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힘든 일은 없으셨죠 묻는거봐 이렇게 스윗하니 우앙만 찾아 보게 되는 듯❤

참 세상은 넓고 묵을 것은 그 보다 더 많애. .. 미쿡게라쓰 음료도 코크?? 갑옷이 우앙님 얼굴보다 큽니다.😲 몸집에 비해 다소 왜소해 뵈는 다리들이 체형만 봐도 딱 미국이네 미쿡..🤔 아무리 갑각류를 즐기신다지만 우찌 태평 양 건너있는 늠들까지 다 알고 찾아드신데 요??? 오늘 빠다밥 안 만든 이유가 다 있쓰.. 게 두 마리 먹는 것도 어휴..😳 게장 담그기 딱입니다 딱! 어차피 먹기 힘든 게다리 얼매없고, 살밥 푸지고 내장 차고 넘치니, 게장 담그면 그 만이겠네요. 물론 선견지명이신 우앙님은 벌씨로 장물 부어놓으셨지요. 작년, 그러니까 2023년도에 세계적으로 꽃게대란이 있었습니다. 수요가 너무 많이 잡혀서 폐사까지 할 정 도로 처치곤란이었지요. 원래 꽃게는 식용으로 잘 안 먹는 미국으 로서는 참 대략난감했을겁니다. 그때, 버릴 거면 우리나 주지..했는데 웬 걸 우리나라 역시 꽃게대풍이라.. 수온과 플랑크톤의 과잉발생 탓으로 전 세 계들의 꽃게들이 니도내도 다 설치고 댕겼 나봐요. 그 덕에 냉동 아닌 생 꽃게, 우리도 싸게 잘 먹었지요. 마리당 7만원이면 괜찮군요. 먹을만한 킹크랩 한 마리에 40만원 정도 하니까 차라리 이 늠 먹는 게 훨씬 가성비 는 좋겄군요. 살다살다 갑옷 한 바가지 가득 다 장으로 채워진 게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기까지 합 니다.😅 오늘 그 어떤 날보다 손이 바쁘셨던 분.. 게살속에 파묻혀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며 열심히 퍼 드시는 모습에 왠지 아주 고된 노동(?)의 현장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 많아도 느므 많애 살이..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기가 죽었습니다. 한 마리로 된장국 한 찜통은 끓이겠으요. 일일히 뜯으면서 먹느라 팔도 많이 아프실 것 같아서, 참 살아간다는 것이 걸코 녹록 치 않은 일이라는 생각에, 비록 본인이 좋 아서 하시는 일이라지만 결코 쉬운 일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에 잠깐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다 끝나고 나면 그 많은 껍다구들이며 어 지럽혀진 주변도 치워야 하고, 새삼스러운 일 아니겠지만 그래도 오늘 방송은 참 고 생스러운 직업이다 느꼈습니다. 갈수록 모두들 크고 거대한 것들만 추종하 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래요. 이젠 쪼맨한 아들은 이 땅에서 점점 사라 져갑니다. 더 크고 더 실한 놈들만 관심을 갖는 구매 자들의 욕망은 더 이상 우리 땅에서 나는 작고 보잘 것 없는 토종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또 생산자들 역시 판로를 위해서는 더이상 씨알 작은 토종보다는 구매자들이 원하는 쪽으로 종자개발을 많이 하지요. 어릴 적 많이 먹던 조그마한 방게나 시고 떫떠름했던 시퍼렇고 알도 작았던 복숭아, 너무 빨개서 진짜 달 것 같아 보여도 막상 먹으면 밍밍하기만 했던 자두. 당도가 낮아서 숟가락으로 파서 얼음 가득 깨 넣고 설탕 양껏 넣고 휘휘 섞어 퍼 먹으 면 한 여름 더위 쏙 떨어지게 하던 수박화 채. 이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추억속 의 한 페이지가 되어버린 우리의 먹거리들 .. 변화하는 세상에서 당연히 식문화도 변해 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자꾸만 아쉽고 그리워지는 마음은 감출수가 없군요..😅 요즘 자꾸 지각을 하는 몸쓸 구독자가 되 고 있습니다 그려.. 제때제때 봐 주야 되는데 꼭 날 새서 열어 보면 이미..😪 죄송혀요 점말.. 겨울엔 제가 좀 그래요. 추위를 워낙 타다보니 무조건 이불 뒤집어 쓰고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늘 동생에게도 잔소리 꽤나 듣습니다. 제때 잘 챙겨먹지도 않고 겨울잠만 잔다고 ..😁 다른사람들은 겨울에 식욕도 더 생기고 살 도 붙는다던데 저는 아입니다. 추우면 식욕부터 떨어져요. 오히려 더울 때 더 많이 먹어집디다. 그래서 우앙님과는 반대로 저는 겨울을 아주 두려워합니다. 벌써 가을에 접어들기만 해도 이번 겨울은 또 우째 살아남을까 하는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도 봄이 오려면 한참 남았는디..😭😭 무슨 회가 우앙님을 지다리고 있으까요?? 거의 모든 어종은 다 좋아하시니까 감도 못 잡겄어요. 물론 이번에도 사이즈만큼은 범상치 않겄 죠? 오늘 늘 꽂으시는 오른쪽 귀 뒷머리핀은 왜 안 꽂으셨나요? 게 장만하느라 정신없으쓰??? 혼이 나갈만도 했으요. 누가 가를 게껍다구라고 알겠으요, 킹크랩 보다 더 커 보이더만.. 아무튼 오늘 진짜 욕 봤으요. 그 많은 살 파내는 것도 큰일은 큰일이었 다오.. 입안 가득 볼 미어지게 먹는 것까지는 좋 으나 너무 힘에 겨운 것은 어지간하면 안 드셨으면 합니다. 보는 내내 맛을 느끼기보다는 애가 더 탔 서.. 몸이나 큰 사람인가 어디.. 자기만한 게를 부여잡고 고군분투하고 있 는 모습에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만 묵으...하고 싶었다니까요. 아무튼 우앙님 방송 구독 이래 처음으로 눈물 나는 영상이었습니다.. 우앙님 맛있게 드셨으면 그것으로 됐다, 라고 아무리 애써 자위해보려해도 잘 안 되네요.. 힘든 방송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 습니다. 준비된 회, 맛나게 마이 잡솨요. 몸에 있는 진이란 진은 다 빠졌을테니..😪

인정합니다~!😊❤

부럽다

공감이게😁

맞아여 진짜 마성의 우앙님

ㅇㅈ

몸통이 미쳐버렸어요😱

헉 그렇군요😊

저도 이 생각했어요 ㅋㅋㅋ ♡

손질 힘들었어요😱💕

대빵 커유~ㅋㅋ

진짜 다 읽는 답니다!!!!!😏💕

아 새로 산건데 정리해서 또 커뮤에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당💗💗

넘나 다른 소원ㅋㅋㅋㅋ😚💕

어제 사다놨쥬 재료😉

집 냉동고에 있는데 혼자 먹어봤을 때 너무 맛없었어서 짱박혀 있네요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