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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8월 말 그동안 생각만 하던
담낭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꽤 어릴 적부터 유독 저녁이나 밤에
명치가 갑갑해지고 체한 듯한 통증에
시달리곤 했었어요.
건강검진에서 그 이유가 담낭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고 몇 년 동안 추적 검사만 하다가
마흔이 된 올해 드디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제 가족력과 나이를 고려해서 적극 권하셨기 때문이에요.
수술은 평소 추적검사를 하던 서울의 아산병원이 아닌 친정이 있는 울산에서 진행했습니다.
첫 수술이라 엄마아빠 옆에서 하고 싶었고요. 울산에 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이 이 수술 경험이 국내에서 제일 많으시더라고요.
수술도 아직까지 별다른 후유증 없이 잘 끝났고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도 몹시 훌륭했어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수술이 4주 정도 지난 지금 많이 건강해졌고 무엇보다 종종 저를 괴롭히던 명치 통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비슷한 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셔요!!!
그럼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