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에 있는 그대 떠난 사랑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존재 사람들이 햇살보다는 애처러운 노을을 더 기억하고 싶은 것처럼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오래 남는 법 불면의 밤은 잠을 청할수록 더 깊어지고 아픈 마음은 잊히려 할수록 더 아파지고 문 밖의 그대는 언제나 아픈사랑을 잊으려고만 하는 존재 초라한 모습으로 옛사랑을 곱씹다 떨어지는 낙엽이 될 뿐 헤어진 사랑은 잊혀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이 덮어주는 것이라는 가설을 한번 쯤은 가슴 타도록 해 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