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불안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지식화를 하려고 심리학 책을읽고있는데 방어기제를 소개하는 내용에서 지식화가 나올때 신선한 충격. 책을덮고 그대로 밖으로나가 한참 멍하니 걸었던 기억이 있어요. 불안을 이겨내려고 그런지 대중교통에서 책 읽고..다른 방어기제에 비해서 주지화 지식화 괜찮은것같아요. 실제로 해소되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만약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리에 지식이라도 뭐라도 들어차는 기분이 드니까.. 두배의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이공계열이시면 문과쪽으로 보시고, 문과쪽이시면 이공계쪽으로 읽어보세요. 밸런스도 맞아지고 좋은 방어기제 같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인간이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그렇게 강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 저는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발동하는 게 방어기제고요. 예전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신체화(복통)를 겪었고,수동공격형 동료때문에 속 터지는 일도 많았는데 직장을 옮긴 지금은 자기합리화를 열심히 하며 나태해지고 있네요. 승화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여기 와서 못 알아들어도 아는 척 댓글 몇 줄 달며 논리적인 척, 지식인인 척 하는 이 시간이 저에겐 휴식이랍니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이부영 교수님이쓰신 칼융의 분석심리학이란 책을 정말 감명 깊게 읽었는데 칼융의 종교적 견해에 대한 주장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camilavivanco49953 ай бұрын
아니 시험때문에 보는데 매불쇼나왔던분이네요;;; 그 전설의 원나잇 때 나왔던 분...
@user-kb1vs8xn7u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니 몇몇 사람들의 방어기제가 눈에 보여서 재밌네요 ㅋㅋㅋㅋ
@user-wz5ge4dc7t4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보다가 갑자기 옛날 생각 났는데, 부부싸움하다가 자살한 아저씨... ㅠㅠ 부부싸움하다가 아내가 "죽어라!죽어라!"하자 "내가 못 죽을 줄 아나?"하면서 머리를 바닥 돌모서리에 찍어서 남편이 사망함. 참고로 부자집이었는데 처자식들은 아무도 눈물흘리는 사람없음.
@user-dn6kq5fu1x4 жыл бұрын
책 말고 영상으로 쉽게 알수잇 어서 좋아요 😀
@user-fj8nl4sg6y2 жыл бұрын
13:13 투사 13:30 함입 12:23 행동화 12:45 수동공격성 14:58 전치
@sammy_73384 жыл бұрын
구독자 10만을 향해서 !!! 감사합니다. !!!
@user-xf3qw7pd4m2 жыл бұрын
구독 누릅니다. 감사합니다.
@ceceeeeee_4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바로 구매하러갑니다!
@deer.bug.4 жыл бұрын
지성화는 뭔가 그나마 신경증적 방어기제들 중에선 제일 나은 느낌? ㅋㅋ인거 같아요. 문명 발달 이전 우리의 조상들이 벼락, 천둥, 지진 같은 자연재해를 '신'이 내리는 것이라고 보고 두려워했던 것 처럼.....그리고 그것이 어떠한 원인으로 어떻게 발생되는지를 알게 된 후에는, 비교적 덜 무서워하게 된 것 처럼요.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사후세계를 궁금해하는 것과 비슷한 것 아닐까 싶기고 하고 ...... 하지만 역시 그런 불안감이 극도로 극심해진다면야 아무리 많은 지식을 알아도 더 많은 지식만을 갈구하게 되는 상태가 되는 걸까요ㅠㅜ ㅋㅋㅋㅋ 지식을 탐구하려는 욕망은 과연 우리의 원초아에 들어있는 것일까....아니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오는 방어기제일 뿐일까...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ㅠㅜㅋㅋㅋ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
@tridish73834 жыл бұрын
지식에는여러가지 수준이 있죠. 지식에 대한 지식이 있고...그렇게 끝없이 계속됩니다.
@CEO_success4 жыл бұрын
통합 결론을 내리면 나의 마음과 내 행동은 내가 아니다. 이 몸도 마음도 내가 아니며 나의 자아가 아니면 내것이 아니다.
@user-fl1hn4qn6i4 жыл бұрын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 영상을 보는동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나고 나서도 나를 돌아보기를....
@user-gj3fo2sy4k3 жыл бұрын
친언니한테 하는 행동이 미성숙한 방어기제였다니...
@dhoiffhjfdcgymvv4 жыл бұрын
방어기제를 알면 나와 타인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진정한 성숙이 이뤄지는거 같아요. 물론 알아차림과 고치기가 매우 어렵지만.. 근데 개인적으로 합리화가 제일 찌질한것 같습니다 ㅎㅎ
@Masanajae4 жыл бұрын
합리화는 찌질하지만 극단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소개된 방어기제 중에는 정말 사용하기에 위험해 보이는 것들이 몇가지 보이네여 당장 병원이나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정말 힘들게 만드는 것들요
@joypraythanks4 жыл бұрын
내 방어기제 : 분리 건강염려증 신체화 지성화 격리 합리화 고착 보상 융은 "마음공부"를 많이 한 사람인 것 같고, 나는 아들러의 심리철학이 제일 좋아요.
@user-ue6fc9vj2v4 жыл бұрын
과연 나는 누구인가 ??? 영상을 몇번을 돌려봐야 알수있을까? 볼때마다 느끼는 바는 나의 한계만 확인 하느것 같네요 ㅠ ㅠ
@Vinyl_Source3 жыл бұрын
좋은내용의 영상 고맙습니다. 인지부조화가 방어기제와 매우 비슷한것 같은데 다른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user-iu8on4ix1l4 жыл бұрын
15:00 에 줘패고가 너무 리얼인뎁쇼
@Sigma-Male017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user-hd5tc6vq9q2 жыл бұрын
19:37 나폴레옹은 키가 작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각국의 규격(인치, 피트 등)이 동일하지 않아서 생긴 해프닝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일부러 적국에서 프랑스의 전쟁영웅을 깎아내리려고 의도적으로 키를 줄였다는 설도 있구요
@user-kx6pp2nl7u Жыл бұрын
아...^^
@peacelee89444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정신분석에 가까운 학파들, 그리고 거리가 좀 있는 심리학의 응용 분야들, 대부분은 프로이트의 통찰을 협소하게 판단하여 학파를 설립합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어느정도 이해하면, 거의 대부분을 포함한다는것을 알게됩니다.
@user-tv4uz3he3j3 жыл бұрын
♥
@dice_21173 жыл бұрын
7:25 그러면 생존불안은 융의 집단 무의식의 원형 중 하나일 수 있겠군요!
@asdasdasdww60013 жыл бұрын
18:22 승화는 사회적으로 허용되는가가 기준이 아니라, 적응가능한가가 기준임.
@user-is1ve3jz9x9 ай бұрын
I love you😂
@user-lv8yv9bd8x4 жыл бұрын
오마나 저의 방어기제를 들켜버렸어요!
@user-qx9kz2zg5h3 жыл бұрын
하기싫은일이나 계획을 까먹거나 싫어하는공부를 할 때에만 졸리는것도 방어기제인가요?
@aqright3 жыл бұрын
Passive agression 이거는 어찌 해야 좋은 방향으로 방어기제가 될까요? 말싸움 하기두 싫고, 일을 과도하게주고 한다면.. 일을 하기싫다고 말하거나 짜증을 내는게 수동공격성을 나타내지 않는건데 초자아님께선 그건 아니다라고 하시거든요 성숙한 방어기제가 아니기에 여쭤봅니다. Humor라도 써야할지
@byebye_nobody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 좋습니다. 저는 신체적 고통, 그러니까 뺨을 맞는다고 할 때 내가 그것을 의식하고 저 자신과 고통을 분리시켜 객관화 합니다. 따귀가 주는 신체적 충격에만 집중하는것이지요. 그러면 고통은 느끼지만 아픔은 느끼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은 어떤방어기제에 속할까요? 제가 이미 이 방법을 의식하고 시행하기 때문에 방어기제가 아닌걸까요? 최초로는 무의식인 상태였던 것 같은데 맞으면서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방법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user-ic1hx8bg6m3 ай бұрын
왜 맞고계시는거죠.. 걱정됩니다
@user-lp1zp5rl9d4 жыл бұрын
뚝딱님 넷플릭스에 마인드헌터라는 드라마 보셨나요 왠지 좋아하실거같아요
@user-ky8ls4lu4w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방어기제를 누군가는 몇 가지로 나뉘고 또 누군가는 몇 가지로 나뉜다합니다..도대체 방어기제란 무었일까요? 그건 어떤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 아닐까요? 우리 말에 새옹지마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모른다른 곳이지요. 그러기에 성숙한/ 미숙한 이란 방어기제에 대한 가치판단적 미국 학자의 견해는 다분히 현대의 이데올로기적 판단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대상에 대한 판단이 과연 습관적이어서 긍정과 부정으로 나뉠 수 있을까요? 또한 인간이 가진 대상에 대한 판단이 과연 습관에만 종속돤다 할 수 있을까요? 혹여 대상에 대한 판단이 사회적 배경이나 역사적 맥락, 이데올로기적 판단에서 자유로울까요? 인간의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는 분석자에 의해 오염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영상이나 정신분석에 대한 오해가 심하니 삭제함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