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국이란 나라가 쿨하게 러시아 제품을 사버릴수도 있다는 선례를 남긴게 엄청 중요했죠. 물론 실제로 기술유출금지 차원에서 수출금지가 된 미국무기도 많지만, 그걸 빙자해서 가격을 올리기 위해 간보는 차원으로 수출여부를 미적거리는 사례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럴때 쿨하게 우리는 러시아거 사버리기도 한다는 선례를 남겨놔서 이후 미국무기 도입에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죠.

친구가 bmp 탓는데 1.너무 좁아서 이동중 계속 몸이 펌핑되고 어디에 부딪침 2.안에 공기순환이 안되서 냄새가 작렬이라고함 3.탑승인원이 내릴때 꼭어디 걸리적거리고 내림 내리고 어지러움 발생 4.부품 수급이 안되서 훈련강도까지 살살 다루어야했음 5.정비성 이 안좋음 그리고 누유가 조금 있었음

겨울에 홍천에서 춘천까지 bmp타고 갔는데, 진짜 힘들어서 죽을뻔 했네요. 5~6명정도 뒤에 타고 갔는데, 너무 좁았고,,엔진에서 나온 매연이 내부로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동하는데 너무 고통뿐이였던 기억밖에 없네요..타고 내릴때도 입구가 너무 좁아서 거의 기어서 나왔건거 같아요. 진짜 다시는 타고싶지않았던 bmp입니다. 보병이 장갑차에서 내려서 바로 전투를 해야하는데, 전투는 커녕 내리자마자 바로 구토부터 해야합니다 ㅋㅋ 훈련 복귀할때는 K277탔는데 이게 짱입니다.

토우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메티스엠은 사용해본 결과 명중률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격시 상부로 올라가는 현상을 숙달하기까지 실제로 병사들이 사격기회는 많지 않아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것 같지만 저는 상당기간 운용해본 결과 가볍고, 야지에서 운반하지 좋고 명중률도 매우 좋았습니다.

불곰사업ᆢ노태우가 소련 고르바쵸프서기장을 만나고 수교를 위해 물불가리지않고 제공했던 차관이 불곰사업을 통해 들어온 장비도 쓸만한게 있지만 특히 미사일,레이다,탱크,장갑차등등 기술을 함께 가져와 지금 국방기술의 열매를 맺고있습니다. 폴란드의 수출대박도 이 기술의 결실중 하나입니다. 기술은 영원합니다

강원도 산불 날때 카모프 헬기 봤는데 물탱크?용량 차이가 실감되더라구요. 물폭탄을 뿌려주는데 물주머니 달고 있는 헬기랑은 차원이 달라요

사실상 러시아 무기가 아닌 소련무기라고 칭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냉전 한창일때 만들어진 소련무기는 이름에 걸맞는 강력한 무기가 많았지만 그후 러시아로 바뀌고 국가부도에 국방비도 한국이랑 비슷한 상황까지 떨어져 만들어진 러시아 무기들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보다시피 뻥튀기가 심한 무기도 다수 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나마 강력하던 소련의 끝물 무기를 제때 가져와 우리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되서 개꿀이였음.

불곰사업은 의도치 않은 신의 한수가 되어버림. 미국의 전수 기술만으로는 지금의 국방산업 반의 반도 못했음.

카모프 32를 우연히 만날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무기의 단점이 도드라진 면이 있지만 옳바른 운영법을 찾는다면 절대 무시할 대상이 아닙니다. 특히 불곰사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습득한 여러 기술들은 지금의 우리 무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미있는 통합본 잘 감상했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카모프헬기의 문제점이 분명한것은 사실이겠지만 현 소방청측에세는 계속해서 카모프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목적 달성율이 높다는것이겠죠 하지만 카이에서는 소방헬기도 수리온으로 교체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하고 유일하게 야간작전이 가능하다고 언플도하고 있죠 FLIR이 탑재를 강조하는것 같습니다

전국의 산 정상마다 있는 표지석을 산림청의 카모프가 수송한걸로 아는데 진짜 잘 도입한거 같아요

오리지날 방송도 엄청 재미있게 봤능데 추석 특집으로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군비리나 여러 사고가 많아서 꽤나 존중받자 못한 조직인데. 그래도 군대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기에 30년뒤에 이렇게 성과나 드러나는 거겠지요....진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국운이런것도 있아봐요. 협상력 약할때 러시라 잠수함 사고 터져줘서 다양한 무기 잘 들이게 된걸보면요.

공기부양정 무레나 작전관으로 1년간 탔었는데 미군들이 구경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배안에 러시아어로 적혀있습니다 추억이네요 ㅋ

기존 소방헬기 소형만 쓰다가 ka-32썻으니 비교 불가죠. 애초에 후진거 경차 쓰던사람이 3천cc 자동차 타면서 감탄하는거랑 똑같음. 솔직히 500md 처럼 생긴 초소형 소방헬기도 있었음 212 정도면 당시 소방헬기중에 그래도 큰거였음. 카모프랑은 애초에 비교 될 급이 아님

94년, 95~6년도 ka32도 정비 매뉴얼이 국가 기밀이라고 잘 안줬고 매뉴얼에 쓰인 정비방식과 부품명칭들이 미국방식이 아닌 유럽제 품명방식과 러시아 혼용이라 처음에는 난해했었으며, 말씀과 같이 외국어대 러시어학과 아르바이이트생과 고려인 통역 지금은 돌아가셨겠지만 조대리(성함) 선생등이 고생들 하셨으며, 제가 다시 용어수정과 50, 100, 150, 300, 500시간 정비매뉴얼 정리 했는데, 엔진이 클리모프 설계국의 TB3 117모델이었고, 기어박스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제에 있는 모터 시치사 제품이었는데 둘다 라이프타임이 500시간이라고 모두 바꿔야 한다고 띵!!!해서 이게 뭔소리냐?? 미국, 유럽제품은 2,000시간 이상 쓰고 오버홀 하는데 이게뭐냐 하면서 싸우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은 절대로 안됨) 그러면 같은 엔진이라도 생산시기별로 다른 정비시간과 오버홀시간들을 통일 시키고 정비시간은 1500시간으로 프롤롱게이션 하자고 했다가 1,200시간으로 합의를 봐서 늘렸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사고나도 보증여력도 없으면서 레터 한장 보내주고 거액의 돈달라고... 군용버전이라 그렇다고.... 그럼 커머셜션버전으로 바꾼것이 기존 KA-32T(육상용/산림청, 시도소방, 국림공원관리공단)), KA-32C(해상용/해경: 러시어 C=영어 S)를 캐나다에 들어가 있던 버전인 KA-32A Type이라 별칭하고..... 서방제로서는 상상할 수가 없는 안토노프 124로 3대씩 실어올때 처음에는 김포공항 활주로 내려 앉는다고 건교부에서 랜딩 퍼미션도 안내 주려고 했고 신규 구입 제품 인수검사 인젠토리 할때 구리스를 콜라병에 담아서 비닐마개에 고무줄로 칭칭감아와서 수요 기관 정비사들이 뒤집어 졌던일.... 이때쯤 정기국회 열리면 러시아제 헬기 돈먹는 하마라며 매년 얻어 터지는게 정기 행사였고 기자들은 쫓아다니고... 떠난지가 오래 되어서 가물거리는데 지금은 정비 개념도 잡히고 개념들이 많이 좋아 졌겠죠??

99년 장성 기계화학교에서 초군반(장교 양성과정) 기계화보병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T-80U와 BMP3를 접해 보았습니다. 그 당시 해당 장비에 대한 교육은 받지 못하고 체험도 하지 못했으나 가스터빈 엔진 소리만큼은 K-1이나 M48-5K 대비 압도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메티스M은 직접 교육을 받고 조준 발사까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유선유도를 좌우측에 달린 조정장치로 했었던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나 메티스M 소개영상을 보면서 손이 좌우측으로 조정했던 느낌...?? ㅎㅎ 병기병과 장교로 1년만 기보 경험을 했지만 이후 병기장교로 11사단에서 기계화부대 개편 작업 및 20사단 K-1전차를 양덕원 11사단 전차대대로 장비전환 했던 기억도 남아 있네요.

홍천 3기갑여단 기보 출신입니다. bmp 는 진짜 지옥같죠, 탑승구 문제뿐만아니라 유일하게 바람 들어올데가 차장 해치 뿐인데 엔진열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온풍이 붑니다.. 훈련 나가서 땡볕에 익어있다가 타면 진짜 겁내 뜨거운 습식 사우나 에 파카 입고 타는 느낌이었죠.. 더군다나 저희 차량은 화생방?대비 공기 필터 장치인가 뭐가 고장난차량이라 외기도 막혀서 땀냄새 + 쩐내 + 열기 + 가끔 막내들 멀미로 토한 익은냄새.. 상상하기 싫내요 근데 근처 11 사단 기보분들 훈련때 들었는데 어짜피 거기도 에어컨 없어서 개찐도찐 입니다. 무엇보다 차장 해치 쪽이 좁고 자세도 어정쩡한데 + 매연 + 하반신은 찌고 상반신은 매연 바람부는 극한의 자세라 차장 선탑자들은 다 관절 작살났죠.. 러시아 덩치큰 병사들은 어떻게 탔을지...

탄약창 경비중대 출신입니다 이글라 교육받으러 방공 학교 가서 교육 받고 사격도 하였네요..좋은 경험이였네요.. 17년전이지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ㅎ

와. 이분은 내용도 좋지만... 목소리에 호소력과 전달력이 어마무시해서 재미있고 이해가 쏙쏙 됩니다.

토우, 메티스m 쏘는걸 제법 많이 모두 봤었습니다. 토우 우리나라 지형에서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무기입니다. 00년 00 훈련장에서 4발 쏘는걸 옆에서 봤는데 4발 중 3발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탄이 낡은것도 있지만 미사일이 날라가면서 유선이 처지며 수풀에 걸려 떨어졌었습니다. 심지어 고지에서 쏘는데 바로 앞에있는 갈대에 걸려 끊어졌었습니다. 유선이 낚시줄로따지면 3호정도되는데 인장력은 매우 강한데 비틀림에는 너무 약했습니다. 메티스m ㅡ이거 날라가는데 한세월입니다. 나선형을 그리면서 날라가는 러시아 미사일이 다그런지는 몰라도 제가본 속도는 1초에 150~200m정도... 1300m떨어진 이동 표적 맞추는데 날라가는 사이에 표적이 이동 가능구역을 지나가 버렸습니다.

27사단 메티스병이였음 산악지형에선 운영최악 탄속도 느려서 쏘면 어디서 날아오는지 다 앎 고로 쏘면 위치바로들키고 개벌집됨 화력시범훈련인가? 에서 각연대별로 4발인가 쐈는데 2발 떨어짐 내가쏜것도 한발떨어짐 빙글빙글 돌면서 떨어지는데 개킹받음 다른연대도 비슷하게 떨어졌다고 얘기함

정말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랑 관계있는 불곰사업 이야기네요... 공군에서 초기도입한 카모프에서 부사관으로 근무를 했고 동승근무를 해서 특징도 잘 알고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캐빈히터입니다. 히터가 너무 강해서 엄청추운겨울에도 약하게 틀고 임무를 했었어요^^ 풀로 가동하면 찜질방저리 가라였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여름엔 죽을 맛이었어요 열리는 창은 없고 미션은 캐빈까지들어와 있으니 열도 많이 나고...조정석 앞에 있는 자그마한 선풍기 2대가 끝 ㅋㅋ 그러더니 얼음조끼를 지급해 주더라구요 2시간 비행시간중 20분이면 끝 ㅋㅋㅋ 결국 슬라이딩 작은 창문을 뒤에 만들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불곰사업덕에 우리가 새로 만든 무기가 미국과 러시아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무기가 되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듯 합니다.

이걸로 기술력 많이 습득함 미국무기는 우리가 뜯어보질 못하는데 계약할때 애초에 이건 그런게 없어서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서 우리나라 지금 무기 흑표 대전차무기 개인대공무기 등등 기술력 많이 습득함

추석명절 잘지내시고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이번 우크전쟁으로 미뤄 러이사무기로 여단을 안만들고 그냥 기술만 빼서 그 기술을 차근차근 업글한게 다행인듯... 그때 러시아무기 도입했으면 아마 지금쯤 그 무기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듯....

알면 알수록 좋은 의미로 재평가 될 수 밖에 없는 불곰사업 ㅋㅋㅋ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형편없는 전과를 쌓고 있는 러시아제 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기술을 더 잘 응용해서 최강의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를 만들어냄 ㅋㅋㅋㅋㅋ 참 신기한 나라다 한국은..

BMP-3 승차경험은 없지만 기갑학교 에서 교육 받을때 장갑차 성능 보다도 탑재된 기관총 이 상당히 인상적 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차세대 고기동 헬기가 동축 반전 로터 헬기가 내정된 이유가 있네요. 카모프 32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모양이네요. 분명 카모프 32 정비하고 개조하면서 쌓은 기술이 있겠죠. 그 기술이 차세대 고기동 헬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만보면 미국은 기술전수나 제휴에 있어서 진짜 인색한거 같음.... 사실상 미사일 탱크 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가 러시아인걸보면..

세환님 제가52세인데 90.3월에 신검받고 잊었던 ㅋㅋㅋ(면제)ㅋㅋㅋ 하지만 세환님 방송 열씸히 복있어요 고마워요 구독 좋아요는 당연이구요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석 이후로 봤는데도 큰 한가위 선물같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더 많은 무기들 이야기해 주세요~!

러시아는 수출 무기를 다운그레이드해서 파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그런거 없이 오리지날 들여와서 뜯어보고 운영해봤다는게 다른 나라들은 거의 누리지 못한 혜택인거 같습니다.

카모프 헬기? 덩치만큼 든든한 헬기네요. 블곰국 헬기 답습니다. 왠지 호감이 가는 헬기입니다. ㅎ

샤를세환님, 앞으로 물웅덩이가 보이면 인사해주세요^^ 왜냐하면 샤를세환님에게 녹아버린 저니까요~♥♥

천궁 K2 전차가 러시아 기술을 기본으로 한국의 서구화된 첨단 it 기술과 접목된 걸작이라고 들었습니다. 나로호도 바탕은 러시아 추진체 기술이고 한국은 의도치 않게 러시아의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서구화된 재해석 군사 무기가 많은거 같아요.

엔지니어가 높은 자리 있어야 하는 이유 같은건 불곰 사업을 예로 들면 됨 또 엔지니어 들은 새로운 장비을 뜯어 볼수 있는 행운을 얻기는 힘듬

Ka-32 국립공원에서 운용중에 있는데 기동성은 없습니다. 들어올리는 힘이 좋습니다. 강한 바람에 안정성이 좋습니다. 내부에서 소음이 심합니다. 내부가 좁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천정은 많이 내려온 것 같네요 하강바람이 엄청납니다. 밑에 사람들 날라갈 정도입니다. 굴삭기 3톤 정도되는 것들은 우습게 들어올립니다. 군용은 쓰기엔 별로입니다. 기동성이 떨어져요

비공개된 영상들도 통합본으로 왔으면 좋겠다

러시아제 육군 장비 환상이 유난히 심했지.. 물론 t80u 가 당시 러시아 최신 전차라서 그렇게 느꼇을수도 있음. 그러나 제트터빈 엔진이 성능은 좋지만 연비문제로 연료등 보급수요 감당이 매우 힘듬. m1 전차보다 연비나 정비주기가 더 짧은데

해박한 지식과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ka-32 에 대해서 가장 사실적으로 말씀해주시는군요. 소나타하고 25톤 덤프하고 연비비교하는 저의는 뻔하죠.

메티스엠 추억의 이름이네 09군번으로 사용했었는데 운좋게 한번 쏜 경험이 있는데 진짜 떨렸던게 제발 내 탄은 떨어지지마라 하며 쐇던 기억이 잇네요 ㅋ 메티스엠은 고폭탄도 잇지만 병사 살살용 이름은 까먹었는데 열로 죽이는 미사일도 있어서 나름 운용하기 좋은 장비였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야간에도 발사 할수 있는 장치도 있어서 주간 야간 항시 사용가능하구요

카모프 헬기는 산불진압용으로도 마르고 닳도록 잘 쓰고 있죠! 이번 삼척산불때도 열일을 했었죠ㅎㅎ

노태우가 차관때문에 욕 많이 먹었었는데 그게 큰 복이되서 돌아왔다능?

기억에.. 소련이 붕괴되고, 92년인가... 고르비가 제주에 들어와서 노모씨하고 회담하고 차관을 줬는데 갚을 능력이 없으니 넘쳐나는 무기를 덤테기로 떠안는 것으로....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거 뭐하는 짓... 쓸모없는걸... 했더니... 목마름으로 기술 개발에 사용한 연구소 직원들의 노력, 역량, 책임감으로 성취한 발전이라 생각함. 남들에게 쉽게 배운 것이 아니고 눈물나는 노력으로... 그래서 떳떳?하다 생각함

기보사 출신이라 소대내에 동기가 메티스 운용병이었는데 가서 많이 만지작 구경해보니 가장 괜찮았던건 열상조준경이 있다는 점이었죠.

10:15쯤에 설명하신것 부연하자면요 조선업이 당시에 잘 나가서 잠수함 사업이 늦춰져도 상관없었다기 보단 IMF 원화대비 달러화 가치가 폭등해서 외국선사들 배 만들어주는게 훨씬 이득이었어요(달러로 지급받으니) 컨테이너선 한대 만들어주고 300억 받던게 갑자기 500-600억으로 뛰었으니 노다지였죠. 오히려 좋아였슴

불곰 사업으로 받은 소련 러시아제 무기들이 우리나라에선 잘 쓰이는데.. 우크라이나 침공 때 죽을 쑤는 걸 생각하면.. 역시 무기 성능 못지 않게 운용 인원의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티스엠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타중대에 메티스엠이 있었습니다.. 사용할때 발사후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발사한후 앞에 장애물을 피하기위해서 일단 위로 올라갓다가 내려오면서 다시 시야에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단체 방문했을 때 사천 두원중공업인가를 방문 하니까 우리가 납품한 이글라 휴대용 미사일을 분해해 놨더군요!!

2011년 근무당시 기갑여단근무당시 메티스 더럽게도 안맞아서 러시아 기술자 불러오고 그런 기억이 있았는데... 훈련당시 3발다 안맞아서 공문작성해서 보고하고 그랬거든요

성남 비행장근처 부대에 러시아탱크있었는데. 운용하는건 한번도 못봄. 90년대 예기임. 위장막에 씌여있지만 위장막치웠을때 구경. 국군의날행사준비로 3개월동안 그부대에서

뭐 차관 100프로다받은건아니지만 저핑계로 기술습득해서 지금만든 무기가 부지기수임 미사일류는 거의다 영향받았고

진짜 우린 불곰국에 감사하다 미국은 절대 안주는 기술들

예전에 봤던거긴한데 다시봐도 진짜 알차게 들여왔네요 ㅋㅋㅋ

쏘련 (러시아)신용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같은 공산국인 북개와 중공이 소련과 가 은 경우에는 차관을 부담하겠습니까? 서양 동양 차이인가요? 아니면 소련이 선이 굵어서 그런가? 어쨌던 러시아는 신용있는 나라이고 친구로 사귈수있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소방헬기로 카모프를 쓴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연비가 좋지 않다고 하나, 이건 운송용이 아니다. 유사시, 즉 화재발생시 투입되는 장비다. 연비보다는 임무적합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거다. 다량의 소방수를 적재하고, 강풍에도 버텨내며 화재진압을 할수 있다면...까짓 기름값이야!

다른것은 몰라도, 무기를 수입하고는 그 무기를 마음대로 뜯어볼 수 있다는게 최고의 한수였다는 것! 서방제 무기는 아무리 비싼돈을 줘봐야 뜯어보지 못하는 내꺼 아닌 내꺼죠. 하지만, 불곰사업의 무기는 온전한 내꺼!!! 씹고, 뜯고, 맛보고 별 짓을 다해도 괜찮았으니, 그로 인한 우리의 기술 축적은 무기의 성능과 가치를 떠나서 다른것에 비할 바가 못되죠. 아마도 불곰사업의 최대의 이득은 이게 아닌가 싶네요.

88올림픽 > 불곰사업으로 북한과의 체제 싸움을 완전히 이겨버림 그리고 들여오는 무기에 대해 기대가 없었는데 언박싱 해보니 수출용 다운 그레이드가 아닌 러시아가 쓰는 그 모델 그대로 보내줌....오죽하면 대전차 방지용 통나무도 달려서 들어왓다는.....

영상 감사합니다! 추석잘보내세요~

한국 무기의 혁신은 불곰이 아니였음 상상도 못함 돈 떼먹힌 이상에 수백백 이득은 봤음

카모프 헬기 관련해서 18:20 ~ 21:00 내용은 누군가에게 완전 속은 느낌입니다. 모 유명 보수성향 군사채널 유튜버가 카모프의 단점 위주로만 다 이야기해서 진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하나 하나 따져보니 선동에 당한 느낌입니다. 특히... 카모프의 정비 관련된 부분은 샤를의 군사 연구소가 제대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방과 러시아의 정비-부품교체 문화 차이 - 어짜피 외국 정비인력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불가피성 (그런데 러시아가 인건비가 더 쌈) - 같은 산림청 헬기인데 카모프와 타 헬기의 체급 차이 이런 걸 여기서 제대로 알 수 있었네요. 위에 언급한 그 보수성향 군사 유튜버는 카모프에 대한 비난 일색이었죠. 이곳처럼 장단점을 제대로 이야기해주면 '아.. 이런 건 좋고.. 저런 건 안 좋구나!'라고 판단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카모프 헬기가 명품이었군요! 이것 저것을 떠나 대한민국 국방에 도움이 되는게 애국입니다!

6.25때만 해도 북한에 엄청난 군사적 지원을 해줬던 적국인 러시아가 불곰 사업을 통해 우리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역사적 아이러니가 ㅎㅎㅎ 역시 국제 무대에서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이 명절 선물같은 통합본 재미있게 감상하겠습니다!!!

소련제 장갑차는 안에 타는게 아니고 위에 걸터 앉아 가는 겁니다. 우크라이나전 보니까 우크라이나 러시아 둘다 그렇게 타고 다니더군요. 안에 타면 힘들어요.

영상 아주 재밌습니다 ^^; 보병출신인데 댓글보니 대한민국 예비역들 든든합니다 ㅎㅎ

이건 정말 국운이 좋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메티스 메뚜기처럼 뱅뱅거리며 날고 잡기 쉽고 위험도 안하고 이름도 비슷해서 메뚜기라 불렀죠 전역까지 훈련탄 6발 실사격2발해봤습니다 이동표적은 생각도 말고 1키로 전후에서 고정이나 천천히 움직이는 표적 때리고 도망치는게 교리였죠 사단 훈련때는 꼭 한발씩 안맞어서 얼차례 받게했지만 한탄강 실사격에서는 잘맞춰 2-3일 휴가를 내보내준 적이 있었죠 나중 알고보니 러시아는 서방제에 비해 훈련탄과 실탄 차이가 컸었죠 그래서 훈련탄으로는 안맞고 실탄으로는 잘맞아서 명중률이 좋다 나쁘다 평이 엇갈리죠

보병장비도 불곰사업처럼 잘 풀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진짜

샤를님 진행도 너무 재밌는데 불곰사업편은 진짜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인천 영종도 갯벌바다에서 놀고있는데 해경 호버크래프트가 겁나 시끄럽게 물이 쫙빠져서 뻘천지인 해안으로 다가오는게 뭔가 무서웠음 ㅋㅋㅋ 말이 호버크래프트지 뭐 거의 군함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굉음일으키면서 내쪽으로 날아오듯 달려오니깐 식겁할수밖에..

토우랑 메티스엠 써봤는데 토우는 산지에서 쓰면 쓸모없고 메티스엠은 느려터져가지고 평지서 쏘면 맞아죽기 딱 좋은... 그래도 산지 많은 특성상 메티스엠이 한국에선 맞을수도 있단 생각을 했죠..

카모프가 정말 효자였군요.

오늘 불곰사업 총합본 잘 보겠습니다!!

러시아 관련 프로젝트할때 관련자료 번역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파벳자체가 특이해서 많이 헷갈렸어요.

러시아는 소련 이후로 무기는 우리나라가 잘하는 양산 히는 제조업 부분 문제지 기반 기술은 소련 시절에 만든 확실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를세환님을 향해 Always Semper Fi 모두 즐겁고 안전한 명절 되세요♡

LAH 헬기 , 독일 복서 장갑차에 관해서도 다뤄주세욥~~~~~~~~~~~

다시 봐도 잼있네요😊

딴지가 아니라 당시 러시아 무기들이 들어왔는데 소모품 수명이 미국제 비해 1/2 , 1/3 수준으로 수명이 너무 짧아서 자주 교체해야 하는데 러시아에 소모품 신청하면 너무 늦게 교체 소모품 입고되고 그런 문제점으로 더 추가 불곰 사업을 안한거임.

불곰사업이 처음에 돈 빌려줄때 이걸 노린건 아니었지만 가장 결과론적 성공이 큰 해외사업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업

왜 우크라이나군이 BMP타고 다닐때 장갑차 위에 다 올라가서 타고 다니는지 알듯 합니다..ㅋㅋ

3기갑여단 출신 입니다 ㅎ bmp 3 좌총수 빼갓대 7.62미리 군생활 때 러시아 장교 들이랑 사격장에서 사격한 기억이 있네요

영상 잘~~~보구 갑니당! 즐거운 추석연휴 잘 보내셨으면......... ㅎ

저때 30년치 부속도 같이 들어옴 탁월한 선택

몸은 완쾌되셨는가요 세환님은 너무나 겸손하시고 예의바르신거같아 호감입니다 좋은명절되세요

제가 05년군번입니다 강원도 기갑여단에서 병역생활했는대 BMP-3 엄청 덥습니다 그래서 수통에 얼음물을 채우고 탑승하긴했습니다~

운 참 좋은데다 유능한인재들의 콜라보.장하다

러시아 기술이 한국무기산업에 기초가 되었군요~ 몰랐던 내용 알게 되어서 좋네요~

K방산이 도약하는데 러시아가 큰 도움이 됐죠. 미국은 기술이전에 엄청나게 박한 나라여서.

악천후나 산불을 카모프 헬기가 가성비 좋고 힘도 좋고 ....LG에서 창정비 할수 있도록 부품도 많이 확보 해 놓았다고 하는데 우리가 항모도 가지고 있으면 악천후 상황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도 구하고 ....쓸모가 있긴 한데....

카모프 32 예전에 뉴스 나오는 문제가 부품을 우리나라만 뻥튀기 해서 팔아먹는다고 본거 같은데 부품같은것도 차관비용에 포함 되는건지 아님 따로 비용 지불하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ㅋㅋ

아낌없이 무기기술을 전수해준 러시아 불곰성님들 감사해요. 스파시바 러시아..근데 전쟁은 하지마 그리고 북한하고 친하게 지내면 불곰이고 뭐고 곰탕으로 만들어버릴거야 조심해.

대 소련 차관의 디폴트가 정말 새옹지마!!!

정말 봐도봐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영상입니다.^^

불곰사업..물태우의 유일한 업적이었군요.

의도치 않았으나 대박이었던 불곰사업... 남은 차관상환은 쿠릴열도나 캄차카반도의 영토로 받으면 정말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