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님, 혹시 5:25에 '핸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부품을 합쳐서 만들었습니다.'는 브레게를 통해 확인해 보신 사실이실까요? 제가 영상을 보고 너무 의아해서 브레게를 소유하고 계신 주변분들께 여쭤봤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브레게 매장의 셀러님께서는 핸즈를 서로 다른 부품을 이어 붙이는 형식으로는 제작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아무래도 셀러님께서도 테크니션은 아니시다 보니 제가 본사 측에 모델에 상관없이 핸즈가 하나의 이어진 부품으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받으시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드려놓긴 했습니다. 베벨링 작업이 다소 아쉽다고 표현하신 부분은 브레게 입장에선 최선을 다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고, 직접 촬영하신 접사 영상자료를 보니 제가 보기에도 아쉽게 느껴져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고 저도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핸즈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신 이후에 이어지는 '이질감', '색감차이', '비용문제'와 같은 단어는 팩트에 기반한 부정적인 평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면 고정댓글 정도로라도 수정하고 넘어가시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절대 빌런님을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늘 다양한 시계에 대한 아름다운 영상과 공감이 많이 가는 주관적 평가들을 편안한 목소리로 리뷰해 주시는 빌런님 늘 응원합니다!

역시 영상퀄, 내레이션은 여기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잘 만든 시계에 속 무브먼트 보는것 같은 재미가 있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이니 항상 영상 잘 챙기세요~

젠타식 디자인이 거의 대부분인 트렌드에서 벗어난 것만 하더라도 브레게는 존재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예물시계로 브레게를 고민하다가, 실제로 예복 맞추는 곳에서 샵의 대표가 차고 있는 시계를 보았는데 빌런님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계의 측면만 봐도 브레게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더군요. 마침 그 모델이 리뷰하신 제품이기도 했구요. 매장에 놓여진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손목에 올려진 모습은 정말 클래식의 정수와도 같아서 놀랐습니다.

영상의 cal 591은 왕년의 론진이 만든 최후의 자사무브로, 당대 최고의 박형 풀로터 무브먼트였습니다만, 현재로선 박형 무브의 한계와 당시 설계 방향 덕에 롱 파워리저브의 트렌드는 잡아내기 힘든 엔진입니다. 그러나 예거의 cal 920이 여러 에로사항이 있음에도 ap에 의하여 그 명맥이 유지되었듯이, 또 하나의 전설적인 칼리버를 브레게 휘하 르마니아의 하이엔드 공정으로 접할수 있음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롱 파워리저브는 fp1150계열로 확보되었으니까요.

타입 20리뉴얼을 매장에서 봤는데 사진을 볼때는 실망했지만 브레게 워치디자이너들은 비대칭을 조화롭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서브다이얼, 날짜창 뭐하나 대칭되는게 없는데 예뻐요. 한편으로는 타입20 리뉴얼의 크기와 두께를 보면 왜 브레게가 시류를 못읽는다는 소리를 듣는지도 알것 같더군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인덱스 얼굴 보고 한참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변화의 흐름이 너무 빨라서 폼이 클래스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시계 시장이 역사와 헤리티지를 중요시한다 해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떨어지지 않는 마감,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순식간에 하이엔드로 치고 올라온 브랜드들이 떠오르는 말인 것 같습니다. 뭔가 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말이네요. 한국 시계 브랜드들도 그런 기회를 잡아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제품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일시적인 폼으로 끝나겠지만 말이죠..

아무도 이길수없는 근본의 브레게👍

제 바람인데요 나중에 빌런님의 개성이 들어간 시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빌런콜라보레이션!!! 더욱 사랑받는 채널이 되시고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브레게 유저로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움이 남는 리뷰입니다...... 드레스 워치 다운 클래식 워치를 보자면 현 주류에서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3천 이상 대에선 비교 대상군이 구매가 불가능에 가까운 파텍 칼라트라바를 제외하고는 랑에의 삭소니아, 바쉐론의 패트리모니와 트레디셔널 마지막으로 브레게 클래식 라인이 전부입니다. 클래식 워치들끼리만 비교해보자면 브레게의 아이덴티티가 맛깔나게 드러납니다. 영상 중에 '평양냉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평냉 비호가들 상당수가 함냉의 손을 들어주는 것처럼 젠타맛or스포츠 스틸맛에 중독된 시계판에서 브레게의 매력이 슴슴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브레게의 진정한 매력은 꽤 긴 기간 착용해본 사람만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제 브레게도 리뷰를 부탁드리고 싶군요 ㅎㅎ

1:00 언제봐도 기분 좋아지는 표입니다ㅋㅋㅋ 어디까지 올라갈 건지 기대되는 브랄!

좋아요 재밋어요 유익해요

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브레게 순위 떨어진다니 가슴 아프네요~ 브레게 3137 모델 소유 중인데, 기회되면 리뷰 부탁드려요 ^^

와... .최근 빌레레를 유심히 보던 중이라 8:22의 예고컷이 더 눈길을 끄는군요. 착용감 어떤지 궁금합니다!

뭔가 예쁜것 같기도 애매한것 같기도 한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클래식 하지만 한편으로 난해하기도한 참 뭐랄까... 불편한 아름다움이랄까... 암튼 특이한 감성을 선사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7787 white gold, or 5177 blue dial enamel? What do you think?

스와치 대 리치몬트 할때 랑에와 글라슈테도 다뤄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근데 브레게 진짜 예쁘네요❤

브레게 7337 오너입니다 공감가는것이 많네요. 지금의 횡보는 아쉽만 언젠가 드레스워치의 날이 오면 다시 부상할거라 믿습니다.

브레게를 보면 참 묘하게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 예거 이야기도 함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모건스텐리 시계브랜드 순위는 어떤기준인가요?? 론진이 왜이리 높징;;;

와 너무 예쁘다

블랑팡 리뷰도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스와치의 브레게, 글라슈테, 블랑팡과 리치몬트의 바쉐론, 예거 르쿨트르, 독립 ?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쇼파드 등 다양한 하이엔드를 써보면서 스와치쪽이 훨씬 더 돈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디자인은 리치몬트 계열 회사들이 취향이였지만 그것을 상쇄하는 아쉬운 qc와 사후 관리 등에서 결국 정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인 만큼 정말 오래 시계를 쓰시고 귀속 하시려는 분들께는 스와치의 시계를 더 추천 드립니다 ㅎㅎ

브레게 5177이 갖고 싶었으나 가지지 못해 알이익스프레스에서 탈레게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여 만족하고 있는 1인 입니다ㅋㅋ초침과 날짜창이 없는 메이드인 차이나 [탈출시간 ]으로 만족하는 저는 덕후까지는 아니더라도 애호가는 된다고 봐야 할까요?

시튜버 소신발언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갠적으로 브레게는 라트레디션이 이뻐요

와우❤❤❤

👍🏻👍🏻👍🏻

클래식이 주류인 브레게, 안타깝지만 브레게 안에서도 클래식과 스포츠 시계의 갭은 강제로라도 만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마감, 디자인, 무브먼트 모두 클래식과 스포츠가 차이를 보이면서, 브레게 스포츠를 사면, 굳이 브레게에서 스포츠를? 하는 반응이 나오는게 안타까운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같은 그룹 내 블랑팡이 더 균일하게 보여주는 느낌이라 .. 그런 부분이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브레게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어디 브레게를 까다니

와우

기요쉐는 없어도 이 모델이 제일 이쁘다...

오히려 16.3손목인 저한테는 8787이 더 착용감이 좋았던 느낌이나네요.

구마린 한때 드림워치였는데 신마린 나왔을때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화골모델은 너무 이뻤는데 티타늄은 노골적일 정도로 장사속이 보이더군요.

브레게보다 와치빌런 폼 미쳤다

화이트골드에 에나멜 다이얼, 많은 기능 없이 깔끔한 시계, 시계의 본질에만 충실한 모델을 찾고있는 사람입니다. 파텍의 5296 모델도 봤지만 확실히 흰색의 깔끔한 에나멜 다이얼이 제 취향이라는게 느껴져서 빅5 중에 에나멜에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모델을 찾아봤는데 브레게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브레게의 7147 모델 생각하다가 어짜피 딱 한 피스만 살거 5367 모델까지도 고려 중에 있었는데, BIG 5 중 하나로 불리는 브레게가 핸즈의 이질감과 베벨링 작업의 완성도까지 완벽을 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다소 실망스럽네요.... 물론 그냥 보면 모르고 접사까지 당겨봐야 알 수 있는 차이라지만 단순히 역사가 부여한 헤리티지와 마케팅으로 유지하는 명성 뿐만 아니라 브랜드 없이 제품만 놓고 봤을때도 극히 사소한 마감과 디테일 하나까지도 완벽을 기해 일반 브랜드와의 차이를 만들어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브랜드가 주춤하는데는 단순히 시류를 빠르게 읽지 못했고, 그에 탑승하지 못한데만 있는것 같지는 않아 다시 또 뭘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렇게까지 취향이 확고하면 모든 디테일과 마감이 완벽한 파텍에서 화이트골드에 에나멜 다이얼에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을 내줄때까지 시계를 사지 말고 기다리라며 웃는 지인의 말이 진짜 맞는건가 싶어지네요..ㅋㅋ 빌런님이 아시는 제품 중 금액 상관 없이 '화이트골드에 에나멜 다이얼, 깔끔하게 기본 기능만 들어가며 디테일과 마감까지 완벽한 제품'이 있을까요? 저 조건에 맞는 기억에 남는 시계가 있으실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ㅠ

에나멜이 무엇이고 어떤공정에 어떤 특성인지 모르고 만든 영상같네요

뭐랄까 6시 방향은 이쁜 얼굴에 난 상처를 꿰메 놓은것 같은 느낌이 같네

아무래도 저 난잡한 디자인을 보기 불편하지 않도록 해 준 것이 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케이스와 러그 + 에나멜 다이얼의 힘이지 싶습니다.

저는., 7097! ^^

와 정말이지 브레게란 치약물을 실수로 마셔버린 먼가 상쾌하면서 찝찝한 빌어먹을 맛인거 같애 런(넌) 감당할 수 있겠어?

금통마린가지고 왜자꾸 스틸스포츠라는거야

구마린 진짜 별로인데 특히 러그 부분이 너무 기이하고 기요셰가 특이하긴 하나 조화롭지못하고 5517이 훨씬 나음..

브레게 구마린 외에는 다른 모델은 눈길이안감. 신마린 오면서 조지면서 구마린 떡상하는 이유가 잇음

이름은 무브이름같네

3분10초 데x 대o

브레게 디자인은 이제 클래식이 아니라 앤틱이 돼버렸죠 클래식의 매력은 그 고풍스러움이 모두에게 익숙하고 친숙하다는 건데, 브레게는 이제 디자인이 역사책이나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골동품 느낌이 날정도로 옛날이에요 ㅋㅋ 이 디자인이 앤틱이 아닌 클래식으로 받아들여지는 분들은 연세가 꽤 있으실 가능성이 높죠. 빈티지 패션이 유행해도 사람들이 바로크풍 드레스를 입지 않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구마린만봐도 브레게는 트랜드를 읽는눈이 너무 뒤쳐지고있는게보임 지금 마린 너무못생겼는데 이번에 나온 파일럿워치보고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데 가격만비쌈

이 형은 불량식품같은 매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고급스럽게 리모델링 된 골목식당 같아서 위화감이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