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문화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굳이 게임문화를 없엘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레고가 게임과 어느정도 경쟁하는 관계긴 하지만, 레고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레고와 게임 모두 '서브컬쳐' 로서 어느정도 차별받아 온 역사가 있는 만큼, 서브컬쳐 전부가 인정받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madebysaint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존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칼부림 (흉기 난동사건) 게임흉악범 때문에 사회에서 큰혼란 가중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임문화를 없애려고 말합니다. 나는 게임하는 사람들은 모습 보는거 아주 싫어합니다. 그시간에 레고조립하는게 낫다고 생각듭니다. 게임하는 사람들은 '시간낭비' 할일 없으니까 게으름뱅이 즐기는 '게임노숙자' 느낌드네요.

@@knightsblack7017 첫번째로 칼부림 사건의 원인이 게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게임이 칼부림 사건의 원인이라는 것이 증명된 사례가 있을까요? 실제로 게임이 칼부림사건의 원인이라고 하며 제공한 증거들의 경우 매우 오래전 연구 결과들이며 결과가 확실하지 않고 애매모호하였고, 실제로 게임은 폭력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쪽에 가깝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또, 게임에는 여러 장르가 존재합니다. 보통은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그리고 시점에 따라 다르게 분류되죠. 하지만 뉴스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칼부림" 게임이라는 키워드에 힘을 실었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주장의 다른 부분에 존재하는 허점들을 숨기는 것처럼 보였죠. 제 생각에 칼부림 사건들은 게임으로부터 그 동기를 얻어 실행하기보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을 보고 따라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한번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면 연쇄적으로 비슷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적이 꽤나 많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게임을 하는 것과 레고 조립을 하는 것이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취미생활로서의 가성비 차원에서 레고는 제품 하나하나가 가격이 낮지 않은 편이지만 재창조가 가능하고, 게임의 경우 한번 구매하게 되면 웬만한 타이틀은 두고두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 둘은 가성비 측면으로만 봐도 비등비등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저는 본질적으로 게임과 레고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또는 주변인들과의 세상에 빠지는 방법이고, 게임과 레고 둘 다 취미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위에 다른 분이 달아주신 대댓글처럼, 레고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취향, 그리고 주장도 존중해주어야 본인의 생각과 취향, 그리고 주장이 존중받을 수 있는 법입니다.

아, 역시 망구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확실히 망구님이 잘생겼더군요 ㅎㅎ 나중에 크면 여성분들 여럿 울릴지도...?

@@브마의_공장 ㄷㄷ

@@madebysaint 흐엑 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