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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6.03
차양형 전투모, 영내외 구분없이 착용가능
작년부터 보급된 육군의 차양모, 그동안은 영내에서만 착용할 수 있었는데요. 착용 지침이 개선됐습니다. 이금주 기잡니다.
2011년에 베레모가 보급된 이후 10년만인 작년 여름, 육군에 차양모가 보급됐습니다.
베레모는 챙이 없어 햇볕을 막지 못하고, 100% 모 소재라 통풍이 안되는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차양모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영외에서는 착용 할 수 없고, 영내에서만 착용하되
햇빛을 차단하거나 비가 오는 경우 등 상황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착용할 수 있었던겁니다.
그러다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고,
민통선 지역 등 영외 근무자나 타부대 출장 등의 인원들에게 차양모 착용이 요구되면서
착용 개선안이 나왔습니다.
이제 영내외 구분 없이 차양모 착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외 근무나 부대 출장, 각종 지도방문과 출퇴근 등이 포함됩니다.
베레모는 계속 육군의 기본 군모로 활용됩니다.
전투복이나 정복에 항상 착용할 수 있고, 용사들은 휴가나 외출,외박시에도 베레모를 착용합니다.
이 지침은 3분기에 육군 복제규정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이금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