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는 가습기 살균제로 13년 동안 투병하시다가 2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영상에서처럼 가습기 살균제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유통되었고, 그 결과 저희 어머니를 포함한 피해자 분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기존에 천식 질환을 앓으신 적이 있기에 겨울철에 가습기를 많이 쓰셨고, 아버지께선 그런 어머니를 위해 더 좋으라고 살균제를 구입하시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어머니께선 하루 아침에 응급환자로 병원에 가셨고 가망이 없다는 소리를 계속 들을 정도로 폐 섬유화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셨습니다. 다행히 그 당시에는 상태가 좋아지셨지만, 정말 잠시였고 13년동안 중환자실을 수도 없이 가시면서 힘겹게 버티셨습니다. 영상에 여자 펜싱 선수 분께서 하신 것처럼 기관을 절개해 직접 호흡할 수 있게 관을 넣어주는 기관절개술을 받으셔서 집에서도 인공호흡기를 끼워야만 했고, 기관을 절개했기에 목소리조차 내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10년이 넘는 투병과 간병은 저희 가족을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13년 동안 불어난 병원비와 유지비는 저희를 괴롭혔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을 아는 간병을 하게 되니 가족들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어머니는 수없이 많은 고통을 견디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영상에서와 같이 가습기 살균제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혀지기 까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원인이 밝혀지고 곧바로가 아닌 시간이 흘러서야 사과가 나왔습니다. 지금 가습기 살균제 조정안이 진행되고 있지만, 피해자 분글이 겪은 피해에 비해 모자란 금액이며 더욱이 옥시와 애경이 돈을 낼 수 없다고 해서 무산될 위기에 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적게 됩니다. 비록 이 글이 읽히지 않고 묻힐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적게 됩니다. 가해 기업과,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피해자분들을 기억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후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4천

그저 대학병원에 의사 한 분께서 이 현상을 유심히 관찰 했고 발견 했다고 들었는데 그게 홍수종 교수님 이셨군요..! 더 늦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사망을 하고 이 사태를 늦게 알게 됬을지ㅜㅜ

징벌적 손해 배상 필요합니다. 감히 "건방지게" 배상안을 거부한 애경과 옥시의 뻔뻔함에 치가 떨리네요. 저딴 회사는 없어져야 합니다.

기관지가 정말 안좋은데 그게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라는 걸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다행히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매년 폐렴에 걸렸고 흔한 감기에 걸려도 폐렴 패치를 쓸만큼 힘들었어요. 기침도 잦았구요 성인이 되어서야 조금 나아졌어요 가습기 끊은지 10여년 만에요. 피해 보상이 있었다는 것도 영상보면서 알았네요. 인터뷰를 보는데 저희 어머니랑 같은 말씀하셔서 울컥했어요. 내 손으로 널 아프게 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하시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직도 죄책감을 갖고 계세요.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마음 이해하고 있어요 누구도 살균제 사용이 잘못됐다는 걸 몰랐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진짜 엄청난 사건인데 살균제가습기를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쓴지라 세계적으로 이슈도 안된사건... 그리고 1900년대도 아니고 2010년이후 일어났다는게 더 충격임

미제사건인 듯 아닌듯한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분명히 원인도, 책임을 물을 대상도 있는데 그저 피해자만 남아있는... 정말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인 것 같아요. "내가 아이를 서서히 죽이고 있었잖아요"라는 말이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피해자분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조차 없겠지만 그래도 절대 잊지 않는 것으로 힘을 보태고 싶어요. 힘내세요.

자책하시는 유가족분들과 피해 가족분들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ㅠㅠ

저렇게 피해자가 많은데도 가해 업체들은 전혀 타격이 없다는게 참 씁쓸함

이 제품이 어떻게 사용 허가를 받았는지도 의문이지만 정부에서 위험하다고 경고만 해줬어도..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여전히 제대로된 처벌이 없다는게 충격적입니다.

저 우리 아이 입원했을때 가습기 살균제 사용했었는데 의사 선생님 노발대발 난리나고 그런거 쓰면 안된다고 하셨음 아이에게 좋은거 쓰고 싶으면 멸균증류수를 사용하지 절대 가습기살균제는 사용하지 말라고 뭘 믿고 화학덩어리를 흡입하냐고 그랬었네요 그 뒤로 저는 사용안하고 주위에 엄마들보고도 말해줬었어요 엄마들도 그 뒤로 주위 엄마들도 다 갖다 버리고 사용 안했어요 몇달뒤 뉴스가 터지는데 완전 놀란 가슴 쓸어내렸네요 그때 그 의사선생님께 완전 감사한마음이 들었어요 비염이 있는 아이라서 늘 가습기를 틀어놨었거든요 ㅠㅠ

당시 아이있는 집에서는 정말 많이썼어요...평소 화학약품을 끔찍히도 싫어하시는 어머니덕분에 저희가족은 무사했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 잊지말고 제조사는 당신들이 인간이라면 부디 지금이라도 꼭 배상을하시기바랍니다..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더 많은 피해자를 막으셨네요 ㅜㅜ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빨리 해결되고 보상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ㅜㅜ

피해규모를 짐작도 할 수 없다는게... 어쩌면 이유없이 폐가 좀 안좋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저 피해자일텐데, 나라는 나몰라라하고 '명확한' 피해자들조차 제대로 구제되지 않았다는게 너무나도 끔찍하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법을 만들 순 없다니...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를 왜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런 일이 있다면, 이렇게 피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실재하는데 왜 외면했어야 했는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옥시와 애경은 뭐가 그리 당당해서 조정안을 거부하고 있는지.. 옥시와 애경 정말 조정안을 거부한 것에 대한 것까지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피해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은 부디 자책하지 않으시길.. 기억하겠습니다.

"옥시" "애경산업" 이 이를 거부하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안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구나.. . 저 사건이후 옥시는 안썼지만 애경산업은 몰랐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 역할을 해주었더라면, 몇 년을 반복해서 대참사가 봄마다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한 참사가 일어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역할이 요구되는데,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연쇄적인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소수든 혹은 단체나 집단이 됐든 누군가가 다같이 큰 소리 내어 일관된 주장을 한다면,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옳고 그름을 따져도 늦지 않죠. 영상 내내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세계적으로 봐도 최악의 사건입니다. 이러한 책임은 회사 뿐만 아니라 가습기살균제를 개발하고 연구했던 과학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겁니다. 각자 위치한 자리에서 자신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한다면 이런 안타까운 참사의 발생 확률은 급격히 줄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또한 필요한 태도죠. 이번에 중재를 거부한 회사 두 곳은 반드시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했던 부모님인데 그게 아이에게 독이 될 꺼라는걸 아셨을때 얼마나 가슴 아프셨을지 ,, 철저하게 실험해서 판매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 너무 안일했다 ,,

허가해줬고 그걸유상으로 판매했으니 제조한놈이랑허가한놈이랑 다 처벌받아야함 피해자가 원하는만큼 보상도 해주고

가습기메이트 없는집 찾기가 어려울정도로 애들이나 노약자있는집엔 필수품이었지요. 큰아들 키울때 저도 늘 곁에 두었으나 귀찮아서 잘 안했지요. 자책하지마세요. 최선을다했을뿐입니다. 잘못은 저놈들입니다.

옥시랑 애경산업은 이 와중에도 피해구제방안을 거절했다...? 진짜 일말의 양심도 없는 기업들이네 꼭 기억합시다

영상 보는데 눈물나네요. 부모가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왜 부모가 자책감을 느껴야 합니까!

애경 옥시 잊지 마세요 살인기업 입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보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학제품은 몸에 안좋다고 물로 다 세척하셨던 아빠덕분에 무사했지만, 우리엄마도 사용해볼까 생각하셨을 만큼 그 당시에 많이 썼다고 하더라고요...ㅠㅠ 마지막분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너무 슬프네요ㅜㅜ

아이키우면서 느끼는게, 좋다는건 다해주고싶은 부모마음을 이용해서 인스타공구,카페 바이럴마케팅 등 인터넷 광고가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상당히 많다고 느껴집니다..아이가 빨리회복되길 빕니다.. 애경과 옥시였군요. 평생 불매운동 하겠습니다.

오늘 영화 공기살인 보러갑니다.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끝나지않은 사건을 목격한 동세대 사람이라는 점에 책임감마저 생겨요. 직접 겪은 피해당사자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엄청난 사건인데 점점 잊혀져가는거 같아요.

이런회사가 아직도 존재하고 아직도 제품을 출시 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우리 모두가 가해자 인것 같습니다 그런 회사의 물건을 아직도 구매해주며 배불려 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해자 맞는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옥시 애경 만이라도 진짜 불매해야겠습니다!!

무려 2만명이 이것으로 돌아 가셨다니.... 애통하고 분합니다 다시한번 공론화가 되어야 합니다.

초반부에 나오시는 남편분 너무 애절하시다..

엄마가 이정도 노력은 했다... 라고 우시는 거 보니 진짜 제가 다 슬프고 화나네요 ㅠㅠㅠ

2008년에 애기낳고 가습기쓰면서 매일 세척 귀찮아했는데 남편이 가습기살균제 사온다고 한번 언급했는데 됐다고 했던 기억이 머리에 맴도네요.. 이럴일이 있고나니 무섭네요. 살인자들 천벌받길 바랍니다.

유가족분들이 그 제품을 사용한 본인 잘못이라고 하실 때 맘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결코 피해자분들 탓이 아니에요! 진짜로 잘못한 사람들이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날이 오기를..!!ㅠㅠ

가습기 살균제를 사갔을 부모님들은 얼마나 후회를 계속 하실까...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이만큼 많은 사람이 죽거나 영구적 폐손상을 겪은 큰 사건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는 정말 흔치 않은데..

진짜 기가 막힌 사건이죠. 연구원들이 몰랐을 리가 없는 제품이 왜 탄생한건지.. 옥시 사장은 결국 무죄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우리나라를 우습게 알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도 저 제품쓰고 폐가 망가진 분을 본적이 있는데 일상생활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그나마 낫고 걸을때는 굉장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마스크 착용이 굉장히 힘들어하셨어요. 건강한 사람도 마스크쓰고 뛰거나 하면 숨이 차서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 하잖아요. 근데 폐기능이 상당히 떨어진 환자는 마스크 없이도 호흡곤란때메 힘든데.. 밖에 나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증말 기가 막히는 상황이죠. 우리나라 저출산이다 사람이 부족하다 이 난리칠 자격이 없어요. 저 잘못된 제품으로 멀쩡했던 사람이 사망한 일이 수두룩하고 이런 불안전한 세상에 누가 애를 낳고 싶겠냐구요. 게다가 내손으로.. 우리 가족 건강하자고 하는 행위가 살인행위가 되어버린건데 그 죄책감은 누가 책임지냐구요..

“가족 전체가 피해를 봤다”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역학조사를.. 진작에 원인 파악에 힘썼으면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었을텐데 꼭 사건이 터지거나 큰사건이 되고 나서야 수습하기 바쁜.. 너무 안타깝다

다시 봐도 너무 끔찍한 사건입니다... 절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ㅠㅠ

최 민철 피디님 가습기사건 다시각인시켜주신것 너무감사드려요 세살 갓난애기들에게 십년세월을 옥시랑 가습기메이드을 물때제거제로많이 사용해 애들이그렇게 많이 아파도 그문제도몰랐던 어리석은저는가슴을칩니다 아이들은 가습기때문이라는 규제조차도못받았습니다

이사건이 더 많이 알려져야 하고 세계적인 사건이 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 1차 조정안 나왔다고 했었는데 17년? 19년? 동안 몇명이 죽었는지 피해를 입었는지 명확하게 밝혀 진게 없고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4억원 정도 보상을 해준다고 했는데 7개 기업중 2개 기업이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서 일어났으면 10억? 20억? 그이상의 보상을 요구하고 회사는 문 닫았겠죠.

왜 피해자들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는걸까.. 피해자가 되려 가해자로 둔갑되버린 이 상황에서 참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어머님, 아버님들은 가해자가 아닙니다 가해자는 따로 있고 그 사람의 잘못입니다 죄책감을 덜어내셨으면 하네요

미국 FDA에서 일하던 프랜시스 올덤 켈시 박사는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의 미국내 판매 허가를 심사하게 되였습니다. 자료를 검토한 그녀는 약물의 안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나라에서 이미 팔고 있는 제품임에도 제약회사에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수차례 걸쳐 요구하며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정계에 로비까지 해가며 그녀를 압박했지만 그녀는 꿈쩍도 하지 않았죠. 그 후 탈리도마이드가 기형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기형아가 태어났던 것과는 달리 미국내에서는 기형아가 거의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옥시 애경 뿐만 아니라 그때 실험을 했던 교수들 그리고 식약처 담당자까지 일벌백계 해야됩니다.

옥시와 애경산업은 그 업보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나 소름이 끼친다

어렸을 때, 방이 건조하다며, 우리도 가습기 하나 사자고 떼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돈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제 말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미나리를 심어 놓았던 물 바가지에 물을 가득 채워 제 머리맡에 놓아주셨어요. 이 슬픈 사건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어머니의 물 바가지가 떠올랐습니다. 부모 마음은 같기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가습기 살균제를 사야했던 부모들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 부디 합당한 처벌과 보상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외국 법안들 예시로 들어보면 우리나라 법이 참 한심한 부분이 많은것같습니다.. 바뀌고 개선할 법이 너무너무 많은것같아요

내 손으로 내 새끼 죽이게 한 것 같다며 어머니들 인터뷰 내용이 넘 마음이 아프네요... 하

상영이 끝나면 영화 공기살인을 만약 ott에 서비스된다면 넷플릭스에 공개했으면좋겠다.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습기살균제 살인사건을 알려야할 필요가 있을것같다. 이영화를 통해서

잊지말아야 합니다. 제대로 처벌받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엄마들은..하나같이 본인에 잘못이 아닌데도..본인에 잘못인듯 살아가고 있네요.. 너무 아음이 아프네요..

내 친구도 출산 두달 앞두고 2011년 2월에 원인불명의 바이러스 폐렴으로 사망했다. 감긴 줄 알고 병원갔었는데 폐 절반이상이 손상됐다고 했다. 건강했던 친구였는데 2주만에 중환자실에서 친구는 갔고...아이는 다행히 제왕절개로 살렸다.친구집에 놀러갔을때마다 그때 겨울이라 가습기를 항상 틀어놨었는데...TT

와 진짜 지독하다 옥시 애경산업? 진짜 지독하다 10년을 끌고도 반성 1도 안 했나봐 어떻게 저걸 거부하죠? 진짜 끔찍하네요

너무 마음 아프다 .. 우리 사회에서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사건이네요...

살균제로 용기에 묻은 균을 없애려면 얼마나 독해야할까 하는 의문점이 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락스 같은 생활화학용품을 극도로 삻어해서 이런알은 피해간듯 그나저나 이런 대규모 피해사건이 조용하게 지나간게 신기하다 이사건이 더 잔인한건 살균제를 쓴 부모님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다는거다

이 사건 책임자들 솜방망이 처벌이였죠? 아니 처벌은 받았나요? 참 가슴 아프고 화나네요

애경하고 옥시 진짜 미친거 아님???? 진짜 뭐라고 표현이 안될정도로 화가난다

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과 귀한 산모들.. 그밖의 모든 고인이 되신 분들 모두 명복을 빌며 안타깝고 화가 나는 이 사건이 조용히 시간에 맡겨 흐려지지 않게 기억해야겠습니다ㅠㅠ

전 공기로 흡힙되는 것들 자체를 믿지않기때문에, 당시도 가습기 살균제를 믿지않았습니다. 가습기는 그냥 대충 물로만 씻어서 사용하고 홈키파 홈매트 이런종류도 사용하지 않고있습니다. 패브리즈 역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량 방향제도 역시 폐로 흡입되니 이것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더욱 신경쓴 부분이 독이 되었다는게.... 마음 미어지네요,,

어머 저거 처음 의심 가져주신 교수님 아니었으면 얼마나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죽어나갔을지… 무슨 살상계획도 아니고 너무 잔인하고 끔찍하네요..

이런데도 옥시크린이랑 애경은 아직도 점유율1위....

에휴.... 애도를 표합니다...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셨는데 ㅠㅠ

인과관계가 이렇게 정확한데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사건.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ㅠㅠ

저희 큰애가 2008년 12월생이예요. 당시 결혼 선물로 받은 가습기가 있었는데 집에서 산후 조리하는 동안 이럴 때 쓰지 언제 쓰겠냐며 남편이 정말 열심히 가습기를 틀더군요. 청소 귀찮다고 가습기 살균제까지 사서 이거 넣으면 청소 안 해도 된다고 자랑까지 하며 열심히 틀어주더라고요. 저희 아이 그 때부터 시작된 기침 감기가 돌 전까지 끊이지 않아 정말 일년간 300일은 약을 먹었던 것 같아요. 어느 날인가는 의사쌤께 가습기를 틀면 애가 더 심하게 기침하는 거 같다 하니 선생님이 그래도 가습기 꾸준히 트는 게 도움이 된다며 계속 틀라시던 기억도 납니다. 그럼에도 너무 이상해 가습기 그만 틀자 하니 남편이 본전 뽑아야 한다며 저 잠들고 나면 또 틀길래 어느 날 새벽 그 가습기를 남편 몰래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 버려 버렸습니다. 제 베프가 결혼 선물로 사준 거의 새것이었던 가습기인데 이상하게 버리는데 망설임이 없었고 버리고 나니 속이 후련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그 후로도 천식과 비염으로 상당히 고생했던 우리 아이 지금 중2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 건강합니다. 저 역시 건강하긴 한데 건강검진시 폐에 염증 흔적 보인다는 소견이 있고 언젠가 제 폐사진을 본 의사쌤이 폐 일부가 섬유화되어 있으니 오래 살려면 공기 좋은 곳에서 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 덕에 서울에서도 공기 좋은 곳에 살고 있어 그 덕인지 저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분들 너무나 안타깝고 동영상 보다 보니 당시 기억들이 새삼 떠올라 댓글 달아 봅니다.

산모와 아이들이 죽어나갔고 이거조차도 명쾌하게 해결 안됬는데도 저출산이라고 가임기 지도 만들고 젊은 애들만 탓하는 곳이 한국임. 할만많.. 정부가 제대로 국민들을 못지킨건데 죄책감과 미안함 소중한 사람들을 입은 피해자들만이 울고있는 현상은 어딘가 익숙한 광경인거같다.. 한국의 사건들을보면 .. 심지어 지금 정부교체가 안됬는데 벌써부터 규제고 뭐고 다 푼다고 한다던데 하....

옥시 제품은 모두 제발 불매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다. 하늘로 가신 모든분들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저시절 나도 임신중이었는데 갑자기 임산부들이 원인모르게 죽는 기사가 자꾸 쏟아져서 진짜 공포였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 죽음이었어 ㅜㅜ

옥시,애경…기억할게요🔥🔥🔥

국가가 나서서 애경, 옥시 회사에게 정당한 보상을 받아내야 합니다 !!! 그리고 관련 관계자들 다 감옥 보내고요.

이 사건은 우리나라 지식인들도 반성해야한다. 저 제품이 몸에 안좋다는것은 전문가들은 다들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침묵했고 아무런 경고가 없어서 일반인들은 오히러 좋은건줄알고 더욱 더 썼다. 특히 깔끔떠는 취향들의 사람들일수록 더욱 많이 썼던 정말 기업윤리라고는 1도없는 사건 지금도 그들은 최소한의 보상만 하려고 한다.

저도 2달정도 사용했습니다 회사에서요. 사무실 대리님이 넣으라해서 넣었는데 왠지 저는 화학성분이 입으로 코로 공기중에 수증기로 들어갈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주 5일중 2번 정도만 넣고 대리님이 넣었냐 물으면 넣었다 거짓말한 기억이 나네요. 아마 1통반정도 사용했던거 같아요. 다행히 저는 외근이 많았어요.

초음파 가습기에는 물 외에 다른걸 넣으면 절때 안됩니다, 향수 및 오일등 제품 포함!!!

무죄받은 기업들은 진짜 망해야한다. 백화점 사업도 하는 기업 .. 사주지마세요 ㅠㅠ

와.. 옥시와 애경 두 업체가 가장 큰 피해를 준 것 아니었나? 그런데 둘이 거부했다고? 이런 회사의 물품을 우리가 구매해야 하는가? 나는 앞으로 옥시와 애경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불매하겠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자 피해자도 가장 많을듯 합니다 전쟁을 제외하고 이 정도로 전국민이 직간접적인 피해자인 사건이 있었나 싶네요 이 정도로 엄청난 사건인데도 생각보다 조용해서 놀란 사건이기도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썼다가 이상하게 가습기만 틀면 알러지성 비염이 심해지고 코가 더 막혀서 일 이주일 쯤 쓰고 말았던 기억이 있어요. 지긋지긋한 알러지 비염이 이때만큼은 제 목숨을 살렸네요.

기억도 안나는 어릴때 저도 병원에 입원을 오래 입원하면서 나았다고 해요 다행히 저는 심각하지 않아서 금방 나았다고 하지만 제 옆에 있었던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빌어요 아직까지도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덜 힘들길 바래요 어릴때 일이라 잘 몰랐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아버님도 연세가 있지만..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통을 집안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폐가 가장 않좋으시고 기침을 자주하십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후우... 몇년 전 태어난지 얼마 안된 사촌동생이 원인불명으로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진짜 아이고 였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거 때문이었다는 걸 듣고 진짜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이사건 책임이 회사에게만 있을까? 살충성분이 인체에 악영향이 있는데도 없다고 우기며 양심 팔아먹고 사용 허가해준 공무 담당 기관과 담당자들도 엄벌해야한다

뭐든 공기중에 뿌려서 뭔가를 죽이는 제품은 인간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는 모기스프레이는 정말 살벌하다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모기 방지 스프레이를 풀밭에서 몸에 뿌리는데 그 스프레이가 자유낙하하며 풀들이 맞았는데 그 풀들이 한시간만에 싹 다 말라 죽었습니다. 그걸 흡입하는데 인체에 무해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오늘은 안죽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여러번 뿌리면 결국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는 오직 신만이 아는 것입니다.

살균제 증상이 확실히 드러난 피해자들도 많지만 그 당시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써서 그당시에 그 공간에 있었던 선생님들, 아이들도 분명 피해를 봤을텐데...확인할 길이 없네요 저렇게 큰 피해를 본 분들마저도 보상받지 못하는데 ...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저는 아기가 아토피가 생겨서 늘 가습기를 써야 해서 사용을 했는데 사용중에 가습기살균제 집진판이 싹아서 바로 가습기살균제를 중단 했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6개월마다 피를 뽑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넘치는데 가해자가 없는 것이 가습기살균제의 피해자들 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전 개인적인 입장에서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분들은 정부 차원에서 회사를 상대로 치료비 일체와 그 외에 피해보상까지 받을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정부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대충 넘어가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애시당초 이건 무차별 살인죄로 처벌해야지

다시봐도 끔찍한 사건입니다. 유가족들 힘내세요? 아이들 이 불쌍합니다. 성준아 힘내자

와... 맨 마지막 보고 인류애 박살납니다 진짜 ㅋㅋ 옥시랑 애경 기억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절대 불매

오늘 뉴스 보니 비공식적인 사망자가 2만여명에 이를 거라 하더군요.. 정말 끔찍했던 사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입니다.

너무비통합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반복되질 않길바랍니다

잊을뻔했던 가습기 사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옥시와 애경 불매 하겠습니다. 이런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죠. 기업들이 소비자 무서운걸 알아야 해요.

마지막 두명의 아이를 떠나보내신 어머니의 마음이 정말 어떨지...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너무나 마음아픈 사건이에요. 회사와 국가의 화학적 살인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애기 키우면서 문득 그런생각들어요 저때 아이를 키웠으면 분명히 나도 썼을것같다 라구요 진짜 나라에서 책임지세요;;

저 가해자 회사들 다 그대로 장사 잘하고있지? 하.... 진짜 수만명을 죽인 살인회사들인데.. 옥시와 애경산업 이 쓰레기같은 놈들... 저런 쓰레기 회사는 무조건 불매해야한다

이거 옥시측 문제인거 알려지기 전엔 화학테러니 뭐니 말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옥시 회사의 가습기살균제 문제.. 것도 옥시측에서 돈 쳐먹여서 언론이랑 법저계에선... 공기살인 그 영화가 과장된게 아님. 현실은 더 처참함... 아직도 안끝났고 옥시측은 반성없음. 대단한 나라임. 타국회사가 자국민 죽이는데 쉬쉬해줌.

져출산 드립같은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가습기 살균제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했어야지 ㅠㅠ

정말 .. 이런 사고는 다신 없어야 합니다 .. 제발

애기가 선하네요 정말..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피해자 가족들이 아직까지도 본인들을 자책하게 만드는 최악의 사건이고, 사망자 뿐 아니라 피해자가 이렇게나 많은데도... 아무것도 해결된거 없이 책임지는 놈 하나 없이 끝나버렸다는게 정말 최악이다... 올바른 나라였다면 적어도 가해 기업들이 떵떵거리며 살면 안되는 건데 답답할 뿐이다...

우리엄마도 나어릴때 가습기 살균제 쓰다가 아빠가 반대해서 가습기 아예 안썼는데 이 사건 들을때마다 철렁함. 아빠가 반대한이유는 공기중에 애 몸에 다들어가는건데 살균제 쓸바에는 가습기쓰지말고 다른방법으로 습도조절하자는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