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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아홉산숲 #기장여행 #부산대나무숲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숲이 있다.
바로 아홉산숲이다.
아홉산은 아홉개의 골짜기를 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문평 문씨 일가는 아홉산숲을 4백년 째 가꾸고 지켜왔다.
껍질이 거북이 등가죽을 닮았다고 해서 구갑죽이라 불리는 대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의 맹종죽 밭,
그리고 보호수로 지정된 금강송 밭 등
아홉산에는 5백종이 넘는 식물과 8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나뭇잎이 바람을 타는 소리에 맞춰 새들의 지저귐이 화음을 이루는 곳.
사시사철 우리에게 푸른 손짓을 건네는 아홉산 숲에서 자연의 선율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