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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선물한 유칼립튜스는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의외로 살구는 꽃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선물 받은 화분을 버릴 수는 없고^^
사람에게는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하니 침실에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로운 것이 누군가에게로 헤로운 것이 되는 일이
살다보면 아주 많이 발견 되지요^^
면역 시키기보다는 피하는 쪽을 선택해야 할 일도 많고요
둥이가 며칠 안 보이더니 다리를 다쳐 왔네요.
길 위에서 살아가는 일은 이토록 고단하고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내 앞에 펼쳐지는 일들이 나의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또 잘 알고 있지요.
최대한 좋은 쪽으로 움직여 보는 것.
아무쪼록 아름다운 봄날 부디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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