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많은 책과 다양한 인생이 흘러드는 헌책방 거리 "책갈피 사이 인생이 머무는 풍경 -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 (KBS 200905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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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다큐멘터리 3일 "책갈피 사이 인생이 머무는 풍경 -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책과 다양한 인생이 흘러드는 국내 유일의 헌책방 거리
부산의 명물 거리 “보수동 헌책방 골목”-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한 피난민 부부가 보수동 사거리에 헌책을 파는 노점을 연 것이 그 시작이다. 하나둘 생겨난 노점들은 책을 싸게 사려는 학생, 정보를 나누려는 지식인, 낭만을 찾는 청춘남녀들을 상대로 발 디딜 틈 없는 책방 거리를 이뤘다. 60-70년대에 이르러서는, 70여 곳의 책방이 성업하며 부산을 상징하는 문화 중심가로 자리 잡았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50여 곳의 책방만이 남은 200여 미터 골목길. 과거의 명성은 어느덧 낡은 책처럼 빛이 바랬다. 하지만 국내에 남은 마지막 헌책방 골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찾는 사람들은 오늘도 그곳에 머문다. 수많은 책들만큼 수많은 인생 이야기가 있는 그 골목으로 떠나 본다.
■ 보수동 헌책방 골목 사람들
50여 년 동안 보수동에서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여만(76)씨. 헌책방 골목 초기부터 호황을 누렸던 60-70년대의 영광을 지켜본 산 증인이다. 아침마다 어수선한 책시렁을 정리하고, 책을 탑처럼 높게 쌓고, 가끔 오는 손님에게 책을 찾아주는 것이 그의 일과다. 오랜 세월 반복되어온 이 일상의 낙은 무엇일까.
양수성(37)씨는 헌책방 골목에서도 가장 오래된 고서(古書)들을 판다. 그는 10년 전 아버지가 하던 헌책방을 물려받은 젊은 사장이다. 이제는 디지털 시대,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문명의 대표 격인 헌책방은 통 돈이 안 되는 일이라 하면서도, 매일 매일 책 먼지와 씨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황도영(34)씨 역시 아버지의 대를 이어 헌책방을 운영하는 2세대 사장이다. 새것을 찾기 힘든 이 책방 골목에서, 그는 신세대답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재고 관리를 하고, 온라인 헌책방도 함께 운영한다. 골목에 찾아오는 손님은 물론, 택배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보수동 헌책방 알리기에 힘쓰는 것이다.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 소문난 단골인 멋쟁이 할아버지. 그 옛날 어려운 형편에 새 책은 못 사고 이 골목을 많이도 뒤지고 다녔다. 그렇게 낡고 냄새나는 헌책도 볼 수만 있으면 만족했던 시절. 어쩌다 술값이 없으면 여기서 갖고 있던 책을 팔고, 또 보고 싶으면 다시 와서 샀다. 그때는 책 한 권이 그렇게 소중했었다.
▶人生을 바꾸는 한 권의 책
2007년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2명이나 된다고 한다. 성인 연평균 독서량은 12.1권으로,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을까 말까다. 한 달 도서 구입비는 2,500원이었다.
이렇게 책을 멀리하는 요즘 세태가, 헌책방 골목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
세 살 난 딸아이를 등에 업고 온 중년의 손님. 중학교 때부터 책방 골목 단골이었던 그는, 지금도 책을 너무 많이 사서 아내에게 혼날 때가 많다. 나중에 딸도 커서 이 골목을 찾아오면 좋겠다는 이 손님. 딸이 커서 다시 이 거리를 찾았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책들이 흘러드는 보수동 헌책방 골목. 이곳에는 이미 절판됐거나, 구하기 힘든 책을 찾는 사람들의 애타는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갖고 싶었던 책 한 권을 위해 내내 돌아다녔다던 두 청년. 1년 남짓 책방 서가에 꽂혀있던 72년 판 책은, 그날 결국 제 주인을 찾게 됐다.
▶ 헌책방 골목의 아련한 추억
좁은 골목을 따라 쌓인 책탑, 옛날 글씨로 쓴 낡은 간판, 변색된 차양...세월의 흔적을 담은 보수동 헌책방 골목의 풍경은, 지금도 옛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도 흘러간 시간의 아쉬움 때문일까. 오랜 손님들은 책이 아니라 그 추억이 그리워, 카메라를 들고 골목을 찾기도 한다.
■ 헌책방 골목의 새 물결
청계천 주변의 헌책방들도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도 불황이 찾아온 지 오래다. 책방 주인들은 번영회를 조직하고 살아남기 위한 각종 자구책을 내놓았다. 새로 나온 책과 헌책을 함께 팔거나,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만들고, 축제를 열어 사람들에게 보수동 헌책방 골목을 알리는 것이다.
헌책방 골목의 이런 자체적인 노력에 힘을 더하는 일이 생겼다. 부산시에서 내년까지 이 골목에 대형 책 문화관을 세우기로 한 것이다. 그에 맞춰 골목에는 이미 오래된 바닥 정비와 가게 셔터 그래피티 작업이 시작됐고, 차차 조명 및 음악 방송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다큐3일 #부산보수동 #헌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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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95
@user-oy8jv6xv8k
@user-oy8jv6xv8k 2 жыл бұрын
보수동 책방골목이 지금 많이 힘든 가운데서 희망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계속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sangnamza
@Ssangnamza Жыл бұрын
4:53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아기 목 가눠주고 가시는 것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soominjung-de7jp
@soominjung-de7jp 2 жыл бұрын
몇년 전에 전공 관련한 단종된 책이 필요해서 반신반의하면서 헌책방 한곳에 갔더니, 뒤에있는 창고로 데려가심ㅋㅋ 이름말씀드리니 1분도 안되서 찾아서 가져다주시는데 진짜 감동받음 ㅠㅠ 평생갔으면 하는 골목입니다 진짜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ㅇㅈ요
@user-kr6rk9lp5j
@user-kr6rk9lp5j 2 жыл бұрын
와 ㅋㅋㅋㅋ이거 진짜 핵공감 저도 몇년전에 필요한 책 있어서 막상 가면서도 '에이 설마' 하고 갔는데 지하로 데리고 가시더니 ㅋㅋㅋ진짜 있어 ㅋㅋㅋㅋㅋ 이곳은 정말 계속 있어야돼요 ㅠㅠ
@user-ih4ip1rq7h
@user-ih4ip1rq7h 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재개발이 뭔지..
@user-wx1dc4vb2e
@user-wx1dc4vb2e 12 күн бұрын
이런 영상들이 그때도 지금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ajoyfulkate
@ajoyfulkate 2 жыл бұрын
몇 주 전, 부산여행 하면서 일부러 보수동 책방골목길엘 갔었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없어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제발 오랫동안 유지되길..🙏
@afnaidel87
@afnaidel87 2 жыл бұрын
6:35 여기 책방에 자주 들렀는데 바빠서 몇년 못간 사이 재작년에 사라졌더군요......옛날 방송으로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서 반가우면서도 그립네요.
@jasonkim4123
@jasonkim4123 2 жыл бұрын
넘 따듯한 영상이네요…포데기 속 아기 목 젖혀졌다고 와서 무심코 올려주는 아주머니ㅋ
@tnt4038
@tnt4038 2 жыл бұрын
24:30 저 고3들이 벌써 32살이네 ..세월 참 빠르다 ...
@jennalee7565
@jennalee7565 2 жыл бұрын
저의 동네에요 10대 20대 까지 살았어요 너무너무 마음이 설레고,그리운곳이에요~~~ 30년이 훌쩍지났건만 별로 변한게 없네요. 오래동안 변하지않으면 좋겠어요^^^ 번창하세요!!!
@hdlee3351
@hdlee3351 Жыл бұрын
12:32 정답을 얘기 하셨다. '그 한 줄 때문에 책을 본다.' 완독 후 좋았던 책, 안 좋았던 책의 지표 같다.
@jongseolee6546
@jongseolee6546 2 жыл бұрын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표현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게 와닿네요 ㅎㅎ 거리가 유지되고, 훗날 아이들이 저분들처럼 인터뷰 할 수 있기 바랍니다 !
@user-lm3dl5tr2o
@user-lm3dl5tr2o 10 ай бұрын
전주에도 10여년 전만해도 헌책방 거리가 있어서 좋았는데 ㅎ 이제는 한두군데 빼곤 다 바뀌어서 그리웠어요 ㅠ 나중에 부산에 놀러가면 들려야 할듯 ㅎ
@munlee4609
@munlee4609 2 жыл бұрын
내고향 보수동 책방골목.. 대대로 이어갔슴조켔어요...
@dalatmari6026
@dalatmari6026 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곳은 정말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오늘은 보수동 책방에 한번 나들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 영상 감사합니다 ~❤
@PrinceOfTheSea
@PrinceOfTheSea 2 жыл бұрын
진정한 보물창고네요 추억이 많을듯 합니다
@junesix2501
@junesix2501 9 ай бұрын
23:00 총 2번 방문했었던 사장님이시네요. 많이 젊은 모습이셔서 긴가민가 했네요. 갈때마다 좋은책이 많아서 과소비하고 왔었습니다. 지금도 또 가고싶네요
@HIGH_YGG_MAV_WLD
@HIGH_YGG_MAV_WLD 27 күн бұрын
부산이 진짜 너무너무 살기 좋은데 일자리 때문에 ㅠ... 그냥 서울에서 직장 다닐때마다 문득 고향 생각나서 울컥할때가 많음
@user-zt6qh5lp5z
@user-zt6qh5lp5z 2 жыл бұрын
우왕 보수동 책방골목 오랜만에 보네요ㅎ
@user-im5md2mn6r
@user-im5md2mn6r 2 жыл бұрын
3:47 캬 책 덕후들...
@user-qc2su6bs7g
@user-qc2su6bs7g Жыл бұрын
따뜻하다 어릴때 아빠랑 헌책방골목간 기억이있는데..여고생들보니 괜히 흐뭇하네요 좋은추억일듯
@user-ln5ym7pd8m
@user-ln5ym7pd8m 9 ай бұрын
헉.우리동네네.그것도 14년전이라..내가 맨날 지나가는데 왜 안 나왔지?ㅎ
@jayz3739
@jayz3739 2 жыл бұрын
박인환님 목소리 좋네요.
@suinchoi5899
@suinchoi5899 9 ай бұрын
아기 목 바로 해주신 할머니 감사합니다 ㅋㅋ 마음이 편해졌어요
@Boo_Dory
@Boo_Dory 2 жыл бұрын
저도 10년전 대학서적 사러 들른적 있었는데.. 추억돋네요 ㅎㅎ 없는게 없던 곳..
@user-yh9uw5og2j
@user-yh9uw5og2j Жыл бұрын
부산분이시네요
@armyloopy
@armyloopy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대구살때 20대에 카메라만 들고 사진찍으로 부산출사 가면서 보수동 책방골목에 간적이 있었네요 . 오래된 책방들 사이 사람들이 지나가고 책들도 가득 쌓여있고. . 책냄새도 나고. .책읽는 사람들도 있고 분위기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었네요. .책방골목에 벽화도 있었고. 샷다에 그림도 그려져있었는데. .지금도 그대론지.. 경기도로 가버려서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보다가 반가워서 댓글적어봤네요. 그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찍은 사진 오랜만에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user-ih4ip1rq7h
@user-ih4ip1rq7h 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많이 변했습니다. 재개발 한다고... 안변했음 하는것들이 변하는걸 넘어 사라져가는게 참 슬픕니다.
@sudalchingu
@sudalchingu 6 ай бұрын
와 정말 책도 많고 오래된 책도 많네요. 요즘에 헌 책방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되었는데, 책방 골목이 존재한다니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요즘 이북도 많이 나오고 책을 읽는 사람이 많이 줄었기에 헌 책방들도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책값이 비싸기에 헌 책방이 매우 좋은 곳이 되어보일 듯 합니다. 책은 중요한 기록 유산이기 때문에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cx4oe1uo8j
@user-cx4oe1uo8j 2 жыл бұрын
이미 떠난 서점도 보이네요! 섬진강변으로 둥지를 옮긴 대우서점 사장님! 잘계시죠?
@user-ih4ip1rq7h
@user-ih4ip1rq7h 2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보수동 책방골목이 많이 변했습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러나 더 이상은 바뀌지않길 바랍니다.
@user-ss3kz8xv4e
@user-ss3kz8xv4e 2 жыл бұрын
그립습니다. 요즘은 디지털로 책 훑어보고 마음에 들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시대로 바뀌었네요.ㅎㅎ 어쨌든 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독서가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user-jf5vw9rk5t
@user-jf5vw9rk5t 2 жыл бұрын
그냥 책 소비량이 현저히 줄었죠
@j588
@j588 2 жыл бұрын
보수동 책방골목 요즘 다 재개발하는 듯 하던데요. 거의 없어지고 문닫은곳이 대부분이에요.
@user-zg9em9lp3n
@user-zg9em9lp3n 2 жыл бұрын
존폐위기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기를..
@user-px4nk6zk5f
@user-px4nk6zk5f 3 ай бұрын
어릴때 책 좋아해서 어머니랑 손잡고 서면 동보나 영광가서 새책 많이 샀는데 imf 이후엔 형편이 안좋아져서 보수동가서 많이 샀었습니다. 어려웠던 과거마저 이제 추억이 되네요.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책은마음의양식이라고했습니다.여러분책을많이읽읍시다.나부터....
@user-yh9uw5og2j
@user-yh9uw5og2j Жыл бұрын
제가 중학교때 만화책 게임잡지 게임기가게 참고서 소설책도 사러 왔는데 올해부산집에 왔다가 안갔네요 추억에 동네입니다 국제시장도 구경하세요 드라마 영화에도 나온곳입니다
@user-ub3wd4nx3g
@user-ub3wd4nx3g 10 ай бұрын
보수동 헌책방 잘 유지되면 좋겠네요.
@user-zd1gh2pv1i
@user-zd1gh2pv1i 3 ай бұрын
살아보니 알겠더라 같이 있어 행복이 아니고 홀로 있어 고독을 알때 진짜 행복 알겠더라!
@user-jl6mt1rh3m
@user-jl6mt1rh3m 2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전봉준 일대록을 고르시는 일본인 교수님이 인상적이네요
@Majima86
@Majima86 Жыл бұрын
90년대 중후반 보수초등학교 다녔었는데 추억이네 ..
@jmhirayama
@jmhirayama Жыл бұрын
내가 남일 아버지 보수 어머니는 동광
@Ggabriee
@Ggabriee 10 ай бұрын
지나가시면서 아무렇지 않게 애기 목 가눠주시는 아주머니에게 예전의 정을 다시 떠올리네요
@yaku6295
@yaku6295 2 жыл бұрын
해마다 학기 전에 여기서 문제집 자습서 사는게 연례행사였는데 ㅎㅎ 교과서 잃어버리면 보수동가면 다 살수있고
@tv-ve9gr
@tv-ve9gr 2 жыл бұрын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낡은 시집을 샀던 기억~~~하지만 보수동엔 오레살았다는거
@user-mn3us2sj9g
@user-mn3us2sj9g 9 ай бұрын
학기 초에는 참고서사러가서 남는 돈으로 남포동가서 영화보고 돌고래집가서 순두부찌개 사먹곤 했었지요.
@Sad-qu6ju
@Sad-qu6ju 2 жыл бұрын
지상 낙원인데...!!!!!!!!!!!!!!!!!!!
@sinmoonsik5721
@sinmoonsik5721 10 ай бұрын
요즘 누가 종이책을 보나 했는데 그래도 보는 사람은 다 보더라.
@impeach_Yoon
@impeach_Yoon 10 ай бұрын
ㅠㅠ 취준생인데.. 취직할때까지 남아있길
@cloudunder1546
@cloudunder1546 7 ай бұрын
36:59 "헌책방 골목에 와서 제가 느낀 건 '한국사람들은 오래된 건 그냥 버리는구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온 새책들도 오래된 책을 공부한 작가들이 쓰고 있는 것이잖아요?그러니까 원본이나 마찬가지인 책을 읽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ari.j7
@Pari.j7 Жыл бұрын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
@jmhirayama
@jmhirayama Жыл бұрын
오프닝에서 아직 철거하지 않은 예전집이 있군요 2011년도에 도시계획의 일부로 10여년만에 사라졌네요
@user-pg4cz7cl3j
@user-pg4cz7cl3j 2 жыл бұрын
2022년, 지금 보수동 책방골목은 어떤 모습일까. 그곳의 사장님들은.
@jmhirayama
@jmhirayama Жыл бұрын
진작에 떠났던 동기의 아버지가 하시던 곳 2대째 영업하다 2년전폐업하고 온천지를 떠도는 선배님등.. 본래하던 분들은 오래전부터 접은 분들 많고 지금은 거의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아.. 마침 그 선배님도 이 영상에 나오는군요
@user-rk5se3kg9w
@user-rk5se3kg9w 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지하 금자리 노래방 있나 모르겠네요? 20년전에 인테리어 목공작업 했는데..
@user-fq7gv5ow6b
@user-fq7gv5ow6b 2 жыл бұрын
보수동은 그래도 아직 많이 운영하네 ~ 청계천은 거의 사라진 것 같던데 ~ 이젠 활자는 인터넷 모바일에 밀리니 ~
@juokhan6
@juokhan6 2 жыл бұрын
도시에는 상주거주자를 위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객과 주말에 좋다고 오는 사람은 싫증나면 다른데요 갑니다. 도시공학박사는 그 동네 재건 설계에 참여하더라도 자신이 200미터 거리에 이사오더라도 그 동네를 활성화 시키지는 못하겠죠. 아마 그동네 살아도 일요일이면 학교로 출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헌책방들이 장사가 잘되고 북적일 때는 사람들이 새 책을 많이 살 수 없고, 자기 동네 작은 서점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책이 많았기 때문일겁니다. 여러 영역에서(하물며 고래포획을 결사반대하는 환경운동자들도 ) 관광객이 오게 하면 그동네가 수입이 생기고 먹고 살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무책임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에 들어와 상주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질 때, 그 동네 사람들의 밥벌이가 가능한 것이죠. 골목 귀퉁이 아주 작은 야채 구멍가게도 살아나고, 그 옆의 고깃집도 살아나고, 음료수 파는 가게도 있고,그 주인은 그곳에서 팔고, 사고 먹고 가능하겠죠.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힘들죠. 인터넷 주문하면 더 싸게 살 수 있고, 동네 가게는 비싸서 사먹기 힘들고… 고래잡이하던 남자들은 집에 가둬놓고, 고래들은 많지만 다른 어족은 씨가 말라 어업이 안되고, 아줌마들은 옷을 차려입고, 고래센터에 계약직 직원으로 출근하고 각종 서비스센터에 출근하고, 9-5 직업을 가지고… 한 동안은 바뀐 환경에서 즐거울 수 있겠지만, 그들이 죽을 때까지 행복한 것이 가능할까요?
@slaalsla
@slaalsla 10 ай бұрын
개좋음 여기서 김지하 시인 책 발견함 ㅋㅋㅋ 안없어지길 바랍니다
@freedomwithin3831
@freedomwithin3831 2 жыл бұрын
바가지가 좀 심한것 빼곤 뭐 여행자들이 한번 돌아보기엔 좋지.
@MS-gj6pv
@MS-gj6pv 2 жыл бұрын
이젠 거의 다 없어졌죠
@junhyuklee3631
@junhyuklee3631 Жыл бұрын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다들 인상이 좋네요. 그런데 나레이션 누군지 아시는분?
@beomh8639
@beomh8639 Жыл бұрын
배우 박인환님이에요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45:58
@sunguckhwang8011
@sunguckhwang8011 8 ай бұрын
헌책방이 망한 가징 큰 이유가 헌책 이 너무 비쌈. 우리 생각 으론 헌책 이라서 저렴 할줄 알고 가보면 굉장히 비쌈. 우리 이미지 의 저렴한 헌책 이 아닌 비싼 헌책 임
@user-yh9uw5og2j
@user-yh9uw5og2j Жыл бұрын
여기책방 중간중간 오락실도 많았습니다 초딩때 중딩때 많이 갔던 ㅋㅋㅋ
@user-lz9qq7di6f
@user-lz9qq7di6f 9 ай бұрын
8:35 헌책 원주인의 독서 취향, 성격, 전공도 파악하신다는 30년차 독학자 사장님 20:51 21살 때까지 일본에서 교육 받으셨다는 29년생 수정서점 석명준 사장님, 왜정기 때문에 해방 후 중1 때 한글을 배우셨다는 단골 손님 24:51 이북에선 노어만 배웠기 때문에 이남에서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초등영어사전을 사러 오신 할머니 34:57 흘러간 노래 대백과 학개론 36:23 매일 책 사러 오신다는 42년생 일본인 손님 니시무라씨
@user-by5rf8ex9z
@user-by5rf8ex9z 2 жыл бұрын
저 20:00 에 나오는 팝송 제목 아시는분 계신가요?
@tv-ve9gr
@tv-ve9gr 2 жыл бұрын
아바 승자독식 뭐이런 노래죠 the winner takes it all
@kyl8151
@kyl8151 Жыл бұрын
보수동....매일 싸움나고 주차할곳없어서 사람들 눈치게임 겁나하고 인간미없는 그런곳
@user-yu3gy3ux5g
@user-yu3gy3ux5g 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없어진 조금 옆 남일초 다님 6년동안 등굣길 심지어 조금 더 근처있던 남성여중 3년동안 등굣길 그 땐 일본 논노 위드 잡지 사다가 책꺼풀 했음 신학기되면 참고서 돈 받아 다 쓰고 여기를 찾았다는 ㅋ
@jmhirayama
@jmhirayama Жыл бұрын
남일,덕원출신입니다
@user-yu3gy3ux5g
@user-yu3gy3ux5g Жыл бұрын
@@jmhirayama 오~반가워요
@openmind3208
@openmind3208 10 ай бұрын
저곳도 10년후에는 사라지지 않을까? 이북이 점점 늘어나고 종이 책은 출판도 줄고 사라지는 시대 , 골통품으로의 가치가 올라가는 종이 책 책방 사장님의 연세가 문제네요 이어받을 분이 없으면 역시 사라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user-de3sm9hn7h
@user-de3sm9hn7h 2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는분 이천에서 장성교회 다니셨지요
@user-de3sm9hn7h
@user-de3sm9hn7h Жыл бұрын
이천에 부발면 장성교회 다니시던분이 나오셨네요 최수금형제님
@user-lz9qq7di6f
@user-lz9qq7di6f 9 ай бұрын
09년도 5월 23일 방영했으면 노 전 대통령 서거한 날이네
@TheSangminyoo
@TheSangminyoo 2 жыл бұрын
중고라사 싼곳이 아니라. 정가처럼 판매하는곳.. 비추합니다.
@jyzcp3565
@jyzcp3565 2 ай бұрын
4:04 그 전도사가 얼마나 똑똑한 지 모르겠지만 무슨 기준으로 남을 무식하다 판단하는건지...무식하다 지적하는 사람이 진짜 무식한 걸수도....
@joe9455
@joe9455 11 ай бұрын
전도사라는 분이 상대방에게 무식하다? 그전도사님은 유,무식의 기준을 어디에 주고 말씀하시는지 ... 참으로 무식한 전도사 입니다.
@normal77079
@normal77079 2 жыл бұрын
부산은 다좋은데 말투 때문에 오해를하게되서 업무적으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안가게됨. 처음 갔을때 왜그리 화를내고 시비거는지 몰라서 항의했는데 더 화를 내더라구. 우리는 원래 이렇다는게 기본 전제를 깔고 말하던데 외지인이라 생각하면 목소리 톤이라도 다운시키면 안돼나. 자꾸 싸우려드는 기분 들어서 마음만 상함.
@mandukim5377
@mandukim5377 2 жыл бұрын
특별히 그 분이 이상한 거 아닐까요? 원래 이상한 사람 특징이 남들도 다 그렇다고 둘러대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생각해 보세요. 문제 남편들 보면 하나같이 다른 남자들도 다 그렇다고 변명합니다.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부산사람들의말이그렇습니다.이해하시길..
@jmhirayama
@jmhirayama Жыл бұрын
부산에는 부산사람이 8프로가 안됩니다 그중 한명이 저입니다 내가 지금 경기도에 있는데 부산에서 왔다고 하면 경계부터 합니다 지금의 부산에서 왔다는 사람들은 나와는 색깔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kimjacob4266
@kimjacob4266 2 жыл бұрын
헛... 이름마저 '보수'라니...
@user-bv1ft2bg3r
@user-bv1ft2bg3r 2 жыл бұрын
창영동 인천세무소 헌책방 주안우체국 우체국 우체국어린이보장보험 이은호의 자녀 이선민, 이선명 연수우체국 인천 남구 도화 2동 245번지 아버지 이경표, 어머니 오단예 오단례의 자녀 이덕희 이재호 이은호 이주희 이장호 이은호 이장호의 형 이재호 군대 입대 후, 부산 서 순직,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안치 인천원호청 국가유공자 유족 아버지 이경표, 어머니 오단예 오단례 천일전자 근로자 이은호 의료보험 피보험자 이은호, 어머니 오단예 의료보험 환급금 건, 수혜자 이은호 의료보험 국민건강보험 연금 국민연금공단 옛날 구, 인천시민회관 근처 쉼터 한화생명빌딩 7층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공단 보험 공단보험 인천원호청 소개, 이은호 금성기전 입사 주안공단 금성기전 LG산전 IMF LG•OTIS 생산부 생산과 용접반 도장반 스포트용접 시, 이은호의 잘못으로 이은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찧어, 이은호 공단슈퍼 주아안역 근처, 지정병의원 성모의원 입원 환자 이은호, 성모의원 원장님의 탁월한 선택, 이은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배에 심었는데, 인천적십자병원 근무하던 동생 이장호의 도움으로 직장 회사의 배려로 산업재해 산재보험처리 됨. 이후, 이은호는 산업재해 안전교육을 받음. 개선반개선활동증진대회 참석자 이은호, 잠깐! 되 돌아오는 직장 명장 김창호님 감사합니다!. 개선 된 PL판 전축의 Turn Table, 중국 China 음식점, 어느분의 설계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폐병으로 이 세상을 마감진 배호. 배호의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 장춘단공원 생각이 나기에... 돌아가는 태이블을 연상케 되는 SAFTY 프레임 Co2용접 작업대. 도장반 근무 시, 콘베어 SISTEM과 관련 이은호 발을 곁질려 통원치료 받은 적이 있음. 이은호의 표어_14글자_포상금 일금 50,000원정 마돈나 고용보험 가입 LG쌍동이 빌딩 노동조합 관련 이은호 참석 창원공단 LG•OTIS 사원숙소 구내식당 의무실 LG전자 생산부 샌산과 조립반 사원 근로자 이은호 주로하는 작업 행가케이스 조립, 회사측에서의 Video 촬영 대상자 이은호 불량 숫나사 피스못을 BOX체 일찌감치 교체해서 작업했더라면 1~2EA의 행가케이스 조립을 추가했을텐데, 아쉬움과 후회가 됨. 회사사정으로 이은호 명예퇴직 창원시외버스종합터미널 인천시외버스종합터미널 수원시외버스종합터미널 남동 LG BEST SHOP BEST SERVICE CENTER 남성은호 LG G4 U+ 이은호 01077622985 +821077622985 남성이효재의 와플케어 LG G5 U+ 이은호 01077622985 가입 시, 간판.이름은 몽키텔레콤 여성 두분 이기에 이은호는 몽키테레콤 가게로 들어가서 몽키텔레콤&SCI서울신용보험 가입 이효재희 와플케어은호 LG U+ VELVET 이은호 01077622985 KBS한국방송 FM라디오 CoolFM&KBS창원방송총국 이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구나&경인방송&한국교통방송& DJ박철 이은호의 연락처번호는 01077622985 남성 이은호 .이은호 올림
@ajajaaja2231
@ajajaaja2231 2 жыл бұрын
비린내가 진동하는 부산 싫다. 더럽고 썩은것들이 당당한 부산 정말 싫다.
@younglee59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나는너가싫다.ㅈㄹ
@sinmoonsik5721
@sinmoonsik5721 10 ай бұрын
아저씨는 전라도에서 왔어요?
@user-zs5ul8zg9i
@user-zs5ul8zg9i 2 ай бұрын
그냥 있는대로...특구로 보전하지....
Each found a feeling.#Short #Officer Rabbit #angel
00:17
兔子警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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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Jax'S Love For Pomni Is Prevented By Pomni'S Door 😂️
00:26
В ДЕТСТВЕ СТРОИШЬ ДОМ ПОД СТОЛО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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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LNIKO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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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uilt a Shelter House For myself and С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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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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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şun siniri 🤣 #springonshorts #özlemlinaö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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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zlemlina Ö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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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rick 😧 did you expect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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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y Grech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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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oşun siniri 🤣 #springonshorts #özlemlinaö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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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zlemlina Ö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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