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댓글보고 약간 충격받은게 ㅋㅋ 간호사는 서비스직이아니라 *의료인* 전문직 입니다. 서비스직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시녀나 잠재적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간호사로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존중을 해주세요. 애초에 간호사 인식이 그러니까 간호사를 막말로 기쁨조, 하인취급하고, *일부* 남성분들이 존나게 성희롱을 하죠 (특히 아저씨들) 하..진짜 보면 간호사 뿐만 아니라 '여성'과 관련되거나 성비가 여성이 많은 직업은 저런식으로 항상 후려치기 당하더라구요. 참 화가 나는 현실이네요

한국 간호사분이 미국간호사 담장 환자담당명수 듣고 너무 부러워하는거 보니까 너무 짠하다.

호칭의 문제가 가장 크네요. 어느 언어학자가 그랬어요. 한국어에 존대어가 있는한 수직문화는 사라질 수 없다고.

아니 면접보는데 외모는 왜보는거임 진짜 이런거 없어져야 한다 병원서 입원해 있는데 일하는거 보면 진짜 안쓰럽더라

한국은 참 쓸데없는거에 신경을 많이 쓰는군요

3,4학년들 방학되면 다들 살뺀다고 정신없음. 유니폼 보면 교복같이 허리라인들어가있고 팔 올리기 불편하게 디자인되있음. 사람들 앞에 보이는직업은 맞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건 전혀 생각못함.

현직 간호산데 진짜 참.... 간호사 한명당 14명? 저 파트너 빵꾸나서 수술환자병동인데 나이트 혼자보고 52명........죽고싶었어요

한국 간호사는 너무 과소평가를 받는것같은 느낌

간호사라면 환자분들에 대한 마음가짐을 봐야지 외모는 왜 보나요?

간호사가 일만 잘하면 되는 거지 몸매, 외모 오지게 따지네ㅋㅋ 으 역겨운 나라

병원 내 성차별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간호사 외모를 본다는거에 충격받았어요. 무슨 초이스하는 것마냥 여성을 세워놓고 돌아보라니...... 미친 사람들.....

여성 차별 진짜 심각한거 또다시 새삼 느껴지네요 한국 간호사분이 말씀하신거보고 약간 충격받음.. 이 영상보고 하 막막하고 답답하고 숨이 턱 막힘..

진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진짜로...간호사 1명당 맏는 환자 수부터가 차원이 다르네..

진짜 한국 문화 중에서 너무 역겨운게 꼭 저렇게 유니폼 입는 직업들(예를 들면 간호사,승무원,등등)중에 여직원들의 외모를 엄청 과할정도로 봄.그게 성상품화 라는걸 1도 모름.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을 성적 대상화 시키고싶으면 그냥 매춘부한테 가는게 휠씬 나을듯.

으휴 헬조선 클라스 ㅋㅋㅋㅋ 간호사 처우가 이렇게 안좋으니 의료인력이 이렇게나 딸리지 국가에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않고 당장 인력이 너무 딸리니 간호조무사를 늘린다고 ㅈㄹ 하질 않나 이것땜에 간호사랑 간호조무사들 싸우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애초에 국가가 제대로 관리를 해줬으면 이럴일도 없는거 아님??

한국은 안이쁘면 참 사회생활하기 힘들거같아요. 총틀어 외모지상주의 가장 심한곳이 대한민국 같아요. 그러니 성형외과 의사들만 좋은일 잔뜩 시키는거같아요. 엄마도 습관적르로 저 살찌웠다고 혹 또 남에 대해 외모관련 코멘트를 하시곤하는데 미국서 어릴때와 20년째... 여기선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아주 무례하고 불쾌한 거에요 외모에대한 코멘트요.

간호사만 머리망 한다는거 처음 알았음. 일단 남의 머리를 그렇게 집중해서 안 보는데, 병원에서 위생 이외에 외모 따지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새끼는 환자가 아니라 보험사기범이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제일 이해가 안됬던부분은 수도권에서 일 할 수있는 성적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이가 많으니까 지방에서 일해라 그리고 너는 통통하니까 살 더 빼라 이거 이해안됨 그리고 간호사가 무슨 연예인이여? 몸매 관리하게? 그리고 간호사 복도 좀 편한걸로 주던가.. 그리고 두번째로 이해가 안됬던 건 간호사들만 머리망 안한거 의사들도 머리망 해야하는거 아냐? 글고 세번째로 교수들이랑 면담할때 왜 빙글빙글 돌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됬고 네번째로는 처음에 들어가면 업무에 대해 모르는게 당연한거고, 그래서 질문했든데 거기에 대해서 꾸짖고 뭐라하는거 이해가 안됨 뭐 처음에 들어왔는데 업무에 대해서 경력 10년차보다 더 잘 알고있고 이게 더 비정상적 아닌가? 학교에서는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모르는걸 안물어보는게 더 부끄러운거라고 난 그렇게 배웠는데 그게 아닌가봐 글고 좀 모를수도 있는거 가지고 인신공격 하는 건 좀?? 물론, 난 처음이니까 이런건 몰라도 되~~이런 생각은 잘못됬지만 그리고 이해가 안됬던 건 그냥 각자일은 각자가 알아서 하자 교대할때 그 다음이 선배면 왜 잡일까지 다함? 그것도 선배몫 아닌가?

간호사는 전문직인데 왜 서비스직마냥 얼굴외모나이를 본다니..ㅋㅋㅋ

대병에서 14명이면 적게 보네요 저는 20명 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겠죠 중증도가 아무래도 차이나니까.. 근데 저 20명에 병동에서 인공호흡기 환자보고 응급터지고 이러면 답이없어요 진짜 개선이 필요함.. 시간에 쫓겨 일 쳐내기 바쁘고 여기저기서 컴플레인 쏟아지지 내 몸은 하난데 해야 할 일은 20개 넘지 하나 해결하면 열개 일 생기지 진짜 돌아버릴거같은데 정신잡고 일하는게 신기할정도.

나쁜 문화를 없앨생각을 해야지 그걸 또 계속해서 세습하고 있으니 답이 없는거임 ㅠㅠ

저두 지금 미국에서 간호학교 다니는데~ 진짜 외모차별 하나두 없어요~ 심지어 진짜 뚱뚱한 간호사들도 되게 많고 선생님조차 정말 뚱뚱한 분들 되게 많은데 ㅜ 그래두 미국은 benefit도 많구, 그리고 직업중에 누군가를 섬기고, 도와줄수 잇다는게 되게 보람있는 직업인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미국은 일할수 잇는 part도 되게 많아서 꼭 환자들 보는거 아니여도 보험회사 쪽 간호사 인터뷰 하는 간호사들도 있고 하니깐 사실 좋은거 같아요 미국은 choice들도 많구 ㅎㅎ

친구가 간호학과면 병원의 정말 다양한 얘기를 알 수 있음. 간호학과가 취직이 잘 되는 이유는 그만큼 튀는 사람이 많아서인데 솔직히 왜 튀겠음ㅋㅋㅋㅋㅋ

우리엄마도 간호산데 진짜 나 아파서 병원가면 엄마 쉴틈없이 앉지도 못하고 일하시는거보면 눈물ㄹ남 ㅅㅂ 한국 간호사 못산다 ㄹㅇ 피곤해서

지나가다 글을 써봅니다. 일단 남자간호사에 대해서는 보통 경력쌓고 소방공무원으로 빠져서 채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자간호사들이 적응을하면 굉장한 업무능력을 내는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힘을요구하는파트에서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또한 저희학교는 1/3 정도가 남학생으로 이제 간호사가 더이상 여성만의 직업이 아니라는게 눈에 보입니다. 사람들이 간호사는 병원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힘들어서 무표정이면 보호자분께서 뭐라하고 실습복은 신축성없고 안이 비치기 때문에 속옷, 심지어 생리대까지 신경을 씁니다. 간호실습화를 보면 3센티는 되는것같습니다. 이게 에어나 쿠션이 아니라서 발이 너무아픈데 그렇게 나온이유가 굽이높아야 허리가 더 꽂꽂이 펴져서 자세가 이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가 전문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간호사는 자격증이아닌 국가 면허증을가진 전문직입니다. 누구든지 오래하면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겠지요. 간호조무사님들께서도 너무 수고가 많으시고 똑똑하신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경계는 확실히 해야합니다. 간호사는 어떠한 처치에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의학용어가 난무하는 병원에서 대상자 혹은 보호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것이 조무사와의 차이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쉬고있는 간호사를 끌어올 생각은 안하고 계속 간호학과만 늘리며, 보조인력을 사용하려합니다. 왜그럴까요? 일단 임신을하면 눈치를보게됩니다. 본인이 못하면 다른사람에게 내 일이 넘어가기때문이죠. 신규에게 있을 수 없는일입니다. 또한 프리셉터(독립하기 전 신규에게 1대1로 교육을 담당해 주시는 선배간호사 )분들도 열심히 교육을 하면 뭐합니까...신규들이 금방 나가버립니다. 힘이 빠지지요. 신규들은 독립할때쯤 두려움에 출근하다 사고가났음 좋겠다는생각을 합니다. 혼날까봐 무서운것도 있지만 내가 잘못해서 환자를 다치게하면 어쩌지....의료사고내면 어쩌지....오만가지 생각이 들게됩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케어해야하는 환자가 너무 많습니다. 환자, 보호자분들께서는 자주안오더만 쉽게일하는거 아니냐고하시는데 간호사가 하는일이 보이는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가끔은 환자를위해 의사와 싸우기도하고 기록도 미친듯이 해야합니다. 그냥하는것처럼 보이는것들도 과학적으로 순서대로 멸균적으로하려 노력합니다. 만약 한번 접촉이 된다면 다시 준비해야합니다. 간호사는 심부름꾼이 아닙니다. 통합간호의미가 간호사를 부려먹어라는게아니라 꼭 필요할때만 불러달라는 의미입니다. 리모콘 가져다 달라고하시거나 물 떠다달라고하실때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환자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본인도 힘드시겠지만 나먼저 해달라 하지말아주세요...다른쪽에서는 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기쁨조가 아닙니다. 병원에서 이쁘고 늘씬하지만 체력은좋고 잘 안아파야하며, 생얼로 칙칙하게 다니면 안되는사람이 간호사입니다. 그런데 가끔 아가씨가 해주니 기분이 좋네라던가 아가씨는 남자친구있요? 심지어 엉덩이를 때리고 성추행 하십니다. 하지만 치매이거나 섬망이라는 명목하에 참아야만 합니다. 저희는 아가씨, 총각이 아닙니다. 저희는 간호원이 아닙니다. 저희는 언니,오빠,삼촌,이모가 아닙니다. 간호사라고 불러주세요. 왜 의사분들은 선생님이라부르시고 저희를 부르는 호칭은 이렇게나 많을까요? 의사분께 아가씨라고 하시는걸 들은적이 없네요. 우리나라는 간호사만힘든게아니라 의료전반적으로 다 힘이듭니다. 환자에게 맞는경우는 다반사요, 욕은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희도 노력할테니 여러분들도 의료진을을 막대하지 말아주세요ㅠ

해외는 업무때문에 힘들어하는 반면 국내에선 업무에 신경쓸 겨를 없이 인간관계에서 반쯤 죽고 들어가는 것 같음.. 도대체 외모는 왜 보는거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직종 중 왜 간호사만 머리망을 하고 침대 정리할때의 각도는 왜 신경쓰고.. 제가 해외에 살아서 그런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사람들 인식부터 차근차근 바뀌어야 근무자들도 덜 힘들텐데 뿌리 끝부터 갈아야 하는 느낌이라 참 안타까워요

미국 병원에서 14 년 넘게 간호사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외모 따짐과 "이런것도 몰라?" 하는 고참들의 태도를 들으니, 참 안타까움과 함께 우리 나라는 아직 많은 면에 성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 듭니다. '차종은' 간호사가 말하는 NCLEX를 미국에서 일년에 8 번씩 하는지는 모르지만, 시험에 떨어진 사람이 일년에 8번 시험 치를수 있는것은 아니지요. 떨어진후 한번 더 볼수있고, 또 떨어지면 얼마간 기다려야하고, 시험 보기위한 비용을 다시 지불해야 한다고 들었지요. 미국에서는 오래된 간호사나 새로된 간호사가 일대일로 같이 근무하며, 나이나 성별, 종족과 종교도 따지지 않고 같은 동료가 되어 일합니다. 물론 같은 아시아 계통이나 멕시코 계통 또는 아프리카 계통 끼리끼리 더욱 마음들이 서로 맞는듯 하지요. 만일 큰 대도시에서 일하면 그때는 각 나라별로 친해지곤 합니다. 간호사 복장도 각 병원마다 dress code가 있고, 각 병원의 병동마다 간호사와 환자의 비율이 달라집니다. 저는 새로 오는 간호사들에게, 의문이 있으면 자꾸 물어보라고 가르칩니다. 실수 하기전에 예방하라고요. 또 새로 오는 레지던트들에게도 간호사와 친해져야 좋은 의사가 된다고 말하곤 하지요. 그래야 한팀이 되어 환자들을 더 잘 돌볼수 있으니까요. 제 의견으로는 미국 병원 에서 간호사 할만 합니다. 연봉도 괜찮고 확실합니다. 또한 병원의 간호사로 끝나지 않고,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할수 있게 됩니다 본인이 원하면,,,

간호사분들이 정말 수고가 많으시죠. 미국에선 병원 문이 높고 하도 의료비가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Family quick care/ urgent care 같은 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한 곳에는 nurse practioner 분둘이 진료를 맡아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차 PD 님 말씀대로 스스로 보람을 느끼지 못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이라 생각됩니다. 간호사 분들 존경합니다.

한국에서 일하다 현재 뉴욕에 있는 간호사입니다. 저분은 간호사당 4-5명 얘기하셨지만 저희부서는 보통 6-8명 받아요. 부서마다 좀 차이는 있지만..환자는 적어도 바쁠땐 엄청 바빠요. 여긴 보호자라는 개념이 ‘visitor’ 수준? 보통 보호자 도와주지 않아요. 환자 대변소변 치우고 욕창케어 밥먹이기 걷기 다해주다보면 12시간 금방갈때 많아요. 진짜 내가 보람을 느끼는 일이 아니면 선택하지 말라는 건 미국이나 한국이나 같은 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보면볼수록 졸업하고 해외로 나가고싶다는 생각밖에는...

한국 진짜....왜 간호사 하는데 외모를 봐..

그러게요 왜 간호사만 망을 할까요... 한국에서 간호사하기 참 힘들어요 진짜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이고 나중에 미국간호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에요. 한국간호사의 입장을 보는데 실습하면서 느꼈던 것들이나 봤던 것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특히 면접 시 외모와 체중관리!!! 저희 학교 교수님들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 외모만 보고 어느 병원상인지 말씀해주시거든요..... 무튼 한국간호사로 일을 하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태움과 높은 일강도로 사직한 18신규간호사입니다,,병원은 간호사에게 너무많은것들을 원하네요..오래하기 힘든직업입니다

간호사 외모를 왜 보는건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후배 간호사가 왜 선배 간호사의 잡무를 해야 되는 것일까요? 환자가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거에 충실하면 되는데....

간호사만 머리망..격하게 공감합니다..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등.. 의료보조계열 분들은 전부 머리망 안하시는데 병동에서 일하다가 깨달은것이 오직 간호사만 머리망을 쓰도록 합니다 환자의 안전에 그렇게 머리망의 유무가 필요합니까? 손톱도 매니큐어 절대금지구요 ㅋㅋ 의사들은 네일아트받고다니면서 염색도 맘대로 하던데 여러모로 실습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간호사가 어떤 의미로 병원에 있는건지 이해가 되더라고요ㅋ 그리고 영양사도 머리망 한다고 하신분이 있으신데 영양사분들은 음식에 머리카락 안들어가게 하기위해서라는 목적때문에 머리망을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마찬가지로 프랜차이즈 음식점 알바생들도 다 머리망하구요 그런것과 완전 별개로 대체 왜 간호사는 머리망을 해야하죠? 병동간호사는 허리들어간 핏의 옷까지 입어야하고 정말..ㅎ너무싫네요

최근 들어 의료계 종사자분들의 힘듦을 많이 알게 되는데 정말 많이 감사하게 돼요

의사 뭐냐? 지들이 왜 팔끼고 감상을해 일원이니까 장기자랑해야지 일도 제대로 하는것들 별로 없으면서 오진을 여러번 당해본 사람으로써 할말많아 실수감추기만하고 사람을 구해야하는 사람이 사람을 하대하고 좀철좀들어

한국은 직종 관계업시 꼰대 최고인듯

아 진짜 한국 간호사 갈아엎어야할게 넘치고 넘친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한국간호사선생님이 얘기한것 많이공감돼요.. 지방 대학병원에서는 아직도 지원서에 키몸무게를 작성하고 그렇지않다고해도 면접에서 물어보기도해요. 부모님 직업,직급을 적는란이 있는곳도 있고요. 17년도 졸업생인데 교수님들이 취업전에 다이어트를 하라거나 간단한 시술을 권하는학교도 적지않아요. 대병 간호부장이 몇백명의 간호대생이듣는 강연에나와서 선호하는외모를 말하기도해요. 또한 대부분 4학년때 조기취업을하기때문에 국시성적순으로 채용하지는않지만 첫 병원을 그만두고 기졸자전형으로 가게되면 국시성적을 보기도해요.. 오히려 인터뷰내용이 오바라고 생각할수있는 간호사들이 부럽네요,,,

아이고ㅜ 한국에서 간호사 하기 힘들겠다ㅠㅜ 되게 쓸데없는걸 많이 요구함ㅋㅋ..

우와....디르다

미국 간호사분과 한국 간호사분과 어조랑 표정부터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한국 간호사 분 얼마나 부조리 겪고 근무환경 열악했으면 억쌜수 밖에 없겠노

나 지금 입원중인데 이렇게 부조리하고 힘든 환경에도 친절하게 케어해주시는 간호사쌤들 새삼 대단하고 감사하네 퇴원할때까지 감사인사 더 많이 하구 가야겠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간호사님!

식사, 화장실은 물론 물마실 시간도 없는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보람을 느낄수가있을까요..감당하지 못할 업무량을 떠넘기며 실수는 절대 용납 안 되는 직업이라며 몰아세우는 병원들.. 간호사는 기계가아니라 사람입니다

저는 현재 간호대 학생입니다. 자주 수업내용에서 한국간호사 태움에 대해서 많이 논의를 하게됩니다. (매번 피피티 발표에는 태움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는 편입니다.) 강대국은 더 좋는 의료를 위해 간호사들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전문 간호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는 판에 한국 간호대생은 태움에관한 수업을 듣고 있으니 한국의료 시스템의 발전에 대해서 걱정아닌 걱정을 합니다. 댓글 안남기고 싶은데 너무 답답하네요. 정말이지 병원이랑 국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간호사들 근무 환경의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해주세요.

한국 간호사분 웃으면서 슬픈 말을 하시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전세계 간호사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저는 한국, 미국 ,캐나다 병원들 가본적 있었는데 어딜가던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하고 가족같이 생각해주셔서 항상 감사했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그래서 간호학과가 취업률이 높은거.. 힘든만큼 취업률이 높은거에요 무작정 취업률 높은거 보고 간호과 갈려는 애 있으면 진짜 말리고 싶어요 ㅠ 높은덴 다 이유가 있는건데

휴 간호사는 서비스직이 아닌데, 종종도 아닌 자주! 남성들로부터 "아가씨"라는 말을 듣는다고하네요 참 못배운 사람들 많은거같아요

저희 언니가 간호사인데 3교대 근무라 이브닝일때면 좀 쉬다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집 들어와서 자고 피곤하니까 잠에 예민해서 조금만 시끄러워도 금방 깨고 불면증도 있어서 자고싶어도 자지도 못하고..저희 언니가 저보고 간호사는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모든 간호사분들 파이팅! 😆

대체 우리나라 왜 이러나요..? 간호사 뽑는대 외모, 몸매를 대체 왜 보는건지..??

조팔 병실이 호텔도아니고 각은 왜 잡으며 왜 외모를 보는지ㅋㅋㅋㅋ 답이없다

디용....외모래ㅋㅋㄱㅋㅋㄱ왜 선호하는 외모가 있어ㅋㄱㅋ 간호사가 무슨 눈요기거리냐 샹ㅋㅋㅋㄱㄱㅋ 살은 왜 빼서 오라 그래ㅋㅋㄱ 힘써야되니까 차라리 근육을 키워서 오라 그래ㅋㅋㄱㅋㅋㅋㅋ

근데 확실한 팩트는 저렇게 나라 간 차이가 있어도 사람 사는 데서 일하는 거는 다 힘듬 100% 확신함

간호사편도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6년차 간호사..... 나는 아토피로 어렸을때부터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먹었었고 성장과정중에 비정상적인 지방세포 분열을겪었다. 고도비만이다. 내경우는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아 처음부터 대형병원들은 생각도 안했고 교수들도 내 몸매를 보면서 추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 수도권 경기북부 대학이었는데 ㅂ병원에서는 여시같은 외모를 좋아한다. ㅅㅇ병원은 어디가 어떻게 생긴사람좋아한다. ㅅㅁ병원에서는 조금 골격있고 탄탄한 이국적인 외모 좋아한다 등등 취업시즌되면 병원마다 어떻게 꾸며야하는지 족보같은게 나돈다. 현실이이렇다. 교수하나는 날 보고 말했다 '너는 참 좋은 아이지만 니가 실수하면 너의 몸매때문에 너의 성격을 지탄받는 일이 생길거다. 원래 그들이 그렇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자는 다른사람도 아니고 니옆에서 같은일에있는사람이고 니편은 없을거다.'하고 말이다. 내가 너무 아까워서 인신공격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형병원은 꿈도꾸지말랜다. 이럴줄알았으면 간호대따위 안왔을걸 하고 자괴감드는 일도 많았다. 현재는 로컬에있다. 인력이 없다. 교대 근무인데도 아파도 내일을 대신해줄 사람이없다. 3일이상 휴가를 써본적이 없다. 주5일근무라는데 열흘동안 하루밖에 쉬지못하고 10시간씩 근무를 한다. .... 20명?... 주말에는 혼자서 조무사 두명과 정확하게 52명의 환자를 본다. 그중 26명이 혼자서 밥을 못먹어 튜브급식을하는 중환자고 인공호흡기도 우리병원 최대수 3대가 풀가동한다. 막말로 대형병원은 돈이라도 받지, 개인 사업으로 병원을 하는곳에 있는 의료진은 사업주의 마음대로 가격이 매겨지고 후려치기를 당한다. 그러나 이곳에도 환자는 존재한다. 의료인이 필요하다. 돈이안되니 아무도 오지않는다. 오더라도 60살넘은 할머니들이 와서 환자를 본다. 60살넘은 할머니들은 타자도 치기힘들어한다. 백업이 너무 힘들다. 직장을 때려치우자니 막막하다. 투석실 경력도 있고 중환자실도 4년째 근무하고있는 6년차지만 대형병원 경력이없어 그들에게는 헌규다. 외모도 없는데 어디가서 면접을 본다고 뽑아줄것같지않다. 막막하다.

호주에서 간호하는 남자 간호사 입니다. 댓글들보니 간호사가 서비스직업이냐 의료 종사자냐 의견이 갈리는데 솔직히 둘다입니다. 의료는 의료대로 서비스는 서비스대로 환자분들이 편하게 병원에서 완치될 때까지 케어해야되거든요. 연봉은 호주같은경우 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요양병원이 일반 병원보다 패이를 더 많이 줍니다. 새벽근무를 하는경우 한국돈으로 시급 5만원 8시간근무를 하고 공휴일이라면 거의 더블이라 8만원 9만원 까지 갑니다. 주 5일 근무를 한다면 경력에 상관없이 연봉 억은 됩니다. 힘들어서 5일은 못하지만요 ㅋㅋㅋ

친구가 간호사인데 만날때마다 진상환자욕을 하는데 병원에서 그런짓을해?!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하는 진상짓이 많더라고요....

미국에서 일하셨다는분 로맨스 패키지 3기에서 봤어요! 뭔가 신기하다 연예인? 본 느낌이다ㅎㅎ

미국이라고 다 똑같진 않아요.ㅎㅎ 주 마다 법이 달라서 연봉도 다르고, 병원이나 시설에 따라서 간호사 한 명이 보는 환자수도 달라요. 저는 네바다주에 있는 작은 시설에서 일하는데, 스무명까지 봅니다ㅎㅎ

지방같은경우는 거의 수선생님 아닌이상 나이 많은 간호사가 주사 놓는다, 잡일 한다 하면 다 조무사라고 생각하면됌. 간호인력 안구해지고 싸게 사람 쓰려고 아줌마 조무사 쓰는경우가 허다. 어쩌다 인력 구해서 젊은 나이에 간호학과졸업해서 신규로 누가 들어와도 근무환경 거지같아서(일하는거에 비해 적은페이, 오버타임, 태움, 밥도못먹고 많은환자보는환경 등) 몇년 못 버티가 다 나가서 연차있고 경험 많은 간호사 거의없음.. 진짜 근무환경 개선안하면 매년 간호학과 증원하는것 의미없이 계속 인력부족으로 허덕이고 의료사고 날듯. 간호사 수 대비 환자 개 많은데 바쁘기도 바쁘지만 후배 몰아주기 심해서 지방같은 경우는 거의 40-60명 케어 독박쓰는경우도있음.. 진짜 내부적으로도 각성하고. 외부적으로도 제도개선해야되는데...몇년째 변화가없네

와진짜쓸데없다 ㅋㅋㅋㅋㅋ 외모왜보냐?ㅋㅋㅋㅋㅋㅋㅋ 누가들으면 외모가 사람생명살리는줄알겠네 아마 고용주도 남자겠지^^

일본으로 도피온 한국간호사입니다 케바케이지만 저희병원에는 간호사는 데이번에는 환자 7명 많으면 9명보고 당직은 12~15명 2교대로일하고있고, 개호사라는 직종이있는데 (일체의 의료행위를 할수없는 간호헬퍼) 너스콜(콜벨)을 받고, 주2회 목욕을시키고 기저귀 체위변경등을 시행하는사람이 데이때 8명, 정규너스외에도 은퇴하신 너스를 골드너스라고 부르는데 골드너스분들이 3명 파트타이머잡형태로 식사보조를하며 연하상태나 식이상태체크해주시구 ...외에도 병동마다 원무과직원이 2명씩 상주해서 일체의 서류작업과 수가계산등을 합니다. 사실 한국 지방 간호대나와서 친구들도 다 지방에서 근무하는데 한명이 50명보는데 태우기는 어찌나태우던지 인계할때 엔터키치는소리가 너무크다며 스테이션 한가운데서 큰소리로욕먹은적도 있다고하던데... 여기생활 너무 외롭고쓸쓸해서 너무너무한국가고싶은데.... 왜 아직도 한국 간호계는 제자리걸음일까요....ㅠㅠ 한국에서 일본간호형식은 너무 구시대적인발상에 대우도좋지않다고하던데 와서보니 가장뒤쳐진건 우리나라인듯

이런 간호사님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영상은 많았지만 모든 영상들이 일관되게 비슷한 모습들이 많았고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 의료계통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 못된 문화가 깊게 뿌리박혀 있다고 느낌. 긴장감조성이라는 명목하에 소위말하는 ‘꼰대짓’에 지쳐 유능하고 재능있는 분들이 의료계를 떠나버리는 경우도 분명히 많을 것이고 현재 하고 계신 분들도 그로 인해 지쳐버려 환자에게 간접적으로 문제가 간다고 바라봄. 간호사 한분이 담당하는 환자수가 많다고 많다고 힘들어 할 게 아니라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면 자연스레 신규간호사분들이 오래도록 일 하면서 지내고 수도 늘어나면서 환자에게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함.

차종은님 로맨스패키지에서 챙겨봤는데 그때 매력있는분들이 많이 있어서그런가ㅠㅠ아쉬웠어요ㅠㅠ

전 나이 마흔하나에 미국에서 2년제 간호대나와서 현재 종합병원에서 일한지 2년 6개월정도 됐네요. 직장다니면서 BSN (Bachelors Science in Nursing) 졸업했구요. 제가 마흔넘어 간호사라는 직업을 택한것이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나이 제한이 없어서 가능했을수도 있네요. 전 밤근무 12시간 일하고 제가 보는 환자수는 4명 바쁠때는 5명이구요. 아무래도 밤에 일하니 신체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있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미국내 Most trusted profession에 간호사들이 언제나 일등이에요. 미국도 "Nurses eat their young" 이라고해서 한국의 "태움"과 비슷한게 있어요. 물론 학교에서도 직장내에서도 엄청 그러지말라고 가르치지만 미국에서도 존재한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 자체가 힘들지만 한국에서 하는건 더욱 힘든일이라는걸 느낌니다 ....

같은 의료진을 왜 차별대우하고 왜 간호사에게 그렇게 많은 환자를 맡기는거지? 결국 피해보는건 아픈사람이고 그게 곧 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외모로 뽑고 많은 환자를 맡기고 휴가도 휴식도 없으면 진정성있는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나올수 없어요 간호사의 정신이 온전할때 비로소 환자를 잘 케어할 수 있는겁니나. 말로만 존경하고, 개선하는 지금 대한민국을 보면 딱 후진국이란게 나오는 상황이죠

한국은 저비용 고효율, 미국은 고비용 고효율... 근로자 입장에선 미국이 낫고 환자입장에선 고비용 너무 부담되고... 거기에 쓸데없는 외모지적에 괴롭힘에 망할 상명하복관계..... 는 옵션인 한국...... 아내가 물리치료사 였는데 나이먹고 애있음 시내권에 갈데가 없음. 요양원뿐...안 받아줌..결국 공무원 시험봐 보건직 함... 기승전 공무원인 나라...ㅠㅠ 좋아하는 유투버 이번에 일본취업하는데 일본 임원 왈... 한국은 일본과 달리...상하관계가 확실한데 나이적은 일본 사람한테 일 배울수 있겠냐고 물어봄 .... 그놈에 나이가 뭔지... 한국은 ㅠㅠ

로맨스퍄키지 나왔던 분이다!!! 저 언니 제일 응원했어요!! 말도 너무 예쁘게하시고 웃을때 넘 러블리하십니다! 간호사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ㅠ 한바퀴를 돌라고하다니.. 살을 빼라고 하다니.. 잠도 잘 못 주무시는데 밥심으로라도 버텨야지 진짜! 남자 간호사한테도 저럴까요.. 힘쓸일도 있을텐데 마른게 간호사로써 더 도움이 되눈 부분이있나요. 아니라면 완전 눈요기 거리/기쁨조 취급이네요. 특히 여성이 대부분이고 상냥함을 강조하는 직업이다보니 만만하게 보고 아무렇지않게 들이대고 성추행하고 추파 던지는 남자들 많죠. 거부의사를 밝혀도 간호사가 불친절 하다느니 환자를 막 대한다고 적반하장식으로 갑질하며 폭력적으로 변하기도하고. 간호사들을 이런 성추행으로부터 보호할수있는 정책이 있으면 좋겠어요. 성폭력말고도 의료진들한테 가해지는 폭행은 강력하게 처벌하고. 절박한 마음은 이해하지만사람 친다고 환자가 낫는것도 아닌데.. 의료진분들의 대우도 개선되어야하고그만큼 믿고 맡길수있는 양심적이고 책임감있는 의료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배라고 해야할일 안하고 후배들한테 미루는건 어딜가나 다 있군요. 저런 부당한 대우엔 완강하게 맞서도 피해 받지 않는 사회와 근무 환경을 바랍니다 ㅠㅠ

선후배 둘다 자기할일만 하고 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겪어보니 그게 얼마나 뭣같은지. 그리고 알아주셨으면 하는게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군중에 영양사도 머리망 합니다.

국시 점수 보는 곳은 한 번도 본 적 없고 저희 학교는 배드메이킹 각도 재거나 그런건 안했어요..학교 및 병원마다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제가 근무했던 병원에선 외모 요구하는 것도 모르겠구요ㅎㅎ 다만 근무할 때 화장하고 와라 이런 요구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의아한 적은 꽤 있었어요. 이런걸 다 떠나서 한국은 간호사로서 정말 열악하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최소 근무시간 10시간넘어가고 물론 그 시간 다 페이로 쳐지지는 않구요. 담당환자 너무 많고 일도 너무 많고 인력개선 절대 안되고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잘 알아듣게 말해도 긴장 하면서 일할 수 있어요 환자의 건강에 관련된건데. 본인이라고 실수 하고 싶겠어요? 모르면 가르쳐주는게 당연하지. 제가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해보고 캐나다 와서 회계쪽 일 해보고 간호대 들어가서 이제 4학년 됐는데, 실습할 때 영어가 좀 딸려서 멍청한 질문 해도 프리셉터가 모르면 아무거나 질문 하라고 계속 북돋아줍니다. 그게 양쪽 다 스트레스 덜받고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주눅 안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듭니다.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기간은 진짜 헬이었어요. 간호사만 그런거 아닙니다. 다른 직장에서도 모르거나 실수하면 인신공격부터 들어오고...진짜 기분 더럽고 스트레스 받아서 때려치고 싶은적 한두번 아니었습니다. 한국 직장 문화 자체가 그래요. 그래서 팀웍이 제대로 돌아가겠어요? 참고로 전 남자.

진짜 환자보는 것만 해도 힘든 직업인데 선후배 따지고 의사, 간호사, 무슨과 무슨팀 파벌나누고 그러면 멘탈 터지겠다

간호사 분들 정말 너무너무 고생 하세요~~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지나가는 간호과3학년 남학생의 현실적인 조언 간호학과 2학년 이하 혹은 간호학과를 진학하고싶으신 남성분들께서는 한번쯤 들어볼만한 내용인것같습니다. (모르시는분들이많아서..) 앤클렉스란것을 따고 저도 미국간호사가 되고싶어 공부량의 반을 영어공부로 투자하고있지만 의학쪽 영어공부다보니 대한민국 대구토박이인 저로써는 한계를 느끼고있습니다 또 미국간호사가 되었을경우 동료와의 소통을 위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져야하나 그렇지못한.. [현실] 만약 포기를하게된다면(쉽게포기는 하지않을꺼지만) 간호학 남학생들은 구급간호사쪽으로 빠지는게 좋습니다. 대학병원에서 2년이상 근무하면 구급간호사 시험을볼수있고 특채로 공무원시험 과목을 국어 영어 소방학 3개밖에 보지않으며 군복무 경력2년까지 더해 임상2년+군대2년 총4년으로 구급간호사 시작시 9급4호봉부터 시작할수있습니다. (구급간호사는 구조대원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남자간호사의 미래에대한 걱정을 많이하지만 확실히 선배님들 말씀들어보면 남간 수명이 짧더라구요..아무래도 여성간호사분들이 많으니..오래하시는분들은 거의 수술실간호사로 빠지시고..(수술실간호쪽은 생명과 직결된거라 실수하나할까봐 엄청난 부담이..스트레스 장난아니라 하더라구요) 최상의루트는 앤클따고 미국간호사로 빠지는거지만 아닐경우 수명짧은 남간으로써는 일찍이 구급대원이 되어 호봉을 쌓아올려가는게 미래를 보기에도 좋은거같아 적어봤습니다.(초봉은 9급이라 적지만 30중후반 정도에는 어느정도는 받더라구요) 고등학생인 남동생의 친구들이 자주저한테 간호학과 진로에 대해 물어보길래 한번 적어봤습니다 ㅎㅎ

서울에 아주 큰 병원에 1주일 입원해 있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심지어 간호사선생님들이 정말 모두 예쁘셨어요 제가 일주일 있으면서 간호사 선생님을 엄청 많이 봤는데 그중에 살이 좀 찌셨구나 라고 생각한 사람은 실습생이라던 선생님 1분만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진짜 간호사 선생님들 외모를 보는건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아 그리고 정말 힘들어 보이시는 데 밤늦게 찾아가거나 호출해도 늘 웃으시면서 오셔서 케어해주시는거 보구 정말 힘들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요즘도 국시점수가 병원 취업에 영향을끼치나요..? 국시는 패스만하면되고 학점이랑 토익보는걸로 알고있어요! 베드메이킹도 물론할때가있지만 고무줄시트인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삼각귀접는 시트교체는 요새안합니다ㅎㅎ

태움이라는 걸 몰랐을 땐 왜 인신공격 하는지 생각 하셨다구요.. 그럼 태움이라는 걸 알았을 땐 인신공격 받아도 괜찮았나요 ? 태움 이거 진짜 문제입니다. 태움이라는 이름까지 붙어서 전통이랍시고 악습이 되고 있는 게 제일 문제예요 사실. 인신공격은 인신공격일 뿐입니다..

서양은 절대 외모 안따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일관련 질문만 해요! 엄청 빡세요. 병원 인터뷰든 커뮤니티든 일관련 질문 엄청하고 나서 또 다시 시나리오 5-6개 받고 거기서 또 질문이 좔좔 이어집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크라멘트,kaiser hospital 에서 근무하는데 recovery 에서 근무하고 환자는 maxium 으로 2 명 까지 보고있어요.응급실에서 근무할때는 4명까지.의사가 나에게 모욕감 을 주었다면 Work place harassment 로 report 를 할수있어요.이력서 쓸데,사진안붙이고,학교,성적 ,외모 안따짐. 응급실 에서 근무했을때에는 경력많은 우리 Nurse 가 doctor 의 order에 의문을 제기하고 하고요.무조건 의사의 Order 이라고 따르지않음.저도 한국에 있었을때,외모로,키로,어디학교 나온것,나이,성적 등으로 병원에 취업했어야하는 시간을 격었어요. 88학번 이었거든요. 상황이 더 나아지지않고 제자리 걸음인게 아쉽네요.힘들게 일하시는 Nurse 분들 힘내세요

우리나라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승무원이든 간호사든 모델을 원하는지 전문가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치이니까 간호사분들이 항상 친절할 수가 없다는 점을 알았어요ㅜ

아니 무슨 한국 간호사분 내용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고 있나요..?;; 지금은 저 정도는 아니라고요? 글쎄요ㅋㅋㅋ지금 한국 간호계가 전문직이라는 직업 카테고리에 맞지 않게 여러모로 개선점이 아주 많이 필요한 후진적인 상황이라는 점으로 보면 거슬리는 내용은 딱히 없는데요? 딴지 거시는 분들은 진짜 간호사가 맞나 싶을 정도네요. 예전에 비해 지금은 나아졌다고요? 지금보다 더 악조건이었던 과거와 비교해서 눈꼽만큼 좋아진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현재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미국은 간호사들이 훨씬 더 전문적이고 선진적인 직업 문화와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과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같은 직업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다른 환경 속에서 말이죠. 물론 의료 비용이나 수가, 보험 등 다른점이 많지요. 그 이야기까지 끌어오면 이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다만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저와 그리고 선배들과 함께 이 나라에서 이 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병원에서 요구하는 역할이나 능력도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만 비교해 보아도 언어는 같아도 요구되는 역할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서 대형 병원일하시다가 외국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늦은 나이까지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단점은 아무리 시간이 자나도 극복이 되지 않는 영어라는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캐나다에서 살 때 얘기 들어보면 캐나다는 수간호사 정도 되면 존중도 많이 받고 의사 정도의 처방은 아니지만 간단간단한 처방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애초에 우리나라처럼 의사랑 간호사가 상하 관계도 아니고

혹시 미국의사 vs 한국의사도 알 수 있을까요

??? 한국 현직 간호사인데 병원취직할 때 국시 성적 본다는 애기도 첨들어보고(대부분의 메이저 병원들은 국시 보기 최소 6개월 전에 이력서 면접보고 취직 끝나요. 국시 성적이 아니라 학교 성적 봅니다) 베드메이킹 테스트도 첨들어보고 수도권쪽 신규간호사 연봉이 미국 간호사 초봉이랑 비슷하다는 애기도 말도 안 되는 것 같네요.. 최소 500-1000만원은 적습니다. 근데 면접 볼 때 외모 보는거 맞고 병동 민낯으로 출근하면 수간호사 선생님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맞아요. 장기자랑도 없어지는 추세이긴 한데 시키긴 했어요.

유치원 교사랑도 비슷하네요. 실습때부터 직접 근무하는 것까지 한국과 엄청차이나서 처음엔 뻥졌어요

차종은 간호사님 어디서 봤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로맨스 패키지에 나오셨군요!!!

채널 담당자님 어디서도 잘 보기 힘든 정보들 이 채널에서 항상 잘 얻고 가고있습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이고 의사이신 저희 아버지도 이걸 가끔 보세요(제가 추천했거든요ㅎㅎ) 석사과정을 밟으려고하는데 , 너무 정보가 없고 베일에 쌓여있어서 꼭 이 채널에서 미국 물리치료사분들 보고 싶어요..ㅠ정말 부탁드립니다..후에 물리치료교수까지 꿈꾸고있는데 진심으로 섭외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헐... 간호사를 왜 외모보고 판단하지 ㅜㅜ 나이가 많으셔도 경력이 있으니까 우대해야 하는건 아닌가🙁

두명의 간호사 동생을 둔 언니입니당. 전 간호직과 다른 직종이라 잘 몰랐는데 태움 심한곳은 아직 진짜 심해요. 대병이나 중병 상관없이 태움 아닌것처럼.. 저 한국 간호사분 말씀처럼 생명을 다뤄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긴장하고 지내야 하는 건 동생들도 인정하더라구요. 첫째동생도 신규 때 태움 견디지 못해서 한달하고 그만두었는데요. 그때 새벽에 전화해서 엉엉 울면서 집에 가고싶다고 그냥 병원 문앞에만 서면 숨이 막힐거 같다고 했을 때 정말 속상했어요.ㅠㅠ 태움이 힘든것중 하나가 인격적으로 상처받는 말을 하거나 가족들을 들먹이는게 정말 힘들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이직해서 아주아주 잘 근무하고 있지만요^^ 전에는 심각성을 별로 못 느꼈었는데 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함께 아프니까 정말 간호사분들 대단하다고 생각되고 존경스러워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질을 운운할게 아니라 좋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시급하다고 느낍니당. 간호사들 식사시간이 잠시 쉬는 시간이거나 시간날때 밥을 먹어둬야 하는 짬이 아닌 맛있고 맘 편하게 밥 한끼 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말이 길어졌어요 ㅠㅠ 널쓰님들 하이팅이요!🙌🙌

한국미국 양나라 임상에서 근무했고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는사람입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미국이 결코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영어만 잘 준비하면 전문기술이 있어서 부모 도움없이 스스로 더 큰세상 볼 수있고 일할수 있는 기회는 분명 타 직종보다 쉽다고 말할수 있는데요.... 네이티브 아닌이상 언어장벽, 문화차이 업무성격등에 따른 한국과 다른 스트레스가 커요...의료기술은 정말 한국이 세계적수준이고요 한국도 요즘 자기계발 기회라던지 고질적인 태움문화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너무 편중된 시선은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한국 쓸데없는 면접문화...저도 10년 넘게..한국에서 결국 호주와서 8년차 간호사...응급및 급성 투석센터 엄청 바쁘게 일하지만 ... I love my work ^^ 호주도 보통 1인당 4명 중환자실 1:1 글구 울 투석실 1인이 3명 환자 입원환자 3명 투석 할려면 엄청바쁩...매번 닥터 콜해서 환자 리뷰하고...암튼 눈코틀새...저는 혈장교환술과 컬럼도 하는데...그땐 1대1로...엄청 긴장도 많이함 그래도..간호는 천직인거같음...^^

14명은 무슨~~~14명 보는곳은 좋은 병원이구여 보통 18~24명 봐여

현직 십년차 간호사입니다. 한국 간호사에 대해 너무 너무 부정확하고 개인적 견해로 만들어진 영상이네요.. 그러니까 댓글들이.... 처음부터 이 영상에서 하는 말에 대해 공감을 하나도 못하겠어서 끄고 나가려다가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돌려 봤는데 문제가 있는 영상이네요. 국시 점수 같은건 요구하는 병원 없구요 근무 환경은 병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내용 너무 좋네요. 이렇게 비교를 해야 개선할 점들이 생기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