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시 비욜링(Jussi Björling)
2. 탈리아 비니(Ferruccio Tagliavini)
3.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4.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경기도 여주에서 여강(驪江) 님이 신청하신
토스티(Tosti)의 이데알레(Ideale)를 보내드립니다.
이탈리아 가곡의 왕,
토스티가 1882년에 작곡한 이데알레(Ideale)!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한
이 노래의 선율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고 격조가 있습니다.
이 노래에서 찬미하는 대상은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고귀한 이상도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곡의 제목도 '이상'(Ideale )이겠지요.
마음 속에 짙은 여운을 남겨주는 이 노래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테너 4 명의 연주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유시 비욜링'과 '탈리아 비니'
그리고 '플라시도 도밍고'와 '파바로티'입니다.
위 연주자들의 노래를 비교,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데알레(Ideale) By 토스티(F.B Tosti)의 노랫말]
Io ti seguii come iride de pace lungo le vid del cielo
난 당신을 평화의 무지개처럼 따라갔소 바로 하늘의 길을 통해서 말이오
Io ti seguii come un amica face della notte nel velo
난 당신을 친근한 불빛처럼 따라갔소 베일에 감춰진 밤에 말이오
E ti senti nella luce nel aria nel profumo del fiori
그리고 빛과 공기 속에서 당신을 만났고 꽃들의 향기처럼 느껴졌소
E fu piena la stanza solitaria di te dei tuoi splendori
외로운 방은 가득 채워졌소 당신의 빛으로 말이오
In te rapito al suon della tua voce lungamente sognai
당신의 목소리로 인해 마음이 사로잡혀 오랫동안 꿈꾸었소
E della terra ogni affanno ogni croce in quel giorno scordai
그리고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간직한 대지가 거짓말처럼 모든 고통을 잊어버렸소
Torna caro ideal torna un istante a sorridermi ancora
돌아와 주오, 나의 사랑하는 이상이여
나에게 다시 한 번 그 미소로 잠시 동안이라도 돌아와주오
E a me risponder a nel tuo sembiante una novell'aurora
그러면 당신의 모습은 내게 빛날 것이오 마치 새로운 여명처럼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