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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나라 음식에는 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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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드림 [Science Dream]

과학드림 [Science Dream]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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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노르웨이 등, 추운 기후대에 속하는
북유럽 국가들의 치킨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은
소금과 후추가 거의 전부입니다.
반면, 날씨가 더운 인도의 치킨 요리에는
칠리, 계피, 생강류(카다몬), 울금(터메릭), 커민 등
갖가지 향신료가 들어가죠.
뿐만 아니라 동남아처럼 더운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맵고, 독특한 향을 풍기는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들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6개국 전통 요리책에 나온
약 4,500개의 요리법을 조사해 논문을 보면
연평균 기온이 높은 나라일수록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의 가짓수가
많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도대체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요?
기후와 향신료의 관계에 숨은 과학적 이유!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향신료 #음식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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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지음
Sherman, P. W. et al., (1998). "Antimicrobial functions of spices: why some like it hot."
Sherman, P. W. et al., (1999). "Darwinian gastronomy: why we use spices: spices taste good because they are good for us."
Sherman, P. W. (2001). "Protecting Ourselves from Food."
[음악]
(1)Italian Food Tarantella - envato
(2)AtlanticTunes Funk - envato
(3)Step - envato
(4)Once and for All by Ian Post

Пікірлер: 622
@user-iv8rd1bw2t
@user-iv8rd1bw2t 4 жыл бұрын
서양이 동양을 바라보는 시선과 해석을 뺀, 그저 과학적으로 본 향신료가 가장 흥미롭네요!!
@nice1891
@nice1891 4 жыл бұрын
그 향신료를 가져가려고 서구권에서 무역을 하고 전쟁까지하고 식민지 까지 만들었는걸요
@후쿠오카
@후쿠오카 4 жыл бұрын
@@nice1891 네 이 영상과 전혀관련없는 댓글이구여
@user-py2bu4lj2x
@user-py2bu4lj2x 3 жыл бұрын
예예 말하구 싶었을수도 있지 왜그랭 ㅠㅠ
@nice1891
@nice1891 3 жыл бұрын
브베마스터지훈 그니까 좋아요 누른애들은 또 뭐냐
@user-kv1kv7yb2m
@user-kv1kv7yb2m 3 жыл бұрын
갑자기 나라감정조장하잖아 동양인이라 열등감도졌음?
@WTF-dk3yv
@WTF-dk3yv 4 жыл бұрын
추운지역은 아무래도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운지역보다 향식료, 그러니까 식물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자연스레 향식료를 사용한 요리가 발전할 수 없었던 점도 있을것 같아요 ㅎㅎ 추운지역과 더운지역의 향식료 가지수를 비교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 아닐까요?
@ksuwshshysuoeldn
@ksuwshshysuoeldn 4 жыл бұрын
@NAL DAWSON 찐
@ksuwshshysuoeldn
@ksuwshshysuoeldn 4 жыл бұрын
@NAL DAWSON 오늘의 병신
@meliakim5096
@meliakim5096 4 жыл бұрын
향신료
@user-yl3ej7cg8o
@user-yl3ej7cg8o 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게 더 맞다고 봐요 유럽에서도 향신료를 구하기 쉬웠다면 향신료무역이 생기지 않았겠죠 향신료 식물들이 주로 열대나 아열대에서 많이 자랐고 그에따라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세유럽귀족의 식탁에는 향신료가 가득했습니다.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죠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3 жыл бұрын
@@user-yl3ej7cg8o 향신료 자체가 적어서 그런거 같네요
@user-ko468
@user-ko468 4 жыл бұрын
5:00 아닙니다. 일본은 생선을 먹을때 와사비로 조져버립니다. 향신료 가짓수가 적은것도 와사비라는 강력한 소독물질 하나로 버틴거죠. 종류가 적은거지 양이 적은게 아닙니다
@user-cq5qk7eg1x
@user-cq5qk7eg1x 4 жыл бұрын
근데 향신료는 일종의 방부제아닌가요? 상한음식에 와사비 뿌린다고 세균이 바로 죽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그걸로죽을정도면 위산에 녹지않아요?
@HJ-tx8hd
@HJ-tx8hd 4 жыл бұрын
@@user-cq5qk7eg1x 상한음식에 향신료 뿌린다고 세균이 다 죽지도 않습니다..
@HJ-tx8hd
@HJ-tx8hd 4 жыл бұрын
@@user-cq5qk7eg1x 각종향신료가 할 역할을 와사비가 다 해버리니 다른 향신료를 쓸 필요가 업ㄱ는거죠
@deusexmachina8160
@deusexmachina8160 4 жыл бұрын
@@user-cq5qk7eg1x 죽진않아도 병신을 만들순있죠
@Juhoney111
@Juhoney111 4 жыл бұрын
더운 오사카지역쪽에선 하코즈시를 먹곤 했어요 향신료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음식을 오래 보관할 방법이 있었던거죠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만 봐도 남부(전라도&경상도) 음식이 대체로 경기, 강원 북한음식보다 짜고 매워요. 그래도 마늘은 패시브죠
@user-nu3pj8ux2k
@user-nu3pj8ux2k 4 жыл бұрын
근데 북한음식은 외국인 친구가 말하는데 생각보다 별로라고 들었음 근데 짜다고는 안함 북한같다왔다는 말 듣고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여기서 그썰을 풀다니 ㅋㅋㅋ 정말 신기했음 ㄷㄷ 북한을 같다왔다니 ㅋㅋ
@Australia789
@Australia789 4 жыл бұрын
북조선사람들은 고급식당이야 재료와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린 심심하고 담백한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일반 가정집에선 온갖 조미료가 난무하다고 함
@goldenbuglab
@goldenbuglab 4 жыл бұрын
남부가 북부보다 음식이 짜고 매운 게 아니라, 내륙이 해안쪽보다 짜고 매운 거예요. 그런데 현대로 넘어오면서 확 바뀌었죠.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user-nu3pj8ux2k 저번에 어떤 외국인 북한갔다가 맞아 죽지 않았나..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4 жыл бұрын
@@이스터12 웜비어라는 20대 대학생 아닌가요? 유대인 집안이라던데 유대인 인맥 동원해서 금융제재 가할 거라더군요.
@ShinH30
@ShinH30 4 жыл бұрын
여기에 추가할 중요한 사실: 추운 지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가 없다
@user-bz9hb6pl3h
@user-bz9hb6pl3h 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향신료는 추운지방에서 자라지 않고 더운 지방에서 자라죠. 더운지방의 식물이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향신료 특성을 띄게 되었고, 거기에 살고 있던 인간은 그게 있으니 먹었다가 더 신빙성 있게 ㄴ!껴지네요. 너무 인간중심의 가설인것 같습니다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폴셔먼은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 가짓수를 분석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기후대에서 보편적으로 고기요리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항균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hyungrokkim3713
@hyungrokkim3713 4 жыл бұрын
@@ScienceDream 고기에 향신료를 더 쓰는건 당연한거 아님? 누린내 고기잡내 때문에라도 향신료를 많이 쓸수밖에...
@gypgoodandtruth6783
@gypgoodandtruth6783 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흔히 이 영상과 같은 생각을 하였는데, 이를 논문과 수치 데이타로 증명해 준 예는 처음 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AdriaBeck
@AdriaBeck 4 жыл бұрын
브로콜리나 생강 후추 같은 식재료들의 독성에 대해선 처음 알았네요 놀라움
@user-zz3np9kv1t
@user-zz3np9kv1t 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추운 나라에선 향신료가 잘 안나옴
@user-ty8xz9hv8h
@user-ty8xz9hv8h 3 жыл бұрын
ㄹㅇ중동이 향신료시장 제일 크고 유럽은 향신료가 안나옴.다 수입함
@user-gu2fl8fq2x
@user-gu2fl8fq2x 3 жыл бұрын
@@silverres 세균에서 보호가 아니라 그냥 향신료가 자랄 환경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Replicant451
@Replicant451 3 жыл бұрын
@@user-gu2fl8fq2x 이해 못하신듯
@user-gu2fl8fq2x
@user-gu2fl8fq2x 3 жыл бұрын
@@Replicant451 애시당초 향신료가 안나는 이유가 기후가 추워서일지 추워서 세균이 없어서일지 뭐가 먼저인지 모르는건가요
@jiji4845
@jiji4845 3 жыл бұрын
@@user-gu2fl8fq2x 모르면 공부좀하고 댓글달자
@RK801_
@RK801_ 4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 채널 특 평소에 안 궁금하다가 제목을 보게되면 궁금해서 들어가게됨
@Rohalla-ungdi
@Rohalla-ungdi 4 жыл бұрын
킹정합니다
@bongjunko3071
@bongjunko3071 4 жыл бұрын
당장 한국 김치만봐도 추운북쪽은 맛이 심심하게 간을하고 더운남쪽은 맵고짜게 간을 하니깐요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오호!
@user-ls1mo7tv6t
@user-ls1mo7tv6t 4 жыл бұрын
와~ 알고보니 그렇네요 신기하당
@ako_o
@ako_o 4 жыл бұрын
@@user-kc3pi1eb6j 심지어 안동에는 식혜에 고춧가루와 생강을 넣는 문화가 있죠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4 жыл бұрын
백김치나 물김치도 한반도 중북부에서 발달했죠
@user-ki9mt2my4y
@user-ki9mt2my4y 4 жыл бұрын
날씨 변화차도 있겠지만 향신료를 쉽게 구할수 있느냐도 차이가 있는것같은데요
@Taehooda
@Taehooda 4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봤는데 중동지역처럼 더운 곳에는 매운 음식이 발달했는데 그 이유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고 땀이 식으면서 시원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추는게 얼음 같은 시원한걸 먹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체온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and1807
@and1807 4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론 더우면 오히려 체내 내장들이나 기관들은 자체적으로 냉장고마냥 온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름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덥다고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탈이 나죠. 이열치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듯...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3 жыл бұрын
@@and1807 복날 음식(삼계탕)이 대표적인 예시
@user-ud6do8pc3y
@user-ud6do8pc3y 4 жыл бұрын
그냥 더운 지역이 추운 지역보다 식물이 다양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이렇게 복잡한 이유가 있을줄이야 ㅋ
@sky_lantern
@sky_lantern 4 жыл бұрын
2:36 마늘의 민족에게 상한 음식은 없다....
@user-cq5qk7eg1x
@user-cq5qk7eg1x 4 жыл бұрын
뱀파이어 박멸된 나라!...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4 жыл бұрын
서양인이 고기 누린내, 동남아시아나 인도권 사람이 강황이나 향신료냄새, 한국인이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말이 과언은 아니군요...,
@user-ol3mb4ij2s
@user-ol3mb4ij2s 4 жыл бұрын
뱀파이어인것 같다면... 김치와 마늘을 맥여라
@user-ru4rp7et2z
@user-ru4rp7et2z 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으떤 민족입네꽈!
@user-ru4rp7et2z
@user-ru4rp7et2z 4 жыл бұрын
@@user-bf8fd3or3b 마늘향은 혈관을 타고 댕겨서 아무리 양치,가글해도 서양인은 바로 알아챈데요 ㅋㅋ
@doominatiorl
@doominatiorl 4 жыл бұрын
향신료가 대부분 더운지방이 원산지이기때문에 추운지방요리에서는 덜쓰이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위 연구결과는 향신료의 가짓수만 고려할뿐 투입량을 고려하지 않아 의문이 생기네요
@ingi7
@ingi7 4 жыл бұрын
뭐야 이 천재는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폴셔먼은 고기요리와 채소요리를 비교했습니다 항균작용이 아니라면 빨리 상하는 고기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가정하에 조사한 거죠. 그랬더니 기후 막론하고 고기에는 무조건 채소보다 향신료를 많이 썼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는 단순히 작물이 잘 자라는 기후의 문제를 떠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거라고 결론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bnclee9620
@bnclee9620 4 жыл бұрын
더운 나라에는 애초에 다채로운 향신료가 주변에 많이 재배되서 그럴꺼고 추운나라는 그 반대고 고기는 야채에비해 특유의 노린내나 비린맛때문에 고기 가공 이나 요리기술이 덜 발전했던 예전에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갔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이유도 있었네요. 역시 여러 시각이 필요한듯 감사합니당.
@nonamed4797
@nonamed4797 4 жыл бұрын
예외로는 캄보디아가 있는데 나라가 정글 한복판에 있어서 불을 피우기도 어려운데 근대 들어서 그놈의 킬링필드 때문에 시장에 고추를 구하러 못나가니까 고추가 들어간 요리가 거의 없고 라임이나 레몬그라스로 시큼한 맛을 낸 밍밍한 요리가 많음ㅇㅇ
@schneeig
@schneeig 4 жыл бұрын
그건 너무 근대에 일어난 사건으로인한변화라 고대로부터이어진 향신료사용수랑은 무관해보이네요
@dohalee4213
@dohalee4213 4 жыл бұрын
저런 경향성이 있다는 것 같아요 ㅎㅎ 기후 외에도 지역마다 나는 식재료와 향신료가 다르기 때문에 위도가 비슷한 나라들 사이에서도 향신료를 쓰는 빈도도 다를테니까요ㅎ
@gvcxxddxzsss
@gvcxxddxzsss 4 жыл бұрын
고기를 걸어놓고 말려먹던 유럽 국가에서 육두구나 후추같은 향신료가 미친듯이 비쌌던 이유도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user-nb3qu2es8l
@user-nb3qu2es8l 4 жыл бұрын
내가 알기론 그때 유럽국가의 귀족들이 향신료의 맛에 빠져 수요가 많아지고 공급은 따라가질 못해서 비싼걸로 알고있음
@illuminoti0523
@illuminoti0523 3 жыл бұрын
근데 당시는 냉장기술부족으로 그날 도축된 고기가 그날소비되고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사형시키는게 예사라서 그런거 보다는 귀족들이 비싸니 즐겼다 쪽이겠죠? 그리고 서민들은 비교적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허브를 썼고요.
@user-gi3sz3vv6n
@user-gi3sz3vv6n 4 жыл бұрын
더운 지역에서 향신료가 많이 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일 것 같아요 근데 또 더운 지역에 향신료가 많은 이유는 병충해에 저항하기 위해 파이토케미컬 합성이 증가하는 방향의 진화가 이뤄진 결과일거고, 결국 인간도 질병에 저항하기 위해 그런 향신료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별 상관 없어 보이던 것도 결국 연결고리들이 있네요
@user-bl1eo4pv5z
@user-bl1eo4pv5z 4 жыл бұрын
영상 진짜 재밌어요~~
@user-qs3nz9xb1s
@user-qs3nz9xb1s 4 жыл бұрын
영상너무 재밌어요!! 혹시 다음 주제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동물들이 왜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요즘에 궁금해졌는데. 호주에는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 등이 있잖아요. 왜 호주에는 북반구에서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동물들이 생겨났는지 예로는 남극에는 펭귄이 있지만 북극에는 왜 펭귄이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fg1fe9pl5t
@user-fg1fe9pl5t 2 жыл бұрын
그건 과학시간에 다 배움
@user-ye4pc9mc6p
@user-ye4pc9mc6p 4 жыл бұрын
샐러드야 바로 먹는 경우가 많으니깐 그렇겠지만 김치같은 경우엔 애초에 보존식개념으로 시작한거라 양념이 강하게 쓰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남쪽으로 갈 수록 젓갈이나 양념을 강하게쓰고 북으로 갈 수록 양념을 약하게 쓰는건 위의 개념과 비슷해보이네요 이와비슷한게 냉면인데요 지금이야 냉장시설의 발달로 이렇다저렇다 나누는게 무의미하지만 북으로 갈 수록 물냉계열이 강하고 남으로 갈 수록 비냉계열이 강한게 그런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이런건 인간의 진화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겠지만 밈(meme)의 진화가 영향이 좀 더 커 보이네요 ㅋㅋ 아무리 인류가 향신료에 맞게 진화하더라도 향신료 요리법을 자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으니까요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저도 동의해요! 제가 알기론 해당 저자도 문화의 전수를 언급했습니다:) 다만, 밈까지 얘기하기엔 영상이 어려워질 것 같아 표현을 못했습니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luering
@user-bluering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먹어왔으니 커서도 먹는 것은 당연시되고, 자식도 같은 것을 먹어서 익숙해져서 후대로 전승
@Fucking_YoutubeHandle_FuckU
@Fucking_YoutubeHandle_FuckU 4 жыл бұрын
더운나라는 고기와 같은 음식의 보관 상태가 나빠서 누린내 많이나고 이거 잡을려면 향이 강한 향신료 때려박아야는데 이거때문 아니엇어?
@illuminoti0523
@illuminoti0523 3 жыл бұрын
근데 썩어 냄새날정도면 못먹죠. 지연시키는 개념으로 봐야할듯
@user-nj9fh7ch4z
@user-nj9fh7ch4z 4 жыл бұрын
과학을 잘 모르지만 좋아는 합니다. 영상을 다 챙겨보고 있고 서론과 본론, 그리고 깔끔한 영상편집과 확실한 발음, 증거자료까지.. 너무 퀄리티가 갈수록 더 좋아져서 매번 들르게 되네요 ㅠ✨ 항상 감사드립미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다리겠습니다ㅏ!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매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기대에 부응하는 유튜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ongchung3044
@dongchung3044 4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이유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상하는걸 막기위한 것이고 두번째는 향신료 물자들이 더운곳에 더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uw4ki8ki6l
@user-uw4ki8ki6l 4 жыл бұрын
빨리 상하는거 막기위한거 아님? 보고나니까 맞네
@user-xw6fr7kt9u
@user-xw6fr7kt9u 4 жыл бұрын
과학드림님 다음 영상은 인간의 목소리에 대해서 하면 어때요?
@kyoungminkim9987
@kyoungminkim9987 4 жыл бұрын
같은 맥락이긴 하겠지만 예전사람들 기준에는 항균 목적보다는(세균의 존재를 모르고 더 길게 보존한다를 경험으로 알고) 더운나라에서 특히 육류가 빨리 상해서 냄새가 나는것을 상쇄하려고 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봅니다
@user-is8hx1el3v
@user-is8hx1el3v 4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는 더워질수록 향신료 달고 살아요. 요즘엔 매일 생바질을 한주먹씩 먹고 있어요. ㅠㅠ 더워서 뜨거운 음식이나 텁텁한 음식은 먹지를 못하겠네요
@user-ee1yu4km3s
@user-ee1yu4km3s 4 жыл бұрын
과거엔 지금보다 더 오랜기간 식량을 보존했고 식재료를 폐기하는 기준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다고 함. 당연한 얘기지만 지금처럼 손쉽게 식재료를 조달할 수 없는 환경이었으니 지금 기준으로는 버려야할 고기도 그 당시 기준으로는 먹을 수 있는 고기였다는 것. 근데 그렇다고 당시 고기들이 냄새가 덜 나는 것도 아니고 그 때나 지금이나 시간이 지나면 고기에서는 냄새가 나기 시작함. 더운 지방은 그 기간이 더 짧았을 거고. 냉장보관이 불가능했던 시기에 고기의 냄새를 잡기 위해 향신료를 다량으로 집어넣기 시작한게 아닐까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봤음.
@user-el8dk6zm2u
@user-el8dk6zm2u 4 жыл бұрын
제목 보자마자 김치생각났다. 북한쪽 김치는 담백한게 많고 남한쪽 김치는 짠게 많은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되지 않을까
@user-uc3ho1gv6c
@user-uc3ho1gv6c 4 жыл бұрын
처음 동물이 탄생할때 육식, 초식은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복제하면서 번식해온 생물이 진화하면서 성별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합니다!!
@BLUE-ru2dk
@BLUE-ru2dk 4 жыл бұрын
사실 모든 동물은 잡식입니다 초식동물은 그냥 풀을 소화할수 있어서 풀을 먹는것이고 고기도 먹을수 있습니다 또 육식동물도 수분 섭취를 위해 열매를 먹기도 합니다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동물의 초기 진화에 대해선 잘 아는 게 없고 밝혀진 것도 적지만, 다른 세포를 잡아먹는 최초의 세포에 대해선 어느 정도 유력한 설이 있어요. 최초의 생명체들은 태양을 에너지로 하여 번식하거나 해저 에너지와 영양분으로 번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동물에 비유하면 초식 동물만 존재하던 시대였던거죠. 그러던 어느 날, 한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다른 세포를 삼켜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를 자연에서만 얻는 세포들로 포화 상태였던 고대 생태계에서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생명체는 순식간에 늘어나기 시작했고, 포식 세포와 생산 세포는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건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대충 풀어서 알려드리는 것 뿐이니 그냥 그럴 수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편함다.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성별의 탄생에 대해서는 과학드림 채널에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user-uc3ho1gv6c
@user-uc3ho1gv6c 4 жыл бұрын
@@이스터12 감사합니다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생명의 기원 얘기를 한번 준비해 보겠습니다:)
@SexilyMaster
@SexilyMaster 4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한 영상인거같아요 👍
@bj4309
@bj4309 4 жыл бұрын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더운 곳에서는 입맛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동남아, 인도 같은 더운 나라쪽 음식들에 자극적인 향신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user-bluering
@user-bluering 4 жыл бұрын
부패하기 쉬운 음식의 냄새를 가리기 위해서 향신료를 쓰게 되었고 더운 곳은 부패하기 좋은 환경이니 향신료의 사용이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user-oo1ee1ed2q
@user-oo1ee1ed2q 4 жыл бұрын
저것도 있지만 식량이 부족한 옛날에 썩더라도 먹을만하게 향식료의 향으로 냄세를 덮어서 더울수록 음식이 잘썩을수록 향신료를 많이 넣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ppeppersalt
@ppeppersalt 4 жыл бұрын
더운 지역 일수록 향신료를 맛있게 느끼는 유전자가 더 많이 살아남은 것
@tridish7383
@tridish7383 2 жыл бұрын
그러면 흑인들이 매운걸 더 좋아하나?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user-ov5br3ld8e
@user-ov5br3ld8e 4 жыл бұрын
2:55 폴란드 0.3?? 샐러드만 먹는건가
@infiresmaaan4360
@infiresmaaan4360 4 жыл бұрын
소금간만 하나봄
@user-np3ir3ow5i
@user-np3ir3ow5i 4 жыл бұрын
와 과학드림이다
@user-yg2px6dm8t
@user-yg2px6dm8t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얼마나 더운 나라길래 음식에 파, 마늘, 생강을 이래 많이 넣는겨....?라 하고, 창문 열어보니...바로 수긍됨..
@user-cv6dc1wg9s
@user-cv6dc1wg9s 4 жыл бұрын
부산엔 눈오는게 드물대여
@toozo1479
@toozo1479 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여름만 덥긴한데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은 습기가 많은 나라라 음식이 빨리 상하기에는 더운나라만큼 최적의 조건일듯. 많이 덥고 건조한 나라보다 습기찬 우리나라 기후가 음식 더 잘상하죠.
@user-dv6yx3ll4g
@user-dv6yx3ll4g 4 жыл бұрын
대륙성 기후^^
@user-wo2wx6yw4c
@user-wo2wx6yw4c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여름은 적도지방 후려칠 정도로 후덥지근하죠... 근데 반대로 겨울은 러시아 후려칠 정도로 춥다는...
@CN.01467
@CN.01467 3 жыл бұрын
그럼 북한 음식은 남한 음식에 비해 소금 후추만 넣는 간단 음식이 많을까요???
@AllRounderWin
@AllRounderWin 4 жыл бұрын
초창기 영상 3개일때부터 봤는데 퀄리티는 떨어지지않고 나날이 증가하고 주제도 다양해짐 ㄷㄷ 납치해서 1일1영상 보고싶을정도임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우와 초창기 구독자님 ㅠㅠ 감사합니다!!!😁😁
@junasophyseo5053
@junasophyseo5053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보면 안맞죠.. 부패방지위해 소금 절여 먹다가 조선후기 고추도입되고 고추가루 넣었죠. 각국에 특산물이 있는듯.. 고추먹는 애들이 고추 퍼트리고 후추먹는 애들이 후추 퍼트린거죠. 요즘 세계 공통이 고추 후추 먹는거
@user-nf6ku2ed4i
@user-nf6ku2ed4i 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쓰는 향신료의 가짓수가 작은 이유는(우리나라보다) 우리나라는 중동과 연결된 중국과 많이 거래하여 원래 우리나라에서 나지않던 향신료도 가져올수 있었던데에 비해 일본은 섬나라라 거래하기가 힘들어 토종향신료밖에 사용할수 없어서 아닐까요?
@urextrabs2893
@urextrabs2893 3 жыл бұрын
4:5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일본은 메이지유신 전까지 고기는 닭밖에 먹지 않았다. 2.일본의 대부분은 고산지대로 되어있기 때문에 경작지에 제한이 많다. 3.2번과 같은 이유로 바다와 인접한곳에 많이들 모여 살았다. 대충 생각해보기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양국간의 기후대가 비슷하더라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향신료양이 적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user-rr2xb5sh7q
@user-rr2xb5sh7q 4 жыл бұрын
추측이나 예상만 하던 것을 공유해주심으로 인해 팩트가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bamboospear7393
@bamboospear7393 4 жыл бұрын
논문을 봐봐야 알겠지만 영상만 봐선 저 회귀분석은 타당하지 못한걸로 보입니다. 향신료가 구하기 쉽기 때문에 향신료가 들어간 레시피가 많다는 역의 인과관계가 성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험자료가 아니라 그냥 횡단면 관측 자료는 예상되는 내생성을 통제하지 않을경우 상관관계를 인과괌계로 오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폴셔먼은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 가짓수를 분석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기후대에서 보편적으로 고기요리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항균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user-ws1kr6ox7l
@user-ws1kr6ox7l 4 жыл бұрын
영상 넘나 맛있고!
@hisouten110
@hisouten110 4 жыл бұрын
살균으로ㅠ썩는걸 방지하는게 아니라 향신료의 냄새로 이미 썩은 식재료의 맛을 덮어버리는거임 식재료의 맛이 안느껴질때까지. 그냥 향신료 맛으로 먹는거임 음식이 쉽게 상하니까. 근데 옛날엔 상해도 아까우니까 먹을수있는 방법ㅂ을 찾아낸거지
@DvFaust
@DvFaust 4 жыл бұрын
기후대에 따른 식물의 분포에따라 풍족한 향료를 얻을수있고없고의 차이도 무시할순없을건데 이런 시각도 상당히 흥미롭네요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폴셔먼 그것 때문에 고기요리와 채소요리를 비교한 것 같아요. 그런데 추운지방 뿐만 아니라 보편적으로 모든 기후대에서도 고기요리에 향신료를 더 많이 넣는 걸 보고는 항균가설에 힘을 싣게 됐습니다
@judai3rd774
@judai3rd774 4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 너무 좋다능
@user-ue2ty2rb2w
@user-ue2ty2rb2w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z7gz9ld9j
@user-nz7gz9ld9j 4 жыл бұрын
굉장히 훌륭한 채널입니다 조회수와 구독자가 더 많이 늘어서 점점 더 발전되는 모습이 기대되네요
@user-gi2ni8jl3x
@user-gi2ni8jl3x 4 жыл бұрын
옛날엔 향신료가 음식 말고도 상처 치료용으로 썻다는데 이런 설명을보니 옛날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and1807
@and1807 4 жыл бұрын
체득과 체험만으로 알았다는 거니깐...
@jhh7933
@jhh7933 4 жыл бұрын
향신료로 단기적인 보관효과를 볼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보관효과를 지닌 양념은 소금과 식초뿐임 그래서 발효식품은 소금발효와 식초발효 식품 두가지 종류뿐이라는 거 오히려 더운나라에서 향신료를 많이 쓰는 것은 그 지역에서 향신료가 많이 생산되기 때문임 같은 더운나라라도 인도처럼 향신료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은 향신료를 많이 쓰지만 반대로 남미나 아프리카처럼 향신료가 적게 생산되는 나라는 향신료 문화가 거의 없었다는 거 특히 남미는 고추의 원산지이지만 오히려 고추를 향신료로 먹기 시작한 것은 역설적으로 서양에서 고추문화가 역으로 유입되고 난뒤부터라는 거 추운지방에서 향신료를 적게 쓰는 이유도 같은 이유임 추운지방에서는 향신료가 거의 생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금이나 후추처럼 무역으로 쉽게 구할수 있었던 향신료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되었던 거 따라서 향균목적의 향신료 사용은 매우 제한된 이유라 봐야하고 오히려 지역적 특성과 문화가 향신료 사용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함
@1222_W
@1222_W 4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 없이 보내는 헛헛함을 여기서 풀어요. 감사합니다~
@hyewonpark6763
@hyewonpark6763 3 жыл бұрын
늘 흥미로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기>야채에는 누린내 제거의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런 내용은 논문에 없었을까요?
@qkralswls79
@qkralswls79 6 ай бұрын
냄새 때문 아닐까 높은 더운날씨 음식 고기누린내 냄새 많이 나잖아 그걸 감추기 위해선 아무래도 향신료만한게 없지 그리고 그향신료 기후영향도 있고 아무래도 추운곳은 찾기도 잘자리지도 않을듯
@inyo715
@inyo715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높은 퀄리티 이런거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user-me6gc3pf8v
@user-me6gc3pf8v 4 жыл бұрын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어? ㅜㅜ
@wanki777
@wanki777 4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치킨인데 감사해요!!!
@sirjacklee
@sirjacklee 3 жыл бұрын
부산이나 경상도 생각하면 됨. 맵고 짜게 안만들면 겨울에도 아차하는 순간 음식 다 쉼
@user-nh2of1cq7s
@user-nh2of1cq7s 4 жыл бұрын
배고파ㅠㅠ
@user-ud6do8pc3y
@user-ud6do8pc3y 4 жыл бұрын
혹시 다음엔 인간과 술에 대해서 정리해주실수도 있나요 ? 동양.서양 어디든 술은 꼭있는데 언제 시작했는지 . 왜 마시게 됬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ㅎㅎ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2 жыл бұрын
추운 지역은 다양한 식생이 자라기 어렵고, 추위에서 생존 가능한 미생물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죠. 추운 지역에서는 향신료보다 지방이 더 필요합니다. 레몬이나 라임의 살균력이 떨어지는 건 의외네요. 시트러스류는 살균보다 향미부여로 식욕증진 목적이 더 컸나 봅니다.
@mutakroh4893
@mutakroh4893 3 жыл бұрын
캄보디아는 원래도 다양한 향신료를 구하기 힘든 정글 한복판+킬링필드때 밖에 나가질 못하던 영향으로 레몬그라스 외에는 향신료가 적게 들어가는 편...
@byungchulma1267
@byungchulma1267 4 жыл бұрын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니까 많이 사용한것도 한가지 요인이죠
@Space-Shrimp
@Space-Shrimp 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문화가 모두 진화적으로만 설명될 수는 없겠지만, 진화적 베이스를 깔고 있다고 생각한다.
@gloomyself
@gloomyself 4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덥고 습해서 곤충이 번성하기 쉬운 지역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이 파이토케이멀을 갖도록 진화했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주변에 자라는 흔한 향신 식물을 식재료로 쓰기 시작했다고 말이죠.
@hoguking905
@hoguking905 4 жыл бұрын
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user-ou6kh2xy9z
@user-ou6kh2xy9z 2 жыл бұрын
지리를 배우면서 알게 된게 어떤 지역에서 특정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많거나 다양하다면 그건 그 지역에서 그것만 미친듯이 많이 나서라는거ㅋㅋ 추운 지역이 향신료를 상대적으로 덜 쓰는게 재료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user-ow2dw1be2b
@user-ow2dw1be2b 4 жыл бұрын
일부 수긍이 가지만 일부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하고 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겸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온갖 향신료가 들어가는 김장김치는 왜 추운 겨울에 담글까요? 겨울에 부족한 비타민보충도 이유가 되지만 저 이론대로라면 더운지방에서 부패하기 쉬운 육류에 유독 향신료를 많이 사용한다는데~ 우리의 경우엔 육류보단 오히려 채소류 나물류에 더 많은 향신료를 사용하죠~생선이나 고기류엔 오히려 더 간단한 염장이나 건조, 발효(이것도 소금으로 재우는 방식) 방식을 사용해왔고~사계절 중 더운 시기는 기껏해야 일년에 서너달정도인데~ 그럼 육류보다 부패가 더디 진행되는 채소는 더 조리나 보관방식이 간단해야 하잖아요~ 물론 지역별 근소한 양념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미미한 정도이고~ 서양인의 시각에서 보는 또하나의 한계라고 생각되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식문화가 바로 우리나라같네요. 어쨌거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junc.percent1719
@junc.percent1719 4 жыл бұрын
더운지역은 음식이 쉽게 상하니 그러는거 아닐까?
@user-fs4ff2sb1r
@user-fs4ff2sb1r 3 жыл бұрын
그 옛날 세균을 알고 막았다기보단 더운 지방에서 고기가 쉽게 무르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그걸 덮을 수 있는 무언가를 첨가하는 방향으로 발전한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음. 주변에서 향신료를 구하기 쉬운점도 한몫 했을테고. 고기에 비해 과채류는 일단 상하기 시작하면 향신료로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굳이 향신료를 쓸 이유가 없는거지.
@user-xn1el3eb6p
@user-xn1el3eb6p 3 жыл бұрын
쉽게 생각하면 향균효과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고기를 오래돈걸 먹어보면 미생물덕에 냄새가 심해요 먹을게 못되져 따라서 먹기 워해서 이것저것 첨가해서 고기 잡내좀 없애줬다 생각하면 되세요
@goldenbuglab
@goldenbuglab 4 жыл бұрын
음................... 처음 영상을 봤을 땐 그렇군... 했는데, 반복해서 보다보니 설득력이 충분한 이야기는 아니군요.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영상에서 이론이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니까요.
@samarobot
@samarobot 4 жыл бұрын
더운 기후 지역은 식재료나 음식물의 부패가 훨씬 빨리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패세균증식을 억제하는 향신료를 섞어서 요리하는겁니다. 또한 더운 기후 지역은 향신료 재료가 되는 식물 종류가 많고 잘 자라기 때문에 향신료를 더 쓰기가 좋은 겁니다. 추운 기후 지역은 음식 부패가 느려서 향신료 굳이 많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또한 향신료 종류가 적습니다. 쓰고 싶어도 적어서 향신료 문화가 발달 안한겁니다.
@user-tp6dl9kc6s
@user-tp6dl9kc6s 3 жыл бұрын
냉장고가 없는 시절, 제사가 잦은 지역에서 잔치후 남은 반찬을 모두 모아 밥하고 비벼서 먹어 없애면서 나온 게 전주비빕밥. 일부는 상하면서 나오는 역겨운 냄새를 참기름 한방으로 해결. 그래서 비빕밥은 참기름 없으면 시체
@justabitebro
@justabitebro 4 жыл бұрын
더운 아열대기후에 향신료 식물이 더 많이 자라서 그런거아닌가요? 대표적으로 후추든 육두구든 온대만 가도 안자라니 뿌리고싶어도 못뿌리죠
@maofegoo4887
@maofegoo4887 4 жыл бұрын
1. 더운지역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해서 못 먹게 만들어서 향신료가 이를 막아주는 용도로 아주 오랫동안 써지면서 지금도 자주쓰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2.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몸에 안좋기도하고 각 나라마다 향신료를 쓰는 경우가 달랐다 개인적인 정리
@damiank8230
@damiank8230 3 жыл бұрын
짧은 기간이지만 전기도 안들어오는 동남아지역에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첫번째가 무조건 볶거나 튀기는거고 두번째는 최대한 신선한 재료를 쓰는거죠. 열대지방은 좀 오버해서 씨뿌리고 일주일이면 수확 가능한 수준이라 텃밭에 심은거 뽑아와서 기름에 볶아먹고 고기나 생선도 새벽에 시장가서 갓 잡은거 사와서 기름에 튀겨먹고 이런식이죠. 제 생각에는 살균하려고 향신료를 쓰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을 기름에 볶고 튀겨먹으니까 느끼해서 향신료를 많이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같은데 가서 제일 위험한데 서양식 샐러드 이런거죠. 현지음식은 더러워 보여도 경험에서 오는 지혜가 담겨 있어서 먹어도 잘 안죽는데 관광객용 서양식 샐러드 이런거 잘못 먹으면 정말 하루만에 식중독으로 뒤질 수도 있습니다. 더운 지역에서는 차가운 음료 & 안익힌 음식은 진짜 고급호텔이나 식당 아니면 안먹는게 좋죠.
@Jiseong_5
@Jiseong_5 4 жыл бұрын
너무유익
@user-dq8wl8um9x
@user-dq8wl8um9x 4 жыл бұрын
작물 자라기 기후도 추운지방보다는 더운지방이 잘자라기 때문에 향신료 재료도 많치 않나?
@_WORUN_
@_WORUN_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과학 선생님한테 들었던건데 약간 상한 음식도 향신료를 뿌리면 상한 냄새가 안나서 먹을 수 있으니까 쉽게 음식이 상하는 동남아 쪽에는 향신료를 많이 뿌렸다고 하셨는데. 같은 맥락이겠죠. 후각이 오감 중 가장 예민해서 후각만 속여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user-hq6ev8jv5q
@user-hq6ev8jv5q 4 жыл бұрын
평소에는 덜 상하게 하기 위해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drkess9427
@drkess9427 3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사계절 내내 고추 마늘 생강 등을 예로 부터 많이 섭취해 오고 있죠 한국은 향신료를 많이 사용 하는 나라 라고 볼수 있죠 냉장고가 없던 시절 더운 여름엔 땅굴을 파서 저장 하기도 했고 소금같은거에 절여서 보관 하기도 했죠 추운 겨울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보관했구요 이런건 교수가 어떻게 설명 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기본 상식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추운 나라에서는 향신료 재배가 어려워서 적게 사용 할수 밖에 없다는게 더 신빙성 높다고 생각 드네요 교수가 주장하는 내용들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지만 이리저리 때려 맞추면 가능한이야기라 와닿지가 않네요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이긴 합니다.
@bongjunko3071
@bongjunko3071 4 жыл бұрын
4:29 어케 읽었누???!!!ㅋㅋㅋㅋㅋㅋ
@이스터12
@이스터12 4 жыл бұрын
4:28
@Bird_In_Forest
@Bird_In_Forest 4 жыл бұрын
저거 짤라읽으면 저 마다 의미가 있어서 익숙해져요
@sjp4293
@sjp4293 4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건 그 향신료가 자라는 기후하고도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향신료계열의 식물이 보통 저위도지방에서 잘 자란다고 알고 있어서요. 그냥 사는 지역에 자라는 거랑 멀리서 가져와야 되는건 접근성에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ScienceDream
@ScienceDream 4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폴셔먼은 향신료 작물이 잘 자라는 지역과 그것을 많이 뿌려먹는 이유는 별개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균 가설을 위한 추가 증거로,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에 뿌려 먹는 향신료 가짓수를 비교했고, 또 항균 작용이 강한 향신료일수록 열대지방 요리에 더 많이 들어간다는 사례도 찾아냈고요
@illuminoti0523
@illuminoti0523 3 жыл бұрын
일본 같은 경우는 위 아래로 비교적 길어서 가짓수가 한국보다 없어보이는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더운 규슈쪽은 많이쓰는데 정작 도쿄는 잘 안쓴다던가
@lowlanz
@lowlanz 4 жыл бұрын
마늘 양파 향균력 개쩌네 ㅋㅋㅋ 흔한 채소인데;; 아니 고추보다 세균을 잘죽인다니
@Retro_LetGo
@Retro_LetGo 3 жыл бұрын
어쩐지 잘 안상하더라니
@user-uu4pc8rr6g
@user-uu4pc8rr6g 4 жыл бұрын
육류는 특유의 잡내 때문에 향신료를 쓰는줄 알았는대 생각해보니 서양이나 추운나라에선 향신료를 덜 쓰고 훨씬 냄새나는 고기를 그냥 먹긴 하더라
@and1807
@and1807 4 жыл бұрын
알았는데 o
@tridish7383
@tridish7383 2 жыл бұрын
발효식품도 비슷해요. 인간에게 무해한 균주를 정해서 식품을 독점하게 해주면 다른 세균들이 침입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덥고 습한기후로 갈수록 다양해지죠. 하지만 발효시키는 요리법은 향신료와 달리 육류보다 채소에서 더 흔합니다. 이것은 식물성 식품에 부족한 아미노산을 발효과정이 보충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적은 향신료는 역사적인 육식금기가 식문화를 파괴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섬 생물지리학의 특성상 식물상의 다양성도 좀 낮을거고...
@user-zy2ps5vq6l
@user-zy2ps5vq6l 4 жыл бұрын
오빠 육식식물 진화 관련된것도 해줭
@jj650
@jj650 3 жыл бұрын
댓글과 영상을 종합해보면 식물들도 더운 지방일수록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필요했기때문에 더운 지방에서 향신료가 더 풍부하게 생산됐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다보니 흔해서 요리에도 더 많이 사용됐고요... 허브나 향신료 자체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에서 잘 자라죠.
@user-um3sk5ix6g
@user-um3sk5ix6g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생고기가 쉽게 상하는 거군요. 자취하면서 알게된건데.. 냉장고에 그냥 고기 보관하면 1주일도 안가서 놀람.. 근데 양파.마늘.간장에 재워둔 고기는 제법 오래가는데 살균작용이 있어서 그런거였네요. 염분농도 때문인줄 알았어요
@user-pi5cg9hs9e
@user-pi5cg9hs9e 2 жыл бұрын
완전 조아여!!!!!!!!!!😀😁
@user-yk6sx3go4c
@user-yk6sx3go4c 3 жыл бұрын
향신료가 살균효과가 있다는 건 상당히 재미있는 생각인데 인도보다 네팔이 향신료를 적게 쓴다 이런 거 같이 들고오면 인정바로할듯 우리도 뭐 북쪽이 남쪽보다 간을 싱겁게 하고 그런 얘기도 있지만 반례로 제주도는 경상도 전라도 지방보다 간을 심심하게 하니까, 무조건 인정하긴 어렵고. 뭔가 설명이 하나쯤 더 필요한뎅
@user-tm3dq4cl7n
@user-tm3dq4cl7n 4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샤먼의 가설은 납득이 가나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면서 일본이 신선한 생선을 바로바로 먹을수 있기때문에 향신료문화가 덜 발달됐다라는 말은 잘못된 사실같네요. 회만 보더라도 일본은 한국에 비해 숙성회를 더 많이먹고 싱싱한 회는 오히려 한국사람들이 더 많이먹고 지리상 조달이 용이한걸로 알고있네요. 우리나라가 매운걸 많이먹는건 역사와 무역이 관련이 깊지않을까싶네요. 영상잘봤습니다~
@user-vs9uz3qc5u
@user-vs9uz3qc5u 4 жыл бұрын
더운 지역에선 향신료가 많아서 맛이 세야 맛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다였나 더운 곳에선 입맛 같은 게 잘 떨어져서 그렇다는 말도 들어봤는데..
@creativecooking3982
@creativecooking3982 3 жыл бұрын
국가별 향신료 사용은 그 나라의 지리적 위치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향신료 사용이 많은 국가들 대부분이 무역이 활발했던 실크로드 지역 근처의 국가들입니다.
@mangwonfish
@mangwonfish 3 ай бұрын
향신료는 부패한 고기의 똥꾸릉맛을 중화시켜서 먹기위해 넣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냉장고도 없어서 이틀만 지나도 부패하기떄문에 인류는 항상 부패가 진행되는 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아시겠지만 식당 잘못가면 오래된 고기에서나는 똥꾸릉맛이 역겨움을 유발하기 떄문이죠 단백질을 안먹을 수 없어서 향신료를 쳐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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