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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유럽에서는 비단이나 후추 등의 향신료 같은 동방의 사치품들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유럽인들은 동방의 물건들을 비잔티움 제국을 통해 얻어왔었는데,
비잔티움 제국이 이슬람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당하며 동방과의 무역로가 끊기고 말았죠.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이제 지중해가 아닌 드넓은 대서양으로 눈을 돌립니다.
포르투갈은 아프리카를 크게 돌아 인도를 찾아가는 방법을 택했지만,
스페인은 서쪽 대서양으로 나가면 인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란 콜럼버스의 말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대서양으로 나간 콜럼버스...
하지만 콜럼버스가 도착한 곳은 인도가 아니라 신대륙인 아메리카였죠.
콜럼버스는 신대륙에서 만난 (인디오라고 이름 붙인) 원주민들을 노예로 잡아 팔아 넘기고, 잔혹하게 학살합니다.
유럽 국가들은 앞다투어 지중해를 벗어나 대항해시대에 동참합니다.
바야흐로 유럽이 주도하는 세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번 영상은 대항해시대, 신대륙의 발견에 대해 알아보고
콜럼버스가 과연 존경받을만한 위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역사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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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앨런 브링클리.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1」. 휴머니스트 (2011)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김영사 (2018)
위키피디아, 네이버 지식백과, 나무위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