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크리스마스 이야기 X”
Karos Percussion Ensemble " Christmas Story X"
Conductor Lee Youngwan
Carmen Suite / G. Bizet / Arr.by R.Schedrin
Recorded live in the Seoul Arts Center, IBK Hall on 19 December 2016
Carmen Suite / G. Bizet / Arr.by R.Schedrin
비제의 걸작 오페라 카르멘 은 많은 후배 음악가들의 창조적 영감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의 명수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 구소련의 작곡가 로디온 쉐드린이 현악 오케스트라와 타악기앙상블을 위해 편곡한 카르멘모음곡이다. 이 모음곡은 작곡가의 아내이자 소련 발레계의 거물이었던 발레리나 마야 플리세츠카야를 위해 완성한 발레용 작품으로, 모두 15곡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쉐드린이 착안한 것은 현악기와 타악기였습니다. 현악기에게 그는 비제가 남긴 사람의 목소리와 노래, 즉 선율선을 맡겼으며, 춤을 추기 위한 박자는 타악기가 맡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효과도 어느 정도 타악기가 담당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string파트를 선율타악기인 마림바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으며 기존 Timpani와 4파트로 되어있던 Percussion은 그대로 연주되고 있다.
이번연주에서는 대표적인 6곡이 발췌되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