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훈련병 보낸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5년전 사건에 대한 뉴스를 유튜브 인공지능이 추천해줘서 보게 되었다. 결코 이러한 과거의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유튜브의 뜻인것 같다.

제 훈단 동기입니다 다른 중대였는 데 당시 참 말이 많았죠 이 사건 때문에 저희 중대는 수류탄 투척 훈련을 못 했었고요 영결식 때 운구차량과 함께 가족 분들께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실 때 동기들과 경례를 하고 있었는 데 가족 분들 표정을 잊질 못하겠네요 어린 여자 아이는 해맑게 웃고 있었고, 다른 분들은 넋을 놓은 듯한.... 그런 표정들..... 이 친구 종교가 뭔지를 몰라서 휴가 나와서 절이랑 교회 둘 다 가서 기도도 했었었는 데 ( 주위에 성당이 없어서 성당은 못 갔네요 ).... 부디 편히 쉬고 있길 바랍니다 가족 분들도 좋은 추억만 가지고 슬픈 기억은 잊으시길.....

수색병과지원했던 우리 소대 동기.. 나보다 한살 동생이었지만 진지하게 열심히 훈련에 임했던 멋진 친구로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는 훈련단에 있어 우리 당사자들은 이 뉴스를 직접 접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흘러 유튜브로 보게 되니 사회에 찌들었던 내가 정말 중요한걸 잊고 살았던것 같다. 수류탄 구조상 불발이네 어쩌고들 하는데 이친구를 직접보고 얼마나 잘했던 친구인지 봤다면 그런거 상관없이 고인의 대한 예우를 다해서 그런 댓글도 자제했으면 좋겠다.

진짜군에서 다치거나 숨지면 부모님 가슴 얼마나 찢어질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러니 누가 군대가고 싶겠냐고...

저게 안전핀인가 제거하고 클립을 제거하는데 그때 파지한 손을 꽉쥐고 있어야한다 혹시라도 느슨하게 하면 손에서 띡하는 느낌이 있으면 바로 던져라..미필들아 이거 꼭 유념해라

안전핀 클립 다 제거하면 바로 던지게해라

나라 지키러 갓다가 불량품때문에 허무하게.....내가 훈련병 부모님이엇으면 관계자 몇명 죽일 듯 한데

제발 우리목숨이 달린 물건들은 불량품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우리아버지도 군대에서 불량수류탄으로 손잃을뻔햇지 ;; 다행히 약한 폭발이었고 손가락 다붙어서 정상이지만 엄지손가락에 뼈가없음 ㄷ

훈련병 부모님께는 대단히 죄송하고 진심으로 아드님께 국가에 대한 충심에 깊은 위로에 말씀 전달합니다 더불어 이기회에 군사고사에대한 처우개선에 국가에서 더 높은 보상과 더눞은 애도의 뜻을 가족들한태 보내주시길 간절히 바람니다 군을 전역한 한국민이~~!

16년 훈련단 들어갔는데.. 그땐 전부 훈련용 수류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실탄 못 던져본건 좀 아쉽지만.. 이런 사고가 안 나는게 최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억지로 군보낸것도 가슴아릴가족들이 죽어서 돌아와서 더이상보지도못할 아픔이 격진않아도 너무 아플거같다....

ㅠㅠ....난 훈련병 때 8명씩 해서 교관님이 잡고 같이 해줬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세금 얼로썼냐...

수류탄 생산중에 불량품은 무조건 하나 이상 있으니 남의집 자식 데려가놓고 러시안를렛 돌리고 있는거랑 다를게 없네 군대는 또 어쩔수 없다는듯이 한 사람의 죽음을 그저 불량품 문제라고 별 문제 없게 보겠지 우리는 하나뿐인 목숨을 저 수루탄이 불량인지아닌지의 확률에 맞겨야되고

이런뉴스가 계속나오는데 부모님들은 뭘믿고 아들을 군대를 보내야 하냐...

이야 어디까지 해 쳐 먹었길래...

딱봐도 수류탄 불량품이네 에휴 젊은 목숨 안타깝다

저거 딸깍 소리나면 지시없이도 바로 던져야 된다던데

군대가면 나라아들이요 다치면 니아들이요

여자가 저렇게 당했으면 국가에서 어떻게든 보상해주겠지..

안전손잡이 어디갔노

나 포항사는데 내년에 포항 불량수류탄 잡을까봐 겁난다

세열수류탄이 불량일 확률 보다는 병사가 너무 긴장해서 안전손잡이를 잠깐 힘뺀게 더 확률이 높은것같네요.. 이 사건.. 제가 신교대 있을때 일어난 사건이군요.. 해병대에서 수류탄사고 났다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누구는 목숨걸고 훈련하는데 누구는 양심적 병역 거부라니

진짜가기싫다

수류탄의 스트라이커스프링 장력이 생각보다 쎄다 쎄야 안전핀.안전클립을 꽉 물고 있을 수 있고 꽉 물고 있을 수 있어야 전투중 온갖 충돌과 흔들림에도 안전핀.안전클립이 해제되지 않기에 스트라이커스프링 장력을 쎄게 만드는거다 그러니 박스 테이프 정도는 양손에 쥐고 벌려 찢어낼 정도로 힘줘 안전핀을 뽑고 안전핀을 뽑기 전후는 물론 던질때 까지는 안전손잡이를 복숭아.참외 정도는 터질 정도의 손아귀힘으로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안전손잡이 파지가 조금이라도 느슨하면 스트라이커스프링이 뇌관을 치고 시간은 흐른다 그냥 터진다 수류탄 투척은 손아귀힘이 제일 중요한데 영화가 세상을 다 버려 놓은 건지... 뭔지... 다들 던지는 동작만 중요한 줄 착각한다 손아귀힘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철봉을 움켜쥐고 자기 체중을 버티는 턱걸이 정도로 여기는게 적절할거다 결코 야구공 던지는듯 할게 아니란 얘기다 사실상 여자는 아귀힘이 남자에 비해 현저히 약하다 (팩트다.여성비하 아니니 오해는 혼자나 하시라) 강골인 여자라도 씨름.유도.역도 선수급이 아닌 이상 보통 중간 남자보다 아귀힘이 쎈 경우는 극히 드물다 생물학적으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완력에 몰빵한 결과가 그렇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다마는... 철봉에 매달리기 5분 또는 턱걸이 5회 이상 쓱싹 못하는 여군은 수류탄 불가다 위험하다 적군 죽이려다 아군 죽는다 ...

98년 5월정도 공주훈련소에서 투척 훈련하다가 훈련병 한명 소대장 중위 한명이 죽었음그 이후에 정말 편하게 훈련소 보냈지만그 트라우마로 내동생에게는 절대 던지지말라고햇음

군대 비리가 있으니깐 저러죠 ㅎㅎ 불량품 극혐

안전핀 제거까지만 구분동작으로하고, 안전핀 제거에서 투척은 연결동작으로 하는 게 좋다고 본다. 그전까지 구분동작 다 없애면, 각각 시간차이가 생겨 누군 던지고 엎드려있고 누군 투척 동작 중일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핀제거까지만 동시에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거 수류탄불량이 아님 그 무슨현상이라고 하던데 안전핀뽑은상태에서 손가락 움찔움찔거리면 내관풀려서 터진다고 그사이에 살짝풀려가지고 내관치는바람에 점화되서 터진거같음.. 우리도 훈련때 그래서 안전핀뽑고 바로 던지게 함

금수저였으면 군대 뒤집어졌겠지

수류탄에 불량품이 있으면 어쩌자는거냐

마음이 아프다...

아이고ㅠㅠ 어쩌다ㅠ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지금 해병대이고 휴가 떄 몆 칠전에 만났는데 해병대 세대별 인원이 적어서 같은 세대면 한 번쯤은 합동훈련에서 만나보고 대부분 얼굴도 알게 되고 말도 한 번쯤 해본다는데 (같이 지원안했는데 바로 옆부대에 같은 학교나온 애들도 있고) 그래서 이 분에 관한 것도 몆 번 옆의 부대라서 그 부대랑 합동훈련할 때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들은바로는 이 분이 죽고나서 구호외치는거랑 투척하면서 정형적 자세잡기 없어지고 설명 매우 자세하게 해주고 뽑고 바로 던지는 걸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떄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는 기역안나는데 어떤 중장이었나 ? 중령이었나 준장이 말해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 사실 그 전부터 도대체 왜 이렇게 쓸데없는 짓을 해야하냐 말이 많았는데(실전에서는 그렇게 정형적으로 자세잡기도 어렵고 구호는 말할 것도 없음)계속 안 바뀌다가 이 분 죽으니 바뀌게 됬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병대 사람들끼리 농담으로 한 말이 "군대에서는 누가 한 번쯤 죽어줘야 제도가 바뀐다" 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 이야기를 듣고 웃었는데 얼떨결에 뉴스로 보니 급진지하게 되네요

24년에도 똑같은 사건이 일어났네요

수류탄 불량 일수도 있고.. 아니면 긴장해서 본인도 모르게 손가락이 벌어졌을수도 있고.. 안타깝네요.

조작실수든 불량이든 그게 중요하냐 ...말하는거 진짜

진짜 연습용 수류탄 던지는 세대에 군대 갔다와서 천만다행이다

미필들많네 수류탄 손잡이 꽉쥐고 있는 상태에서 안전핀을 제거하면 안터진다 그리고 손잡이를 놓으면 수륜탄 뇌관이 작동해서 약7초후에 폭발한다 내가볼때 안전핀뽑으면서 실수로 손잡이를 놓쳐버린거같다 내가 교육받을때도 적군이 수륜탄 다시 던져버릴수 있으니 3초후 던지라고 교육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이교육은 잘못된거같다 수류탄이 떨어지면 다 도망가지 누가 다시 던질생각을 할수있을가 수륜탄은 안전핀 제거와 동시에 바로 던지는게 맞다고생각한다

수류탄이 불량이란놈들은 생각이 있는거냐 상식적으로 불량품이면 생산된 후부터 보관할때까지도 조용하다가 하필 쥐고있을 때 터진다고? 수류탄 불량으로 만들면 시한폭탄이 되는 매직같은거냐 손잡이를 느슨하게 쥐니까 격철이 넘어가면서 뇌관을 때렸고, 그래서 터진거지. 훈련소에서 수류탄 구조나 이런거 분명히 설명해줬을텐데 나도 그렇게 배웠고 잡고있다가 뭔가 틱하는 느낌들면 교관이고 뭐고 일단 호에 던지고 봐야한다. 엄격하게 통제된상황에서 교육을 받으니까.. 분명 잘못된거같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도 들고 서있었던거지 솔직히 수류탄들고 호앞에 서면 성격에 따라 저런상황이 와도 던져라 하기 전까지 돌발행동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이건 군 내 사전교육 미비에 대한 문제가 컸다고 본다.. 로보트 자세로 던지는것만 연병장에서 백날 훈련시켜봐야 뭐하냐 수류탄의 원리와 터지는 메커니즘 그리고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태처방안들을 충분히 숙지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안전핀이랑 안전클립 제거하면 빨리 던지게좀 해라. 돌아가신 훈련병님께는 애도를 표합니다..

05군번인데. 나도 306보충대에서 수류탄 훈련할때 생각나네. 그때도 실수류탄 던졌는데 내가 던진게 오발로 터졌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 와. .. 군대가서 죽으면 진짜 개죽음. 나라에사 끝까지 책임져 주소!

안전핀 뽑고 손가락을 쥐었다 놓으면 공이가 쳐서 그때부터 속에 심지가 타기 시작합니다 수류탄 던지는 자세보다 수류탄 격발원리 주의할 점 완전히 이해한 후 실전으로 들어가야 할 듯합니다 안타깝네요

훈련병이불상함

핀만 뽑았는데 불량으로 터질정도면 이미 운송중에 터졋을거다 저건 나도 경험 해본건데 정신 바짝 안차리면 사람이 긴장되서 핀 뽑는순간 이미 초를 세고있던가 손에 힘이 풀린건 교관이 알아 차리지 못하면 그냥 들고 있다가 터졌을 거다. 손에 들고만 있어도 이미 불안하고 딴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래서 핀 뽑고 살짝당황했을때 교관들이 꽉 쥐고 있으면 괜찮다고 해서 던질뻔한거 잘 쥐고 있었다 수류탄 투척훈련시 교관 두명 씩 배치 해야 사고 안난다

수류탄 작동방식을 따지면 밀킹현상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다. 터졌다는건 이미 신관을 건드렸다는건데

근데 수류탄훈련 수류탄 모형같다 훈련안되나요? 진짜 수류탄훈련이 너무 위험해서리..

안전핀을 뽑자마다 터져버린 불량수류탄을 제조한 역적 회사가 어디인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진짜 너무너무 안타깝다 군 관련 사망사고는.... 죽지읺이도 될 청년들이 너므 많이 죽어가고잇다...

14년 4월 저도 이거랑 비슷한일을 겪었습니다 모형수류탄 교육실습 마치고 수류탄을 던지게 되었는데 안전손잡이를 잡는 마지막 단계에서 옆에 있던교관이 수류탄을 잘잡았는지 보겠다고 갑자기 제 팔을 가져갔고 저는 안전손잡이를 놓쳤습니다 그순간 교관은 수류탄을 저에게 튕겨냈고 저는 바로 던졌습니다 던지고 엎드렸습니다 바로 터져서 제가 던진곳만 물기둥 올라왔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차려 오지게 받고 자갈밭에서 포복시키고 그 교관은 제 잘못으로 보고하고 끝냈습니다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겠다는걸 우리의 적은 누구다? 진짜 간부라는걸 알게된 순간이였죠 여러분 군대는 목숨보전해서 제대한것만으로 대단한겁니다 지금 군복무하는 분들 몸 건강히 제대하길 빕니다

저거... 손목부상 이런식으로 하니까 와닿지않은데 실제로봤으면 손목하고 팔하고 뇌랑 눈알이랑 다잘려나가고 옆에있던사람들다 피랑장기 뒤집어쓰고 소리지르고 난리났을거아녀....

다른사람들 트라우마 생기지 않을까.. 사람들 아.. 내수류탄도 터지면 어쩌지 하면서 두려워 할수도

진짜 이게 무슨 일이냐... 파릇파릇한 새싹이 ㅠㅜ

훈병이 쥐고있던거 잠시 힘 풀었나보네

현재 국군에서 사용하는 수루탄은 3중안전장치가 되어있습니다. 핀을고정하는 클립과 안전핀, 안전손잡이 3중이죠. 클립과 안전핀을 제거한 후에는 수류탄을 꼭 잡고 있어야 하는데, 안전손잡이는 본체에 고정되어있는게 아니고 핀에 의해 본체와 연결 되어있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안전손잡이가 던지던 손을 놓았던 해서 잠시라도 떨어져 나가면 안전손잡이에 막혀있던 공이가 수류탄 위쪽의 뇌관을 치며 발화가 시작됩니다. 총알과 달리 바로 격발되면 안되므로 일정 시간을 둘수 있도록 심지가 연결되어있지만 초단위임으로 던지기전 폭발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또한 안전손잡이의경우 긴장한 훈련생이 잠시 놓았다가 잡는경우가 있을수 있음으로 훈련전 딱 하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라고도 교육합니다. 또한 불량이 나기 쉽지 않은 구조로 불량이라기보단 훈련생의 미흡한 교육상태가 원인일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수능다보고 이제 행복할날만 남았는데...

이건 머 확인할 방법이 없지 않냐. 그 수류탄이 불량이어서 터진건지. 훈련병이 움찔한사이에 격발된건지. 알수없잖아. 근대 난 후자라고 본다. 에초에 꽉 움켜잡고있었다면 안전핀의 유무와 상관없이 안터져야정상이다. 안전핀이란게 소화기 안전핀처럼 격발하는 장치를 부여잡고 있는 것인대. 추론 하자면 안전핀을 뽑을시에 움찔되면서 격발됫을것이고. 뉴스에서 말하는것처럼 던지기 자세에서 터졌다니까. 안전핀을 지가 잘못 뽑았을수가 있는거다.

군인들 불쌍해....ㅠㅠㅠㅠㅠ

나라의 아들이니 설마..또 잘보니깐 니아들이네? 하는건 아니겠지

이건 솔직히 해병대 잘못이 아니지.... 진짜 너무나 최악의 불운 이었다.......

더블클릭이지 뭐 하여튼 수류탄이 진짜 제일 위험한 훈련인데 문제는 이걸 모의훈련도 거의 안하고 꼴랑 모형수류탄 한번씩던지고 바로 실전으로 투입된다는게 문제임.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진짜 정신머리 없는 거지.

불량이라기 보다는 수류탄 핀 뽑고 핀뽑기 전과 같은 상태로 쥐고 있어야 하는데 살짝이라도 손에 힘 풀리면서 벌어지면 그때 뇌관 탁 치면서 카운트다운 시작이지. 그러다가 터진 듯.

러시안 룰렛 뺨치는 코리안 룰렛

아....진짜군대 가기싫다 군대야 없어져라

내후임이 다친 훈련교관이란말 들었습니다 같은 소대일때 잘해주지 못햇는데 ㅠㅠ 맘이 아프네요

솔직히 이미 다 터져버리고 흩어진 수류탄의 불량을 증명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할거라 생각되네요... 훈련병 조작 실수로 판정날 게 거의 99.9프로 눈에 보이네요 사실이 어찌되었든 한 생명이 떠나간것에 대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근데 애초에 무기 를 만들때 약간의 안전성을 만들어야지 일회용 핀이뭐냐? 일반인은.총도 만지기 겁나서 덜덜 떠는데 손에 다한증있어 땀묻어서 미끄러워죽겠는데 거기서 손까지 떨려봐 놓치기 겁나쉬워지지

그러니까 굳이 실 수류탄을 던질 필요가 있나 위험하게

저때 포항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었는데 분위기 장난아니었지...안타깝다...

그러길래 훈련용 수류탄으로 사용하지 왜 굳이 실전 수류탄으로 던지라고 하냐;

이당시에 이거터져서 수류탄훈련이 취소됫구낭 신교대였는데

대한민국 국군 사지 멀쩡할때 : 여러분들의 몸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다!! 국가의 것이다. 훈련, 근무중 순직, 장애인 되었을 때: 당신 아들이예요~ 데려가세요~

아이고 우리아들 해병대갔어요. 하며 자랑시작한지 4주만에 아들이 시신이된다면.. 가슴이 찢어질듯

참 세금내기 싫어지게하네;;

군생활중 딱 한번 던져본 수류탄이지만 무서운건 군생활중 최고였다

저거 손에서터지면..... 다 신체찢겨나가지않나 ㅠㅠ

실수류탄 던졌었는데. 저희 이후에 15년 5~10월 군번 사이에 수류탄사고로 실수류탄 투척 안한다고 하던데.. 다시 하는갑네..

그냥 모양만 수류탄으로 만들지.. 세금을 이렇게 내는데도 수류탄모형으로 만들돈은 없고 꿀꺽할 돈은 있나봐??

에휴 첨부터 일본이 울나라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북한없고 군대 끌려가는일은 없었을거다

유일하게 조교가 안갈구는 훈련임.....

부모님가슴찢어지겠다 진짜

근데 불량은 잡고있어도 뜨거워짐. 그래서 교관님이 수류탄 100만개중에 하나가 불량일 가능성이 있어서. 수류탄핀뽑았을때 조금이라도 뜨거워지면 지체없이 던지랬는데

군 똥별들아 ㅋㅋㅋㅋㅋㅋ 수류탄이 던지기전에 터졌는데 불량품으로 안가고 조작실수라는 가능성도 제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져나갈려고 애쓴다.

거의 상반신은 날라갔겠네

이거 보면 저 지휘하신 조교, 교관님들 한테 정말 감사하다 듣자하니 새로 생산한 수류탄을 훈련병들한테 지급하기 위해 적극 건의 하셨다고 하던데...

먼저 구호를 외치고 수류탄 안전핀을 제거한 후 바로 던져야지.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클립과 함께 꽉 잡으면 안 터진다. 표적지점에 던지고 수류탄, 클립이 분리가 되고 3초 정도 후 폭발한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훈련소에서 수류탄에 대한 정확한 원리나 주의할점 제대로된 요령을 교육하지 않더군요. 그냥 바보같은 핀 뽑는 연습과 던지는폼을 구분동작으로 가르치더군요. 전쟁터에서도 그렇게 병신같이 던지라는 겁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만간 막둥이가 군대에 갑니다.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부모님께도 조의를 표합니다. 해병대 훈련병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연습시킬걸면 하자못해 모형으로하지.. 미필자라서 모르는데 그렇게 모형으로연습하는거하고 진짜로 연습하는게 차이나요?

수류탄 구조상 안전클립 제거후 안전핀을 뽑는다면 그 상태에서 손이 조금이라도 벌어질 경우 격발이 되어 3초 후에 폭발하는 구조여서...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손이 살짝 벌어져 격발된 상황이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 1cm만 벌어져도 주위 사람과 교관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본인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때문은 수류탄은 추운 겨울에도 맨손으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훈련소에서 연습용 수류탄을 던지는 훈련을 받았는데 동기가 안전 클립과 안전핀을 뽑고 던지려고 했던 상황에서 머리 근처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터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동기는 장갑을 끼고 있어서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왔었죠...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개인적으로 수류탄 훈련은 연습용 수류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느슨하게 잡았던지 그랬겠네. 클립제거 안전핀제거 했다고 그냥 터지진 않지. 훈련병 안타까운 실수 였던거 같다.

군대도 이제 스슬 개혁이 필요한가보네요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는것 보니..

내 동기 .. 아직도 아이스크림 와 먹을때마다 생각난다

뽑고나면 바로 던지게 해야지 상당히 길게 잡고있게 하는데 무수병신짓인지 모르겠어 은근히 악력들어가는데 긴장되고 훈련당시 이해가 안갔음 쥐고 있으면 더잘던져? 더안전해지는겨?

저희 형 군대 갔는데 이런 봉변 안 당하길 바랍니다..

군대 가는 것도 억지로 끌려가서 죽다니...진짜 너무하다 억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