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 재배는 해마다 면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친환경재배를 하면서 소득보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왕우렁이를 투입하였을 때 벼에 피해를 주며
기대한만큼 잡초방제효과를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관행재배에 비하여 잡초방제 및 논두렁 제초작업 등의 일이 많고 쌀 수량이 관행재배에 비하여 떨어지는 농가가 많아서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없고 고령화로 인하여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존에 왕우렁이 농법은 이앙후 5∼7일에 중패(300∼350마리/kg)를 5kg/10a 내외를 투입하였는데 이 시기는 피가 2엽이상 물위로 올라와 피에 대한 방제효과가 현격히 떨어지고 왕우렁이에 의한 벼에 피해가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치패(2,000마리/kg)를 1kg/10a, 또는 유패(1,200∼1,500마리)를 1.5kg/10a을 써레질후 균평작업 직후 또는 벼 이앙직후에 넣어주면 벼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잡초방제가 제초제 2번 준것보다 효과가 높습니다.
왕우렁이의 투입시 주의할 점, 튼실한 묘 육성을 위해 파종량을 130∼150g/상자당 파종하고 육묘일수를 30∼35일로 하며 균평 및 써레질 작업을 충실하게 하면 친환경재배의 성공요인입니다.
현재 친환경 재배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과 잡초방제효과가 가장 좋은 농법은 왕우렁이 농법입니다.
이제는 기존에 재배법이 아닌 새로운 재배법으로 피를 중점으로 잡초방제 효과를 높이고 벼의 피해를 줄이며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소포장으로의 시대적 요구에 변화하여야 합니다
벼 친환경재배의 성공요인, 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