어서 보냈으면 사람처럼 씻고 침대에서 일어나있고 다른 사람들 자소서 쓰고 취업 준비 하는거 보면서 자기도 더 열심히 하지 않았었을까... 그런 생각이 듦
@user-hx5si6zl7v
@user-hx5si6zl7v 3 жыл бұрын
처음에는 귀엽다~ 생각하면서 보다가 뒤로 갈수록 숙연해지고 공감이 가네요 내면의 힘이 길러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확 와닿았습니다. 모두들 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jm_beyond
@jm_beyond 3 жыл бұрын
의도도 좋고 사회적가치도 훌륭하니까 사업으로서 지속됬으면 좋겠네요.
@otta49
@otta49 3 жыл бұрын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기분만으로도 나의 쓸모를 느낍니다. 뭉클하게 잘봤습니다
@user-tn4ji2fc5e
@user-tn4ji2fc5e 3 жыл бұрын
저는 육아로 인한 백수 5년차 입니다. 처음엔 백수로 사는게 참으로 힘들었는데, 이제 떳떳하게 백수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ㅋㅋㅋ 이제 제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자유를 가진 것이 행복합니다.^^ 자유와 직업을 바꿀 생각이 이제 사라졌답니다.^^ 자유시간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 가지게 되고, 이래저래 정보를 많이 얻기 때문에 좀 더 나은 선택도 합니다.^^ 4차산업이 되면 실업자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백수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기업과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회사가 목표가 없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편안하게 놀면서 일하면 진짜 창의적인 생각들이 마구 마구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자유 시간을 많이 가진 백수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홧팅!!!!
@jjina0424
@jjina0424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백수로 태어나, 죽어야 백수가 끝난다는 인터뷰가 제일 와닿았네요! 백수든, 직장인이든 나는 나인것을!
@nael4738
@nael4738 3 жыл бұрын
적응하고 일 할만하면 2년후 퇴사.. 또 구직해서 적응해서 일 할만 하면 2년후 퇴사.. 미래가 없는 대한 민국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user-ix7zh9dv1h
@user-ix7zh9dv1h 3 жыл бұрын
이런 모임이 있다는건 심적으로는 안정감도 있고 소속감도 생겨서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안주해버리게 되는 순간 진짜 시간만 허비하고 백수생활이 길어지는 악순환이 될 수 있어서 개인의 의지력이 무엇보다 제일 중요할거 같네요
@user-cc1ng6io5y
@user-cc1ng6io5y 3 жыл бұрын
이런 비생산적인 일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차라리 이럴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소속감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게 뭐지... 밑에 댓글 보니까 시대 탓만 할게 아니라 모두가 다 똑같은 입장인데 개인 역량을 더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반박 안 받음
@user-vx2pf9fw4n
@user-vx2pf9fw4n 4 жыл бұрын
니트컴퍼니를 응원하고 또 지지합니다😄
@user-bloodycandy
@user-bloodycandy 2 жыл бұрын
난 대학졸업하고 적성 맞는 일도 못찾아서 취업도 안되고집에서 일본어 공부하고 취미생활하고 그냥저냥있다가 생계비때문에 취업성공패키지 했는데도 적성 안맞아서 결국은 취업은 안됬다....나도 저기 들어가면 하고싶은거 하면서 있을수 있을 자신 있음 ㅠㅠ 주변에선 취업할곳 한번 알아보라고 하고 니나이때 애들은 벌써 사회생활하고 있다고 하고 밖에 안나간다고 뭐라고 하더라... 내 친구들 중에서도 취업못해서 알바전전하거나 집에만 있는 경우도 많음...
@rlaxodcjswo
@rlaxodcjswo 4 жыл бұрын
1800년대 미국은 전 국민의 50%가 농부였어요. 1985년에는 3%가 됩니다. 대량 생산으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 거죠. 제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농업하던 양반들이 제조업으로 갔는데, 제조업도 기계가 대체합니다. 100명 쓰던 공장이 10밖에 안 쓰면 나머지 90은 어디로 갈까요. 서비스업으로 갔습니다. 제조업의 생산성은 그대로인데 인간들만 서비스업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장시간 노동 쥐꼬리 급여'가 탄생합니다. 여러분 잘못이 아니에요. 그냥 일이 없는 겁니다. 여러분 탓이 아니에요. 지금 구글, 애플, 페이스북 보세요. 사람 몇 안 씁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 거에요. 자학하지 마세요. 우리 탓 아니니까. 힘내세요.
@adt118
@adt118 3 жыл бұрын
우리탓 아니다 라는 말이 좀 눈에 띄어서 댓글 쓰게 됐습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 -> 기계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직종, 기계를 만드는 직종이 생기고, 기계를 더 잘 다루기 위해 사람을 뽑고, 회사의 숫자가 늘어납니다. -> 개인회사가 아닌 "주식회사"의 경우, 돈을 벌면 인프라, 인력에 재투자를 하지, 그 돈이 소수의 주머니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 회사를 운영할 수 없다면 자신이 가진 만큼의 돈으로 주식을 사세요. 기업이 이익금을 공유할거고, 기업이 성장하면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장시간 노동 쥐꼬리 급여 ->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 예로 치킨집 -> 해답은 다른 일을 찾는것이죠. 요식업, 배달업을 전공하지 않으셨을거잖아요? 구글(알파벳), 애플, 페이스북이 사람 몇 안 쓰고 앞으로 더 심해진다? -> 사람 점점 많이 뽑고있고, 세 회사 합쳐서 30만 명입니다. 저 회사들 들어갈 자격은 갖추고 말씀하신건가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고, 영어를 잘하나요? 지원은 해보셨나요? -> 지원해본 사람으로써 말하면 저 회사들이 저를 안뽑았다고 사회 구조 탓을 하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학이란 단어보다는 자책이나 좌절 이란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rlaxodcjswo
@rlaxodcjswo 3 жыл бұрын
여훈윤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때 관련된 다른 일자리가 생긴다는 가설은 폐기된지 오래에요 각종 통계 자료를 통해 대체된 일자리에 상응하는 만큼 일자리가 파생되지 않는다는 건 상식입니다. 구글에서 한 번 찾아보세요. 저는 어느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일자리가 생기더라도 극소수의 엔지니어만이 할 수 있는 로봇 관련 직종만 생깁니다. 수많은 서민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경제학적 관점에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건 중학생들도 아는 것이구요. 공급과 수요라는 추상적인 이론에 기계의 대체율 같은 건 나오지 않습니다. 경제학적인 현상이 현상태를 반영한다고 해서 그걸 자연스럽다고 말하는 경제학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연스럽다는 말은 ‘물이 아래로 떨어진다, 정도의 반박 불가능한 물리적 현상에 쓰는 표현이지 어떤 행위에 의해 의도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자연스럽다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제조업의 생산성이 유지되면서 사람들이 서비스업으로 내몰렸다는 주장은 경제학자 장하준씨가 한 얘깁니다. 책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구글 애플에 관한 얘기도 제가 생각한 건 아니구요. 학자들이 제시한 견해입니다. 피케티는 자본이 벌어들이는 돈이 노동 수입보다 빠르고 훨씬 많다라는 주장을 했고 대부분의 학자들이 수용하고 있습니다. 유발하라리인지 빌게이츠인지 누군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과거의 기업들에 비해 요즘의 거대 기업들은 고용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에요. 간단한 통계만 살펴봐도 알 수 있어요. 산업혁명 시절에 잘나가던 기업들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100대 기업의 고용율은 꾸준히 감소합니다. 급기야는 페이스북처럼 과거의 거대 기업보다 훨씬 많은 수익률을 보이는데도 고용률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죠.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는 간단합니다. 실리콘밸리로 대변되는 여러 기업들은 과거의 부자들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이나 고용에 전혀 기여하지 않습니다. 구글은 작년에 200명을 해고했고 해고된 직원들은 ‘Google, Do Better’ ‘Not OK, Google’ 이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직종도 마찬가지죠. 제조업, 자영업, 서비스업(마트 등등)도 고용을 줄이고 자동화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님이 배운 경제학의 가르침도 간단합니다. 분배는 고용, 대출, 복지로 이루어지는데요. 대출은 본질적으로 도로 가져가는 돈이구요. 대출받고 돈을 갚으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고용은 줄고 있구요. 그럼 복지라도 해야하는데 기업들은 세금 깎아달라고 난리를 치고 님같은 분들이 찬성해 줍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기본소득이에요. 교과서만 보지말고 다른 책도 좀 찾아보고 하세요. 요즘 신자유주의 많이 털리고 있습니다. 빨리 생각을 바꿔야 세상이 빨리 변하죠.
@adt118
@adt118 3 жыл бұрын
​@@rlaxodcjswo 주장과 가설을 그정도로 받아들여야지, 맹신하고 책 읽어보라 하시는게............. 저는 경제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책을 읽지도 않았습니다. 읽을 생각도 없고요. 국내 메이저 대학 경제학 졸업한 애를 만난 적 있는데 항상 저한테 배웁니다. 경제학 책 읽는다고 나라가 바뀐다면 읽겠습니다. 물론 좋은쪽으로 바뀐다는 전제 하에요. 저는 IT분야 전공, 석사까지 해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구글링에 엄청 익숙합니다. 통계적으로나 의심이 되는건 항상 인터넷에서 찾아봐요. 이번에도 찾아본거였는데 말씀하신 세 회사의 고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저도 대학원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논문도 많이 써봤고, 교수들도 많이 압니다. 대단한 사람도 있지만, 얼마나 실속없고 허황된 직업인지도 알고 있어요. KAIST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AI 공부하고 들어온 친구도 AI는 거짓이다 라고 결론을 내려요. 하물며 정답과 최적화 이론을 좇는것이 아니라 가설 세우고 주장하는 경제학에서 이정도로 맹신하는게 우습네요. 저명한 논문이란건 좋은 학회에 내고, 베스트 상을 받고, 수많은 레퍼런스를 받는 논문입니다. 공대에서는 기업 근무 경력이 필요하지만 인문계열에서는 논문 실적 정도면 교수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유명 학회에서도 항상 의견이 갈립니다. 서로를 까고, 까는게 그쪽 세계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주장(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맹신해야 하나요? 외롭게 싸운 갈릴레이의 주장이 옳았고, 수많은 전문가란 사람들이 전기차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100년 전부터 얘기해왔고,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실패할 사업이라는 말들을 해왔는데 지금에 와서는 일론 머스크 한 사람으로 인해 세계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한건 항상 소수였다는걸 모르시나요? 다시 한번 보죠. Fortune 500 중 100위까지의 기업들의 employees 수를 뽑아봤습니다. fortune.com/fortune500/2020/search/ 15년 13,715,671 16년 14,187,228 17년 14,638,329 18년 14,763,705 19년 15,132,875 20년 15,413,425 (미국 총 경제 인구의 10%가 넘는 수) 한번도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구글(알파벳) 볼까요? 07년 16,805 10년 24,400 13년 47,756 16년 72,053 17년 88,110 18년 98,771 19년 118,899 20년 127,498 (최신 2분기) 페이스북 11년 3,200 15년 12,691 19년 44,942 20년 52,534 (1분기) 애플 (애플은 경제위기때 포함 한번도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05년 16,820 10년 49,400 15년 110,000 19년 137,000 미국은 해고가 합법입니다. 일 못하는 직원은 해고당할 수 있고 시장논리에 맞는 겁니다. 구글에서 200명이면 진짜 적은거죠. 우리나라도 좀 미국을 따라갔으면 좋겠네요. 어디서 들은 내용을 앵무새처럼 말하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정제된 주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요. 읽는 시간, 찾는 시간, 쓰는 시간 아깝네요.
@rlaxodcjswo
@rlaxodcjswo 3 жыл бұрын
@여훈윤 어느 분야든 무시당할 만한 분야는 없습니다. 님은 현재 잘나가는 IT학계 이외의 다른 분야를 약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시는데요. 부모 돈으로 공부하는 꼬마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태도여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외롭게 싸운 갈릴레이의 주장이 있기 전에 비슷한 수많은 조짐들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면 그건 사이비 과학입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라는 책을 쓴 카를로 로벨리도 '몇 안 되는 천재들의 결과'라는 식의 주장을 했다가 학계의 비난을 받고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님은 정확히 그런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갈릴레이의 주장을 반대하던 사람들은 님같은 당대의 대세 학자들이거나 대세 학문의 종사자들이었습니다. 잘 나가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틀리는 경우가 많았죠. 뉴턴도 주식하다 망했고, 엔트로피 가설을 반대하던 사람들도 모두 당대의 저명한 학자들 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론 머스크 이전에 시속 80km를 달리는 전기차가 시중에 나왔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이었던 크리스 페인의 다큐 '누가 전기차를 죽였나(Who Killed the Electric Car)'에 나오니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일론 머스크가 성공한 것은 혼자 대세를 따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환경 문제가 대두 되고 그런 환경 악화의 증거들을 보도해온 수많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노력으로 업계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님이 근거로 제시한 기업의 고용인 통계는 IT 기업 시대만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제 주장에 대한 반대 근거라고 보기는 힘드네요. 저는 산업혁명 시절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수익 대비 고용률이 낮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IT 공룡 기업들의 고용 기여도가 과거에 비해 낮다는 건 상식입니다. 페이스북이 공장 돌립니까? 애플이나 캐터필러 같은 경우는 오바마가가 2010년부터 시작한 리쇼어링 정책으로 늘어난 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소수의 천재들은 가만히 놔두면 되도록 사람을 줄이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정책이 중요한 겁니다. 님의 신상에 대한 주장이 사실인지 어쩐지를 떠나서 만약 사실이라면, 아마도 님의 지식과 직업은 부모의 자본으로부터 나왔을 겁니다. 공부하기 바빴기 때문에 세상 경험 또한 그 분야에 한정되어 있을 것이고 해당 직업 이외의 다른 직업은 해본 적이 없겠죠.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살아가는 양태가 다 다릅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도 각각 달라요.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보는 겁니다. 저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체능 쪽인데 공부를 할 당시 다니던 아카데미의 학비, 방세와 생활비 전액을 제가 부담했습니다. 제 친구는 지방대학을 나왔는데 학비의 전액을 노가다로 부담했습니다. 방세도 본인이 부담했습니다. 혼자 노가다 뛰면 심심하다길래 저도 같이 뛰었습니다.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시다. 그 사람한테 가서 사회구조 탓 하지말고 주식이나 해보라고 말한다면 그 양반이 무슨 말을 할 것 같습니까. 요즘 존리가 나와서 장기투자 하라고 하는데 투자가 수익을 거두고 생활에 도움이 되려면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다수의 개인들은 다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댁만 혼자 열심인 것은 아닙니다. 넘어지면 낭떠러지인 다수의 서민들에게 '시장논리'라는 말은 그렇게 쉬운 말이 아닙니다. 님이 장난처럼 말하는 시장논리는 평범한 시민들에게 엄청난 무게감으로 다가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의 건강이 나빠지거나 본인의 건강이 나빠지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외줄타기 인생들입니다. 개인의 노력과 고생이 한계에 다다라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이야기 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애는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은 님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님의 사고방식이 시장논리 어쩌고 하는 것이 신자유주의 경제학과 상당히 흡사하기에 댓글을 이렇게 길게 달아봅니다. 어디서 들은 내용을 앵무새처럼 말하는 건 제가 아니라 님같습니다.
@adt118
@adt118 3 жыл бұрын
​@@rlaxodcjswo ㅋㅋㅋㅋㅋㅋㅋ전 부모님께서 돈이 없기도 하지만 시켜준다는 교육도 비싸다고 안 받았던 사람입니다. 용돈은 한달에 3만원밖에 안주면서 무슨 과외선생한테 60이나 주냐고 2주만에 때려쳤어요. 부모님은 주식으로 망하셨거든요. 님 생각만큼 부모 밑에서 따뜻하게 자라지 않았어요. 폰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샀고요. 손 벌리고 싶지가 않았죠. 제 형제들은 부모님 전공, 직업을 따라가는데 저만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알바가 새로운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5가지는 해봤고, 여전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알바를 할 필요가 없으니 돈이 될만한 사업들만 찾고 있죠. 저는 다른 분야를 무시한적이 없어요. 좋은대학 경제학 나온 친구가 경제에 대해 하나도 몰라서 나한테 많이 배워가더라. 그리고 실체가 없어서 의견이 갈리는게 당연하니 한쪽만 맹신하지 마라. 이 말을 한거였죠. 또 있다면 그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교수가 맹목적으로 믿을만큼 정답만 주장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을 한거였고요. "개인의 노력과 고생이 한계에 다다라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이야기 해선 안됩니다." -> 발전 없이 주어진대로 반복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일하고 고생하는거지, 노력을 하는게 아닙니다.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시다." -> 애초에 퇴직금을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틀렸어요.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거죠 제 부모님처럼. 사회가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까? 지가 평생 번 돈 어디다 날려먹은거지? "다수의 개인들은 다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댁만 혼자 열심인 것은 아닙니다." -> 저 2주동안 근무시간 130시간 넘었고 주말에는 제가 잘하는 주식을 자동매매하는 프로그램 짜고있습니다. 올해들어서 매달 주 평균 51시간 밑으로 일해본 적이 없어요. 회사에서 주 40시간만 하고 편하게 다녀도 남들보다 돈 잘 버는데 노력하는 이유는 세상에 기여를 하려고 하는거에요. 회사에는 정말 대단한 엘리트들이 많지만 잘려야 되는데 법이 보호해서 안 잘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회사는 버는 돈으로 세계 1등을 위해 재투자를 계속 하고있습니다. 오너는 회삿돈 하나도 안받고 일합니다. 앞에서 말했듯 주식회사에서 버는 돈은 오너 개인의 돈이 아니에요. 주주들의 돈이죠.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배당을 하거나, 생산 시설에 재투자를 하고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여 좋은 인재들을 고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부의 역할은 건전한 기업이 커서 더 많은 고용을 할 수 있게 연구에 투자하고 규제를 푸는거지,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올려서 노는 사람들 지원하는게 아닙니다. 건보료 계속 올리는데, 정작 필요한 응급, 외상, 흉부외과에는 안들어가고 외국인 3개월만 체류하면 건보료 혜택 똑같이 주고 이런걸 손보고, 돈 새지 않게 노는 공무원 자르고 국가 예산 눈먼 돈 나가지 않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죠. 국가채무 1000조원이 곧 넘는데 언제까지 복지, 포퓰리즘 정책만 하도록 놔둬야 하나요?
@jeayounglee7961
@jeayounglee7961 3 жыл бұрын
출연하신 분들 눈빛이 정말 예쁘네요.. 나도 힘내야지
@ggmind
@ggmind 3 жыл бұрын
백수끼리 모여서 노는거 좋다. 저기서 뭔가 아이디어도 나오고 그걸 살릴 수 있는 인력들이 주변에 함께 하면 대박도 나오겠지. 뭐라도 되겠지.
@nextthe6596
@nextthe6596 3 жыл бұрын
30년넘게 백수입니다.. 취직하고싶습니다.. 니트컴퍼니에..
@effy1104
@effy1104 3 жыл бұрын
뜻깊은 모임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무직이라... 면접보러 갈때만 밖에 나가고 사람들이랑 만나고 싶지 않아서 집에만 박혀있어요. 다들 화이팅...
@Summer-gi2hw
@Summer-gi2hw 3 жыл бұрын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다양하네요. 니트컴퍼니 흥해라!
@user-if3vl6he9r
@user-if3vl6he9r 3 жыл бұрын
진짜 저 사람들 모임만으로 기업을 하나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이 쓰신 댓글처럼요...
@wonderful_jeje
@wonderful_jeje 3 жыл бұрын
너무 아름다운 청년들입니다. 똑같은 과정을 지나왔고 지금도 지나고 있는 중인데 이 짧은 12분의 영상이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제작해주신 씨리얼과 니트컴퍼니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apricot4918
@apricot4918 3 жыл бұрын
진짜 뭔가 내가 취준했을 때 저기 갔으면 ... 지금 달라졌을까 지금은 공시로 빠져서 진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중인데.. 뭔가 슬퍼진다
@SeongYoonHuh
@SeongYoonHuh 3 жыл бұрын
18년도, 24살에 그 흔한 휴학없이 사회초년생으로써 처음으로 회사에 입사했었어요. 정말로 보수적인, 냉정한 회사에서 9개월동안 고군분투하면서 혼자 집에 멍하니 있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든 일상의 연속이라 6개월차때 도망치다가 복귀하기도 했고, 내면의 스스로를 갉아먹는 심정이라 어쩔수 없이 퇴사를 했었습니다. 19년도에 쉬고, 올해 다시 취업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니트컴퍼니 같은곳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가족들이 이해하고 편히 쉬라고 항상 이야기했지만,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 입장에서 집에서 매일 방에 있는 제 모습을 보기 힘드셨을거고, 저 또한 부모님일을 도와드리면서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마음을 계속해서 가지다보니 힘들었고.. 그러다보니 알게모르게 불만이 생기고 그랬던것 같아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주는 안정감이 필요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1년만 버티자, 1년만 버텨보자하고 올 1월2일부터 주니어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퇴사하고 방황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면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 내가 잘못된게 아니구나, 나도 매 순간순간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중이구나라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서 깨닫고,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해와 같이 빛나는 하루 되세요 :)
@syk5518
@syk5518 2 жыл бұрын
정부에서 해결해 주지 못하는일을 개개인들이 모여서 이렇게 해내셨네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user-yn7sj6ob2m
@user-yn7sj6ob2m 3 жыл бұрын
니트컴퍼니.. 취지는 좋은데, 멤버 중 누군가 좋은 기회가 생겨 취직을 하게되면 겉으론 축하해 주겠지만 마음 한켠엔 부러움과 질투, 공허함이 공존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user-vc1hb4rn7n
@user-vc1hb4rn7n 3 жыл бұрын
아 지금 너무 힘든 시기인데 영상 보고 조금이나마 웃네요ㅠㅠ 진짜 계약직으로만 여기저기 옮겨갔는데 그만한 계약직들도 이젠 경쟁률도 너무 올랐구.. 쌓아놨던 경력들도 이제 점점 시간이 지나 경력 인정도 안되는 것 같고 자신이 퇴물처럼 느껴져서 착찹한 요즘입니다ㅠㅠ탈락이라는 말이 어느순간 아무렇지 않게 된다는 말에 공감하고 가요
@jon.b1468
@jon.b1468 3 жыл бұрын
저는 흔히 말하는 노가다 일하고 있습니다. 막상 이런 현장에 나와보니 50~60대 어른들이 많더군요..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이야기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일 꿈도 안꿔 요즘사람들 몸도 약하고 대학만 나왔지 현실을 몰라 등등 아무렇지 않게 20대인 제 앞에서 욕을 하십니다. 그런데 무모하게 사교육에 미쳐가고 지금 20대 30대분들을 책상에 앉아 공부만 시키고 건강한 운동, 심리적 건강을 위한 교육은 저버린채 주입식 교육으로 망쳐놓은 당사자들 아닌지.. 그리고 이 일하면서 느끼는게 남 흉보고 무시하고 자존심 쌔고 안그런사람도 있겠지 저런사람만 있는게 아니겠지 하다가도 막상 좀 더 깊게 알아보면 크게 다를거 없더군요. 욕심많고 배려심없고 외노자들보다 같은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이 더 만만한지 하대하는 것 또한 심하더군요.. 이런모습들을 보면서 한참 잘못된 마인드로 다들 살아가는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자신의 일의 자부심과 미래 인력의 발전보다 자신의 이익에 안달나있는 사람들이 되려 20대 30대에겐 돈에 집착하지마라 일에 열정을 가져라 말씀하시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하고 시대적 인식이 고립되어있는 분들이 변화하지 않으면서 혁신과 변화를 외치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eunahko4723
@eunahko4723 3 жыл бұрын
불안과 공포는 물론 생존에 중요한 요소지만, 불안에 의해서 결정하고 행동하는건 결국 나를 불행하게 만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저 자신의 순수한 행복과 나눔을 위해서 일하고 살아가는 날이 오면, 죽어서 가는 천국같은건 필요가 없어지고, 바로 내 앞의 세상이 천국이 될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정말 꼭 그렇게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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