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딸은 좋은 관계가 아니다?! ㅇ0ㅇ 사이좋은 모녀 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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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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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티빙에서 스트리밍 : tving.onelink.me/xHqC/30a78d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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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닥터 #오상진 #김소영
프리한 닥터W freedoctorW EP.29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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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18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Жыл бұрын
어린 딸을 친구처럼 대한다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복잡하고 어둡고 괴로운 사정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감정해소를 하는 것에 대한 변명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진짜 친구 사이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나요? 없죠. 어린아이로서 순수한 마음를 지켜줘야하는데 아빠욕 할머니욕 주위사람 욕 신세한탄 등 온갖 세상 괴로움과 미움과 고통을 아이의 귀에 매일 속삭여대며 이런 얘기를 너밖에 할 데가 없다고 넌 내 친구같다고 하는 엄마들은 자기가 하는 게 학대라는 걸 알아야해요.
@user-mu2fm6zc6w
@user-mu2fm6zc6w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학대인줄도 모르고 최선을 다해 감정 쓰레기통 노릇하고 그 노릇이 부족할까 죄책감 느껴가며 20년을 넘게 살았네요.. 정신차린지 8 년째인데 엄마는 쉽게 깨닫지도 못하고 바뀌지 않아요
@olivia-hr3dz
@olivia-hr3dz 11 ай бұрын
제가 그 애였는데...인생이 너무 힘들었어요 님 통찰력 멋지십니다
@민해
@민해 11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힘내요 우리!
@user-sazzjq8
@user-sazzjq8 11 ай бұрын
제 인생이네요.... 기억도 나지않는 아빠 욕 평생 들으며 당신이 얼마나 불쌍한 삶을 살았는지, 당신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나와 동생이 없었다면 이미도 죽었다고 매일매일 한탄하는 소리 듣다가 결혼하니 자유를 찾은 것 같아요.. 당연히 저를 사랑하셨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희생하신 부분 많지만 저는 다시는 돌아가고싶지않은 유년시절이에요 생각만 해도 숨막혔고 감옥같아요 그게 학대였네요..
@user-dh9bt2hm7w
@user-dh9bt2hm7w 10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해요ㅠ
@jscho1269
@jscho1269 Жыл бұрын
진짜 부모는 부모로 존재해야 함
@user-jn7ze4ky4w
@user-jn7ze4ky4w Жыл бұрын
오상진 너는 수입고기 파동에 사과 부터해라
@user-sd2wn8fm7h
@user-sd2wn8fm7h 10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Hanna_1116
@Hanna_1116 Жыл бұрын
친구같은 엄마와 딸 좋죠ㅋㅋㅋㅋ 문제는 어떤 친구냐는거죠ㅋㅋ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매일 하소연만 하는 친구, 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친구 등 엄마라는 단어를 빼도 필요없는 친구임 ㅎㅎ
@hannanna1004
@hannanna100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깔끔하게 맞는말..
@user-yd4zm9hq2k
@user-yd4zm9hq2k Ай бұрын
그냥~만만하게 편하게 만나는 친구?관계로 알아요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Жыл бұрын
엄마는 성인인데 왜 어린딸을 친구삼나 그냥 딸이 제일 만만한거지 딸도 엄마를 친구로 생각할까 저런 엄마 대부분 열에 아홉은 자기 감정은 모두 딸한테 쏟아내고 딸 감정에는 관심없음
@jirisankkomeng
@jirisankkomeng Жыл бұрын
정답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하물며 진짜 친구같은 사이는 서로 도와주고 서로 친구를 하는 관계가 친구같은 관계인데 이 때 친구같은 딸 은 그런게 아니고 그냥 내 감정 쓰레기통 + 내가 부려먹을 만만한 여자애
@eo9501
@eo9501 Жыл бұрын
정답
@user-pp3wf7uw4k
@user-pp3wf7uw4k 8 ай бұрын
정작 딸 감정에 관심없다 정말맞아요
@SUDAL0928
@SUDAL0928 Жыл бұрын
이게... 아들하고 딸하고 같이 있는 집의 경우 더 복잡해집니다 ㅠ 엄마들이 정신적으로는 딸들한테 의지를 하는데, 정작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뭐든 아들 우선이세요. 아들은 항상 아픈 손가락이고 나이가 한참 찼는데도 캥거루족으로 사는데.. 그럼에도 품 안의 자식, 떠받드는 자식이에요. 딸들한테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없고, 아들은 가만히 있어도 하늘에서 떡이 떨어집니다. 딸들은 당연히 엄마를 챙겨야 하고, 엄마 하소연 들어주는 상대로 인식하고 계시는데... 그런 엄마를 모르는 척하자니 마음이 쓰여 그렇게 할 수도 없고요. 이거에 대해 섭섭한 감정 내비쳤다가 2주는 넘게 삐쳐서 집안 분위기 얼음장으로 만드셨어가지고 그 이후로 아예 말도 못 꺼내요. 엄마 세대에서는 아들 못 낳는 여자 죄인 취급하고, 아들 있는 여자는 자기 몫을 했다고 평가하는 세상이었고 이미 엄마는 거기에 세뇌(?) 당하셨기 때문에 이제 와서 생각을 바꿀 수도 없어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안쓰러운 엄마지만, 그만큼 서운한 마음도 있는.. 평생 양가감정 가지고 살아야 하나보다 하고 살아요.
@user-cp5kl5gs5n
@user-cp5kl5gs5n Жыл бұрын
무슨소리?? 요즘엔 딸을 더 우대하며 아들들한테 여자를 떠받들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엄마들이 훨씬 많던데 뭐~
@SUDAL0928
@SUDAL0928 Жыл бұрын
@@user-cp5kl5gs5n 님 아들이죠? ㅋㅋ
@user-cp5kl5gs5n
@user-cp5kl5gs5n Жыл бұрын
@@SUDAL0928 님 딸이죠?ㅋㅋㅋㅋㅋㅋㅋ
@user-hw8tg3yi8w
@user-hw8tg3yi8w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더더욱 저희 엄마는 아들을 더 우선시 하신적이 없어요. 본인이 6녀1남에서 여섯째딸이였고 첫아들이자 막내와 항상 차별당했으니... 게다가 외할아버지는 엄청 가부장적이고 교육자(초등학교 교장)셨어요. 엄마는 뭐든 남동생한텐 입도 벙긋안하면서 저만 불러서 가지고 있는 보석류 귀금속 보여주시면서 너 필요한거 다가지라며 항상 말씀하셨어요. 서로가 서로 챙기고, 좋아하는 디저트나 음식은 꼭 전화해서 뭐먹고싶냐고 챙겨주고... 사람차이인것 같아요. 저희엄마는 본인이 그렇게 살았다고 되물림되듯이 저를 대하지 않으셨어요
@user-cp5kl5gs5n
@user-cp5kl5gs5n Жыл бұрын
엄마세대 여자들은 차별 받았던 울분과 분노때문에 그것을 건강하게 극복하지 못한채 오히려 여자아이들을 오냐오냐 키우고 남자아이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남자아이들한테는 여자에게 이래야한다. 여자한테 이걸 해줘야 한다 등등. 반면에 여자아이들은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키우다 보니 남자에 대한 배려도 못배우고 안하무인.
@SS-yd5kr
@SS-yd5kr Жыл бұрын
제가 바로 친구같은 딸인데 엄마가 좋지만 너무 힘들어요 친구끼리 다닐땐 친구랑 다닌다는 기분인데 엄마랑 다니면... 하인이 된 느낌이에요 딸들은 이거 공감하실듯... 어딜 음식점 가도 엄마 눈치 보면서 괜찮아? 맛있어? 어때? 이런말 하며 눈치 보고... 이건 친구 관계가 아닌거 같아요
@wait_a_minuate
@wait_a_minuate Жыл бұрын
ㄹㅇ 그리고 엄마 화날 때 내가 감정받아주는 감정 쓰레기통이 됨
@user-cc6dm1ur4h
@user-cc6dm1ur4h Жыл бұрын
그만 하세요 님 마음에 병만 들어요 차차 줄여나가세요
@bongbong8790
@bongbong8790 Жыл бұрын
나 잖아.. 친구같이 식당가도 결국에 괜찮은지 눈치보고 대화 내용도 내가 들어주고 있게 됨 무슨 말을 해도 내 얘기면 끝이 엄마 지적으로 끝나거든요.. 내 얘기엔 별 리액션도 없고 자기 얘기하는거 좋아하심
@c.h2132
@c.h2132 Жыл бұрын
다들이런거보면 우리엄만천사였네..; 전반대임 엄마랑가면 뭘해도 너무편한데 친구랑가면 눈치보고 리액션기계된 느낌; 애초에 친구도 별로없고 엄마랑 여행다니는게 편하고 훨행복.. 내가 외동이라 귀하게 큰건가..?
@user-wn3qs4jh6x
@user-wn3qs4jh6x Жыл бұрын
대박.....깜놀ㅋㅋ실컷 맛집 찾아보다가 내돈주고 내가사드려도 맛있냐 괜찮냐 잘 못먹으면 눈치주고 그닥맘에안들어하시면 죄책감느끼고 죄진느낌
@yommi6900
@yommi6900 Жыл бұрын
맘카페만봐도 딸가지고싶은이유가 친구같은딸을 원해서..노년에 외로울까봐..아들은 장가가면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에요. 애 엄마들부터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회적 분위기도 그런쪽으로 흘러가는것같아요. 정작 본인은 부모에게 잘하지도 못하면서 친구같은 딸을 원하는 사람들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아들이든 딸이든 크면 독립이지 친구가아니에요
@yeonie8889
@yeonie8889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도 그래서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 한다 이런 얘기 옛날부터 너무 싫었어요.
@1212kairos
@1212kairos Жыл бұрын
딸은 피곤하다 아무리 엄마에게 잘해도 엄마는 딸의 정성을 몰라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들만 챙기고 걱정하는 엄마는 배반이울적인 행동을 하더라구 행복한 모녀관계는 적정거리 유지가 최선인듯 모녀관계도 결국은 개인이다
@Honono561
@Honono561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딸한테는 친구같다하면서, 어쩔땐 가족 누구에게도 하지않은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고 무언가 생기면 대부분 아들부터 챙기더라구요. 저도 이제는 적당히 거리를 둡니다
@wayneclark4330
@wayneclark4330 Жыл бұрын
그죠. .딸이 아무리 잘해도 아들이 한번 잘하는거만 기억하고 딸한테는 니가 한게 뭐냐고 하죠. 부모님의 일은 99% 내가 하는데 0.1%도 안하는 아들새끼가 아들이랍시고 거들먹거리는 꼴 보고 그걸 잘한다 하는 엄마를 보자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거리를 두려해도 본인 필요할때는 꼭 딸 찾더라구요. 아들 안찾고. 부모다보니 쌩깔수도 없고... 참.. 본인들 아플때는 아들 새끼는 무쓸모니까 딸들한테 매달리고 그때는 비위 맞춘다고 쩔쩔 매고 그러는데 그런 고생 다 지나면 아들이 병문안 가끔온거 칭찬하더라는... 미췬..
@user-Wz61mg2pb
@user-Wz61mg2pb Жыл бұрын
너무공감합니다ㅋㅋㅋㅋ 제 주변 사람들만봐도.. 엄마가 극성인인 경우에 거의대부분 엄마가 아들은 오냐오냐로 키우고 딸은 지긋지긋해서 도움안받고 자립심있게 크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ㅋㅋㅋㅌ 이건 국룰인듯 아무리 내가 그러면 안된다 말을해줘도 그런 엄마의도움을 받는 아들들은 받아온게 당연하니까 그렇게 오냐오냐 크고 단지 결혼할 여자가 모르고 결혼할게 좀 불쌍함.. 이런 집안에서 큰 여자들은 귀신같이 마마보이.. 오냐오냐큰 남자들 구분 잘하는데 아닌 여자들은 진짜 모름.. 집안일 관심도없고 자기 편한대로 살아서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가는줄 아는.. 어찌보면 남자도 못벗어난 잘못도 있긴한데 그렇게 세뇌시키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해줄줄 아는 제지할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그렇게 성격굳어진거라 부모잘못이 큼..ㅠㅜ
@user-yk2ob9sv7m
@user-yk2ob9sv7m Жыл бұрын
ㅇㅈ 많이 미안하고 죄송한 말인데 결국 모녀관계는 모녀 관계임.
@user-ri9tr1qv2m
@user-ri9tr1qv2m Жыл бұрын
틀들 없어지면 자동으로 해결 될 문제임 시대를 잘못 태어난겁니다
@user-bh4lt1oe5o
@user-bh4lt1oe5o Жыл бұрын
내가 니 친구야?ㅋㅋㅋㅋ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민좀 말 안했으면 좋겠다ㅠ특히 가족이야기.. 엄마니까 신경이 너무 쓰이고 또 하라는 대로는 절대 안하고 또 하소연하고.. 진짜 질림
@kaiserapo2148
@kaiserapo2148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선택에 의해 낳아서 본인 선택으로 돈들여서 키운건데 나중에 갚아라 하는건 불합리한 처사임 돈들어 키우는데 보상을 바랄정도로 그게 아까웠으면 낳질 말았어야지 진심 이기적임
@user-jd2gd5oj7m
@user-jd2gd5oj7m Жыл бұрын
친구 같은 부모가 되라는 건 자식과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상호존중이 바탕이 되는 어른스러운 부모가 되라는 뜻이지 진짜 친구 대하듯이 미성숙하고 무책임하게 애처럼 굴라는 뜻이 아님.
@user-jw2ew7qp7t
@user-jw2ew7qp7t 11 ай бұрын
맞아요 할 말 안할말 구별할줄 알아야
@sophialee2139
@sophialee2139 Жыл бұрын
근데 저희 엄마는 제가 딸이어도 저에게 아무것도 바라거나 요구하지 않으시고 제가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지금도 엄마로서 저를 챙겨주려고만 하세요. 저는 딸로 살아온 인생이 좋아서 딸 낳고 싶었는데 운좋게 딸을 낳았어요. 제가 아이 낳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아이는 태어나서 5살때까지 평생할 효도를 다하니 자식한테 바라고 부담주고 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는 거겠죠. 뭐든 케바케.
@sakamoto1492
@sakamoto149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다 케바케
@user-xh1kr8qu1y
@user-xh1kr8qu1y Жыл бұрын
좋은 어머니를 두셨네요..김지윤 소장님이 말하는 모녀관계는 모두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나는 딸이랑 친구처럼 지내요~라며 자랑하는 엄마들을 지칭하는 것이지요.
@gomygomy6289
@gomygomy6289 Жыл бұрын
6세 남안데....환장의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LOvE-tc5gu
@LOvE-tc5gu Жыл бұрын
좋은 엄마 만나셨어요, 딸아이에게도 그런 엄마가 되어주시면 되는거예요. 그게 효도예요
@infi5879
@infi5879 Жыл бұрын
엄청 다정하신 멋진 어머니를 두셨네요..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Жыл бұрын
여기서말하는 엄마자식관계는..친구관계 같은게 아님. 서로 독립적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게 진짜 친구이지.. 대리만족하고 간섭하고 동일시하고 정신적으로 독립되지못한게 친구가 아니잖음? 그러니 친구같은 딸 엄마가 잘못된게아니라 정신적으로 독립적이지못한 관계가 잘못된것임. 친구같은 모녀 모자..친구같은 부녀 부자..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면 얼마든지가능하고 너무좋음..
@user-mc6xo6vm5g
@user-mc6xo6vm5g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wu8qz8ev1n
@user-wu8qz8ev1n Жыл бұрын
ㄹㅇ
@frvrykry8234
@frvrykry8234 Жыл бұрын
마자용
@user-bw5cv8zc6w
@user-bw5cv8zc6w Жыл бұрын
레알키키
@hannanna1004
@hannanna100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친구 같은 관계 좋죠. 집착적인 친구 관계가 아니라..
@user-ld6yq5ns6c
@user-ld6yq5ns6c Жыл бұрын
모녀관계에 대해 아주 통찰력있는 어떤 영상을 봤는데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 했음 남성에게 의존하는 전통적인 여성적 사고에 순응하는 여성일수록 자기 자신의 존재는 작게 느끼고 자신이 생각하는 '엄마' 라는 이상과 기대를 내면화해서 남편과 아들에게 투영하여 헌신하고 '딸' 을 같은 여성이라는 연장선에 두어 자신과 동일시한다고 들었음. 그래서 아들과 딸이 같이 있는 집안에 여성적 사고를 하는 엄마가 있는 경우에 이런 광경이 벌어짐 "만두국 끓였는데 좀 모자라니 아빠랑 오빠 일단 먼저 주고 넌 나랑 나중에 같이 라면끓여먹자" 이런거.
@user-ey4pz7gy4q
@user-ey4pz7gy4q Жыл бұрын
저희 모녀는 영상 속 과도기에 돌입한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독립하길 원하고 저도 제 자신이 독립하길 원합니다. 엄마에게 이 마음을 전달했어요. 엄마가 굉장히 서운해하더라고요. 주변 친구들도 말을 너무 심하게 한 거 아니냐고 하길래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 모든 삶에서 엄마와 일정 거리를 두고 싶어요. 엄마는 딸에게 자신을 투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참 맞는 말입니다. 저는 제 20대 초반을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닌 엄마가 원하는 길을 걸었어요. 대학으로 인해 집을 나와 타지역을 간 후에야 제 삶을 처음으로 돌아봤고 진실한 독립을 결심했습니다. 한 부모 가정이라 엄마가 자식에게 가지는 집착과 사랑이 강해요. 어릴 때는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정말 행복한 일일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엄마에게 엄마의 취미 생활을 찾아보라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굉장히 낯설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취미를 찾고 있냐고 묻고 있어요. 또 엄마는 제가 결혼하면 당연히 제 아이를 엄마가 돌볼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예전에 그 말이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제 영상을 보니 알겠습니다. 저는 저의 완전한 독립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엄마가 제 아이 양육에 개입하는 순간 저희 부부와 엄마는 독립하기 어렵겠죠. 그리고 영상에서처럼 엄마와 저는 돌아가며 갑과 을이 될 겁니다. 저는 일단 싫네요. 현실과 타협해야 할 부분은 분명 있겠지만요. 어쨌든 저희 모녀가 안 좋은 길로 가는 게 아니라는 점에 안심합니다. “각자의 생을 살며 엄마는 인생 선배로서 조언하는 것“이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네요. 엄마에게도 독립하는 날이 오길 바라요. 저는 더 이상 누구에게도 제 삶을 절단 당하고 싶지 않아요. 가끔은 엄마의 개입이 진심으로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모녀는 가족을 넘어 결국 서로 다른 인격체예요. 피가 섞인 가족에게도 개인 공간과 독립은 필요합니다.
@user-wm7rg6vi2l
@user-wm7rg6vi2l Жыл бұрын
전 언니가 그래요 나이차이 많은 이유로 제 생활에 자꾸 들어와서 이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말로 해도 자기식대로 사람말은 듣지도 않고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저한테 과도한 집착에 참견에 어디서 그러더라구요 이런경우 말 길게 하지 말라고 변명만 되고 상대방은 더 그런다고 행동으로 보여줘야죠 혼자라고 언니라고 엄마대신이라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번만 이번만 했던게 삼십년 되어가네요. 이젠 각자 살아야죠 제가 다 해줄수 없고
@bella_s.y2115
@bella_s.y2115 Жыл бұрын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하네요~ 결혼하고 같은 동네에 살면서 적정거리를 두면서 독립하려고 하는데 이무래도 같은 동네다보니(엄마집과 걸어서 10분거리)이게 잘 안되더라고요. 특히 가까운데 자주 안오냐고 엄청 서운해하시는데 이번에 차로 20분 걸리는 동네로 이사갑니다..이사가면 좀 더 독립이 확실히 되지않을까 약간 기대를 해보고 있어요
@user-ns5ol2he3f
@user-ns5ol2he3f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Shariu88
@Shariu88 Жыл бұрын
완전 우리엄마. 누구보다 편견없던 친구같은 엄마였는데, 본인 기분 나쁠 때나 돈 얘기할때만 누구보다 권위적인 엄마로 바꼈어요. 거절하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불효녀… 온갖 비난을 다 하시던 우리 어머니. 지금은 별로 연락 안합니다.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Жыл бұрын
필요할때만 권위 부리고 자기가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할때 또 친구카드 씀
@user-xy9rk9ng3u
@user-xy9rk9ng3u Жыл бұрын
그쵸 딸이 만만하니까 어떨 때는 잘해주다가도 막대할 수 있는거죠 ㅠㅠ
@hyunjukim33
@hyunjukim33 Жыл бұрын
이거레알!!!!!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Жыл бұрын
근데 딸도 엄마 막 대할때 많잖아요 엄마카드 남발도 많고 딸 엄마 사이도 서로를 위해 적정거리 유지가 필요한듯
@antifemiOUT
@antifemiOUT 7 ай бұрын
​@@user-gf6gn7ob8c아들은 엄카 남발 안 하나😂😂😂😂😂😂😂
@bjs360
@bjs360 Жыл бұрын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독립적인 개체로 존재할때 좋은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크면 성인으로 인정해주고 한 인격으로서 잘 살아가라고 조용히 응원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딸과 친구같은 사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user-wy5kp7wf3i
@user-wy5kp7wf3i Жыл бұрын
대신 완전히 독립이되어야죠 ㅜㅜ 집에서 부모님밥 먹으면서 회사다니는건 학창시절 부모님밥먹으면서 학교다니는거랑 다를게없죠
@rladudpf
@rladudpf Жыл бұрын
정서적 거리는 공간에서 분리 될 때 부터 가능
@bird7086
@bird7086 11 ай бұрын
차라리 나라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부모에게 양육비, 학비를 대주는 대신에 태어나는 '자녀' 개인 소유로 '자녀 주택'이라는걸 마련해주면 좋겠다. 성장기 동안에는 학업을 하다가 나중에 직업을 갖춘뒤에 갚는걸로.
@user-pd9qb8qz7w
@user-pd9qb8qz7w Жыл бұрын
진짜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힘들때 조언을 구하고싶은 마음이들게하는것이다. 난 내 부모에게 이런맘이 든적이 없다.
@user-bf5mz2rx4d
@user-bf5mz2rx4d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 만연해있는 모녀관계에 대한 정서를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분석해주셨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엄마와의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user-jl3tr3km9r
@user-jl3tr3km9r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딸을 친구로 여기는건 딸한테만 부모로서 책임을 지기 싫은걸로 보임 자식한테 연민 이나 동정을 받고싶다는게 기괴해...취급은.....애완동물보다 못한 취급인데
@Nmarri415
@Nmarri415 Жыл бұрын
바로 우리 아빠임.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엄마가 엄마 노릇은 하기 싫고 자기한테 약간 만만한 여동생이나 언니같은 사람이 필요할때 이런 이상한 친구같은 모녀관계가 형성되는듯... 아직도 기억나는게 대학생때 어느날 엄마 친구네 엄마가 무슨 팔순잔치인지 뭔지 큰 생신 잔치를 하는데 너가 가서 좀 노래도 좀 불러주고 흥도 돋궈주고 그러면 안되니? 근데 팔순잔치 한다는 그날이 내 생일이어서 아니 엄마는 내 생일보다 엄마 친구네 엄마의 생일이 더 중요해? 그랬더니 아니 딸이 엄마 친구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냐며 엄청 삐져서 엄마 친구한테 바로 전화해서 "글쎄 얘는 자기 생일은 안챙겨주고 남에 생일날 가서 봉사하라고 한다고 입이 이만큼 나왔네. 애가 좀 너무 이기적이라 내가 설득할 수가 없네. 미안~" 그러시더니 결국 내 생일날 그 팔순잔치인지 뭔지에 참석하느라고 나는 집에서 생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지나갔음. 근데 그리고 몇달 안지나서 어느날 친구가 군대 간다고 해서 반 친구들 여러명이 모여서 저녁 같이 먹는 날이었는데 거기에 간다고 했더니 "너는 내일이 엄마 생일인데 지금 거기에 나가게 생겼냐? 어떻게 너는 엄마 생각은 하나도 안하니" 근데 내가 엄마 생신날 저녁을 먹으러나간것도 아니고, 막 뭐라고 하면서 너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기타등등. 그럼 엄마는 내 생일날 뭘 챙겨줬는데! 라고 한마디라도 하기 시작하면 자기는 너무 책임질 일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힘들고~ 너네들 키우느라고 내가 이고생을 하는데~ 하면서 자기가 애 키우는게 무슨 벼슬인양 내가 무슨 쪼금만 불만이 있으면 내가 너를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를 들이대면서... 누가 애를 그렇게 많이 낳아서 니 애한테 한탄하라고 하든? 이라고 해 주고 싶었는데 그냥 결국 집나오고 안녕~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정떨어지는 관계였음.
@user-nv1mn9lu5l
@user-nv1mn9lu5l Жыл бұрын
필요할 때만 찾아쓰고 딸 입장은 생각도 안하네요
@sobakeee
@sobakeee Жыл бұрын
와... 잘하셨어요 엄마라는 이름 하에 엄청나게 부려먹는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Todo-of8wi
@Todo-of8wi Жыл бұрын
와 우리엄머랑 너무 똑같음 자기 팔순 잔치때 뭐 해달라고는 안 하는데 자기 친구는 이렇게 했다는둥 어쨌다는둥 명품 홈쇼핑 나오는거 보면서 너무 예쁘다는둥 자기 친구도 샀다는둥 한시간 내내 말함 그게 뭐겠음? 직접적으로 해달라고는 안 하지만 (왜 해달라고 하냐고 욕 먹을까봐) 간접적으로 해달라고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내 생일날에도 말만 뭐 해준다고 하다가 막상 내 생일 되면 암것도 없음. 자기 생일 즈음에나 연락해서 안부 묻는 척 하고 갑자기 말걸음 ㅋㅋㅋ 몇일뒤 자기 생일이라서 돈 뜯어 가랴고 ㅋㅋ
@user-qw8dr7xv7x
@user-qw8dr7xv7x Жыл бұрын
@@Todo-of8wi 맞아요 우리가 엄마 생신날 뭘 해 드리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꼭 공평하게 생일을 서로 챙겨줘야된다는게 아니라 자기생각“만” 하는 그 마음이 엄마답지 못하다는거죠 ㅋㅋㅋ
@user-xg7rn6ho6q
@user-xg7rn6ho6q Жыл бұрын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집 나오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집 나오니까 살 거 같아요 진짜
@dong7230
@dong7230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은 꼭 딸들이 많이봄…엄마들도 보셧으면….🙂
@marrymerry
@marrymerry 10 ай бұрын
엄마이자 딸입니다 ㅋㅋ
@oldromance00
@oldromance00 6 ай бұрын
그 딸들이 딸을 낳고는 그렇게 불만이던 엄마의 전철을 고대로 밟죠 ㅎㅎ 내 엄마가 그런 엄마인걸 불평불만 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자기 딸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가고있는 건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 ㅋ
@user-yi9uw8ep1o
@user-yi9uw8ep1o 11 күн бұрын
저 엄마로서 보고 있습니다
@oops6326able
@oops6326able Жыл бұрын
나랑 여동생이랑 평생 엄마 감정쓰레기통이었는데 이제 나이들고 본인 미래가 불안하니까 갑자기 우리한테 효도강요, 불쌍한척, 친구같은 딸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어이없고 기가참. 어렸을때 맞으면서 자랐고 화나면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은 기본. 항상 무서운 엄마였고, 가정내에서 폭군이었음. 그런 엄마 성격탓에 아빠랑 관계는 박살난지 오래고 그나마 막내 남동생이랑 엄마 사이가 가장 나은데, 얼마전에 여동생이 붙기 힘든 시험에 붙어서 미래가 창창해보이니 갑자기 여동생에겐 찍소리못하고 엄청 잘해주고 감정쓰레기통은 내가 됨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으면서 웃김. 하는 짓이나 하는말 가만히 보고있으면 부끄럽지 않나, 싶을정도. 얼른 집나와서 살아야지 생각들고 연락 안하고 살고 싶음. 동생이랑 맨날 그 얘기하면서 둘이 의지함.
@olivia-hr3dz
@olivia-hr3dz 11 ай бұрын
서로 의지하네요 제 여동생은 엄마편이에요
@ingdi979
@ingdi979 Жыл бұрын
이걸 엄마가 봐야하는데 꼭 딸인 내가 보지,,,
@nomadic-life
@nomadic-life Жыл бұрын
친구 같은 관계를 통해 알게 모르게 동갑내기 친구에게 할 법한 남편 욕, 시댁 욕을 딸과 공유하면서, 딸은 자연스럽게 아버지에게 또 결혼에 대해 부정적 감정, 나아가 혐오를 느끼게 되고, 그렇게 자란 딸들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 2030 세대를 이루게 됨
@mkim0713
@mkim071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결혼 제도 혐오하게 됨. 현재 20-30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가 있음.
@nomadic-life
@nomadic-life Жыл бұрын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었죠. 혼자 일인분 못하면 이제 생존 할 수 없는.
@user-xq5rk3if4w
@user-xq5rk3if4w Жыл бұрын
심지어 imf까지 터져서 풍비박산 난 집안이 많고 부모들 개싸움 본 집안도 많음 그리고 더해서 남아선호의 최고조...지금 2030들이 그 세대 부모들의 아이들이었음 부모들 보고 배웠는데 누가 결혼할까
@Gyul_Myul_Syul
@Gyul_Myul_Syul Жыл бұрын
아빠들이 잘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음.
@nomadic-life
@nomadic-life Жыл бұрын
모두가 당신 아버지 같진 않습니다
@eyering666
@eyering666 Жыл бұрын
엄마 성격을 생각했을 때 좀 거리 있는 관계가 제일 좋다는 것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왜 내 엄마는 이런가 고민할 필요 없다 그냥 속으로 거리를 두고 어느정도 상대가 바라는 걸 50%정도 해주면서 내가 원하는 걸 하면 되는 듯
@user-jp6gp8wn5m
@user-jp6gp8wn5m Жыл бұрын
ㅇㅈ합니다
@travelqueen
@travelqueen Жыл бұрын
부모건 자식이건 건강한 독립이 필요하다.
@hannanna1004
@hannanna1004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죠
@terry-jung
@terry-jung Жыл бұрын
완전 동의. 딸은 고통스럽다.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Жыл бұрын
특히 장녀는 더!!!! 힘들다
@Wendy-xo2bg
@Wendy-xo2bg Жыл бұрын
진짜
@heewons9942
@heewons9942 Жыл бұрын
@@user-xm6qx6jc5v 꼭 그렇진 않아요. 난 막내인데 결혼한 언니 대신 하고 있어요.
@Oo-xz3gg
@Oo-xz3gg 5 ай бұрын
장녀도 당연히 힘들긴 하겠지만 각자의 상황은 다 다르고 장녀이면서 둘째일수도 없잖아요? 자신이 힘든 건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장녀부심 부리며 유난떠는 것 같답니다..
@user-fp4bz8of3s
@user-fp4bz8of3s Жыл бұрын
영상얘기 공감안되면 그냥 님들은 행복한 가정이세요 남들 가정사 함부로 부정하지마셈
@uniinun80
@uniinun80 Жыл бұрын
전 엄마가 하소연부터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해서 마음이 상한 적이 많아요. 아빠 성격때문에 힘들다고 죽겠다고 늘 그랬었고.. 제가 미래에 결혼할 사람에 대해서는, 팔다리 다 있고 성격만 좋으면 된다, 기술있는 사람이 좋다 뭐 그러더니 사위될 사람이 그 조건 다 갖췄는데도 마음에 안 들어 하시더군요. 제일 짜증났을 때는, 이제 결혼식만 남은 상황에서.. 엄마 친척분이 운영하는 회사에 오빠가 다니기도 하고, 뭐 때문인지 회사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한 남자를 가리키면서 저 남자 괜찮지~? 훤칠하고 어른들한테 그렇게 싹싹할 수가 없어. 살가운 사위가 좋다. 니랑 잘 됐으면 했는데 니가 직장이 없어서. 그 말 듣고 그 상황에서 제 머릿 속엔 어쩌란 말이지? 밖에 없었어요. 내가 니보다 남자보는 눈이 낫지? 니는 보는 눈이 왜 그렇냐. 그런 뜻인 걸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무슨 의도였던 간에 늘 엄마 당신이랑 저랑 비교(나는 순발력이 너무 좋은데, 너는), 오빠랑 비교(오빠가 머리회전이 빨라서 공부 잘 할 줄 알았는데 니가 잘해서 반전~, 오빠는 태어날 때부터 예뻤지) 밖에 없었어요. 저한텐 늘 힘들다 힘들다.. 저로서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 수가 없고, 늘 알아서 해야 했는데, 엄마는 오빠만 챙기고 있더군요. 넌 스스로 해서 믿음직스럽다 그렇게 얘기하고 더 신경을 안 쓰세요. 엄마는 삶이 힘들었다고 늘 이해만 했는데, 어쨋든 자식들 버리고 나간 적이 많았으면서 8년동안 친정,시댁에 맡긴 적 없이 매일 육아하는 저보고는 무통 맞아서 모성애가 없다네요. 제가 얼마나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신경쓰고, 다방면으로 공부하며 키우는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쉽게 말씀하시네요. 매사에 저에게는 생각없이, 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전화로 안부 묻다가 갑자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니처럼 외벌이에 애 하나만 키우는 사람은 보지도 못 했다. 그 외에도 제 입장에서는 거리감이 느껴지고(지인이나 아들은 엄마와 더 친밀한 느낌), 공격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아요. 도대체 엄마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하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엄마는 무의식에 저를 자식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친구 내지 가끔 힘든 마음 터놓을 때 연락하는 지인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반짝반짝반짝
@반짝반짝반짝 Жыл бұрын
언냐도 엄마한테 힘들다고 그만하라고 이런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면 어머 얘도 이럴줄아네? 놀라셔서 그만하시지않을까요ㅠㅠ
@bataillej7178
@bataillej7178 Жыл бұрын
@@반짝반짝반짝 이런 말 하면 놀라서 그만두는 게 아니라 배은망덕한 년이 됩니다. 딸한테 무통 맞아서 모성애가 없단 소리까지 하실 분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 결국 그렇게 끊어내려면 사이 나빠질 각오 하고 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죠.
@uniinun80
@uniinun80 Жыл бұрын
@user-vi8oo6xe6b 댓글 쓰신 분 말씀대로 엄마한테 얘기할 수가 없어요. 이기적이고 고집 쎄다고 수시로 들어왔거든요. 말하면 그걸 증명하는게 돼요ㅎㅎ 안정적인 직장 잡으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이유도 딸한테 붙어서 돈걱정없이 살고 싶어서예요. 직장 다니면 딸집 근처 살면서 애 봐주겠다고 노래부르셨고. 하던 공부 안 하냐 묻다가 아예 손 놨다니까 그때부터 입 싹 닦네요. 모성애 얘기도 당신이 모성애가 얼마나 강한지 뒤이어 얘기하고자 딸을 깎아내려요. 우리엄마니까 약간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소시오패스 성향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수십번 고민해서 내린 엄마가 왜 그럴까에 대한 답이예요.
@___punch
@___punch Жыл бұрын
@@uniinun80 나같으면 그냥 이기적인 년 소리 듣고 연 끊고 살렵니다…. 어차피 지금도 연 끊었지만 ㅋㅋ
@user-gq7yg8tj1s
@user-gq7yg8tj1s 11 ай бұрын
공감.. 엄마인데 이상하게 여자대 여자로 딸을 대할때가 있어요. 이런말은 나를 시샘하는 같은반 여자애가 할 것 같은데.. 우리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대하고.... 젊은시절 단짝친구인줄 아나...
@crackercookiecreammango2909
@crackercookiecreammango2909 Жыл бұрын
모든 딸들 힘내라 . 어릴때부터 나이먹을 때까지 엄청난 기대 보상 . 만만한 상대. 딸이죠 . 아들은 며느리 남자 .딸은 내맘대로. 무슨 잣대.
@jay.9682
@jay.9682 10 ай бұрын
엄마가 우째 딸이 젤 친한 친구일까요? 자기 맘대로 하는거 다 받아주는 친구 없습니다. 만만한 상하관계니까 내딸은 내친구 인거죠. 좀만 정색하고 선그으면 바로 생까더라구요. 2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재활까지 병원에 거의 3개월 계시는동안 아들이 어릴 때 쌓았던 추억을 저한테 계속 얘기 하는거 보면서…딸한테는 사랑은 고사하고 고마움도 없구나 싶더라구요. 자주자주 거리두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lIIIlllII
@lIIIlllII Жыл бұрын
정말 열받는 건 결국 아들이 우선이더라는거...
@stellalee7774
@stellalee7774 Жыл бұрын
마져 엄마가 싫어하는 연애하면 맘이 불편하지 말씀 너무 잘하시네 ㅎㅎ
@user-db1vf7ht1e
@user-db1vf7ht1e Жыл бұрын
나한테 해준거없을땐 친구같은딸 이라고하고 나한테 받을거있을땐 엄마라고하고,,, 딸같은며느리만큼이나 불편한소리다 완젼 지금내속을 관통하셨음 ㅠ
@jenina4813
@jenina4813 11 ай бұрын
딸이 엄마한테 의지해야하는데 엄마가 딸한테 의지하려고 드니까 문제가 생기죠
@yeonuu9149
@yeonuu9149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저에게 뭘 해달라거나 서운해하고 이런 적은 없었는데, 항상 엄마가 해주는 얘기(옛날 얘기나 조언이나 등등)를 들으면 뭔가 어기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게 이런 거였네요😂😂 엄마가 항상 저에게 “난 너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했지만 영상에 나온 것처럼 ”이건 내 생각이야“라고 딱 잘라서 말해주지 않아서 저는 엄마가 하는 모든 말을 잘 들을려고 애쓰고 있었더라고요. 꼭 친구 같은 딸을 원하는 엄마가 아니더라도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보니 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기도 해요
@user-xh1kr8qu1y
@user-xh1kr8qu1y Жыл бұрын
완전 동감이요..제가 저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여기는 친구들 많던데 건강하지 않은 모녀관계가 저런 걸 많이 봤습니다.
@user-ub6ts6mq4v
@user-ub6ts6mq4v Жыл бұрын
저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엄마에요. 엄마는 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저도 엄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서로 해주면서 그걸로 행복해 해요.
@jonna-sleepy
@jonna-sleepy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불편함.... 엄마가 권위적이지 않을 지라도 일단 어른이고 부모님이기 때문에 친근하다해도 자식 입장에서는 허물없이 대하긴 힘들어요ㅠㅠ 엄마는 감정을 다 내비치고 힘들 걸 다 드러내도 나는 못하겠음ㅠㅠㅠㅠ 내가 힘들어하면 엄마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별 거 아닌 일로 안 그래도 힘든 엄마를 더 힘들 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리 친근하다 할지라도 부모 자식 관계이기 때문에 동등하게 지내는 건 어려운 듯ㅠㅠ
@shj1004321
@shj1004321 Жыл бұрын
친구간에도 넘지말아야할 선이 있듯이 부모자식간에도 선이 있는데 서로 존중하되 그 선을 넘지말고 서로 배려하고 애정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준다면 친구같은 엄마도 좋아요. 저희 엄마가 저에게 있어 사회적인 선배로 조언도 해주시며 친구처럼 좋은 부모에요.
@user-ib1co6yg2m
@user-ib1co6yg2m Жыл бұрын
친구같은 딸 딸같은 며느리 가족같은 직원 이딴건 다 자기 좋자고 지어놓은 말^^
@yf7rg
@yf7rg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는 뭐 한번 쓰고 버리는 냅킨처럼 나를 생각한다는걸 어느순간 깨달아서 거기서 엄마랑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까 인생이 너무너무 행복해졌음 혹시 나같이 고통받고 병생기는 딸이 이 댓글을 본다면 엄마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는거 그냥 그만두세요
@woochaehyeon
@woochaehyeon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가진 남자에 대한 신념을 알려준다는 것..." 너무 알 것 같아요 진짜로... 너무나도... 그 때문에 결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박혔어요...
@user-pe1cl4re9k
@user-pe1cl4re9k Жыл бұрын
친구 같은 딸을 권하는 사회... 바뀌어야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ppynewyear-im5rt
@Happynewyear-im5rt Жыл бұрын
좋게 말해서 친구같은 관계인거지 그냥 독하게 말하면 어른과아이가 뒤바뀐 콩가루집안 임 그냥 딸이 오래된 학대로인해서 착해진거다 남편과부인이 싸우는것도 독하게 말하면 정신병 남편 간병하는거다 아이랑 엄마랑 개싸움하듯 수준인거임
@yc9195
@yc9195 Жыл бұрын
딸은 어린시절부터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세뇌당해 본인이 엄마에게 학대 받고 조종 당한다는 사실조차 인지 못함
@soonsimluv
@soonsimluv Жыл бұрын
ㅋㅋ..다 공감....심지어 우리집은 딸만 있는데도. 바로 밑에 이모-외아들 관계보면 영상에 나오는 얘기 다 맞는거같음..ㅠㅠ그리고 딸 연애에 개입하는것도.. 너 ㅇㅇ이랑 결혼하면 나 너랑 안보고살거다 이런얘기 쉽게함
@user-dg6nn2kf8r
@user-dg6nn2kf8r Жыл бұрын
친구같은 딸이 되려면 둘중하나는 항상 져주는 친구가 되어야한다.
@user-vm1xt4ml4b
@user-vm1xt4ml4b Жыл бұрын
딸바보, 아들보다 딸이 좋지 이런 말도 싫음 그 기저에는 딸은 애교도 많고, 살림밑천이고, 아들과 달리 하는 짓도 애살스럽고 엄마랑 아빠 잘 챙기고 센스있고 이런게 깔려있음ㅋㅋㅋ 무뚝뚝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이미지의 딸이 아니면 쟨 딸 아냐~~내가 아들을 낳았어 딸 낳은 보람이 없어ㅠㅠ 이런 소리 겁나 많이 함 엄마는 딸을 친구처럼 아빠는 지 자식 낳아준 와이프보다 딸을 거의 여왕 대접하면서 우리 공주님~~결혼하지마ㅠㅠ 아빠랑 결혼한다고?? 껄껄껄 이런 소리나 하고 내 딸은 남자 만나지마! 발에 흙도 안묻히는 남자 만나! 여왕대접 해주는!!! 이러면서 피꺼솟하는데 지 와이프한테나 잘하지 지는 남의집 딸이랑 눈맞아서 애낳아놓고는 지 딸한테는 엄격함ㅋㅋ ㅈㄹㅋㅋ영상만 봐돜ㅋㅋㅋ 이건 며느리라는 존재에도 차별적인 행동이 되는데 우리집 딸과 남의집 딸은 또 다름 그냥 다른 존재임 그냥 딸,아들 상관없이 사람 자체로 인정해주고 아이의 기질을 보완해주고 다독여주며 키우면 될텐데 그냥 본인들 자식 프레임에 맞춰서 키우길 원하고 남의집 자식들 조차도 지들 프레임에 맞춰서 고나리질 함 딸을 신성시하는듯 보이나 그 기저에는 다분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니 우리집 딸이나 남의집 딸이나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거지 딸에 대한 저런 막연한 기대는 여자아이들로 하여금 난 완벽한 자식, 딸이 아닌가...여친이 아닌가...아내가 아닌가 엄마가 아닌가로 이어져서 처음에는 부모가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나중에는 사회와 남들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쫓다가 결국 진짜 본인을 잃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거임 ㅉㅉ 난 친구같은 딸이 좋아~~딸같은 며느리가 좋아~~사위사랑은 장모, 며느리 사랑은 시부 등등 이런 말도 비슷한 맨락인거지 여기에도 우리집 딸, 남의 집 딸이 비슷한듯 다르게 포함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ㅗㅗ
@user-vk5jt1np8o
@user-vk5jt1np8o Жыл бұрын
내가 네 친구냐? 이거 다들 듣는 말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가끔 엄마랑 싸울 때 저 말 들으면 인생에 회의를 느낌.
@user-pn3vj8sq6g
@user-pn3vj8sq6g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네요. 친구같은 아들은 사회적으로도 질타받으면서, 친구같은 딸은 부러워하는 분위기? 잘 이해가 안되네요.
@user-pd9jw9pu9w
@user-pd9jw9pu9w Жыл бұрын
그것도 다 여자들이 프레임을 씌운거죠. 여자입장에선 자기 남친이나 남편이 엄마와 친구같은 관계면 마마보이로 치부해버리거나 엄마랑 가깝게 지내는걸 극도로 싫어하죠. 결혼기피 1순위가 효자라 하잖아요. ^^
@user-of2tn8zh7w
@user-of2tn8zh7w Жыл бұрын
주리씨 대단하고 애기하시는거 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멋진 엄마다. 대박. 오은영 금쪽 상담소 같은 프로그램 정주리 섭외해야함. 고정 엠씨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Жыл бұрын
오은영씨 얘기하는 거 보니까 엄마 편만 들던데요. 딸이 괴롭도록 평생 자기신세 한탄만 하는 엄마 편이요. 딸은 괴롭거나 말거나 몇번이고 계속 들어주라고하던데요.
@nnkkj
@nnkkj Жыл бұрын
엄마들도 문제긴 한데 생기지도 않은 딸 남친생각하면 눈에 불 켜는 남자들도 사상 좀 고쳐야 함… 남자는 남자가 알아서 그런다 뭐 그런 얘기하는데 그럼 제발 남자들 사상 좀 고쳐나가…. 본인들도 다 남의 집 딸 찾아서 결혼한 건데 왜 딸 남친 얘기만 나오면 생각도 하기 싫다 ㅇㅈㄹ 하는게 디폴트고 그게 당연한 거처럼 받아들이는 건지..
@user-ze8so6kp6x
@user-ze8so6kp6x Жыл бұрын
맞음 남자들 집단에서 무슨 상스러운 생각과 행동을 하길래 저러는건지..여성을 강간하는 문화가 떠올라 저러는 것일텐데 애아빠들의 여아 연애 상상 시에만 나타나는 특유의 반응이 한국남자들의 여성강간문화를 기초하고 있음을 모두가 인식해야만 함.
@airportbig8210
@airportbig8210 Жыл бұрын
마자요 성인이 될때까지 키워주시는것은 너무 감사하지만 그래도 성인이고 각자의 인격체죠 저는 그래서 저도 할수 있는 만큼만 해드리고 엄마가 주시는것은 거절안하고 받고, 굳이 '우리엄마가 이렇게 해주셨으니 나도 이래야지'하는 생각은 커트해버려요 ㅎㅎ 오히려 롱런을 위해.... 그리고 동생들도 계속 참여시키고요
@user-pp3wf7uw4k
@user-pp3wf7uw4k 8 ай бұрын
친구랑 며칠전 얘기를하다가 딸과 엄마의 관계를 갑과을에 비유해서 왜 딸들은 엄마한테 다 말하고 의지하면서 엄마는 딸한테 그러면 안돼? 그러면 엄마는 어디다 얘기해? 그러는데 말문이 턱..... 부모가 자식을 만들었으니 풀고싶으면 상담을 받던가 자신이 풀거리를 따로 만들어야지 자식이 부모에게 의지하는것과 부모가 자식에게 의지하는것은 다르지 않냐고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대답.....수십년을 의지해야할어른의 눈치를 보며 큰 딸은? 정말 친한친구지만 그순간만큼은 이해가 안됐던게 생각나네요
@user-ib4vw3vv3u
@user-ib4vw3vv3u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 거 같아요 쏙쏙 들어와요
@yu-anb8962
@yu-anb8962 Жыл бұрын
;;;약간 다른 의미로 엄마한테 미안해지네 난 엄마가 뭔 말을 하든 내 일은 내꺼 엄마꺼는 엄마꺼라고 생각하고 내 일에 뭐라고 해도 드럽게 안 듣는데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는구나...
@orangeguyhoho
@orangeguyhoho Жыл бұрын
친구 같은 아들, 딸.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설정된 관계가 아니잖아요. 가장 근본인 관계를 무시하고 이상한 관계를 설정하니까 문제가 생긴 겁니다.
@youngjoobae3912
@youngjoobae3912 Жыл бұрын
아들과 엄마 관계는 알콩달콩 가까운면 죄짓는 수준으로 인식이되어 있고 특히 장가간 아들과는 가까우면 경우없고 안되는 사회적 분위기고 딸은 엄마와 애착.절친.멘토 등등 결혼해도 오히려 살아보니 엄마가 더 그립다며 가끼워지고 그러면서 독립못해 딸부부 사생활에 장모가 너무 깊이 관여되서 문제와 갈등의 원인이 되는경우가 많지요
@hwww1538
@hwww1538 Жыл бұрын
내가니친구냐…와 진짜이말얼마나 들었는지… 그럴거면 제발나한테 고민상담 푸념 친구처럼굴어주길 바라지말란말이야
@zero-yc4sj
@zero-yc4sj Жыл бұрын
부럽다 저렇게 손녀를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저런 이야기도 나오는거겠죠 우리친정어머니는 애기같으셔서 돌봐준다고 오시면 내가 애를 하나더 돌보는 느낌이랄까 더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엄마가 할머니가 되었는데도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딸들 부럽군요~~ 와 느낌이 어떨까 상상만 해보네요
@bohemy233
@bohemy233 Жыл бұрын
가정 사정으로 아빠가 없는데 아주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저는 딸이자 아들, 친구, 엄마, 배우자 였어요. 한번은 엄마가 순간적으로 저를 "아들" 이라고 부르신적도 있어요. 오빠가 있는데 그래서 아들이란 단어가 입에 익어서 일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그런것 때문만은 아닌것같아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과 그로 인한 뿌듯함을 느꼈어요. 몇년 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엄마에게 배신 비슷한 감정이 들었던 일이 있었어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 후에 스스로 내린 결론은 "엄마와 나는 독립적인 객체 이다." 라고 정리했어요. 여전히 엄마는 제게 소중한 사람이고, 챙겨드리려고 있지만 예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과 행동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독립적인 객체'를 기준으로요. 예전과 조금씩 달라진 제 행동에 엄마가 내심 서운한 표현을 하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 자신도 내가 그러면 안되나? 싶으신지 대놓고 서운하다고는 안하시더라구요. 이 영상이 엄마와 저의 관계에 대해 정리한 생각과 행동이 건강한 모녀의 관계이었다는걸 확인받는 영상같아 기분이 좋고, 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q7lx9yy7r
@user-uq7lx9yy7r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잘해보려고 했는데 나를 그냥 감정쓰레기통으로만 쓰더라.. 아버지랑 싸워서 위로해줬는데 중간에 말 전하는 용도, 거기에서 자기 편을 들어 아빠에게 뭐라하지 않았다며 나에게 화풀이 하는 용도, 내 혈육이 아버지에게 잘 보이기위해 깎아내리는 용도 나를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엄마에게 질려버림..
@user-rc5ch2gi7r
@user-rc5ch2gi7r 11 ай бұрын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사회가 되었을때 딸들한테 뭘 저렇게 바라는지 딸의 입장에서 너무 불편했다. 애교많은 딸, 친구같은 딸을 원한다는데 커서 그런딸이 되어야하는 딸들의 입장은 생각해봤는지.. 바라던 딸이 되지 않으면 실망할거 아닌가.
@user-xc3un7ov2h
@user-xc3un7ov2h Жыл бұрын
난 외동이고 주변사람 얘기 많이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딸한테 바라는게 더 많음. 뇌에 종양생겨서 삼개월 두신 어느 아저씨는 아들은 바쁘다고 잘 안부르고 거의 매일 있는 병원 뒤치닥꺼리들 딸이 다함.. 심지어 아빠가 그렇게 위독한데도 아들한테 소통도 잘 안해서 딸이 바쁠때 간병 대신 이어서 잘 하지도 못함ㅋㅋㅋ 이건 과하게 심한 사례지만 맥락은 크게 다르지 않더라. 아들은 그 아이가 오롯이 커리어적으로 성공하도록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기다리고 뭔일 있으면 딸한테 해결부탁함. 심지어 아들들은 본가오라고 불러도 다 귀찮아하더라ㅋㅋㅋ 다들 가기 싫다고 하는데 좀 놀라운부분임.
@user-tz2uw9rj1c
@user-tz2uw9rj1c Жыл бұрын
같은 여자니까 자기가 하지못했던 것들 이루지 못한 욕구를 투영시키려고 하죠 ㅠ 독립적인 개체로 봐야죠
@user-ln5ex9cc2b
@user-ln5ex9cc2b Жыл бұрын
그럼 더잘될텐데..
@bella_s.y2115
@bella_s.y2115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성인이 되면 본인 손에서 이제 놓고 조용히 지켜보고 응원해주면 되는데 ..결혼한 지금까지 울 엄마는 저를 놓아주질 않아요.제가 오히려 적정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엄만 계속 서운해하고 제 결혼생활에 대해서 이래저래 간섭하고..가끔 너무 찌증나요..이제 엄마는 자녀에게 관심을 좀 내려놓고 노후 준비 또는 취미를 즐기면 좋겠는데 오로지 이제까지 자녀에게만 올인해서 그런가 이제 자식들만 바라보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내년초에 엄마가 사는 지역에서 벗어나 약간 먼 동네로 이사갈 예정인데 만날때마다 이사가면 자긴 적적해서 어찌냐 이러는데 후우….답답하네요
@quto9433
@quto943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 너무 싫어서 거리두려고 이직준비해요 ㅋㅋ
@user-cv5du5nt9d
@user-cv5du5nt9d Жыл бұрын
아 제 얘기인줄... 너무 도망가고싶었어요.
@bird7086
@bird7086 11 ай бұрын
이미 님의 마음 속으로는 답을 내리신 것 같아요. 굳이 '어머니는 ~~한 마음이라서 그러셨을 거에요'와 같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물질적, 주거적인 독립을 이미 이루신것 같은데 그냥 이사가시고 나면 굳이 본인이 원하지 않는 한 연락을 하지 마세요. 연락이 와도 받지 마세요. 괜히 상대방 마음 안다치게끔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것도 나의 에너지 낭비입니다.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신경쓰게 만든다면 그 사람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겁니다. 그게 부모라도요. 일방적인 부모일수록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스스로는 절대 안바뀔것입니다. 한 번 끊을 때 칼같이 끊어야 합니다. 맺고 끊음이 칼같으면 당장은 죄책감을 느끼고 나도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결국 그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나 없이 자식만 바라보는 내 부모님은 이제 어떻게 사냐고요? 그들은 우리가 없어도 됩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님을 낳기 전까지도 그들은 부모로서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혼자였습니다. 단지 다시 님을 낳기 전의 상태로 돌아간 것뿐입니다.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면 굳게 결심하시기를. '내'가 행복해야 우주도 존재하는 것.
@user-xw7jz3iv8s
@user-xw7jz3iv8s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가끔 인생을 망친 기분이 들어요. 너무 큰 영향을 미쳤거든요.
@churchunni
@churchunni Жыл бұрын
딸을 가진 엄마로서 너무 중요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jerrygo00
@jerrygo00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남의 연애에 왈가왈부할 때 엄마가 그렇게 남자보는 눈이 있었으면 아빠같은 남자를 만났겠나...싶음
@ebf1594
@ebf1594 10 ай бұрын
어머나...ㅋㅋ 두분께 쌓인게 많나요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11 ай бұрын
진짜 사회적으로 부모는 모든 것을 희생하며 자식을 짝사랑하고 내리사랑 한다, 자식의 등만 바라본다, 자식 때문에 희생했다 따위의 표현은 다소 비겁함. 부모의 꿈과 기쁨과 외로움등의 감정, 부부관계와 직장 등의 중대사 등 삶을 감당하는 것은 결국 그들 스스로의 선택이지 자식이 짊어질 몫이 아닌데 종종 그걸 자식한테 의탁하는 부모들 분명 존재 하는 듯 뭐 그들도 사회적 압박에 눌려서 자신의 중요한 것들을 포기하고 반강제적으로 육아에만 내몰리고 그러다보면 저런 식으로 피해의식 생길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자식 입장에선 부모의 절대적인 희생과 불행 위로 쌓아올린 본인만의 행복 따위 숨 막히고 원한 적 없을 것임 자식한테 자아의탁하는 부모들은 자꾸 자식이 없으면 자신들은 초라하고 외로운 존재라는 식으로 한탄하면서 스스로를 피해자 포지션으로 세우는데 사실은 죄책감을 이용해서 자꾸만 자식이 그들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지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의존성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함 사실은 자식과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 때 부부관계, 사회적 지위, 인간관계 등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남는 상태를 견딜수 없는 게 아닐까 싶음 그 와중에 동양권 사회에 은연중에 뿌리박힌 언제나 부모한테 아주 '잘'해야 한다는 효 사상도 저런 사회적 가스라이팅에 한 몫 하는 것 같고
@c.h2132
@c.h2132 Жыл бұрын
내가 네 친구니 핵공감ㅋㅋㅋㅋㅋㅋ 친구같은 딸이라 좋아하시면서도 갑자기 돌변해서 저러시는거 당황ㅋㅋㅋ
@user-pd9jw9pu9w
@user-pd9jw9pu9w Жыл бұрын
며느리가 시어머딸이 될수없고 엄마와 딸이 친구가 될수없는게 팩트. 각자의 본분에 충실하자.
@yolla4592
@yolla4592 Жыл бұрын
저도 끊임없이 독립을 시도하고있어요. 단번에 되지 않아서요. 제가 독립하려해도 엄마는 은근슬쩍 수시로 불러내고 같이 뭘 하려고합니다. 어떤 부탁도 아들한테는 피해줄까봐 말도 못꺼내면서 저한테는 아무렇지않게 요구해요. 안해주면 섭섭해하구요. 따로 나와 사는데 같은 지역이라 마치 매일봐도 상관없지않냐는듯 불쑥 전화해서 너희 집 근처에서 볼일보고 지금 너희 집 앞에 와있으니 같이 밥먹으러가자. 10분안에 준비 다 되지? 이런식이세요. 참다참다 제발 사전에 약속 잡고 만나자해도 그때만 알겠다고하지 어느새 은근슬쩍 또 같은 행동을 하시구요. 진짜 아예 다른지역으로 가야 완전한 독립이 될거같아요.
@keonminlee3792
@keonminlee3792 Жыл бұрын
그냥 친구 잘 못사귀는 여자가 딸을 가지면 저렇게 되는듯. 주위에 저러는 분 보면 동갑친구들이 없음
@MINN1T
@MINN1T Жыл бұрын
어머니를 챙기려는게…의무적이라기보단 계속되는 연민이 떠올라서 계속 엄마 생각이 나게 함…엄마가 나한테 잘못해도. 실수해도..엄마하는 존재가 그런건가봄…다혈질 아버지 앞에서 항상 움츠려 살았던 엄마 내가 좋을때마다 엄마한테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 그 순리가 문제인듯합니다
@user-wf3vk2xg4b
@user-wf3vk2xg4b 4 ай бұрын
어머 우리집인줄 알았어요,, 결국 부부가 사이가 좋아야 자식들이 행복합니다;;;
@user-ob2to1mw5p
@user-ob2to1mw5p 2 ай бұрын
이거 얘기했을때 했던 말 생각나네 . 나한테 미안하다는 얘기는 커녕 '원래 딸한테 다 그렇게 하는거야 ' '다른 집들도 다 딸한테 해 ' 라고 말하던 그 사람 . 그 이후 연 끊고 산지 오래 . 사람 안 변함 저런 엄마들은 친구가 없어서 딸한테 저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친구 없는게 본인 성격이 졸라게 이상해서 그렇다는걸 몰름 ㅋㅋㅋㅋㅋ 부탁할게 ..... 애를 낳을땐 제발 본인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충준히 생각하고 낳아줘 . 남들 다 낳으니까 낳아야 하나보다 하고 부랴부랴 결혼해서 낳지 말고
@shiningyou1
@shiningyou1 Жыл бұрын
정주리님의 공감하는 표정과 탄식이 어떤 마음인지 저도 알꺼같네요~♡
@whatispepper
@whatispepper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끝까지 보니까 진짜 많이 와닿네요 서로의 독립을 위해 고맙다고 꾸준히 엄마에게 말해야겠어요
@Acid_Cherry
@Acid_Cherry Жыл бұрын
아 빨리 독립시키고 싶네요 물리적 거리를 두고 가끔봐야 서로 더 오래 좋게 관계를 유지 할수 있을 거 같아요 가까울수록 선을 넘지 말아야죠 !
@youkyungwon3867
@youkyungwon3867 Жыл бұрын
저는 엄마가 돌아가셨지만, 잘 배워서 저희 딸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싶네요 잘 배우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user-rn3yu7zv9b
@user-rn3yu7zv9b Жыл бұрын
엄마를 계속 챙겨야될 거 같고 집안일같은것도 내가 대신 다 해야할거같고 그래서 하나둘씩 했는데 이제 안하거나 서툰모습 보이면 엄청 혼남... 엄마가 퇴근하고오면 힘들었던일을 다~~~~~~~~~~얘기함 듣기힘듬...
@user-se7fe3iu9e
@user-se7fe3iu9e Жыл бұрын
친구같은 딸이고 엄마고... 그냥 가풍 때문에 부모님을 친구라고 생각조차 해본적 없음 부모님은 부모님임 대신 그래서 나이 들수록 친구보다 인생의 선배님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음 어떤 중요한 선택이나 난처한 문제를 만나면 선배로써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부모님이라면 어떤것을 선택하겠는지 비슷한 가치관을 물려주신 입장에서 내가 하려는 것이 크게 질서에서 이탈하진 않았는지 친한 선배한테 물어보고 싶음 그래서 부모님의 생각이 궁금함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를 생각해주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싶음
@user-yv9xo1ud6k
@user-yv9xo1ud6k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엄마랑 누구보다 찬하지만 그만큼 상처받은 딸도 많을듯 나도 포함😢
@njbrms5332
@njbrms5332 Жыл бұрын
맞아 어릴때 엄마는 지나가는 말로 생활력 있는 사람 만나라고 했고 난 흘려 들었는데 성인이 돼서 누군가 나한테 호감만 보이면 생활력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름.😅
@Nmarri415
@Nmarri415 Жыл бұрын
아빠는 식모같은 딸을 원하는거 같음 내가 집안일 다하고 그걸 당연시 여기고 고마워하지도 않음 게다가 온갖 더럽고 엽기적인 행각하고 폭력까지 씀
@Nmarri415
@Nmarri415 Жыл бұрын
@@miraimigi 무슨 의도로 남기시는 글이죠?
@laon1004
@laon1004 Жыл бұрын
자녀는 친구가 될수 없음..부모는 양육자니까요 그런데 저도 엄마랑 친구처럼 지냄(끄응) 그치만 요즘 희생적인 엄마에게 본인의 자리나 권리를 찾아드리려 노력하고 있어요..엄마의 희생을 어느순간 당연한걸로 받아들였는데..아차!! 싶더라구요..지금은 엄마가 목소리가 커지셨음 ㅋㅋ
@user-sq8ys6el2v
@user-sq8ys6el2v Жыл бұрын
엄마입장의 친구같은 딸은 자기 기분에따라 마음대로 휘둘 수 있는 만만한 존재를 원하는것같네요….
@user-mk8yi8vm5x
@user-mk8yi8vm5x Жыл бұрын
저도 딸이 있지만 50~60대 엄마들 딸에게 너무나 헌신하는것 같아요. 엄마가 다해주는모습. 딸은 커피들고 앞장서고 엄마는 손자 손녀 유모차 끌고 . 반찬 다 해주고 아!! 친구같은 부모도 안되지만 딸의 모든것을 해줘서 성인이 되어도 독립못한 딸들도 많더라구요
@user-pd9jw9pu9w
@user-pd9jw9pu9w Жыл бұрын
@꽁꽁 뭐든 적당히 하세요 좀..ㅋ 이러다 나중에 딸이 서운하게 하면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이런말 시전하지말고.ㅋㅋ딸입장에서 저런말 들을때 제일 빡침..;;
@sherryy115
@sherryy115 Жыл бұрын
차별하는 엄마는 변하지 않아요 100버는 딸돈 받아 1000버는 아들 옷사주고 싶어해요
@olivia-hr3dz
@olivia-hr3dz 11 ай бұрын
ㅜㅜ
@user-uc9v640w3
@user-uc9v640w3 11 ай бұрын
나도 엄마 이야기 듣느라 너무 힘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말고 외로운 엄마 속상한 이야기 누가 들어줬을까 싶어서 .. 그만하라고 화냈던 일이 후회되기도 함.. 내가 잘 들어줘야지 하다가 듣다보면 다시 짜증내는 나를 발견 ㅋㅋㅋㅋㅋ 애증의 관계? 라고 해야되나 ..내 맘 몰라주면 서운할때도 있지만 그냥 존재만으로 의지되기도 하는 사람이..엄마....❣️❣️
@ventus739
@ventus739 Жыл бұрын
때가 되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독립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내가 니 친구냐 소름돋네요ㅋㅋ 필요할때는 친구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세상 나쁜 년이죠.
@user-xk2di8kl3t
@user-xk2di8kl3t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이 여러 과정 거치면서 전통 사회 인식 중 좋은 것까지 다 파괴되어서 그런듯합니다. 동아시아 유교 전통 문화에서 장점 중 하나가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라는 대목입니다. 친구 같은 아들, 딸이라 하면 결국 부모가 부모다운 모습을 보이기 어렵고 자식이 자식의 본분을 못하는 상황이 쌓입니다. 실제로 그런 환경에서 살다보니 부모님께 딱 선 긋는 역할을 하게 되더군요.
@user-sazzjq8
@user-sazzjq8 11 ай бұрын
우리엄마가 이 영상좀 봤으면... 외할머니와 엄마의 관계가 곧 나와 엄마의 관계가 되는게 무섭다 서로 그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 누구보다 맞지않는 그 관계가 또 나와 엄마의 관계라는것이 슬픈 현실이다 친구같은 딸 제일 싫은 말이에요. 저도 정주리씨처럼 그래서 딸 낳기 싫었는데 다행히 아들만 하나네요..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딸 낳고싶은 마음 추호도 없네요...
@lora2447
@lora2447 Жыл бұрын
전 각자도생으로 살아요- 죄책감도 다 버리고 이제 각자 인생 삽니다. 그리고 받는자식 따로있고 주는자식 따로있음-
@user-nt7hw6jc4r
@user-nt7hw6jc4r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도 외적인건 물론이고 직업적인 부분에서 전문직이 아니고서는 만족 못 하는 듯한 발언을 알게모르게 해왔어요. 그래서 도저히 저희 부모님을 만족시키기는 어렵겠다 생각해서 어릴 때부터 반강제적으로 비혼주의가 되었죠... 20대때 모든 연애를 상대에게 결혼이 전제된 연애는 싫다고 못 박고 시작했고 그럼에도 상대방이 결혼 얘기를 하면 결국은 이별을 택했어요. 그래놓고 결혼 소식을 재촉하던 친척들에게 하는 말이 얘는 까다로워서 시집가기 힘들다 하데요. 어이가 없어서 원.... 그 때부터 각성하고 제 맘대로 살기로 했어요 30대에 접어들어서야 어른이 된 기분입니다. 부모님 말씀 걸러들으세요 착한 딸 노릇하려다 좋은 인연들 떠나 보내고 후회만 남으니
@user-jx2fh7bq6w
@user-jx2fh7bq6w Жыл бұрын
우리집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거네요 꼭 알고리즘에 뜨면 좋겟다....제발
@jbl4758
@jbl4758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모녀의 세계 책 추천합니다!
@user-peppermint1
@user-peppermint1 Жыл бұрын
기성세대에 그런 부모 없음 역적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는것만해도 큰 발전이었고 만족함 더이상 미디어에서 엄마라는 존재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지 말았으면 좋겠음 이미 어른이 된 세대의 엄마들은 가부장적 제도에 이미 너무나 희생당해왔음 어딘가 정서적으로 의지할 필요가 있었던거겠지 이런 미디어 자체를 비판하려는 의도라기 보다는 앞으로 엄마가 될 사람들은 좋은 교육자료로 삼으면 좋겠고 이미 어른이 된 딸들은 이 미디어로 인해 또 엄마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음 크면서 받은 상처 있겠지 딸들끼리는 굳이 말 안해도 앎.. 앞으로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 하나면 너무 충분하다고 생각
@yudawn
@yudawn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엄마고 절대 친구가 아니다를 엄청 강조해서 엄마는 나의 정신적 지주, 보호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데… 친구같은 딸이고 싶단 생각을 종종 했는데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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