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입니다.
제작ㅣ라즈베리묘목
7:30 리미터(limiter) → 컴프레서(compressor)
리미터는 일정 수치 이상 볼륨을 컷해주는데 반해 컴프레서는 음원을 압축시킴. 쉽게 말해서 리미터는 칼이고 컴프레서는 유압프레스 정도?
[ QnA ]
[ 멜로다인 | Melodyne ]
Q1. 멜로다인이 버전이 어떻게 됩니까?
A1. 본 영상의 멜로다인 버전은 3.2입니다. 3버전과 4&5버전의 차이는 음색으로, 4&5버전은 저음으로 가면 소리가 뭉개지는데 비해 3버전은 저음에서도 명확해서 좋습니다.
Q2. 01:49 보면 멜로다인에서 음 맞추시면서 smooth랑 crisp 버튼을 클릭하시는데 둘은 무슨 차이인가요?
A2. Smooth는 부드러운 소리를 내고 Crisp는 명확한 소리를 냅니다. 멜로다인에서 발음을 늘렸을 때 목소리가 갈라지고 기계음이 난다면 Crisp에서 Smooth로 바꾸면 기계음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다만 소리가 먹먹해지기 때문에 기계음이 심한 발음만 Smooth로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Q3. 02:19 순식간에 지나가긴 하는데 음 맞추면서 생기는 굵은 노란선? 물결처럼 생긴 건 피치선은 아닌 거 같고 무'슨' 역할인가요?
A3. 이런 노란선을 전문 용어로 포르타멘토(portamento)라고 하는데, 자음과 모음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Q4. 작통권 연설같이 노짱 대사를 그대로 노래에 집어넣을때 음조절을 부드럽게 하는법도 알고 싶습니다.
A4. 작통권 연설을 바로 집어넣는 경우는 이 강좌 내용 그대로 하기엔 힘들기 때문에 큐베이스 같은 DAW에서 박자 맞추고 큐베이스에서 바로 음조절하는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Q5. 멜로다인 트랙 보니까 발음마다 볼륨이 제각각인 거 같은데 어떻게 균형잡게 맞춰주나요? 칸 넘어갈 정도로 볼륨 키우면 소리가 깨지기도 하나요?
A5. 4:49 이 창 왼쪽에 Process-Select Process를 누르면 Normalize가 있습니다. 이걸로 균형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본 강의에선 귀찮아서 그냥 제 귀로 맞췄습니다. 칸 넘어갈 정도로 볼륨을 키우면 소리가 깨집니다.
Q6. 음은 어떻게 맞추나요?
A6. 대다수의 유명 프로듀서들은 청음 연습으로 귀를 익혀 음을 맞춰서 제작합니다. 다만 정말로 청음이 안된다 싶으면 악보를 보거나(조를 잘 맞추세요) AR(목소리)만 추출해서 피치조절툴에 넣어서 음을 맞추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큐베이스 | Cubase ]
Q1. EQ나 De-Esser나 리미터나 이런 효과 플러그인들은 순서 아무렇게나 넣어도 상관 없나요?
A1. EQ가 맨 첫번째 순위에 와야 합니다. 하나만 바뀌어도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플러그인의 순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계열 플러그인(De-Esser, EQ, 컴프레서) 사이, 공간계 플러그인(리버브, 딜레이) 사이에 절대적인 순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정석은 Input → 다이나믹: EQ → (De-Esser) → 컴프레서 → (리미터) → 공간계: 딜레이 → 리버브 → (마스터링) → Output 순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Q2. 굳이 큐베이스5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A2. 큐베이스 내에는 바리오디오(VariAudio)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큐베이스 버전에 따라서 바리오디오 버전도 변해서 기능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5의 버전이 상위 버전보다 경험적으로 조교할 때 자연스럽게 됩니다. 또한 큐베이스5가 상위 버전 대비 가볍다는 점도 있습니다.
Q3. 멜로다인을 플러그인처럼 큐베이스에 연동할 수는 없나요?
A3. 멜로다인4 이상의 경우 ARA 기능으로 DAW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멜로다인3의 경우 ARA 기능이 부재하지만 re-wire를 통해 DAW를 연동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테스트 한 적 없음).
[ Inst 관련 ]
Q1. 0:10 간혹 가다 표절곡 음원과 Inst 간 미세하게 bpm 차이가 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 때 박자는 어떻게 맞추는 게 좋나요?
A1. 음파 보고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