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파리 북쪽, 스타드드프랑스(Stade de France)공연장에서 한국의 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은 지난 해 12월 파리 아코르 아레나 공연에서 프랑스 팬들의 열화 같은 호응에 힘입어 가진 파리 추가공연으로, 아코르 아레나 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스타드드프랑스에서 열렸다.
스타드드프랑스 공연장은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팝스타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8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유럽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것이기에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