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똥파리들 거르는 능력은 좋은 것 같아요

오오~~저두 똑같아요. 59세에 성숙한 Infj로 완성된것 같아요.😁

네 인정하는 infj 한 명 입니다

네 이제껏 정말 힘들었는데....난 내 성격이 좋아요. 59되니 ..... 겪을거 다 겪어보고 고통도 다 당한뒤.....이젠 내스스로 받아들일것,버릴것등등을 조율할수있고 더 현명하게 살아지는것같아요...😅

소울메이트를 만나기가 쉽지않습니다 ㅠㅠ

@@mirabeau33 완벽한 소울메이트는 없어요.대체로 눈도 높아...눈을 낮추어야...외모는 장식일뿐입니다. 저는 5년전 성실하지만 인티제 스러운 사람만나서......4년을 견디고 참고 솔직히 대하고....다만 쌩 억지부려 ,.. 싸울때는 한발짝 물러나서 참아야 그러며 가장노릇..측은지심으로 내조하며 감사함표현하고 밝고 지혜롭게 견뎠는데.. ...... 그쪽 성격도 좋아지고..이젠 나의 서로에 대해 모든걸 말하고 나눌수 있는 사이가 되었네요.,......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공감ㆍ동의 100%

당연한얘기를...

제가 INFP고 약혼녀가 INFJ입니다. 서로 영혼의 단짝이라 생각할 정도로 정말 영혼이 딱 결합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만난지 이틀 밖에 안된 밤에 자기랑 혹시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보더군요. INFJ가 그 것도 여자가 먼저 만난지 이틀 된 남자한테 청혼이라니!! 다만 님이 말씀하신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큰 단점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세운 기준에 대한 절대적 맹신인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 잘 타협하려 들지 않습니다. 고집이 센거죠. 상대가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느냐 아니냐를 유심히 관찰하고 맞길 바랍니다. 한 번 틀어진 적이 있었는데 울더군요. 제 입장에선 도저히 상식적으로 안맞는 고집이라 사소한 대다수는 제가 양보하는 편이었고 그 날 그 안건만큼은 절대 양보해선 안되겠다 생각해서 조금 진지하게 설명에 설명을 더했거든요. 그랬더니 다시는 그 주제에 대해 얘기하지말자 오빠한테 짐이 되기 싫다면서 울더군요. INFJ가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아무튼 제 약혼녀는 너무 착하고 바보스러울 만큼, 건강을 헤쳐가면서 까지 주변에 아끼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되도록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상처 받더라도 그냥 굽히고 들어가는 희생정신 하나는 놀라울 정도인데요, 자신의 직감을 너무 맹신하는 그 딱 한 가지가 ㅠㅠ 융통성이 부족하다고 해야 하나. 세상을 보는 눈이 좁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신념은 강하다 보니 추가로 또 매우 민감한 성격이다 보니 자기는 마음 먹고 꺼내 주제인데 제가 안 맞춰 주거나 못 맞춰주면 그렇게 슬퍼하더라구요. 다행인건 딱 이 것 하나만 제외 하면 제가 또 자기를 위해 사소한 것 부터 어떤 때는 좀 큰 것 까지 포기하며 맞춰 주는지 잘 알고 있어서 그 부분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 세상을 보고 느끼는 감성이 자신과 똑같다는 점, 기본 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말도 예쁘게 하고 힘들어 할 때 늘 자신감을 주려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준다는 점 이런 부분에 또 확고한 신뢰가 쌓인 상태다 보니 위에 적은 예처럼 그런일로 스스로 마음이 아파도 저의 좋았던 부분, 긍정적 부분을 더 생각해주려 하는 배려적 마음 가짐이 늘 있어서 인지 잠시 울고 바로 털어버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저한테 좀 맞춰 줄려고 하는 부분도 생기더군요. 댓글이 길었네요. 저도 나름 좀 진지하게 유튜브에서는 어떤 글들이 올라오는지 댓글은 어떤게 있는지 작정하고 찾아와서 좀 마음이 후욱~~ 했네요

네 단점도 알아야죠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