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재벌집 막내아들, 일타스캔들, 카지노... 최근에 본 국내 화제작들이 잘 나가다 연속으로 막판을 조져놔서 되게 찝찝했는데 더 글로리만 마지막까지 깔끔했다.

김은숙이 뼈대를 만들고, 그 토대위에 연기자들이 영혼을 불어넣고,감독이 살을 붙인 더 글로리. 모든것이 갓벽했다.

동은의 마지막을 비극이 아닌 희망으로 끝내주셔서 진짜 좋았어요.

경란이를 가해자들한테서 벗어나지 못하는 캐릭터로 설정한게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복수를 계획하는 동은이가 대단한거지 많은 피해자들은 꿈만 꿀 뿐 아직도 그때에 사로잡혀 있으니까요 그래서 동은이가 경란이한테 너도 더는 그 체육관에 서있지 말라고 하기도 했구요

작가님께서 동은이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엄청 따뜻해졌어요. 세상에 권선징악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이야기속에서라도 있어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동은오적 진짜 누가 지었는지 ㅋㅋㅋㅋ 찰지네

이렇게 작가가 직접 나와서 작품의 해석을 해주는게 참 좋네요. 영화 감독들 상영후 해석은 관객들에게 맡깁니다가 관객입장에선 가장 짜증나는 부분인데 이렇게 속시원히 알려주면 작가의 의도를 명확하게 알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08:01 불타는 신에서는 어린 동은도 보였어요. 송혜교 배우님의 소름 끼치는 연기였습니다.

정말 근래 드라마계의 최고의 엔딩이었습니다..ㅠㅠ 김은숙 작가님의 대사는 정말 한 줄 한 줄 주옥같네요... 다시 봐도 눈물이 진짜 주룩...😢

이렇게 코멘터리로 보니까 새삼 배우분들이 배역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세심하게 고민한게 느껴지고 김은숙 작가님도 대사 하나 하나를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껴지는것 같음..다시 봐도 진짜 더 글로리는 명작이다 ㄹㅇ..

김은숙이 문동은이라는 캐릭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고 또 송혜교가 정말 120%로 문동은을 연기해서 요근래의 작품중 가장 완벽한 여자주인공 이였어요.. 코멘터리에 송혜교배우님이 안 나오셔서 아쉽지만 더글로리로 이 세상 모든 >동은이

24:06 저는 여정 엄마가 아들이 제정신이 아닌걸 알고 있고 그런 아들을 잡아줄 유일한 여자가 동은이란걸 알고 있고 강남의 병원장을 할 정도의 배경과 재력이라면 충분히 동은이가 어디 있는지 정돈 알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납득이 되더라구요

김은숙 작가 진짜 대단하다 자기가 말하고 싶은 메세지를 가장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조사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그래서 이런 명품 드라마가 완성 되었나보다 멋찌다 김은숙!!!👏👏👏

17:02 동은이가 학폭 피해자들의 영웅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너무 잘 연출된것같네요. 나이를 먹고 그 굴레에서 벗어날지언정 아직도 그 지옥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있기때문에..

동은이의 자살 또는 자살 시도로 마무리되지 않은 점이 참 좋음. 복수를 하든 어쩌든 그 끝이 결국 자살이라면 학폭 피해자들에게 너무 힘든 엔딩이었을텐데 결국 주여정의 구원이 되어줌으로써 피해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 것 같음.

실제 학폭 피해자분들이 하신 인터뷰에서 문동은이 복수에 성공한게 너무 시원하고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현실은 그렇게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가해자들이 본인들의 실체가 자식들이나 지인들한테 드러나기 않았으면하는 그 불안한 마음으로 살거같네요

2:58 이 장면에서 하도영이 한 말에 대해 사람들마다 해석이 달랐는데 작가님이 직접 해석해주시니까 재밌다

각자 여러의견이 많았는데 하도영이 왜 갑자기 동은이 앞에서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것을 지금 알았다고 했는지 궁금했는데 실상은 연진이를 떠나면 동은이가 이용가치가 없어진 도영을 다시 보지 않을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네요 소름

다른건 몰라도 연진이 마지막씬.. 기상캐스터씬 진짜로 소름돋고 감동적이였음.. 어떻게 저런 감정이 나오나.. 저럴 수가 있나 싶었다 진짜.. 너무 멋있다

아 이번 코멘터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순위가 약간 내려갔지만 지난주까지 3위였고 제 주변에 독일인들이 다들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파트2 기다리는 거 너무 힘들었다고 왜 그렇게 나누냐며.. ㅋㅋㅋㅋ 또 좋은 작품으로 뵈었으면 좋겠어요 배우분들, 작가님 :)

와 근데 배우분들 진짜 대단하심... 배역 연기 위해서 진짜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다 연기하셔서 너무 편안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고생 끝엔 낙이 온다고 배우분들이 다들 열심히 노력하시고 작가님 대본 등등까지 싹다 더해져서 최고의 명작이 나온 것 같아요!

역시 하도영은 문동은을 사랑한게 맞았군요... 작가님이 말해주셔서 속시원해지네여 진짜 의견이 많이 갈린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파트1끝나고 궁예정말많았는데 파트2 보고 느낀건 그 흔한 막장전개없이(띠용할만한것들) 이야기 서사가 물흐르듯이 전개되면서 풀어나갔던게 제일 대박이었어요. 보면서 와 궁예 맞는게 거의 없네? 이러면서 봤는데 그런 요소 없이 떡밥들 잘 수거해가면서, 지금 코멘터리 보면서 그 안에 또 작가가 넣고싶었던 의도들, 연출진의해석까지 너무 완벽했네요. 그래서 회차는 8회씩이었지만 큰 그림 두편본것처럼 쑥 빨려들어가서 본것같아요. 어려운 이야기 재밌게 만들어주시고, 또 기가막힌 연기 보여주신 배우분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진짜 최고였어요!

동은이 공부해서 교대에 가고 임용을 붙어서 교사가 된 것도, 그저 막연히 출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힌 선생님, 학폭 가해자들을 밝으러 일부러 교사를 선택한거라 마지막엔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건축대학원에 들어가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작가님은 글도 참 잘 쓰시지만, 나레이션도 정말 좋으시네요. 어떤 배우를 떠올릴 때 작중 인물이 먼저 떠오른다면 그게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라는 명제가 참이라면, 더 글로리는 완성도 최상이라 생각됩니다.

동은 오적보다 욕 더 쳐 먹은 3인방.. 추정호, 강현남씨 남편분, 동은이 엄마 이렇게도 한번 봤으면.. ㅋㅋ

진짜 수작이었습니다 . 더글로리 보면서 작가님 필력에 감탄했고 배우들 연기도 정말 완벽해서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습니다

"평생 넌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지옥에서 오래오래 살아주길" 이라는 대사가 박연진의 가장 큰 벌이라고 생각했음... 작가님 말대로 내가 남의 죄까지 덮어쓰고 감옥까지 갔는데 내가 죄를 덮어쓴 걸 평생 모른다니... 박연진 성격에 자신이 뭘 모르는지 모른다는 사실이 박연진을 미치게 할 것 같음

송혜교 연기 잘하는줄은 알았지만 스펙트럼이 좁은 줄 알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시봤음.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줬으면.

과정이 엄청 재밋게 연결되어서 지루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우려와 달리 결말까지 깔끔하게 끝내서 주변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김은숙 작가님이 쓰신거 보고 연출, 대사, 몰입도 등 작가의 역량이 드라마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송혜교 배우님 앞으로도 오랫동안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대배우로 남으실 것 같습니다

최혜정 역할 배우님 진짜 너무 이쁘신것같음

정말 다른 사람들 같네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배우분들이다 얼마나 노력과 연구를 했는지 정말 대단하고 가늠이 안가네요. 정말 좋은 작가님과 배우분들이 만나니 이런 좋은 시너지가 날수밖에요. 다시한번 이런 명작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18:41 여기까지 오는 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다던 동은의 유일한 우연이 여정이라는 게 참 낭만적...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볼 때마다 동은이를 화면 뚫고 안아주고 싶었는데 나 대신 그렇게 해줄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 복수극이라지만 로맨스 쓰던 작가님이라 그런지 무리 내에서도 찐찐사랑이 있는 게 하나의 관전포인트였음ㅋㅋㅋㅋㅋ 나쁜놈들만 아니었다면 학창시절부터 18년을 짝사랑했다 이거는 로맨스물에서 볼 법한 클리셰 아니냐구요ㅋㅋㅋㅋ

하도영이 연진이한테 팩트폭격으로 말하면서 예솔이 내 딸이라고 하는 장면 연기 너무 좋았어요 딕션도 감정도 그리고 동은이 엄마가 불 지르는 씬 정말 기억에 남아요 송혜교 배우님 연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동은이 말고 경란이라는 캐릭터도 만들어서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루려 한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코멘터리 정말 재밌네요 안 나오신 주연 배우님들이랑 다른 조연 배우님들도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잘 봤습니다 더글로리 더 이상 동은이 같은 피해자들이 꼭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더 글로리 보며 제일 마음 아팠던 것은 현실을 사는 누군가는 드라마 속의 복수를 보며 대리만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것... 현실이 드라마보다 참혹하다는 것... 그 누군가에게 '신의 개입'이 있기를... 제발 이겨내기를...

올해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고 자부합니다 더 글로리! 만들어주신 은숙작가님, 모든 씬을 명장면으로 만들어준 각 배우님들 감사합니다!!:)

와 근데 박성훈 배우는 작품안에 얼굴이 지금 거의 안보이는데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거야..

비하인드 보면서 느낀건 그래 연기는 진짜 조연이든 주연이든 대단했는데 가장큰건 와...작가님의 영향이 ...이건 연출과 별개로 진짜 대단하네... 저걸 어떡게 저렇게 하나하나 다썼나...진짜 내가 작가같은 직업은 아니지만 진짜 최고모델로 봐도 되겠다 싶음 진짜 진짜 대단하십니다

작가님 현남이 남편도 그렇고 악역에 대해서 쓸데없이 서사부여 안하는게 너무 좋아요

작가님 출연자분들 모시고 다같이 작품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하니까 너무 좋아용

진짜 캐릭터 대박이다...작품에서는 다들 막 양아치같게 나왔는데 실제 얼굴은 순둥순둥하는 게 너무 매력적이야

동은이가 엄마와 대치하며 고마워 엄마 안 변해서 장면 웃고 울며 절규하는 거 보며 송혜교님 탈진하실 것 같던데 진짜네요 ㅠㅠ 감정적으로 너무 깊고도 깊은 씬이었어요 ㅠㅠ

다음주에 복수한 자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 보고싶군요. 문동은(송혜교) 현남이모님(염혜란) 주여정(이도현) 코멘트 기대합니다. 더글로리 최고의 앙상블은 송혜교님과 염혜란님이라 생각하거든요. 문동은에게 처음 웃음을 준 사람이 현남이모이고 현남이모님 인생에 처음으로 희망을 준 사람이 문동은이거든요. 지옥같은 삶에서 한줄기 빛이었던 둘을 연기한 두 배우의 속깊은 연기가 너무 빛났습니다

정말 버릴 장면, 버릴 대사가 없어요. 그걸 또 연기로, 장면으로 완벽히 표현해준 감독님, 배우들 너무 멋지고요. 김은숙 작가님 사랑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송혜교는 작품 알아보는 눈이 진정한 재능이어서 할머니 돼서도 화제성 탑일 것 같음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멋지다.. 개인적으로 파트 3를 제작하는 것보다 시청자들에게 동은이가 여정이랑 함께 잘 살아갈 거라는 믿음으로 마무리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작가님, 감독님, 배우분들, 그 외의 모든 스탭분들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이런저런 뇌피셜들을 뒤로하고 작가님과 배우님들께서 명확하게 코멘트 해주시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드라마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대본과 배우분들의 호흡이 완벽했습니다. 이렇게 몰입해서 본 건 오랜만이네요. 작가님과 배우분들 모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송혜교 동은 엄마랑 불나는 집에서 씬은 진짜 감탄했음 배우들도 진심어린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네요 느끼는게 비슷한가봐요

헐...연진이 남편으로서의 쓰임이 아니면 동은이를 못 봐서 모르겠다고 한거라고요????개쩐다......이제까지 본 해석들 다 까먹었어요

악역들이 쎄서 눈에보이지만 송혜교님의 연기가 압권이다

진짜 더 글로리 역대급 드라마였여요…. 특히 송혜교 배우의 새로운 연기..정말 보는 내내 감탄하고 울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악역 5인방과 현남 배우 등 모든 배우들의 연기까지 너무 퍼펙트 했어요!! 이대로 파트3까지도 존버해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갓은숙 작가님 준비하시죠!!!!!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나온 게 신의 한 수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에서 더 글로리를 뛰어넘는 작품들을 아직 못 봄 ❤❤ 주조연 연기 구멍 1도 없음 😊😊❤❤❤ 완전 띵작임❤❤

1프로의 신의 계획 도깨비때부터 작가님이 만들고 싶었던 아니 믿고 있었단거같아요 잔혹함사이에서도 문과감성을 놓치않은 갓은숙 존경합니다

완벽했습니다. 대본도 연기도 연출도 특히 전 혜교님 눈동자를 바라보며 연기를 가만히 보면 점점 빠져들어요. 혜교님의 그 몰입된 상태를 아무도 못깰거같은 단단한 연기가 담담하면서 파도처럼 휘몰아 치는 것이 차기 작품에서도 또다른 모습으로 봽고 싶네요. 다른 분들 연기도 넘 재밌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진짜 혜교언니 연기 대박 ㅜㅠ 울면서 고마워엄마 할때 ㅜㅜ

다시볼수록 연기도 연기지만 대사를 진짜 기가막히게 잘씀. 대사 한줄한줄이 그상황에 가장 적확하게 들어맞을 대사라 들을때마다 쾌감이 있었음. 누가뭐래도 내게는 김은숙 작가가 셰익스피어를 넘어서는 명작가

20:24 송혜교 연기 너무 좋다 미친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려

여정 엄마가 동은 자살 막을 때 정말 다 큰 제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였어요.ㅠㅠ

작가님께서 대본을 정말 촘촘히 쓰셨다는것이 영화 보는 내내 느껴졌어요 동은이가 죽을려고 할때 여정이 엄마가 그 공간에 나타나는일이 판타지적인 상황처럼 느껴질수있으나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신의 개입이 1프로라도 있다면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되요 동은과 여정이 엄마 씬에서 세상엔 좋은사람도 있다는걸 알려주는거 같아 참 뭉클했어요ㅜㅜ

진짜 더 글로리 보면서 하도영이라는 캐릭터를 제일 좋아했는데 14:40 내가 어떤 마음으로 참고있는데!!!!! 이 부분 연기 너무 좋았고 아직도 개인적인 더 글로리 원픽장면임 꾹꾹 눌러담은 허탈감 좌절감 고통 슬픔 분노가 함축되서 폭발한듯한 장면이였음

명오 장발 후유증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ㅋㅋㅋㅋㅋ실제로도 박성훈 배우 위트있고 분위기 메이커인듯ㅋㅋ

더 글로리는 좋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도 힘드네요ㅠㅠ 개인적으로 김은숙 작가님 드라마를 제대로 본게 거의 더글로리가 처음이었는데 작가님의 역량과 재능 그리고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게 너무 잘 보여서 시청자인 저도 괜히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미 너무 대단한 작가님이지만 정말 이제는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님이 되어버리셔서 차기작이 더 기대돼요❤

하도영이 연진에게 소리지르는 씬은 진짜 젤 기억남는 장면중 하나인거같네요. 감정을 억누르고 억누르다 결국 폭발한 도영을 너무 잘 표현하신듯..

진짜 마지막화 여운 미침..... 2번은 다시봐야지

더글로리 송혜교가 나레이션한 편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편지내용 너무 궁금해요 ㅠ 그것도 따로 올려주실수는 없나요 ㅠㅠㅠ

동은이는 강자 앞에서 춤을 추지않고 연진이는 결국 강자 앞에서 춤을 추어 결국 태두리없는 곳에서 더 강했던건 동은이 아닐까

작가님 제발 더글로리 대본집 부탁드릴게요ㅠㅠ 정말 너무 완벽한 작품 대본집 보면서 다시 정주행하고싶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동은이와 현남의 많은 편지들 이것도 전체적으로 보면서 여운 느끼고 싶어요ㅠㅠ

진짜 인생 드라마...송혜교님 이런 부류의 캐릭터는 별로 한적이 없는데 너무너무 잘하심ㅠㅠㅠ팬됨❤

동은엄마는 어떡해 복수할까 보면서 어떤전개로 바뀔까 했는데.. 동은 엄마 정신병원 입원했을때 생각지도못하고 가족만 할수있는 일이라 가장 통쾌했다..ㅜㅜ

점점 송혜교 배우가 문동은으로만 보여고 문동은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음ㅜㅜ

아 진짜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음. 정말 여운도 많이 남고, 배우들이나 작가, 감독 기타 스탭들의 모든 노력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작품임.

여정엄마가 옥상나타나는신이 개연성 떨어진다고 했는데 작가님이 찰지게 대답해주셨네요. 1%의 신의 개입..

배우분들도 피폐해진다는게 마음아프다...다들 행복하세요

원래 기존 드라마들은 비하인드 인터뷰가 이렇게 세세히 있지 않아서, 그냥 대외적인 짧은 몇 마디의 인터뷰만 듣다보니 촬영 과정에서의 우여곡절이라든지 연기할 때의 심정이라든지 작가님의 의도와 심정 등에 대해서 잘 알 수가 없었는데, The glory는 그런 점들을 세세하게 인터뷰해주셔서 궁금증도 풀리고 시대에도 잘 맞는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비하인드 듣는 것도 또다른 재미네요 +김은숙작가님 목상태가 안좋아보이시네요ㅠ 건강관리 잘 하시길~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대본과 구멍없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까지. 최고의 드라마

안길호 감독은 최대한 편집된 버전인듯 하네요. 이번에는 가해자 역할 외 다른 악역분들도 따로 인터뷰 영상도 기대하고 싶습니다.

김은숙 작가님, 작가님 작품중 미스터선샤인이 제 최애작품이었는데 미스터선샤인에 버금가는 명작이 더글로리라고 봅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고 보는 내내 동은이와 현남의 행복을 많이 기도했던거 같아요. 세상은 불공평하고 부조리하고 부당함 투성이지만 드라마로라도 인과응보를 느낄수 있어 통쾌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학교폭력등 약자를 괴롭히는 문화, 피해자를 탓하고 가해자의 편에 서는 문화도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동은오적이라 불리는 5명의 배우분들 너무 너무 연기를 잘했다고 봅니다. 하도영역의 배우분과 현남역 배우분, 그리고 동은이역의 송혜교 배우 모두 드라마내내 애정했어요. 좋은 드라마 보게 해줘서 작가님, 감독님, 배우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선생역 배우와 현남남편역의 배우에게도 쓰레기같은 연기를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감사해요.

이거 보면서 느낀건데 종결하고 작가도 같이 나와서 그 작품의 뜻을 직접 의도와 설명해주는게 좋은거같음 다 이렇게햇음 좋겟다

아이돌 배우 안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배우분들 어느 누구 하나 거를 타선 없이 완벽 그잡채,,,

12:55 이 장면에서 저거 어떻게 찍었지 마네킹은 아니고 뭐지 혹시 설마했는데 진짜 빠져서 연기 하신거라니... 충격이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듬

진짜 너무 재밌고... 김은숙 작가님 인생작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 진짜 그동안 쓰신 모든 드라마가 다 재밌었지만 가장 완성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아요ㅠㅠ 똑같은 장면 10번 봐도 좋아요ㅠㅠㅠ 제 도깨비 다음 인생작이 더글로리라니... 기분이 넘 좋아요ㅠㅠ

더글로리에 포진한 쎈 모든 악역캐릭터를 상대한 송혜교가 압도적인 연기로 받아치고 끌고간거 대단하다고 봄

작가님이 계시니 확실히 대화가 더 풍성해지네요, 아무래도 창작자의 의도까지 들을 수 있어서😊

김은숙 작가님 ~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에도 팬이였지만 지금은 찐팬이 되였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회에 큰 울림과 메세지를 주는 작품이였으면 더 좋겠습니다

동은 친모에게 한 복수 개인적으로 진짜 마음에 들고 신선했음.ㅎㅎ

ㅈㄹ재밌었음 엔딩도 개인적으로 새드엔딩이나 미결말 엔딩 안좋아하는데 좋았고 .. 배우분들이 건강해서 저런 연기도 탄탄하게 잘 뽑아내는구나 느끼는 영상이었네요 . 영상에 안보이는 혜교누님 진짜 연기 다시한번 높게사게되었고 이도현배우님이나 엄마역할 하신분 등등 조연분들도 연기 진짜 잘 하신거 체감해서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러운거 없이 눈으로 또는 마음으로 본거같아요.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못드리네요. 다음에 다른작품 찍으시는거 일일히 다 찾아다니며 보고싶네요. 건강하세요 :)

드라마 잘되니까 다들 행복해보여서 더 좋음 ㅋㅋㅋ 더글로리 비하 더볼 수 있어서 조 ㅎ다

최근나온 드라마중에 그나마 결말이 깔끔해서 좋았다 +댓글국평오 수준봤으면 개추 ㅋㅋㅋ

와 작가님이 의미에 대해 직접 말해주니까 속이 시원해

송혜교랑 이도현 안나와서 너무 아쉽지만ㅠㅠ그래도 그 부분까지 같이 이야기 해줘서 좋았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완벽한 대사와 연출 그리고 배우분들의 연기력까지. 진짜 모든 씬들이 강렬하고 좋았어요. 좋은 작품 만나서 한동안 더글로리에서 못 빠져나올 것 같아요. 작가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좋았고 배우분들의 연기를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셨는지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저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가 정말 중요하고 좋았던 점은 수많은 시청자가 피해자 입장에서 진심으로 분노하고 같이 울었다는 점이다. 모든 학폭 피해자분들과 가정폭력 피해자분들이 알았으면. 당신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들 정말 많다는 것을. 가해자들의 멸망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것을.

결말이 진짜 깔끔해서 몇년후에 정주행도 할 것 같은 드라마였다

오ㅏ 근데 차주영 배우님 대단하다… 혜정일때랑 오프일때 본인 모습이랑 180도 다름. 혜정일때는 헤메코도 있지만 뭔가 딱 싸보인다…? 이런 느낌이면 차주영 본인 그 자체일때는 말하시는 톤도 그렇고 되게 우아하고 기품 있어보임. 얼마나 연기를 잘 하셨는지 새삼 다시 한번 깨달음. 그리고 일단 사람 자체가 우아하게 너무 예쁨..ㄹㅇ 진짜 개예뻐ㅠㅠㅠㅠ

여정이 엄마가 옥상에 등장하는거 말도안된다는거 알았지만 동은이 세상에 일말의 해피엔딩이 허락된다면 그정도는 허용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님도 같은 마음이셨던 것 같아요

연기도 쉬운게 아니다 정말..우리나라 배우님들 존경합니다~

이래서 코멘터리가 있나봐요. 작가님 이야기 들으니 이해가 가고 넘 새롭고 재밌어요. 작가님 진짜 천재 아니세요??!! 파트 2 대박 났으니 걱정 마세요^^

김건우 배우 동은룩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실제로는 저렇게나 밝고 맑은 분이셨네요! 박성훈 배우도 본체 자체가 워낙 유머러스하다보니 전재준 같은 희대의 하찮은 캐릭터가 만들어졌구나 싶습니당ㅋㅋㅋ 글로리 배우분들 앞으로 더 흥하고 흥하시길!!❤

히ㅐ교 신기하다 의도는 없다고 하시지만 ㅋㅋ 작가님 코멘터리 들으니 더 작품이 이해되고 좋네요 작품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후련한 복수였어요 파트2도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