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건 곱창이었구나...

쉰살입니다 다음생에 기대하지 않고 더 늙기전에 ..더 늦기전에 피아노 잘 배워보려고 오늘 등록하고 왔습니다 조성진 늘 깊은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곡은 위선이나 빈말이 없고, 인생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게 하면서 영혼을 만나게 해주는거 같다. 슬픔도 인생이고 기쁨도 인생이고 있는 그대로 함께해주는거 같다. 슬픔과 기쁨이 있던 추억 모두가 인생의 한 때였고, 가치 있던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처음엔 구축적으로 잘 짜여진 건축도면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도면으론 부족하고 수학원리 또는 자연원리 같은, 당연하지만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 살다가,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순간을 마주친것 같다. 인생은 달라지지만 늘 변함없이 특정한 계절이오면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당연하고 경이로운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같은 비창이라도 다른 사람이 치는 건 그냥 예쁘게만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조성진은 알 수 없는 쓸쓸함과 아련함이 느껴짐…느낌이 너무 다르다.

사람 자체가 너무 우아하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나의 조성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비창을 듣는데 아버지 생각이 너무 나네요 원망만 한 제 자신이 한심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다가 아버지께서 중학교 2학년때 사주신 베토벤 소나타 앨범이 생각납니다 그때 처음 비창 월광 열정을 듣게 됐는데 그냥 너무 좋아서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들었어요 그때 “음악은 평생 네 친구가 돼줄 수 있어 외로울땐 더 큰 위로가 되어줄거야”라고 말씀하신게 잊혀지지 않아요… 오늘 무심코 조성진님의 비창을 들으니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안멈추네요 아프시다 가셨는데 아버지께서 편안하시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듣게될것 같습니다

왜 눈물이 나죠? 힘들때 이상하게 클래식을 찾게 되는데 과거에 살았던 음악가들이 그럴수있다하고 위로해주는 기분입니다

자취방에서 혼자 밥 차려와서 성진님 피아노 연주를 마주하고 먹고있자니,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입니다.

회사서 지치고 인류애 충전하고 싶을때 들으러옵니다

진짜 유투브는 노벨상 줘야 한다 ㅎㅎ,,,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은 돈 도 그렇고 가가이 하기 어려웠는데 유투브에서 이런 퀄리티에 연주를 방아넹서 편하게 들을수 있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진님 오래 오래 건강해서 좋은 연주 많ㅇ ㅣ들려주세요^^ 성진 님 화이팅^^

이런 명곡을 내방구석에서 들을 수 있다니 진정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조성진 비창은 진짜 다르다... 첫음부터 눈물 왈칵 쏟아지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섬세함과 우아함의 끝판왕.......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한음한음 모든 터치가 신경써져있다는게 느껴짐.. 인터뷰 할때 들어보니까 본인은 공연할때는 무의식 상태 같다는데 이게 천재구나 싶음.. 어떻게 저런 플레이가 몸에 익어있고 저렇게 까지 집중할 수 있는건지...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힘들었구나 내가ㅜㅜ 첫음 듣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서 듣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한참을 울고나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요 피아노 연주곡 들으면 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건 알았는데 듣다가 오열하긴 처음이에요 ㅠㅠ 왜이렇게 위로 해주는 느낌이 드는지 ㅠㅠ 괜찮아 또 지나갈거야 ㅠㅠ 다음에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내가 되길....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이 왜 클래식을 듣는지를 느껴가는 중 입니다.

출근하면서 듣는데 회장님 같았습니다.. 버스라 흔들리는거 빼면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곡

팬데믹이 미국에 터지기 직전,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제가 사는 주에 와서 공연을 했어요. 마지막 앵콜로 이 곡을 연주해주셨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해요. 감사해요 조성진 피아니스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이 현장상황을 중계해주네요

클래식을 좋아하며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비창을 들으며 눈물이 나면서 치유 받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비창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네요.

피아노를 취미로 쳐본 사람은 안다.. 저렇게 강약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박자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군더더기 없이 완벽하게 곡을 소화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것인지.. 그런 면에서 조성진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硬質で深いしっかりした音。 なのにどうしてこんなに優しいんだろう。

장조 단조에 따라 단원들 표정 바뀌는거 보면. 음악하는 분들은 공감수치가 굉장히 높은거같음ㅋㅋ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성진의 비창을 실황으로 들었었다. 발 밑까지 떨어져있던 상처 받은 심장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제 위치로 돌려주는 느낌이었다. 베토벤의 비창은 그 어느 곡 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하며, 조성진의 비창은 대단한 치유력이 있다.

조성진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아닌 음악이 얼마나 위대한지만을 보여주기에 대단하다 그리고 연주자의 여운을 함께 느낄줄 아는 관객 클래스

항상 연주에 다정함이 있어서 좋음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심취해 있지만 특히 가운데 남자단원분 ㅋㅋㅋ볼때마다 너무 웃기고 이해가됩니다.특히 마지막 표정 어쩔 ㅋㅋㅋㅋㅋㅋㅋ

베토벤이 이곡 작곡할땐 어떤 느낌이었을까...자기의 환경 사랑 인연 인생 다느끼고 작곡했겠지...250년이 지나도 위대하다..음악은..

깊이가 있다.. 조성진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진짜 한음한음 조심스럽고 신중한 느낌. 비창 수도 없이 들었지만 듣고 운건 처음이다ㅠㅠㅜㅠ진짜로 너무 좋다 정말

고독하고 힘든 하루였어요. 이 연주를 듣게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고마워요. 조성진님. . .

나에게는 조성진이 언제나 1번💜

베토벤이 살아 돌아와서 한 번 들어봤으면...

청중이든 오케스트라든 모두가 음악에 빠져 사색에 잠겨 있는 듯하네요. 무엇보다 조성진씨 본인이 음악에 깊게 몰입해 있는 느낌이 절절히 전해져 와서 좋습니다. 듣는 동안 왜인지 가슴이 죄어오는 듯했습니다. 무척 깊고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너무 좋아 아무말도 할 수가 없네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이 저를 잠식하려고 할때 이곡을 반복하여 들으며 눈물짓고나면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되는것 같아요 조성진님 감사드려요

이 연주에서 기침 소리가 난다는 것을 난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단한번의 기침소리도 안들릴정도로 조성진님의 비창에 빠져있었어요.

뜨거웠던 날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과 달빛을 느끼는 어느 밤입니다. 조성진님의 연주까지 더해지니, 산다는 게 결코 녹록치 않지만 아름답구나 싶어 글을 남겨요. 이 순간이 참 행복하면서도 섭섭한 밤이에요. 제 찰나의 행복을 책갈피해둡니다. 열심히 살다가 종종 다시 들아와 위로를 얻을게요!

베토벤이 이렇게 감미롭고 따뜻했나..조성진의 베토벤에 흠뻑 빠져듭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솔리스트의 인성과 실력을 어림잡아 알수 있는 방법은 그의 주변에 가까이서 듣고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을 보는 거예요. 공감을 만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감동을 주는 일은 참 행복한 즐거움이여요.^^

이런걸 유튜브로 들을수 있다니 신기한 세상이야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모두 조성진의 연주에 홀릭해있네요. 그들의 표정이 말해주네요.

조성진. 인류의 축복인듯.

비창 넘좋아. . 틀어놓고 막 울고싶어진다. .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조성진...

Beautiful, just like his good looks.

what a beautiful man with a beautiful song ❤😊

수백번 들어도 너무 좋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보게되는 영상. 조성진의 연주는 순수함이 있어서 좋다 순수함과 교양미가 있는 연주

바로 뒤에 잡히는 여자분 표정이 너무 제 표정같아서 흠칫 했네요ㅎㅎㅎㅎ이 영상은 함께 있는 연주자들도 관객들도 깊이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요

이겨낼수있는 힘을 줬어요 힘내서 살아가볼게요 한바탕 눈물을 쏟으니 힘이다시 나네요 제마음을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잘될거라 생각되네요

좋아요를 한번밖에 못 누른다는게 아쉽네요ㅜㅜ)bbbbbb

진짜 조성진은 너무 예쁜사람인거같다. 음악만 들어도 어떤 성격인지 알 거 같아

연주도 연주인데 성진님 집중한 옆태가 너무 멋짐 ㅜㅜㅜ

That beautiful violinist clearly fell in love with Seongjin Cho ‘s music .

작곡가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드디어 알아듣게 된것같다. 이곡 너무 흔해빠져서 좋은 줄도 몰랐는데 지금 내 맘속에 큰 울림을 주는중.

무슨 사람이 이렇게 분위기있냐ㅜㅜ반하겠다진짜 사실은 이미 반한지오래됨

음악은 영혼을 위로하는군요. 연주가 끝나고 눈물이 맺히네요.

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 클래식들으며 이런 건 첨이네요😂😂😂

나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최고의 연주.. 안정이 필요할 때 늘 찾는 곳

전생에도 분명히 음악가였을거야..

정말 죽기전에 조성진 피아노소리 직접 듣고싶다....

조성진이 잘치는건 두말할 것도 없다... 듣다보면 이런 음악을 만들어낸 베토벤이 대단하다 생각이든다.

앞으로 100년 간 이보다 훌륭한 '비창' 연주는 없을 것 입니다.

아니 이분은 인물까지 예뻐서는.. 눈이랑 귀랑 전부 호강하잖아.....🥺

저런 음악천재와 동시대에 숨쉬고 산다는건 축복이다.

너무 멋있다. 난 요새 활동하는 우리 나라 연주자들 중에 성진이가 제일 좋더라. 피아노 실력뿐 아니라 용모나 태도.언변 등 모든 분위기가 넘 맘에 든다.

아름다워서.. 눈물이나네요!

미.쳤.다... 비창 2악장에 최적화된 피아니스트다.. 이거 치려고 태어난 것 같음..

전 이걸 매일3번정도는 듣습니다 마음에 치유가 됩니다. 사람의 영혼까지 다 끌고 가는듯

베토벤이 미소짓고 있겠네요~

호암 예술인상 최연소로 모자르다 진짜. 어쩜이래 마음에 감동이 진짜...👏👏👏 마르고 닳도록 박수를 보냅니다.

들어본 비창중에 가장 흡입력있는 연주가 아닐까...

연주자마다 자기만의 향기와 아름다움이 있죠.. 조성진님의 연주는 세련미가 물씬 풍깁니다.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 같다가도 파도가 몰아치기도 하죠...💯

피아노연주가 직접 불러주는 노래처럼 아름답고 자연스럽다. 지금 이곳이 지치고 고된 몸과 맘이 잠시 쉬어도 된다고 위로해준다.

지난 날을 돌아보고 희노애락이 무수히 반복될 앞으로의 삶을 담담하게 준비하는 마음처럼 느껴진다

집중해서 잘보고있는데 뒤에 여자분 시선강탈이 너무 강렬하다ㅋㅋ 그리고 자꾸 기침하는거 누구여 확 목에 좋은 꿀물을 먹여버릴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자랑스럽다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 우연히 듣게 된 조성진의 비창 피아노 연주곡이 절 위로해 줍니다. 이게 클래식의 힘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Amazing … tears in my eyes

조성진피아니스트의 집중력은 그 넓은 공간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

비창의 도입부가 이렇게 숨막히게 아찔했던가요...ㅜㅜ 몇번을 돌려 들었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때문에 바쁘고 컨디션도 별로이긴 했지만 나름 견딜만 했어요. 갑자기 조성진님의 비창이 듣고 싶어서 틀어놓고 혼자 점심 먹고 있는데 그냥 눈물이 터져 나오네요. 마치 누군가 너 요즘 힘들었지... 하고 알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위로받았네요.

첫 건반을 누르는 순간 아~~ 감탄이 나와요

진짜 조회수 높은데는 이유가 다 있다 나처럼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들으러 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 일듯 조성진은 감성적인 멜로디 곡이 찰떡이야

아름다운 음악은 정말 시대를 초월하는것같습니다.~

마음 추스릴 때마다 옵니다.. 위로받는 기분이에요..ㅠㅠ

몸과 마음을 크게 다친 상황, 병원 침상에서 감동의 눈물이 줄줄 … 조성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노트북에 이어폰으로 들어도 이 정돈데, 클래식 애호가들의 장비로 들으면 또 다른 차원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클래식을 듣는데 나도모르게 울컥한건 이번이 처음. 진한감성이 흐트러짐없이 전달됨. 영롱한 톤과 한음도 대충치지 않는 섬세함을 통해서. 청명함과 여운을 동시에 주는 정말 힙한 연주임

악단들이 몰입하는 모습이 참재미나네요 카메라가 잘따라간것이 보이네요 남성적이면서도 귀한얼굴 표정 매력적이네요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온 나를 피아노선율로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쓰다듬어주는 조성진 피아니스트 당신은 정말 최고요 귀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분이 울적하거나 외로울때, 불안할 때 이 연주 들으러 옵니다. 들으면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을 받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많이 평화롭고 차분해집니다. 훌륭한 연주 감사합니다

지금 조성진씨의 비창 너무 아름답네요. 20~30년이 지난 원숙해진 조성진씨의 비창은 얼마나 더 깊이가 있을지 엄청 기대됩니다!

문외한이지만 연주가 참 섬세하다고 느낍니다

이게 바로 음악의 힘이구나 .. 중반부까지 들었을때 목에 뭐가 맺히듯 울고 같고 그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ㅠ뭔가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고자하는 긍정적 강렬함이 느껴진다

조성진의 2악장은 마법과 같아. 어쩜 저리도 영롱하고도 신비로운 음색을 낼 수 있는지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네.

공황 우울 에피소드가 올때 이노래를 들으면 좀더 힘내서 이겨낼수있어요. 감사합니다

집에서 같은 비창을 아무리 쳐보지만 이 사람이 치는 감성과 색깔이 나오지 않는다. 피아노는 손이 아닌 마음으로 친다고 누가 말을 했던가...

Masterful. Thank you Mr. Cho for helping me get through this. See you in New York!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