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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스낚시 #파워피네스 #커버낚시 #텍사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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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컬러풀배스]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인 "후무사"가 나온걸 보니 곧 한여름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뀔때, 계절중 초, 중, 후에따라 입질 형태의 차이가 많이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여름이 오기전, 항상 이맘때면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상태"에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벌레웜을 알아보다가 구매한 잠자리 유충을 본따 만든 소프트베이트, "표층을 긁다가 핀포인트에 폴링" 이렇게 계획하였으나 폴링에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번주는 "폴링", "스위밍"엔 반응이 거의 없었습니다. 폴링은 관심조차 없었고, 스위밍은 조금 따라오다 돌아서는 형태였었습니다. 계획과 다르게 반응이 없었던 잠자리유충웜, 다른 방식으로 운영을 해볼까 했으나 너무 가벼운 무게로 운영하는데 에러사항이 많았습니다. M대 이하의 로드는 무난하게 가능할듯 합니다. 하지만 현 장비로 운영하는게 목적이므로 폴링에 반응할때 한번 더 사용해보고 다른웜 리스트도 미리 짜둬야 될것 같습니다.
어려울수록, 남들이 잘 안할수록 더 파고드는 성격상 웜을 고를때도 잘 안쓰는 색상, 모양등을 먼저 눈여겨 보곤 합니다. 한번에 성공할때도 있지만 99%는 빙~둘러가며 실패를 반복하는건 "안비밀"입니다. 물론 영상 편집을 하게되면 1%가 100%처럼 보이긴 합니다. 자작 채비들 처럼 말이죠...
올해 첫 폭염특보, 토요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숨이 헐떡이정도로 숨이 막히는 더위, 한여름은 아직인데 "오늘 왜이리 덥지?"싶었습니다. 그리곤 얼마안가 폭염특보 방송이 있었습니다. 패턴? 포인트? 생각할 여력이 없는 상태, 그냥 커버낚시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한마리 한마리가 소중한 "겨울", "여름"역시 겨울처럼 제일 잘 아는곳, 제일 잘 하는것을 하면서 소소하게 손맛을 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여름만 되면 대구를 벗어나고 싶지만, 아직 장거리는 상황상 힘들기에 대구만 깊게 파고들어봅니다. (핑계)
작은 소류지, 배스낚시를 하시는분 3명, 붕어낚시를 하시는분 1명, 서로 서로 인사를 하며 조과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낚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전, 필드에서 서로 인사하고 커피도 나눠먹고 그랬지만 코로나 이후 외부인과 만나는게 아직도 꺼려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르가 다르다면 서로 피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 신기하게도 첫 입문때부터 필드에 계신 잉어, 붕어등 어종 불문 조사님, 저에게 말을 잘 걸어주십니다. ~_~;;; 하빈수로를 정말 많이가니 붕어하시는분과 식사를 같이 할때도 있었습니다. 식사를 대접해준것에 감사하다며 젊을적 사용하던 베이트릴을 선물로 주고 가셧지만 아직 개시는 안해봤습니다.
인연, 유튜브를 하기 이전 작은 소류지에서 한번 만났던 어르신, 이런 저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방속 총알싱커, 웜 몇개를 줬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만났습니다. 어르신의 채비는 5in쉐드웜, 운영은 버징, 수초 포켓엔 약간의 스테이만 주는 빠른낚시를 하고 계셧었습니다. 반갑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입질은 2번 받아보셧다 하여 노싱커리그 위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은 소소하게 손맛만 보고 집으로 귀가할려고 잠시 들렀던 소류지인지라 짧게 이야기를 나눴지만 다음에 또 뵙는다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평지형의 소류지, 상류엔 마름이 넓게 깔려있었고 제방쪽은 연안부터 살짝씩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첫 필드 도착후 제방쪽에서 한마리의 배스를 발견, 필드 분위기 파악을 위해 벌레웜을 던지고 반응을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반응을 살피는 방법은 지난 영상 " • [배스낚시] 성주 백천 배스낚시 스피닝 ... "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 소류지 역시 폴링엔 반응이 없었고 움직이는것에 반응, 스위밍은 조금 따라오다가 뒤돌아서는 형태였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커버낚시로 변경, 상류 마름구간으로 이동하여 재미있게 손맛을 봤었습니다. 다운샷도 제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나, 이 필드는 노싱커리그에도 수초, 청태가 한가득 묻어나올 만큼 지독한 곳이라 다운샷은 패스! 상류쪽 배스들은 마름만 있다면 그 밑에 숨어있었고, 좁은필드 특성상 한곳에 두어마리 이상 붙어있었습니다. 입질은 저수지 답게 한번에 쭉 끌고가는것이 아닌 몇번의 예신후 끌고가는 형식의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끝나면 지독한 더위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셔서 안전하게 즐겁게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부족함이 많더라도 영상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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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유정 뉴런 H
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ALX 세타 3000MSH
라인: 스파이더 듀라4 1.2호(24lb)
사용채비
다미끼 브루트 70
OMG 서치독 스피너베이트 3/8oz
맥스센스 텅스텐 총알싱커 5g / 줌 타이니 브러쉬 호그 5.5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