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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상#텍사스#김치
안녕하세요 텍사스 부뚜막이에요
여름 장마 오기 전에 담궈야 하는 여름 막김치...
김장 김치도 벌써 동이 나고
버티고 버티다
더는 안 될것 같아
체감온도 46도나 되는 불볕 더위 속에 막김치를 담궜어요
김치 없으면 절대 안 되는 텍사스 부뚜막 식구들이라서
텍사스 스케일대로
배추+무 25kg을 간단하게(?) 담궈 봤어요
즐겁게, 신나게, 재밌게 담그려 했는데
새벽까지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다 보니
괜시리 울컥해 지더라구요
부뚜막 일은 그저 당연한 엄마의 몫이 되어버린
반복적인 일상...
힘들었겠다
수고했어
피곤하지?
때론,,
이런 위로의 말이 듣고 싶었나 봐요...
나는...
'짱가'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니
설거지를 하다 눈물이 쏟아졌어요
저 갱년기 인거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괜찮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